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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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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0월 5만3503대 판매…올해 월간 최고 실적 올려

한국GM이 10월 한 달 동안 총 5만3503대(내수 1만3507대, 수출 3만9996대, 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 한국GM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내수시장에서 총 12만3928대를 판매, 전년 동기 11만9087대 대비 4.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1~10월 기준 역대 최고 연간 내수실적이다. 한국GM의 10월 내수판매는 총 1만3507대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중형차 말리부와 럭셔리 세단 알페온을 비롯해 올란도, 트랙스 등 쉐보레 RV 차종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내수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7.8%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말리부의 판매 호조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한 2015년형 디젤 및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덕분이다. 알페온의 10월 내수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46.2% 상승하며 지난 8월 2015년형 모델 출시 이후 3개월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2015년형 알페온은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장치)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후진 주차를 돕는 다이내믹 가이드라인 기능을 새롭게 채택한 바 있다. 쉐보레 올란도와 트랙스는 10월 한 달 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7.1%, 64.3% 증가세를 기록, 쉐보레 RV 전차종의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하는 데 일조했다.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한국GM의 10월 내수 판매는 중형차와 럭셔리 세단 그리고 RV 차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에 걸쳐 전년 동월 대비 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회사 출범 12주년을 맞은 한국GM은 2011년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내수 판매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해 오고 있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강화된 쉐보레 제품의 상품성과 뛰어난 품질, 안전성 및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10월 한 달 간 총 3만9996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5만3784대를 수출했다. 한국GM의 2014년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52만1299대(내수 12만3928대, 수출 39만7371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GM의 CKD 수출은 85만1929대를 기록했다.

2014-11-03 14:41:5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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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차 효과, 노조가 발목 잡아…10월 판매 전년比 7.0% 포인트 ↓

기아자동차는 2014년 10월 국내 3만7005대, 해외 19만4701대 등 총 23만170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10월 판매는 신형 쏘렌토와 신형 카니발 등 신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노조 파업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와 국내공장생산 해외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해외공장생산 해외 판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이를 만회,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0%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모닝, K3, K5 등 주력 차종들과 함께 판매를 견인했지만, 생산 차질로 인해 전년 대비 5.1% 감소했다. 올 뉴 쏘렌토는 지난 한 달간 계약 대수가 8000여 대를 돌파했으나 8월부터 이어진 생산 차질로 4934대가 팔리는 데 그쳤고, 출고 대기 물량이 1만여 대를 돌파했다. 올 뉴 카니발 역시 지난 10월 한 달간 계약 대수가 6500여대를 돌파했지만 3313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특히 올 뉴 카니발의 출고 대기 물량은 1만3000여 대, 평균 출고 대기기간은 3개월에 육박하며, 하이리무진의 경우에는 차량이 출고 되는 데까지 10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등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닝, K3, K5, 봉고 트럭도 각각 9101대, 3746대, 3551대, 3153대 팔리며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판매 역시 노조 파업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과 대비해 국내공장생산 분이 24.2% 감소했으나, 해외공장생산 분이 7.3% 증가해 국내공장생산 감소분을 만회, 전체적인 해외 판매는 7.3%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국내 판매가 4.1%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0.6%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0.2% 감소했다. 1~10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37만2682대, 해외 211만8435대 등 총 249만1117대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기아차는 신흥국의 경제위기, 엔저 등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최근 시장에 투입한 신형 쏘렌토, 신형 카니발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차 효과를 지속하는 한편, 해외시장에서도 향상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값 받기를 이어가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임금협상 중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물량을 생산 정상화를 통해 해결, 출고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말까지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2014-11-03 14:39:5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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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예고한 토요타 신형 캠리, 중형차시장 경쟁상대는?

한국토요타가 이달 18일 신형 캠리를 공개하고 본격 출시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국내 중형차시장이 다시 한 번 뜨거운 경쟁구도로 달궈질 전망이다. 토요타는 신형 캠리를 내세우며 기존 가격보다 인하해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가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캠리는 XLE 3350만원, 하이브리드 XLE 4230만원, V6 3.5 4270만원으로 판매해왔다. 토요타가 신형 캠리의 가격을 낮출 경우 수입차뿐 아니라 국산 중형차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5가 여기에 해당한다. 수입차로는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등이 경쟁차다. 경쟁차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대 쏘나타 2.4는 193마력이고 기본 가격은 2395만~2990만원, 풀 옵션 모델은 3411만원이다. 쉐보레 말리부 2,4는 최고출력 170마력이고 가격은 3144만원이다. 내비게이션과 선루프를 포함한 모델은 3317만원이다. 기아 K5는 캠리와 달리 2.5ℓ급 모델이 없고 2.0 가솔린과 2.0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돼 있다. 2.0 가솔린이 172마력, 2.0 가솔린 터보는 271마력이어서 차종의 특성에 맞게 캠리와 맞서고 있다. 가격은 2.0 터보가 2805만~3020만원이고 내비게이션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포함한 풀 옵션 모델은 3402만원이다. 르노삼성 SM5는 K5와 상황이 조금 다르다. 2.5 모델이 있었으나 현재는 단종되고 1.6 터보와 1.5 디젤이 추가된 상태. 2.0 가솔린(141마력)은 캠리 2.5(181마력)보다 출력이 떨어지고, 1.6 터보는 190마력으로 파워가 낫지만 캠리 2.5와 큰 차이가 없다. 1.6 터보의 가격은 2730만~2800만원이다. 수입 경쟁차인 닛산 알티마는 3350만~3750만원이고, 혼다 어코드는 3250만~4150만원, 포드 퓨전은 3695만~3995만원이다. 이렇듯 캠리와 경쟁차들은 3000만~4000만원 가격대에 몰려 있다. 따라서 신형 캠리가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경우 강력한 무기를 더하는 셈이어서 경쟁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신형 캠리는 지난달 20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현재 순조로운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4-11-03 14:16:1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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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크루즈 1.8 고객에게 연비 차액 43만1000원 보상"

한국GM이 쉐보레 크루즈 및 라세티 프리미어 1.8 가솔린 모델의 공인연비를 자발적으로 정정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GM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2014년 자기인증적합조사 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쉐보레 크루즈에 대해 자체 검증을 실시한 결과, 2010년형부터 2014년형까지의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 포함, 이하 동일) 1.8 가솔린 차량의 공인연비가 오차한계 대비 다소 높게 측정되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쉐보레 크루즈 1.8 가솔린 모델의 공인연비(복합연비기준)는 세단 모델이 12.4km/ℓ에서 11.3km/ℓ로, 해치백 모델이 12.4km/ℓ에서 11.1km/ℓ로 변경된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은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데에 대해 해당 모델 구입 고객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엄격한 자체 테스트 기준과 결과에 따라 연비 변경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GM은 크루즈 1.8 고객들에게 규정상 허용된 오차를 벗어난 오류에 대한 유류대금 차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보상은 2014년 10월 31일까지 차량 구입 계약을 완료했거나 자동차등록부상 해당 차량의 소유자로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크루즈 1.8 세단 모델 기준 최대 43만1000원의 현금 보상은 규정상 허용된 오차를 벗어난 오류로 인해 초래된 5년 치의 유류대금 차액에 해당하며, 유가는 지난 5년간의 연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 중 최고치를 기준으로 한다. 호샤 사장은 "고객 중심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은 보상 계획을 안내하고 향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해당 고객들을 위한 웹사이트(http://www.chevrolet.co.kr/compensation-index.gm)를 개설하고 상세한 보상 관련 안내를 시작했다.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 판매된 제품은 해당 지역에 맞춰 개발된 크루즈 1.8 모델을 대상으로 별개의 연비 인증 절차를 따르므로 이번 연비 정정과 무관하다.

2014-11-03 10:32:2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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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종합 우승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하며 2014 시즌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배기량 5000cc 이하의 다양한 차종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GT 클래스 최종전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은 고성능 1.7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2대의 크루즈 레이스카로 선전을 펼쳤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이번 시즌 후반에 쌓은 4연승 기록을 바탕으로 최종전에서도 1위로 골인, 2007년 팀 창단 이래 여섯 번째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6년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 크루즈 레이스카와 국내 레이싱 최다 우승팀다운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시즌 내내 후륜 기반의 제네시스 쿠페 견제에 맞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연속 5라운드를 석권했다. 한국GM 영업·마케팅·A/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올해 1.4 가솔린 터보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한 크루즈의 성능을 6회 종합 우승이라는 기록으로 대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챔피언 레이싱팀을 창단한 자동차 회사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팀을 승리로 이끈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은 "팀 동료 안재모 선수와 기술진, 열띤 응원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해 준 크루즈 레이스카와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의 열정이 이뤄낸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국의 모터스포츠가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재모 선수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경쟁팀 레이스카를 끊임없이 견제하는 등 이재우 선수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 쉐보레 팀 합류 첫 해 종합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내년 시즌 더욱 활발한 활약을 기약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최종전 경기 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홍보 부스에서 종합 우승을 자축하는 행사를 열고, 가수 김조한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크루즈 원메이크 선수단과 함께 샴페인 세리머니와 팬 사인회를 열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 회사 자체 레이싱팀으로 탄생, 창단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이하)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까지 팀 통산 종합 6회 우승 달성,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5회 종합 챔피언 및 3년 연속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등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최단 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2014-11-03 10:30:5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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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치열한 명승부로 최종전 장식

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짜릿한 승부로 최종전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아트라스BX 소속 조항우가 1위를 차지했다. 1일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한 조항우는 경주 내내 황진우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면서 관람객들을 흥분시켰다. 조항우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순위 1위를 차지했고, 7전까지 선두를 달리던 황진우는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조항우는 "황진우가 타이어 컨디션 올라오기 전에도 매우 빠른 선수라서 그 이전에 간격을 벌리려고 했다"고 "세이프티 카가 나온 이후 재출발할 때 경주장 컨디션이 좋지 않아 쉽지 않은 레이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진우는 "올해 최선을 다했는데, 내년에는 올해의 150% 실력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라고 했고 김진표는 "이번에 우리 팀이 1, 2위를 석권하고 싶었다. 내년에는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또한 김진표는 "지난해 타던 쉐보레 크루즈와 올해의 스톡카가 너무 달라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면서 "기량이 좋은 선수들과 겨룬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GT 클래스에서는 관록의 이재우(쉐보레 레이싱)가 정연일(팀 106)과 치열한 선두 다툼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재우와 정연일은 시즌 순위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이재우는 "오늘 선두가 4~5번 바뀌며 오랜만에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며 "강력한 라이벌인 팀 106과 경쟁하면서 올해 매우 어려운 레이스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연일은 "계속 2위만 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꼭 1위를 노리겠다"고 했고, 3위를 차지한 안재모는 "올해 정말 기억에 남는 레이스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팀 우승을 차지한 CJ레이싱 김의수 감독은 "내년에 추가되는 중국 주하이 서킷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경기 전까지 최대한 준비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금호타이어가 힘든 상황에서도 개발을 계속 해서 내구성이 굉장히 좋아졌다. 내년에는 더 빠르고 좋은 타이어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일 결승전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면서 악조건이 예상됐으나, 경기가 열리기 전 비가 그치면서 좋은 여건이 조성됐다. 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관람하기에 좋은 여건은 아니었다. 2일 경기를 끝으로 2014 시즌을 마친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내년도에도 8번의 경기를 열 계획이며, 중국에서 두 번, 일본에서 한 번의 레이스가 열린다. 내년에는 올해와 달리 중국 주하이 서킷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이 추가됐으며, 중국 천마산 경기장과 일본 오토폴리스 경기장이 빠지게 됐다.

2014-11-02 17:01:5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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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Neo, SM3 Neo R4U 에디션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QM5 Neo와 SM3 Neo의 내·외관을 레드 컬러로 스타일링한 QM5 Neo R4U(Red for You) 에디션과 SM3 Neo R4U 에디션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두 모델에 R4U 에디션을 출시함으로써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QM5 Neo R4U 에디션과 SM3 Neo R4U 에디션은 크림슨 레드와 검정색, 두 가지 외장 컬러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R4U(Red For You) 엠블럼이 부착된다. QM5 Neo R4U 에디션은 외관에 실버 색상의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핸들, 루프레일, 안개등 데코 등이 적용되며, 차콜 컬러 메탈릭 스키드 등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레드 투톤 가죽시트와 와인 레드 센터페시아, 유광 블랙 & 와인 레드 컬러 내부 손잡이 등을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 가죽시트, 암레스트, 카 매트 등을 붉은 색 스티치로 치장했다. 가격은 QM5 Neo 디젤 2.0 2WD R4U가 3130만원, QM5 Neo 디젤 2.0 4WD R4U는 3320만원, QM5 Neo 가솔린 2.0 2WD R4U는 2730만원이다. SM3 Neo R4U 에디션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인테리어는 레드 투톤 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레드 컬러디자인 적용 외에도 스티어링 휠, 가죽시트, 도어 암레스트, 카 매트 등에 레드 스티치를 넣었다. SM3 Neo R4U 에디션의 가격은 1900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Neo R4U 에디션 출시와 더불어 SM3 Neo는 전 트림에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TPMS)을 기본 적용하고 3만~15만원을 인상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QM5 Neo와 SM3 Neo는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2 15:08: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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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올해의 브랜드 빌더' 수상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지난 10월 28일 영국 런던 원 화이트 플레이스 홀에서 열린 2014 월드 브랜딩 어워드(2014 World Branding Awards)에서 '올해의 브랜드 빌더'로 선정됐다. 에어아시아 브랜드를 설립하고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로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더불어 에어아시아는 항공사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항공사 부분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 돼 기쁨을 더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월드 브랜딩 어워드에서 큰 상을 두 개나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브랜딩은 늘 저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였으며, 그동안 에어아시아는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모든 스텝들이 끊임없는 혁신을 일궈가며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에어아시아는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뿐만 아니라 더욱 매력적인 요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월드 브랜딩 어워드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월드 브랜딩 포럼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브랜드 가치, 소비자 시장 조사, 온라인 투표 그리고 세계 각국의 브랜딩 전문가로 구성된 월드 브랜딩 포럼 자문위원회의 투표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총 25개국에서 68개의 브랜드가 수상 했으며, 에어아시아와 함께 글로벌 수상자로는 애플, 코카콜라, 하인즈, 델몬트, HSBC, 루이비통, 맥도날드, 삼성,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비자 등이 선정됐다.

2014-11-02 11:41:1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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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조항우·이재우 예선 1위

대한민국 최고 드라이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가 시작됐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예선 경기가 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렸다. 슈퍼레이스의 모든 클래스의 예선이 펼쳐지는 가운데, 각 클래스 우승컵의 향방을 예측하려는 레이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중 슈퍼6000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대회 최고 종목으로 배기량 6200cc, 436마력, 8기통의 강력한 엔진을 얹은 레이싱 전용 머신들이 겨루는 경기다. 특유의 굉음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치러진 예선에서는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아트라스BX 조항우와 CJ레이싱 황진우 가운데 누가 폴포지션(예선 1위)을 잡을지가 관심을 모았다. 오후 1시40분부터 2시까지 치러진 슈퍼6000 예선은 주어진 시간 동안 서킷을 주행해 1바퀴를 가장 짧은 시간에 주파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했다. 원년 챔피언 조항우의 '창'과 작년 챔피언 황진우의 '방패'가 불꽃 튀는 격전을 벌이는 이번 경기에서 조항우가 2분16초508로 예선 1위를 차지 먼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황진우가 0.303의 차이인 2분16초811로 2위를 차지해 결선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더욱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예선 1위를 차지한 조항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승에서는 날씨에 따라 타이어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다. 경기장 특성을 감안해 초반부터 격차를 벌이며 전력을 쏟아 부을 예정"이라고 결선 전략을 밝혔다. 한편 슈퍼6000 뒤를 이어 시작한 GT 클래스(1400cc초과 5000cc이하) 예선에서는 쉐보레레이싱 이재우가 2분27초749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팀106 정연일이 2분28초223으로 2위를 차지해 결선에서 다시 한 번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2일 오후 2시20분부터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치러지며 티빙(www.tving.com)에서 경기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2014-11-02 11:16:0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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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색깔 뚜렷한 오프로더, 토요타 FJ 크루저

많은 완성차업체들이 소형부터 대형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 고객 한 명이라도 더 끌어들이려면 최대한 다양하게 차종을 갖추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새시장'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 틈새를 노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동차회사는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토요타가 지난해 말 선보인 FJ 크루저는 의미가 남다른 차다. 토요타의 수많은 차종 중에 한국에 선보인 모델들은 많지 않은 편인데, 이런 상황에서 틈새시장을 노리는 FJ 크루저를 선보이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FJ 크루저는 토요타의 정통 오프로더인 '랜드크루저 FJ40'을 물려받은 SUV다. 원형 헤드램프와 단순한 앞모습은 복고풍이 물씬하다. 험로 탈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앞뒤 오버행(범퍼 끝에서 바퀴 축까지 거리)은 최대한 짧게 만들었다. 차체의 길이×너비×높이는 4670×1905×1830mm로, 현대차 싼타페보다 20mm 짧고 25mm 넓고 150mm 높다. 차체가 높은 데다 최저지상고가 244mm에 이르기 때문에 오프로드 주행을 전제로 설계됐음을 알 수 있다. 높은 차체 때문에 차에 오르기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평범하지만 직관적인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검은색 바탕에 흰색 눈금으로 이뤄진 클러스터와 큼직한 스위치들이 한눈에 확 들어온다. 험난한 조건에서 달리는 걸 전제로 만들었기 때문에 시트는 방수 재질로 이뤄졌다. 시동은 경쾌하고 출발은 가뿐하다. 엔진은 V6 4.0ℓ 자연흡기 가솔린 타입. 최고출력 260마력은 배기량에 비해 높지 않지만, 큰 배기량 덕에 38.8kg·m의 넉넉하고 여유 있는 파워를 뿜어낸다. 5단 자동변속기의 연결감도 매끄러운 주행을 돕는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차량이라고 하지만 온로드 승차감도 기대 이상으로 좋다. 토요타의 고성능 파츠 'TRD'가 튜닝한 빌스타인 쇼크 업소버는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차체 균형을 매우 잘 유지시킨다. 앞 유리가 꽤 서 있는 타입이지만 고속주행에서 예상보다 소음이 적다. 접근각은 34도, 이탈각은 31도로 설계됐다. 웬만한 험로도 달릴 수 있는 제원이다. 게다가 차고 조절 없이도 수심 700mm까지 돌파할 수 있다. 리어 디퍼렌셜 록은 후륜의 어느 한쪽이 헛도는 경우에도 구동이 가능하도록 좌우 바퀴 구동력을 50:50으로 잠글 수 있는 기능이다. 덕분에 도심형 SUV와 비교할 수 없는 오프로드 주행성을 자랑한다. 4륜구동은 파트타임 방식이고, 기어 레버 위에 있는 트랜스퍼 레버로 2륜 고속, 4륜 고속, 4륜 저속을 선택하도록 했다. FJ 크루저는 프레임 타입이면서도 온로드 주행이 쾌적했다. 비슷한 콘셉트의 지프 랭글러가 온로드에서 다소 무겁고 거친 감각이라면, FJ 크루저는 세단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부드러움을 지녔다. 다만 큰 배기량과 차체 때문에 연비는 썩 좋지 않다. 표시 연비는 도심 6.9km/ℓ, 고속도로 8.6km/ℓ이고, 시가지 위주로 달린 이번 시승에서는 6.0km/ℓ를 기록했다. FJ 크루저는 특유의 외관 때문에 레저에만 어울리는 차인 줄 알았다. 그러나 시승을 해보니 출퇴근용으로 시내를 다녀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장거리 온로드 주행에서 피로도가 적은 승차감도 인상적이었다. FJ 크루저의 가격은 5490만원. 한국토요타는 이 차를 100대 한정판매로 들여왔는데 계속 판매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틈새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한 데다, 이 차가 토요타의 이미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토요타 FJ 크루저 거친 외모와 달리 매우 섬세하다. 레저생활을 즐긴다면 강력 추천.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11-02 10:58:1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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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 전하는 기아차 ‘기러기의 주말’ 광고 화제

기러기 아빠들의 생활을 주제로 제작된 광고가 화제다. 최근 기아자동차는 전 기러기 아빠의 이야기를 다룬 4분짜리 영상 '올 뉴 카니발-기러기의 주말'을 공개했다. 이는 올 뉴 카니발의 바이럴 영상으로, 기아자동차는 론칭 TV광고부터 1차 바이럴 '서프라이즈 카니발', 그리고 이번 '기러기의 주말'까지 일관적으로 프렌디(Friend+Daddy, 친구 같은 아빠)를 중심으로 한 가족 지향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론칭 광고였던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에서는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아빠가 아이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조언들을 전했으며, 함께 전개된 바이럴 캠페인 '서프라이즈 카니발'에서는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지나가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기러기의 주말'편 영상은 5년 차 기러기 아빠인 박 부장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바이어의 의전을 맡게 되어 공항에 가게 되고, 바이어 대신 입국한 아내와 아이를 만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은 감동적인 가족의 재회와 함께,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만 하는 기러기 아빠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기러기가 아닌 가족들에게도 '항상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있던 건 아닌가요?'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러한 아빠들을 위해 기아차는 아빠들이 쉽게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카니발 패밀리톡 사이트(https://carnival.kia.com/)를 오픈, 공감톡 코너를 통해 아빠들을 위한 족집게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가지 복잡한 변신 로봇들을 쉽고 재미있게 외울 수 있는 또봇편, 아이들이 쓰는 줄임 말을 배울 수 있는 약어편, 사춘기 아이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에 대해 다룬 사춘기 편까지 총 세 가지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나이대의 아이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패밀리톡 사이트에 가족의 감동 사연을 올리면 호주 브리즈번으로 가족여행을 보내주는 '스토리톡' 코너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4-11-02 10:54: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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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A/S·품질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

한국GM은 31일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해 마케팅 인사이트 김진국 대표, 각 딜러사 대표, 회사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인사이트가 발표한 A/S 및 품질 고객 만족도 부문 3년 연속 1위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 기관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의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매 계획자(버스, 승합, 트럭 제외) 총 10만1821명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총 4만2618명과 7383명이 설문에 응했던 AS 만족도와 품질 스트레스 부문 온라인 조사에서 한국GM은 국내 완성차업계를 통틀어 3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마케팅 인사이트의 이번 기획조사 가운데 A/S 만족도 조사는 서비스네트워크 환경, 절차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한국GM은 이 가운데 접수/접근, 결과 만족, 회사 대표성 항목에서 각각 최고 점수를 얻으며 총점 1000점 가운데 816점을 획득, 국산차의 평균 점수인 792점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품질 스트레스 부문에서도 2.81점을 획득, 품질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국내 제조사로 기록됐다. 이 날 호샤 사장은 “A/S 서비스 및 품질 고객 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은 전국 쉐보레 서비스네트워크와 더불어 모든 임직원들이 완벽한 서비스 및 제품 품질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의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및 제품 품질에 대한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날 한국GM은 전국 31개 우수 서비스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는 한편, 쉐보레 고객헌장을 선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마케팅 인사이트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자동차 관련 대규모 기획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자동차 기획조사는 A/S 고객만족도 및 품질 스트레스, 판매 서비스 만족도, 제품만족도, 초기품질, 내구품질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A/S만족도는 지난 1년간 자동차 제조사의 직영 또는 지정, 협력 정비 사업소를 이용한 경험자들의 A/S 체감만족도를 1000점으로 환산한 수치다. 품질 스트레스는 최근 1년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측정한 차량 100대당 불만 경험 건수로, 점수가 낮을수록 좋다.

2014-10-31 16:51: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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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로드쇼 연다

마세라티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인터불고(Hotel Inter-Burgo) 호텔서 마세라티 최초의 사륜구동 모델 콰트로포르테 S Q4 차량을 전시하는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호텔 1층 출입구에 콰트로포르테 S Q4를 전시해 호텔을 방문하는 경북지역 고객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방문 고객 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구매 상담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한 달 간 호텔에 전시될 콰트로포르테 S Q4 모델은 지난해 마세라티에서 최초로 선보인 사륜구동 'Q4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로 눈길과 빙판길 등 접지력이 떨어지는 주행 환경에서 주행성능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평소에는 구동력을 100% 후륜에 전달하고, 노면 접지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전륜과 후륜에 토크를 동일하게 재배분한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 관계자는 "경북지역 잠재 고객들이 마세라티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로드쇼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특히 눈비가 많은 겨울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콰트로포르테 사륜구동 체험을 통해 잠재 고객들의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31 16:38:08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