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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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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폭행·왕이 결례·공동선언X…격에 맞지 않는 일 속출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이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방문 첫날 난징 대학살 80주년 추모식으로 일정이 변동되는가 하면, 지난 14일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취재하던 한국 사진기자 2명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양국 정상의 공동선언문이 빠지면서 또 한번의 아쉬움을 남겼다. 청와대는 "필수 사항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일각에선 "공동성명도 공동기자회견도 없는 정상회담으로 사드나 북핵 해법의 진전된 확인은 어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일정을 지켜보던 국민들의 눈살을 지푸리게 한 일은 또 있었다. 같은날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하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팔을 툭툭 쳐 외교적 결례 논란을 빚은 것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공식 환영식을 위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의 북대청에 들어섰고, 고위 간부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손으로 왕 부장의 팔을 두드리며 인사했더니 왕 부장도 화답 차원에서 문 대통령의 팔을 '툭툭' 두드렸다. 이 모습이 고스란히 보도되면서 일각에선 외교적 결례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한 외교 관계자는 "동양에선 팔을 '툭툭'치며 인사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외교부장이 공식 접견 자리에서 국빈으로 초대한 국가 원수의 팔을 친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이 보기에 격에 맞지 않는 일들이 많았던 이번 문재인 대통령 방중. '국빈 방문'이라는 이름 무색하게 중국 측의 홀대는 반드시 지적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7-12-15 10:53: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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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 받은 여성 숨져…주의해야 할 부분은?

수면내시경을 받은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산시 남구 한 내과 의원에서 49세 A씨가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이와 관련 경찰은 부검 결과 특별한 내상 흔적은 없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면내시경은 진정된 상태에서 잠을 자면서 검사를 하는 형태로 간단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여러가지 신경 쓸 부분이 있다. 수면내시경 검사는 진정제나 마취제를 주사한 뒤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는 마취제의 종류, 다른 질환 유무, 내시경 당시 환자 상황 등 여러 정황을 엄밀하게 따져봐야 한다. 환자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시설이 완비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고, 수면유도제가 간혹 호흡기능 감소 및 심장기능 이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심폐기능 장애환자 및 급성질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아스피린, 아스트릭스,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조직 검사 시 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약을 처방한 의사나 약사와 반드시 상의 한 후, 검사 7일 전부터는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내시경 검사 후에는 약 30분에서 1시간이면 일상생활과 식사를 할 수 있으나 검사 당일에는 기계조작,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2017-12-15 10:15:0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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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넷, 관심 뜨거운 이유는? 어떤 종목 합격자 발표했나…

큐넷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이는 제4회 기능사 실기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때문. 15일 오전 9시 산업인력공단 사이트 큐넷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정기 기능사 제4회 실기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큐넷은 합격자 발표로 합격자들이 동시에 인터넷 자격증 발급신청을 함에 따라 자격증 발급량이 많아 자격증 배송일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도 공지했다. 합격자가 발표된 기능사 검정시행종목은 △웹디자인기능사,제품응용모델링기능사 △세탁기능사 △미용사(네일), 미용사(메이크업), 이용사 △복어조리기능사, 조주기능사 △측량기능사 △배관기능사 △기중기운전기능사, 로더운전기능사, 롤러운전기능사, 불도저운전기능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공유압기능사,기계가공조립기능사,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건설기계정비기능사,공조냉동기계기능사,궤도장비정비기능사,농기계정비기능사,반도체장비유지보수기능사,생산자동화기능사,승강기기능사 △항공기관정비기능사,항공기체정비기능사,항공장비정비기능사,항공전자정비기능사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금형기능사 △제강기능사, 제선기능사 △플라스틱창호기능사 △원형기능사, 주조기능사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금속도장기능사, 표면처리기능사 △양장기능사 △전기기능사 △전자계산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사진기능사, 인쇄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 △귀금속가공기능사 △식육처리기능사 △방사선비파괴검사기능사,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환경기능사 등이다. 한편 큐넷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시험정보 전문포털사이트로 시험일정, 원서접수, 합격자발표조회, 자격정보, 자격증발급신청, 자격취득자정보 등을 제공한다.

2017-12-15 09:25:25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가피

필자가 아는 한 대부분의 신앙과 종교에서는 기도를 빼놓고서는 그 종교의 존재가치를 말할 수 없다. 기도의 위력과 경험은 그 예를 이루 다 들 수 없을 정도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상담을 위해 내방하는 분들이나 신도들의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부적(符籍)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기도의 효험 이상 더 큰 방법을 알지 못한다. 천도 재나 조상 기도처럼 일회적인 기도가 필요할 경우도 있지만 개인이 기도제목을 정하여 일정기간을 정하여 올리는 기도를 포함해서 말이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한 번 기도로 만병통치약과 같은 효험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는 순간적 방편으로 한 번의 기도나 재를 올림으로써 일시적으로 문제의 해결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당장의 어려움이 해소되었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넘어진 사람은 우선 일으켜 주고 목마른 사람 물을 주어 갈증을 해소시켜야 하듯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기도의 일차적 목표이다. 물론 기도의 원력이 좋고 염력이 뛰어나신 스님이나 신부님 같은 분의 지도를 구하는 것도 때에 따라서는 필요하다. 쉬운 일은 아니나 꾸준한 건강관리는 육체적으로도 면역력을 키워주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듯이 기도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과 생각을 되돌아보게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된다. 이러한 마음의 습관은 정신적으로도 삿된 기운이 범접치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선한 우주의 기운이 자석처럼 와서 돕게 하는 신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바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매일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에 걸리는 일을 반성하게 되면 그리고 우주에 가득한 선한 기운의 조력을 받고자 마음을 보듬게 되면 가랑비에 옷 젖듯 그렇게 기도의 가피와 효험은 자신도 모르게 커져 나가게 된다. 이것은 필자만의 주장이 아니다. 이미 영혼의 직관이 열리고 깊은 정신세계를 경험하신 수없는 조사들은 물론 선지식들께서 말씀하신 바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설령 안다한들 행하기 싫어한 업씩 때문이다. 기도의 가피는 기도를 올리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돌아온다고 되어있다. 지장 경에도 보면 기도를 올리는 사람에게 돌아오는 가피는 기도대상이 3이면 기도를 올리는 사람에게 7할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만큼 기도의 공덕과 가피가 크다는 의미일 게다. 그러니 기도를 의심하지 말라. 이러한 기도의 가피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마음은 인격적으로도 사람을 깊어지게 한다. 무조건 바라는 마음으로만 기도의 목적을 삼아서는 안 된다. 또 하나의 이유는 이렇듯 순간순간을 돌아보는 영적으로 성숙한 우주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이자 점검인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5일 금요일 (음 10월 28일)

[쥐띠] 48년생 재정문제가 당분간 어려워집니다. 60년생 주위 사람들과 불화가 생겨 마음이 불편합니다. 72년생 아랫사람과 화합을 이룰 수 있겠습니다. 84년생 여행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1년생 어려운 때를 만나 방황할 수 있겠습니다. 73년생 윗사람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합니다. 85년생 집에 있음이 좋을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62년생 세상은 너무나 많이 변해 있습니다. 74년생 소인배와 함께 다니면 불길합니다. 86년생 판단이 서지 않는 일은 추진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입니다. 63년생 친구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5년생 건강운이 길하지 못합니다. 87년생 주변과 화합하면 자신의 허물을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띠] 52년생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64년생 부모님의 도움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깁니다. 76년생 가족간 단합이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88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뱀띠] 53년생 몸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세요. 65년생 마음이 매우 심란합니다. 77년생 마음을 여니 모든 사람이 나의 벗이 됩니다. 89년생 주변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원만히 풀려 나갑니다. [말띠] 54년생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66년생 귀하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동쪽에 있습니다. 78년생 힘든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90년생 위엄이 있고 리더십이 뛰어나 지도자격입니다. [양띠] 55년생 뜻하는 바대로 밀고 나가세요. 67년생 늘 배운다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세요. 79년생 바라는 것을 이루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91년생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사람들을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68년생 친구에게 심한 언행을 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80년생 성급히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92년생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닭띠] 57년생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69년생 백만 대군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81년생 하늘의 뜻이 곧 나의 뜻 입니다. 93년생 돈에 욕심을 부리면 길하지 못한 일들에 계속 이어집니다. [개띠] 58년생 이제 호기를 만날 것입니다. 70년생 귀하의 덕이 널리 알려져 명성과 부를 얻게 됩니다. 82년생 하늘도 귀하의 뜻을 알고 돕는 형국입니다. 94년생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달려가세요. [돼지띠] 59년생 일이 순조롭게 풀립니다. 71년생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은 하루입니다. 83년생 뜻밖의 제안으로 곤란에 처합니다. 95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 이겨나가세요.

2017-12-15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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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시진핑 푸대접 논란 이어 중국 경호원 韓기자 폭행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놓고 '푸대접'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오늘은 중국 경호원이 취재 중이던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를 폭행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시내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 한중 무역파트너십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하던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 등은 문 대통령을 따라 이동하는 과정에서 중국 측 경호원들의 제지를 받았다. 이에 사진기자들이 취재비표를 거듭 보여줬지만 경호원들은 출입을 막았고, 결국 사진기자와 중국 경호원들과 시비가 붙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시비를 넘어 중국 측 경호원들이 한 한국 언론사 사진기자를 복도로 끌고 나가 발로 얼굴을 강타하는 등 폭행 사태를 낳기도 했다. 부상을 당한 사진기자 2명은 대통령 의료진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베이징 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한 타박상과 출혈,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국빈대접도 잘 못받았는데, 폭행까지 하냐", "이게 나라냐? 국빈초대해서 시진핑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수행 기자까지 폭행하고. 해도해도 너무하네", "와 대체 얼마나 한국을 무시하면 언론사 기자 폭행까지 서슴치않을까", "대통령은 홀대받고 기자는 폭행당하고..휴"라며 전날 국빈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한 문재인 대통령과 연결지어 중국 태로를 비난했다. 앞서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에 국빈으로 초대됐지만, 중국 지도부 대부분이 갑작스레 난징 대학살 80주년 추모식에 참석하면서 일정에 변동이 행겼다. 이에 시 주석의 난징행은 중국의 무례를 지적할 여지가 있다는 말도 나오기도 했다. 또 국빈방문은 국빈만찬과 정권2인자의 오찬이 관례인데 중국은 총리 오찬을 완곡하게 거부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7-12-14 16:38:0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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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로도 사기를? 묵인한 공무원까지 논란

중국산 CCTV를 국산 방범용 CCTV로 둔갑시켜 부당이득을 챙긴 업자와 이를 묵인한 공무원 등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평택지역 CCTV 공사업자 47살 문 모 씨를 사기 등 혐의로, 평택과 오산시 소속 공무원 등 15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CCTV 공사업자 이 모 씨 등 23명은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평택시와 오산시가 발주한 23억 원 상당의 방범용 CCTV 공사 5건을 이 씨의 업체 명의로 수주한 뒤 이를 하도급받아 규격 제품과 다른 중국산 CCTV를 설치해 3억 5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문 씨가 이런 방식으로 설치한 CCTV는 200여 대에 달한다. 더구나 시청 공무원 안 씨 등은 특정업체가 선정되도록 단가를 조작했고 중국산이 설치됐는데도 국산이 설치된 것처럼 서류를 꾸민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조달 우수제품 계약방식을 교묘히 악용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정덕길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도급받은 업체는 일정한 마진을 떼고 공사를 받았기 때문에 자기들 이윤을 남기려면 정상적인 제품보다는 저가의 중국산 제품을 변경 설치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업자와 공무원 등 39명을 형사입건하고 추가 유착비리를 수사중이다.

2017-12-14 15:58:2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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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징역25년 구형, 정청래 "이참에 확실하게 도려내자"

최순실 징역 25년 구형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말을 꺼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최순실 씨(61)에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원, 77억9735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박영수 특검은 "최씨는 사익 추구를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 헌법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가 기강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며 "엄중한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짧은 글을 게시했다. 그는 관련 뉴스를 캡처한 뒤 "그럼 법원은 최소 15년 이상 선고하던지 장시호처럼 올려쳐서 무기징역 가능하지않을까요. 박근혜는 최소 무기징역이상 구형량이 예측되고. 고름이 살되지않는다. 이참에 확실하게 도려내자."고 밝혔다. 이러한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벌금도 먹은 것에 비해 너무 적다", "나라를 쥐락펴락했는데 심하게 약한 거 아닌가요", "전재산 몰수하고 무기징역 살아야죠"라고 반응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사기 미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알선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 공소사실만 모두 18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12-14 15:25:27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