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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몸과 마음에 건강 주는 108배

불교 신자들이 아니어도 절에서 하는 108배를 기도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몸의 여러 근육을 쓰게 되는 절이라는 동작 자체가 유산소 운동도 되는 전신운동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별도로 운동할 시간을 갖지 못하는 필자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백팔 배를 되도록 일상화해오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꼭 백팔 번을 고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횟수를 채우기 위해 고집하다 보면 무릎에 무리가 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절을 할 때 횟수를 채우겠다는 일념으로 후딱 후딱 동작을 빨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에 대해 필자는 불편한 생각을 갖고 있다. 절은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적당한 속도로 오히려 천천히 마음을 알아차리면서 또는 아예 무념의 생각으로 여유를 가지고 해야 한다. 불교 신자들이라면 신앙적 면에서도 천 배 삼천 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위의 이유로 필자는 신도님들에게 천 배 삼천 배를 굳이 강조하지는 않는다. 절이라는 동작 자체는 불교의 신앙 체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절은 나를 낮추는 것이다. 하심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나의 자만과 욕심 또한 되돌아보며 내려놓는 것이다. 삶의 장애와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이 그저 절을 하다 보면 문득 불현 듯 문제의 본질이 내 밖이 아닌 내 안의 문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것이 절이 주는 진정한 축복이다. 신체적인 건강은 부수적으로 받는 덤이 된다. 이러한 보약이 따로 없다. 불교뿐만 아니라 기독교에서도 예수님 발에 입 맞추는 그림을 많이 보게 된다. 깨달은 성인 앞에 자신의 몸을 가장 낮게 하여 지극한 존경을 표현하다 못해 그 분의 발에 입맞춤을 한다. 석가모니부처님 당시의 절 모습은 지금 우리나라에서처럼 선 동작에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 부처님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부처님 앞에 꿇어앉은 다음 앉은 동작으로 세 번 머리를 땅에 대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대승불교 권으로 넘어가면서 선 동작에서부터 양 손을 합장하고 몸을 수그리고 꿇어 앉아 머리를 땅에 대고 양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예경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오체투지(五體投地)라고 하여 양 손과 양 발 그리고 머리 등의 다섯 신체 부위를 땅에 대어 부처님께 최상의 공경과 존경을 나타내는 예의 법으로 확립된 것이다. 티베트불교에서는 더 큰 의미의 오체투지로서 온 몸을 던져 몸의 모든 부위를 땅에 닿게 엎드려 절을 함으로써 지극한 예의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 당시의 절 예경법 역시 몸의 다섯 부위가 바닥에 닿으니 이 모두를 오체투지라 하여도 차이가 없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1-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월 8일 월요일 (음 11월 22일)

[쥐띠] 60년생 거주문제로 마음 고생이 따릅니다. 72년생 빠져나갈 구멍을 찾으나 갈 곳은 없겠습니다. 84년생 남과의 조화가 나쁘고 고독합니다. 96년생 불안한 운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소띠] 61년생 신분에 걸맞은 소망은 성취되는 시기입니다. 73년생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기회가 될 것입니다. 85년생 한 발 물러가는 것도 길합니다. 97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입니다. [범띠] 50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습니다. 62년생 아랫사람의 고민을 잘 들어주세요. 74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날입니다. 86년생 새로운 일은 잠시 미뤘다가 시작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아주 좋은 시기를 만났습니다. 63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75년생 운전을 주의해야 합니다. 87년생 용돈이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질투를 받아 괴로워하게 될 것입니다. 64년생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습니다. 76년생 주거가 불안해집니다. 88년생 이성문제가 복잡해져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주변에 유혹이 많은 시기입니다. 65년생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77년생 갈라졌던 옛 동료가 다시 찾아와서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89년생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세요. [말띠] 54년생 기분전환이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66년생 이미 건너 해결된 형국입니다. 78년생 신규 사업을 진행하다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90년생 가족에게 충실하세요. [양띠] 55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에 도달할 것입니다. 67년생 어려운 시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79년생 현재의 일이 가장 적합한 일입니다. 91년생 불우한 이웃에게 덕을 베푸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부인은 현모양처의 기질을 발휘할 때입니다. 68년생 즐겨서 따르게 되는 운기입니다. 80년생 뜻밖의 활동이 가능해 집니다. 92년생 무슨 일에나 주의와 냉철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닭띠] 57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때입니다. 69년생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습니다. 81년생 현재의 상황은 지속하기 어렵겠습니다. 93년생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큰 성공에 욕심을 부리면 크게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70년생 이미 이룬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82년생 불운을 잘 넘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94년생 여행을 떠나세요. [돼지띠] 59년생 지금 추진하는 일은 잘 됩니다. 71년생 명실상부하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83년생 주장을 내세워 분열이 오기 쉬우니 조심하세요. 95년생 일이 되지 않고, 자꾸 밀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8-01-08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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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권 박사 칼럼] 겨울방학, 봄 성장의 골든타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어른들은 신년 연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 아쉽겠지만, 아이들은 이제 막 시작된 겨울방학으로 한창 들떠 있다. 하지만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어떤 아이에게는 성장 잠재력을 다지고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는 소중한 시간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아이에게는 감기나 비염, 독감 등 각종 잔병치레로 힘든 계절일 수 있다. 다가올 봄, 건강하게 새 학기를 맞이하고 키도 쑥쑥 키우려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우리 몸의 변화는 자연의 흐름과 비슷하다. 겨울에는 매서운 추위에 대비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처럼 에너지원은 저장하고 활동량은 급격히 줄어든다. 겨울방학을 자칫 느슨하게 보내면 과체중 소아 몇몇이 소아비만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매서운 한파, 미세먼지, 인플루엔자의 유행 때문인지 겨울에는 거의 난방이 잘된 실내에서 머무르게 된다. 몸은 게을러지고, 심심하니까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거나, 고열량의 간식과 야식을 먹는다. 방학이라고 늦은 밤까지 놀다가 다음날 오전 10시쯤 되어 느지막이 일어나는 것도 다반사다. 밤의 길이가 길어진 탓에 평소보다 수면시간이 1~2시간 늘어나기도 한다. 과잉 영양 섭취에, 신체 활동량은 줄어들고, 잠을 많이 자다 보니 우리 몸의 신진대사나 기혈순환도 마음껏 게으름을 피운다. 기운이 정체되니 살은 자꾸 찌고, 활력은 떨어지고, 그래서 또 안 움직이게 된다. 결국 신체 활동량보다 섭취량이 많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니 키보다는 살이 찐다. 운동 부족과 영양 과잉으로 한두 달 사이에 2~4kg 찌기도 한다. 과체중 아이는 소아비만 단계로 접어들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소아비만은 청소년 비만으로,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것도 그렇지만, 2차성장급진기가 오기 전의 소아비만은 자칫 성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아이를 또래보다 빨리 성숙하게 한다는 것도 문제다. 특히 초등 입학 무렵의 소아비만은, 유방이나 고환의 발육, 음모의 출현, 생리 등 2차 성징을 빨리 나타나게 한다.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2차성장급진기도 또래보다 일찍 시작해 한차례 폭풍 성장이 지나면 성장판이 닫히고 키 성장은 멈추게 된다. 남보다 키가 빨리 자랐다가 성장판도 일찍 닫히고 키 성장도 빨리 멈추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성인이 되었을 때 최종 신장이 작게 된다. 현재 우리 아이의 체중이 표준 체중보다 120% 이상이라면 아이의 체중이 키 성장에 방해 된다는 점을 예의주시하며 체계적인 성장 관리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마른 아이에게도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날씬하다고 해서 마냥 안심할 수 없다. 2차성장급진기 이전 성장 완만기에는 1년에 5~6cm가량 자라는 것이 평균이다. 초등 저학년 중 마른 아이라도 2차 성징의 발현, 성장 속도를 체크하면서 아이가 조기 성숙의 조짐은 없는지, 2차성장급진기가 너무 빨리 찾아오는 건 아닌지 눈여겨보자. 건강한 겨울방학 생활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이다. 특히 방학에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생기기 쉽다. 밤 11시~새벽 2시경 성장호르몬의 원활한 분비를 돕기 위해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아이의 수면을 방해하는 시끄러운 TV소리, 밝은 조명, 자기 직전 야식,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등은 피한다. 밤에도 실내 온도 18~20℃, 습도 50~60%를 유지해 겨울철 건조한 공기가 호흡을 통해 아이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신경 쓴다. 고른 영양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챙긴다. 한창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영양 제한은 오히려 아이 성장에 방해될 수 있다. 칼슘, 철분, 단백질을 함유한 음식을 비롯해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케 한다. 비타민 D가 많은 달걀노른자를 비롯해 해조류, 생선, 콩, 두부 등의 음식은 아이의 키를 키우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치킨, 피자, 햄버거 등의 기름진 고열량 간식이나 야식 등은 줄인다. 당분과 염분 함량이 높아 겨울철 소아비만의 적이다. 잘 먹고 잘 자는 것만큼 잘 뛰어노는 것도 중요하다. 집 안에서는 TV나 컴퓨터, 스마트폰만 하거나 책을 읽고, 학원에서는 공부만 한다. 활동량 부족은 신진대사와 기혈순환을 방해한다. 스트레스 발산도 힘들다. 겨울이라고 움츠러들지 말고 뚱뚱한 아이, 빼빼 마른 아이 모두 활발히 움직인다. 햇볕이 따뜻한 오후 시간대에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돕는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통통 뛰는 줄넘기 등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면서 성장판을 자극한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키 성장에 도움 되는 운동으로 마른 아이는 건강하게 살찌우고, 과체중 아이의 체중 감량을 도우면서 키를 키울 수 있다. 감기, 비염, 축농증 등 잦은 질환이나 인플루엔자나 장염 등 감염성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잔병치레에 시달리다 보면 몸의 기초 체력이나 에너지 등이 병과 싸우는 데 소모된다. 봄, 새 학기를 맞이했을 때 성장을 뒷받침할 만한 에너지나 기력이 부족해 키 성장이 더딜 수 있다. 평소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아이의 비염, 축농증 질환은 올겨울 더 늦기 전에 치료받자. 또 체질적으로 비위(脾胃)가 허약한 아이는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이 잦고, 속이 냉해 배탈, 설사가 잦다. 소화기 기능도 떨어져 만성식체나 장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고 식욕부진을 겪기도 한다. 장기적인 식욕부진은 성장에 필요한 영양 공급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보약, 뜸, 침, 마사지 등 다양한 한방 요법으로 겨울 동안 허약한 오장육부에 기력을 보강하고 속을 따뜻하게 보하자. 겨울방학 동안 아이가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고 키가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몸을 만들어두자. 겨울방학은 봄 성장의 골든타임이다.

2018-01-05 15:59: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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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vs엄기준, 女心 사냥 매력 대격돌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엄기준이 극과 극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만화를 찢고 나온 특급 비주얼과 짙은 눈빛으로 무장한 유승호와 넘사벽 스펙과 천재적인 두뇌를 갖고 있는 엄기준, 상반되는 캐릭터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의 극중 매력 포인트는 각각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보자. #까칠미_최강 #알고보면_스윗남 #완벽남 '유승호(김민규)' 극 중 외모부터 재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남 김민규로 분한 유승호는 사람과 접촉하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인간 알러지' 탓에 연애는 물론, 까칠한 성격으로 제대로 된 인간 관계를 가져본 적 없는 인물이다. 때문에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에 다소 서툴다. 하지만 고장난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인 척 하고 있는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채수빈)와 있을 땐 자신도 모르게 초딩 수준의 유치함과 숨길 수 없는 꾸러기 매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빵 터지는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자신과의 첫 키스를 기억하지 못하는 척하는 지아에게 서운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툴툴대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강탈하고 있다. 또 평소엔 마냥 까칠하고 장난스러워 보이는 민규지만 하나 밖에 없는 친구인 지아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렘을 자아낸다. #직설화법의_대가 #연애젬병 #로맨스부터_브로맨스 #의리남 '엄기준(홍백균)' 천재적인 두뇌와 넘사벽 스펙의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엄기준)은 어려운 공학 용어와 로봇에 있어서는 모르는 게 없는 브레인이지만 연애에는 젬병인 인물이다. 다소 직절적인 화법으로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의 홍일점 파이(박세완)에게 "말을 안 예쁘게 한다"는 말을 듣기도. 그래도 그 누구보다 내 사람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의리를 가지고 있어 의외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마주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대기 바빴던 민규와 호형호제하게 된 이후 민규를 향한 전폭적인 지지와 믿음으로 훈훈한 브로맨스를 연출하는가 하면 연구팀이 공중분해될 위기에 빠졌을 때도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할 방도를 찾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헤어진 전 여자친구 지아에게도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마음과 과거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조금씩 연애 젬병에서 탈피하고 있는 백균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들고 있다. 한편, 유승호와 엄기준의 반전 매력 공개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2018-01-05 15:49:2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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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또 사기 혐의? '도자기 예술품을..'

낸시랭 남편 전준주(가명 왕첸첸·왕진진 37)가 또 사기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다. 5일 SBS funE는 전준주가 10억원 대 횡령·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모 씨는 지난해 5월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전준주를 상대로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김 씨는 전준주가 도자기 예술품 356점을 10억원에 넘기는 조건으로 도자기를 받아놓고 10억원을 주지도, 도자기를 돌려주지도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 씨는 "전 씨는 '도자기가 안 팔려 대금을 못 주고 있다'면서 '故 전낙원 회장에게 물려받은 귀한 달항아리(시가 10~20억 가치)를 팔아서 돈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자기 창고를 관리하는 할아버지들에게 수고비를 줘야 하니 돈 2000만원을 추가로 주면 바로 대금을 치르겠다.'고 해서 돈을 입금했지만 그 2000만원마저도 갚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가 고소한 사건은 오는 15일 재판이 열리는 문 모 씨 고소사건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준주는 지난해 8월 지방 모 사립대 교수 문 모 씨에게 '도자기 300여 점을 넘기겠다.'며 총 1억 350만원을 편취하고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한편 김 모 씨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01-05 14:40:4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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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달력, 4월에 '문재인 대통령' 사진 없는 이유는?

일반 시민들도 쓸 수 있는 청와대 달력이 공개된 가운데 4월에만 유독 문재인 대통령 사진이 없는 것이 눈에 뜬다. 지난 4일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휴대폰 바탕화면에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청와대 2018 달력을 소개했다. 공개된 달력에는 청와대 전속 사진작가가 촬영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 매월의 중요 일정 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1월 ~ 12월 배경 대부분에 문 대통령 얼굴이 등장하지만, 4월에만 대통령 내외가 등장하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4월 달력에는 노란바탕에 '잊지 않을게요. 기억할게요'라고 적힌 작은 현수막이 걸려있는 가로등의 모습만이 담겼다. 이는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청와대는 달력 안에 "세월호의 아픔이 없는 안전한 나라. 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는 문구를 남기며 아픔을 위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하지 않는 달은 또 있었다. 바로 9월이다. 추석이 있는 9월에는 문 대통령 대신 어르신을 안아주고 있는 김정숙 여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쓰였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말 탁상용 청와대 달력을 제작해 공개했다. 다만 이 탁상용 달력은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청와대 출입 기자단에게만 배포됐다.

2018-01-05 11:40:0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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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갑질 일파만파…대리점 직원 "하라니까 해야지..."

존슨앤존슨 메디칼이 판매 대리점에 금품 제공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소속 판매대리점인 A 사가 회사로부터 대형병원 간호사들에 대한 접대를 강요받았다며,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리점 측은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이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거래처인 대학병원 수간호사들의 실내화를 사주거나 해외 학술 대회 관련 비용을 내주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매년 가맹계약을 맺어야 하는 대리점은 영문도 모른 채 실내화 백여만 원어치를 직접 구매해서 전달했다고. 해당 대리점 관계자는 "이거 해야 하나, 하라니까 해야지 뭐 이런…. 색깔이나 디자인 맘에 안 든대서 거기서 말하는 대로 사려고 좀 더 비싼 백화점을 여기저기 들려서…"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학술 대회 관련 비용을 내주기 위해 법인카드를 가져가기도 했다고 대리점 측은 전했다. 대리점 관계자는 "자기네들이 (법인카드가) 필요할 때마다 얘기하면 줬었고, 간호학회 참가할 때 선생님들이 쓰는 경비라던가, 티켓 비용, 호텔비, 음식점…"이라고 씁쓸하게 이야기했다. 이 카드는 실제 해외 호텔과 식당에서 700여만원어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울며 겨자먹기로 본사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던 판매 대리점. 이에 대해 존슨앤드존슨은 대리점 측이 금품 제공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해당 직원들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최근 고발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1-05 10:53:4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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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추위에 먹으면 좋은 몸 보신 음식은?

5일 오늘은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인 소한이다. 절후의 이름으로 볼 때 대한이 가장 추워야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때가 가장 춥다. 이렇게 추운 날 먹으면 좋은 몸 보신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원자력안전위원회 공식 블로에 따르면 우리 선조들은 소한의 강추위 때 '흰쌀'을 주로 먹었다고 전해진다. 햇볕의 따뜻한 기운을 받고 자란 벼 안의 쌀로 밥과 떡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음양의 조화를 맞춰 한파로 인한 몸을 추위로부터 보호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흰쌀 외에도 소한의 추위를 이기는 음식은 다양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다른 음식으로 호박, 마늘, 생강 등을 꼽았다. 따뜻한 성질의 비타민이 많은 호박은 기를 돋워 얼굴의 혈색을 돌게 하며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함은 물론 수분이 풍부해 소화 흡수를 돕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이의 면역 증진에도 좋고,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의 기운을 돋는데 도움이 된다. 마늘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과 혈관을 확장시켜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움츠린 몸의 활력을 불어넣는 겨울철 좋은 식품이다. 생강은 열이 많은 식품으로 추운겨울에 딱 알맞다. 체온을 올려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기관지 질병이나 목 감기에 효능이 좋다. 어제보다 찬 바람이 덜하지만, 그래도 겨울 추위인 오늘 생강차나 호박죽 등을 먹으며 활기찬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

2018-01-05 10:26:05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