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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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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으로서 창피한 순간" 日 관광지에 무개념 낙서

일본 관광지 시설물에 남긴 낙서가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자유게시판에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부끄러웠던 순간'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여행 도중 황당한 일을 목격하고 말았다. 한 한국인 무개념 커플이 일본 관광지 안내판에 한국어로 낙서를 남긴 것이다. 글쓴이는 "후쿠오카 타워 3층에 남산타워처럼 자물쇠에 글씨를 적어 매달아놓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자물쇠에 글씨를 적을 수 있게 매직이 비치되어 있었는데, (거기에서) 낙서를 하는 한국인 커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FUKUOKA TOWER'(후쿠오카 타워)라고 적혀있는 안내판에 "XX♥XX, 후쿠오카 타워 다녀감. 사랑해. 2017.11.21"이라는 한국말이 적혀있다. 더욱이 일본인 안내원이 낙서하면 안 된다고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못 알아듣는 척 끝까지 낙서를 적었다고. 글쓴이는 일부 개념 없는 한국인 관광객 때문에 대한민국 이미지가 훼손된다며 안타까워했다. 글을 읽은 네티즌들도 댓글을 통해 "국제 망신", "어글리 코리안 표본"이라며 낙서 행위를 비난했다.

2017-11-23 15:12: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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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난이도 '지난해 비슷', 영어·국어·한국사 등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영어, 국어, 한국사 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입시업체 이투스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전체적인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날 오전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올해 수능 국어영역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다"며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수학도 마찬가지.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학년도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을 갖고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해서 작년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수학 영역은 개별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며 "학교수업을 충실히 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고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에서 파악된 수준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영어영역은 올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출제위원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출제했으며, 사전에 1등급 비율을 계획하지 않았다"며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한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수능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3천527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44만4천873명, 졸업생 등은 14만8천654명이다.

2017-11-23 14:06:1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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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골 은폐, 유가족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던 것.."

세월호에서 유골이 발견된 사실을 은폐한 김현태 해수부 현장 수습본부 부본부장에 유가족들이 분노했다. 지난 22일 경향신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세월호 객실 구역에서 빼낸 지장물(쌓인 물건더미)을 세척하던 중 사람 뼈로 확인된 유골이 발견됐지만 김 본부장이 "내가 책임질 테니 유골 수습 사실을 알리지 말라"며 은폐를 지시한 것이 알려졌다. 그동안 해수부는 수색 과정에서 유골이 발견되면 즉시 선조위와 미수습자 가족 등에게 알려왔지만, 해당 사실은 미수습자 5명의 가족들이 유해 없이 장례를 치르겠다고 발표한 16일 다음날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폐했다. 이에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해당 간부인 김현태 부본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진행 지시했다. 더불어 김 장관은 은폐 사건과 관련해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이러한 충격적인 소식에 유가족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 선체조사위원장 관계자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유골 발견 은폐 사실에 분노하며 고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조위에서도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해수부에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유족인 '유민아빠' 김영오 씨는 세월호 유골 은폐 사실과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울분을 표했다. 김영오 씨는 "세월호가 가라앉기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걸 숨겨 왔기 때문에 작은 뼛조각쯤은 우습게 생각했겠지요."라며 "역시 저들은 우리를 사람 취급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작은 뼛조각 하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며 "숨겨진 진실이 얼마나 거대할지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습니다. 세월호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날 적폐도 사라질 것입니다."고 단언했다. 또 다른 유족인 '예은아빠' 유경근 씨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족들이 지난 6월 30일 김영춘 해수 부장관과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면담했을 때 "인양을 지연하고 진상조사를 방해했던 해수부 내 세월호 적폐 세력을 척결해달라"고 요청했음을 상기시킨 뒤, "이 요구는 지금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유해를 은폐하고 미수습자 가족과 피해자들을 기만하는 일이 자행되었습니다"라고 반발했다.

2017-11-23 10:59:1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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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응답하라' 팀의 블랙코미디 통했나?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첫 회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2일 밤 9시 10분 처음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연출 신원호, 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 1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6%,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2.8%, 최고 3.7%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에 올랐다. '응답하라' 제작진의 블랙코미디가 통한 걸까? 앞서'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제작진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기대에 부응하듯 첫 방송부터 제작진의 강점인 리얼리티가 단연 돋보였다. 김제혁이 난생처음 경험하게 된 구치소는 시청자들에게도 낯선 공간이긴 마찬가지. 항문 검사부터 신고식, 취침, 식사, 화장실, 접견 등 하나부터 열까지 낯설기만 한 교도에서의 첫 경험들을 디테일하게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블랙코미디'라는 장르적 신선함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는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이 하루아침에 모두의 영웅에서 범죄자 신세로 추락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교도소라는 절망적인 공간 속, 절묘하게 새어 나오는 웃음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동시에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신원호 PD는 "감옥 이야기를 다룬 이번 작품은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 잠재된 유쾌함을 만나볼 수 있다. 꼭 웃기는 데서 나오는 코미디가 아니라 아이러니나 페이소스에서 나오는 코미디가 매력적인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2017-11-23 09:50:3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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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간표, 쉬는 시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23일 오늘 8시 40분 이후부터 국어영역이 시작됐다. 국어영역 시험은 80분간 진행된 뒤 오전 10시에 종료된다. 30분 쉬고 시작되는 2교시 수학 영역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이후 12시 10분부터 1시까지 50분간은 점심시간이다. 이후로는 3교시(오후 1시 10분∼2시 20분) 영어, 4교시(오후 2시 50분∼4시 30분)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오후 5시∼5시 40분) 제 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수능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이다. 수능은 평소 시험 보다 긴장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문제풀이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문제를 풀다가 어렵거나 모르는 문제는 우선 넘긴 뒤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먼저 풀어 자신감을 회복하고 남은 시간에 고난도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OMR 카드 마킹 시간도 배분해놓아야 한다. 그렇다면 한 교시 끝날 때마다 있는 쉬는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쉬는 시간 20분 동안 화장실을 다녀오고 간식을 먹다 보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실제로 5분 남짓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 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5분 동안 책을 살펴보는 것보다 요약노트를 빠르게 훑어보는 게 기억에 오래 남고, 배웠던 내용을 정리하는 데에도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뇌에 산소, 영양분을 공급해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것도 좋다.

2017-11-23 09:37:30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누가 주역(周易)을 미신이라 말하는가? (1)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하룻밤 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을 모른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리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세상풍파와 물정을 모르고 물정을 모르니 어찌 두려움을 겪을 일이 있었겠는가? 얼마 전에 어떤 이가 상담을 왔다. 그녀는 하는 말이 자기는 그동안은 신점(神占)만 봤단다. 무속인 이 보는 신점은 영(靈)이 접신을 해서 일러주는 것이니 더 정확한 것 같다며. 주역이나 명리 학으로 점을 보는 것은 보는 사람의 실력이 천차만별인 것 같고 객관적으로 증빙할만한 것이 없으니 코에 붙이면 코걸이 같고 귀에 걸면 귀걸이 같다는 것이었다.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는 말이며 나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 이런 경우일 것이다. 접신의 경우 신의 종류와 격이 다양하여 신점이라고 다 같은 신점이 아니며 무속인 이나 영매의 경우 역시 나름 처절한 자기 단련이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역술인이나 역학인들 역시 남의 운명을 감정해주는 정도가 되려면 자기 공부와 수련이 따라야 한다. 점사의 역사가 짧지는 않으나 현존하는 점법의 최고봉이라 하면 단연 주역(周易)이 될 것이다. 지금 시절이 과학문명의 시대라고는 하나 주역의 철학 성과 과학성은 현대 학문체계에 대입해 보아도 뒤떨어짐이 없다. 주역은 천지만물의 생성과 변화 원리를 상징화한 괘(卦)의 펼쳐짐과 조합을 통하여 자연의 변화무쌍함의 여러 모습을 인간의 운명에 대입하여 푼 것이고 여기에 더하여 예측성은 물론 향후의 올바른 선택과 행동의 방향을 모색한 것이다. 이는 인간은 우주로부터의 기운을 받은 지구라는 환경 속에서 우주와 천지자연과 인간이 별개가 아니며 지극히 밀접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찰이 된다. 세게 4대 성인의 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공자의 경우 주역 계사 전에서 말하기를 "주역의 64괘의 원리 파악이 막막하여 이를 안다면 이는 귀신의 정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만큼 심오한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다. 특히나 현대에까지도 인간 운명 감정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사주 명리 학의 효시가 된 상수 학을 비롯한 여러 이론과 원리의 대가인 중국 북송시대 소강절선생은 주역에 달통하여 역법으로 우주의 나이와 지구의나이 그리고 지구의 공전주기 등등을 소수점 끝자리 숫자까지 정확할 정도로 밝혀냈다. 당시의 천문학적 지식을 뛰어넘는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추론이라 할 것이다. 고전적인 역서 중에 사실 주역만큼 해독이 쉽지 않은 것도 없는데 이는 주역이 제왕과 제후의 학문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천지의 기운을 읽고 뜻을 살피는 일이 누구에게나 허락된 일이겠는가?/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1-23 07:00: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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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수능 한파에 눈·비까지…수험생 교통안전 유의

수능날인 오늘은 영하권 추위와 함께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2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까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 내륙, 경북 서부 내륙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에는 서울·경기에 눈이 날릴 수 있고, 서해안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23일 아침부터 낮 사이)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북서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5mm 미만, 예상 적설(23일 아침부터 낮 사이)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경북서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1cm 내외다. 이와 함께 영하권 추위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수험생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기상청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5도, 서울 영하 3도, 대전·청주 영하 2도, 전주 영하 1도, 강릉·대구 0도, 광주 2도, 부산 3도, 울릉/독도 4도, 제주 9도,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 5도, 청주·울릉/독도 6도, 강릉·대전·전주 7도, 대구·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이다. 한편 내일 24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에 경기 서해안과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경상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약 5㎞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주기적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다음 주 초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2017-11-23 06:30:00 신정원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23일 목요일 (음 10월 6일)

[쥐띠] 48년생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60년생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자제하세요. 72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84년생 도덕적인 행동을 우선으로 하세요. [소띠] 49년생 곤경에 빠질 수 있습니다. 61년생 단기간이지만 입원치료도 불사해야 합니다. 73년생 현업에 종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5년생 한가지 일에 희망을 걸고 부지런히 뛰어 다녀야 합니다. [범띠] 50년생 전업은 길하지 못합니다. 62년생 칭찬이나 용돈을 받습니다. 74년생 심기를 안정 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고 봅니다. 86년생 좋은 운은 반드시 찾아 오니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귀하를 도우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63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습니다. 75년생 귀인의 소개를 받아 취직을 하게 됩니다. 87년생 부도덕한 행동은 절대 삼가 하세요. [용띠] 52년생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합니다. 64년생 오랜 소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76년생 불분명한 행동은 신뢰를 잃게 됩니다. 88년생 순리에 역행하는 생각은 멀리하세요. [뱀띠] 53년생 여행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5년생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아야 합니다. 77년생 동북방이 길방입니다. 89년생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띠] 54년생 아주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됩니다. 66년생 친구들에게 희망을 걸지 마세요. 78년생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욱 많아 지는 시기입니다. 90년생 세상과는 거리가 먼 신선의 모습입니다. [양띠] 55년생 귀하를 도울 자는 이미 떠났습니다. 67년생 마음이 편하고 걱정이 없습니다. 79년생 남의 재물이 내 손안에 들어와 재물이 쌓이게 됩니다. 91년생 소원을 풀 수 있겠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동쪽은 유리하고 남쪽은 좋지 않습니다. 68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80년생 때를 만나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92년생 서쪽에 있는 사람은 가까이하지 마세요. [닭띠] 57년생 매우 피곤한 하루입니다. 69년생 불의를 멀리하도록 하세요. 81년생 마음을 강하게 가지면 일이 잘 풀립니다. 93년생 병에 시달리는 귀하는 명의를 만나 시간이 지나면 치유될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자랑을 늘어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70년생 한마디로 시기가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82년생 조심하고 근신하면 때가 오게 될 것 입니다. 94년생 자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71년생 언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83년생 방황하는 당신의 마음 자체가 문제입니다. 95년생 이것저것 손을 대도 싫증만 남을 뿐입니다.

2017-11-23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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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 발언 두고 정치계도 시끌 '비판 또는 두둔'

김종대 의원 발언을 두고 여러 의원들이 생각을 밝히고 있다. 지난 17일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의 환자 정보 공개와 일련의 언론보도를 북한과 다름없는 '인격 테러'라고 비판했다. 이어 22일에도 "환자를 살리는데 (이국종) 교수님의 헌신적 치료는 결정적이었다. 병사가 회복되는 데 대해서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한 인간의 몸이 똥과 벌레로 오염되었다는 극단적 이미지는 우리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으며, 그 뒤에 이어진 공포와 혐오의 감정도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았다. 약국에서 구충제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 그 증거이다. 이것은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의료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김종대 의원이 사과해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2일 하 최고위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종대 정의당 의원의 인격 테러범 발언, 이국종 교수에게 사과하라"며 "이국종 교수는 다섯 발의 총알을 맞아서 죽음 직전에 있던 병사를 기적적으로 살린 생명의 은인이다. 그런 사람에게 인격 테러리스트라고 모독했다"며 김 의원을 비난했다. 이어 하 최고의원은 김 의원이 이 교수를 인격 테러라고 한 이유에 대해 "북한 인권에 대한 무관심 때문이다. 북한 인권문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황당한 이야기가 나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계속 치료를 해야하는 이국종 교수가 버티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충격을 줘서야 되겠나.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 역시 김 의원을 비판했다. 신 총재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국종 교수 '인격 테러범'으로 저격한 김종대, 북한 인권에 알레르기 반응하는 북한 노동당 대변인 꼴이고 북한 병사 살아나니 화들짝 놀란 꼴이다. 인권 운운 정의당은 북한 인권엔 꿀 먹은 벙어리 꼴이고 정의당의 정의란 신의를 인격 테러범으로 만든 꼴이다. 인격 테러는 김종대가 이국종 교수에게 한 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김종대 의원을 겨냥했다. 이날 김진태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JSA 귀순병을 치료하다 회충이 많다고 공개했던 이국종 교수가 병사의 인격에 테러를 가했다고 도리어 공격당하고 있다 한다"며 "특히 정의당 현역의원까지 가세하고 있다는데. 그 뱃속에 회충이 가득하게 만들고 회충약이 없어 볏집물을 먹게 한 깡패정권에는 한마디 못하면서 겨우 치료해주고 회충 공개한 의사가 그리 못마땅한가?"라고 적었다. 이어 "이번 일로 북의 지옥 같은 실상이 드러나니 화가 나나보다. 선량한 소시민을 하루아침에 인격 테러범으로 만드는 너희들이 바로 인격 테러범이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자당 김종대 의원을 감싸 안았다. 박원석 전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이국종 교수가 헌신적이고 훌륭한 의사이고, 사경을 헤매는 북한 병사의 목숨을 살린 공이 있는 것과 그가 의사로서 환자의 비밀과 인격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키며 언론 브리핑 등을 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훌륭하고 헌신적인 의사라고 해서 어떤 비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묻지마 식 영웅주의는 이성을 마비시킨다"면서 "김종대 의원은 생각 있는 사람들이 좀 의아하게 느꼈던 점에 대해 할만한 지적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국종 교수도 답답하고 참담한 느낌이 들었겠지만, '합참과 상의해서 모든 정보공개를 했다'는 것이 의사로서 환자의 정보를 보호해야 할 의무에 관한 면책이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2017-11-22 16:02:1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