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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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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제1호 결성...380억원 규모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총 380억원 규모의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제1호'를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기존 벤처캐피탈(VC)만을 대상으로 했던 출자영역을 자산운용사로 확대해 벤처세컨더리 분야 출자사업 공고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신한자산운용을 포함해 쿼드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등 3개사는 한국모태펀드 벤처세컨더리 분야에 최종 선정돼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약받았다. 이번에 결성하는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제1호'는 선정된 3개사 중 첫 번째 결성사례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생태계 인프라 확대에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신한자산운용이 결성하는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제1호'는 운용규모 총 380억원으로 결성됐다. 주요 투자자로는 한국모태펀드, 신한금융그룹, 타임폴리오자산운용, JB우리캐피탈, 키움증권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본 펀드 투자자로 참여한다. 신한자산운용은 그간 신한창업벤처펀드, 혁신성장재정모펀드, 아산엔젤펀드 등 벤처캐피탈 모펀드 운용사로서 약 1조원의 모펀드를 운용하며 벤처캐피탈 시장 내 신한금융그룹만의 플랫폼을 구축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신한자산운용은 그간 모펀드 운용을 통해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벤처캐피탈 시장 내 저평가된 우량한 자산을 편입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선정된 재정모펀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관을 아우르는 벤처플랫폼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호 신한자산운용 특별자산운용실 실장은 "금번 조성되는 신한벤처세컨더리 펀드 조성을 통해 간접투자영역에서 직접투자 영역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주요 안건인 역동적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그룹사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8 10:04: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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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알려 주는 '공모주 청약' 성공법은?

KB증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공모주 열기에 힘입어 공모주 청약 시 알아두면 유용할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18일 소개했다. 최근 신규 상장한 종목 중에는 상장일 '따따상(공모가 대비 4배 상승)'까지 기록하는 종목도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예상 시가총액 3조원대의 기업가치를 보이는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해 제일엠앤에스, 민테크 등 공모주 청약 일정이 연달아 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늘어난 공모주 기대감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 하는 공모주 청약이 아닌, 똑똑하게 남들보다 공모주를 유리하게 배정받을 수 있는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소개한다. 제일 먼저 청약 신청 전에 공모주 투자설명서를 꼭 읽어보면서 핵심 투자 위험과 공모가액이 적정한지 파악하고 기업공개(IPO)를 결정한 이유, 회사의 재무 상태와 손익을 분석하는 등 청약할 종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 해당 기업의 공모주 청약을 하고자 결정했다면, 주관 증권사의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 주관사가 다수여도 여러 증권사 중복 참여는 불가해 주관사별 배정 물량을 살피고 청약 기간 경쟁률을 참고해서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공모주 배정 방식은 청약한 사람 수에 비례해서 1/N으로 할당해 배정하는 균등배정과 청약 증거금에 비례해서 1/N으로 할당해 배정하는 비례배정이 있다. 일반적으로 전체 물량의 50%는 균등배정, 50%는 비례배정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주 청약은 나이 제한이 없어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청약에 도전할 수 있는데, 이때 균등배정을 통해 최소 증거금으로도 공모주 배정을 노릴 수 있으며 신청한 계좌수가 중요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배정 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공모주 청약 우대 조건을 확인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KB증권의 공모주 청약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최대 300%까지 청약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직전월 자산 평잔 ▲직전 3개월 주식 약정액 ▲KB스타클럽 등급 ▲Prime Club 가입 등 다양한 기준이 있으며, 청약 전일까지 조건을 충족하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이 늘어난다. 마지막으로 청약 기간에 진행하는 공모주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4월말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한 고객에게 국내외 주식쿠폰을 지급하는 '2024 공모주 수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이벤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8 10:04: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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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구독 필수"...메리츠증권, 찾아가는 절세상담 'Tax365' 전편 공개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에관심이 많은 이른바 '서학개미'를 위한 맞춤형 절세전략을공개했다. 메리츠증권은 유튜브 채널 'MeritzOn'에 찾아가는 절세상담 'Tax365' 해외주식편을 업로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국내주식과채권, 파생상품, ETF편에 이어 모두 5편의 'Tax365' 시리즈 공개가 완료됐다. 'Tax365'는 다양한 투자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금융상품별 적합한 절세 전략을소개하는 콘텐츠다. '전문가가 찾아가는 절세상담'이라는 취지에맞춰 투자 조건, 세제 혜택 등에 따른 맞춤 전략을 상황별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증권의 세무사가 직접출연해 각 상품 별 투자 시 발생하는 세금을 확인하고 절세 전략을 통해 절약 가능한 금액을 구체적 숫자로 제시한다. 이른바 '서학개미' 열풍으로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Tax 365' 해외주식편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주식 투자와 달리 해외주식의경우 투자수익 발생 시 양도소득세가 발생하기 때문에 절세전략이 필수적이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예탁금에RP수익을 제공하는 종합 투자계좌 'Super365'와 채권종합서비스 'Bond365' 등 '365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uper365'는 지난 2월 3천억원의 잔고 돌파 이후 한 달 만에 4천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예탁자산이증가하고 있다. 'Bond 365' 또한 지난 2월 기존 단기사채에 추가로 장내?장외 채권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Super365 계좌 고객이라면 잔존 기간에 상관없이 0.015%의저렴한 매매수수료로 장내채권을 거래할 수 있어 최근 급증한 채권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Bond365'는 개인투자자들의 채권투자 수요가 늘어남에따라 보다 다양한 채권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사용자 환경(UI)·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고객 편의성도 크게 제고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365 시리즈'는 365일쉬지 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고객 입장에서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365시리즈'만의탁월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8 10:02: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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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리튬 성과 시현 가능...단기 모멘텀은 부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18일 POSCO홀딩스에 대해 리튬 사업가치 반영에 따른 중장기 관점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3만원을 유지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리튬가격 급락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포스코퓨처엠의 흑자전환은 이번분기 가능할 전망"이라면서도 "리튬 사업부를 비롯한 기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적자로 인하여,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한 친환경미래소재 사업부는 올해 연간 영업적자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내수 부진과 2월 진행된 포항 4고로 개보수의 영향으로 판매량 또한 805만톤으로 기대치를 밑돌고, 해외 철강 자회사도 전분기 대비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부재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다만 원료탄, 철광석 가격 급락은 올해 2분기 롤마진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본격적인 철강 업황 회복 시점을 가늠하기는 어려우나, 최근 급락한 원료탄 및 철광석 가격은 2분기 롤마진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 "1분기 평균가격 기준 철광석, 원료탄, 국내 열연스프레드는 각각 124달러/t, 308달러/t, 31.6만원/t이었으나 4월 12일 스팟가격 기준 107달러/t, 225달러/t, 39.3만원/t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8 10:02: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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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금리인하 연기에 나흘 연속 하락...2584.18 마감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코스피지수 2600선이 붕괴됐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45포인트(0.98%) 내린 2584.18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2011억원, 외국인은 1796억원씩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609억원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장품(3.42%), 전기장비(3.40%), 섬유의류(2.51%) 등이 오르고, 자동차(-2.40%), 건축제품(-2.27%), 석유가스(-2.2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환율 상승 수혜주로 꼽혔던 현대차(-3.51%)와 기아(-1.39%)를 비롯해 대부분이 떨어졌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0.22%)도 연속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0.41%), 삼성바이오로직스(-1.15%), 포스코홀딩스(-2.50%)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409개, 하락종목은 457개, 보합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3%) 상승한 833.03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95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563억원, 317억원씩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엔켐(-9.19%), 알테오젠(-4.46%) 등이 가장 크게 급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9%)과 바이오 관련주 에이치엘비(-2.00%), 셀트리온제약(-2.44%) 등도 2%대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1.91%), 에이치피에스피(3.41%), 레인보우로보틱스(1.03%) 등은 올랐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842개, 하락종목은 668개, 보합종목은 114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3월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까지 더해져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속에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환율 급등 우려에 따른 구두개입 발언으로 환율은 진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하락한 1386.8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7 16:18: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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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역대 최대 배당법인수 기록했지만 총 배당금은 하락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배당법인수 및 5연속 배당법인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배당금 총액은 오히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17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현금배당 법인의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및 주가등락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배당을 실시한 상장법인수는 607개사, 5연속 결산배당한 법인수는 389개사로 역대 최대다. 다만 배당금 총액은 지난해 2조1800억원 대비 5.7% 감소한 2조500억원에 그쳤다. 배당법인의 평균 배당성향은 29.6%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배당규모 감소에도 평균 시가배당률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고금리 기조 영향으로 2023년 국고채 수익률이 큰 폭(+0.888%포인트) 증가함에 따라 2년 연속 수익률이 하회하고 있다.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상회하는 법인은 607사중 77사(12.7%)에 불과하다. 지난해 배당법인의 전년 말 대비 평균 주가등락률은 코스닥지수에 비해 낮으나 5년 연속 배당기업의 5년간 주가상승률은 61.3%로 동기간 코스닥지수 등락률(28.3%)을 33.0%포인트 초과했다. 거래소는 "5연속 배당기업의 5년간 주가등락률(61.3%)이 동기간 코스닥지수 등락률(28.3%)을 크게 상회해 장기 배당투자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에도 배당정보 제공 및 배당 관련 상품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배당 활성화 및 배당기반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7 14:32: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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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배당률 5년 중 최고치...현금배당 27.5조원

유가증권시장 상장 법인의 지난 5년간 평균 시가배당률이 증가 추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시가배당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작년 들어 국고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평균 시가배당률은 국고채 수익률을 하회했다. 한국거래소가 17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현금배당 법인의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및 주가등락률 현황'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799개사 중 558개사(69.8%)가 올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총 배당금은 지난해 26조5854억원에서 3.3% 증가한 27조4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상장사의 배당금 총액은 2019년 20조6903억원, 2020년 33조1638억원, 2021년 28조6107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측은 "전체 배당사 중 93.4%(521사)가 2년 이상, 81%(452사)가 5년 이상 연속배당했고, 평균 시가배당률은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2.72%를 기록하는 등 상장사의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배당 실시 법인 558사 중 452사(81%)가 5년 이상 연속 배당을 실시해 전년(446사) 대비 약 1.3% 증가했다. 보통주와 우선주 평균 시가배당률도 각각 2.72%, 3.43%로 모두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고채 수익률이 크게 상승하면서 보통주 및 우선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하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고채 수익률의 증가로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초과하는 법인수는 감소했다. 배당법인의 배당성향은 34.31%로 전년(35.07%) 대비 0.76%포인트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업종별 평균 시가배당률은 통신업(3.71%), 금융업(3.64%), 전기가스업(3.36%)이 업종 상위를 차지했다. 거래소는 "금리 인상 등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 다수의 상장사가 기업이익의 주주 환원 및 안정적인 배당정책 유지에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투자자가 법인의 배당 여부 및 배당액을 선 확인 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당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상장법인 배당정보 제공 확대 및 배당 관련 상품·지수 개발 등 배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7 13:22: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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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락에도 'SOL AI 반도체 ETF' 인기...하루 만에 100억원 이상 순매수

전일 국내 증시가 1월 중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대거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 ETF' 2개의 상품에 16일 하루에만 110억원이 유입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대표 AI반도체 ETF인 'SOL AI반도체 소부장'에 약 77억원이 순매수된 가운데 해외 AI반도체 ETF로 신규 상장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도 상장 첫날부터 개인투자자들이 약 35억원을 순매수했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 본부장은 "양 시장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수급 측면에서 반도체투자자들은 조정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며 "최근 반도체 ETF에는 시장의 조정이 올 때마다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 중심의 자금이 강하게 유입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SOL AI반도체 소부장'의 수급을 살펴보면 4월초 반도체 조정의 기간 동안(4월 3~9일)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이 약 55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일 미국 시장의 조정으로 엔비디아(-2.48%), AMD(-1.81%) 등이 소폭 하락하며 상장 첫날 하락 출발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ETF에도 이와 같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부연이다. 김 본부장은 "SOL ETF는 반도체 투자 세분화 전략에 따라 국내와 해외의 대표 AI반도체 투자와 함께 밸류체인별, 공정별 상품 라인업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른 선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다만 국제유가, 환율 등의 이슈와 함께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는 국면인 만큼 매크로 이슈를 고려한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7 11:29: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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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오뚜기 "밸류업, 자율성 중시하되 중견기업 재조명 기회 必"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대웅, 삼양사 등 중견기업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기업들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자율성은 공감하되, 대기업으로 관심이 주목되지 않고 저평가된 중견기업들이 발견될 수 있는 방안을 당부했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중견기업(자산총액 2조원 이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표기업(자산 10조원 이상)에 이은 두 번째 기업 간담회로, 자산 2조원 이상인 상장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정 이사장은 "우리 경제에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재무지표는 물론 지배구조를 포함하는 비재무지표 중 산업 특징이나 성장 단계 등 개별 특성을 고려해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요소들을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작성하는 것이고, 가이드라인에도 이러한 자율성 원칙을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과 시장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강요하는 등 과도한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과 관련된 설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기업의 자율성이 중시되는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고, 기업 밸류업이 일부 대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국한되지 않고 저평가된 중견기업이 재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제시한 목표·계획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허위공시가 될 수 있어 부담을 느낀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거래소는 "지금도 일부 기업은 매출·이익·투자 등과 관련한 계획을 공시하는데, 계획을 달성하지 못한다고 해서 허위공시가 되지 않도록 거래소 공시규정 등에 면책제도가 구비돼 있고, 기업 부담을 줄여 주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중·장기 목표·계획을 수립하게 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경우에도 관련 면책제도가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추가적인 부담은 없을 것이며, 이러한 사실을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견기업들이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대표기업, 중견기업에 이어 내주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이 공표된 5월 이후에는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상장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17 11:00: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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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출시 기대감...주가 상승 가능성 충분 -SK증권

SK증권은 17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출시 기대감 등으로 올해 연중 실적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으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PC와 '펍지모바일' 모두 견조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있고, 'BGMI'도 2 분기부터는 현지 콜라보 콘텐츠와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높여갈 것"이라며 "신작 출시가 다가오며 높은 '핵심 지식재산권(one IP)' 의존도에 따라 부여한 멀티플 할인율 제거 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35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대비 모바일 매출 조정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 연구원은 "12월 중국 게임 규제 영향으로 1분기가 성수기임에도 기존 강도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지 못해 화평정영의 로열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펍지 모바일은 견조한 트래픽을 보였으나 BGMI는 지난해 4분기 높은 강도의 마케팅 진행 후 유저들의 피로도 조절을 위해 1분기는 평이한 수준, 전체 모바일 매출은 330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6%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PC는 4분기 론도맵 업데이트 이후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 중이고, 매출은 전분기대비 13.1% 증가한 189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래프톤은 신작 출시 기대감, 주주환원 강화 등으로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1.19% 가량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상승 동력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남 연구원은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으나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1992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진행함에 따라 현 주가 수준은 지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수합병(M&A)이나 지분 확보, IP 퍼블리싱 등을 통한 추정치 추가 상향 여력은 열려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7 10:14: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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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강세에 반도체주 급락...삼성전자 2.28%·SK하이닉스 4.84%↓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주이자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터치하는 등 시장이 혼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28%, SK하이닉스는 4.48% 떨어지면서 반도체주 반등 기대감을 약화시켰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8만전자'에 이어 '10만전자'까지 언급됐다. 지난 4일에는 8만5300원을 돌파했으며, 8일에는 장중 8만6000원까지 치솟으면서 가파른 반등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중 미국 인텔과 대만 TSMC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이지만 대내외 악재로 인해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SK하이닉스는 4일 전인 12일만 해도 장중 19만1400원까지 터치하면서 '20만닉스'를 코앞에 두고 있었다. 이는 기존 최고가인 19만500원을 갈아치운 기록이기도 하다. 다음 거래일인 15일에도 종가 기준 18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16일에는 외국인이 262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전장보다 4.48%나 급락했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힘이 떨어진 여파로 풀이할 수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2.5%), 브로드컴(-2.5%), AMD(-1.8%)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로 인해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00.0원을 터치했다가 1394.5원에 마감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추가 확전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효과를 거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추가 상승 혹은 불안 현상이 장기화된다면 물가압력이 다시 높아질 것이고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6 16:50: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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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부동산PF 충당금 추가 적립 必....중소형사 '비상'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해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로 충당금을 쌓아 왔지만, 올해도 적립금을 추가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후순위 비중이 높은 중소형사들의 재무 위험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최종 손실 위험이 높거나 매우 높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익스포저가 약 4조8000억원, 총 브릿지론의 약 46%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신용평가가 전날 발표한 '금융업권 부동산 PF 스트레스 테스트'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본PF 19조 5000억원, 브릿지론 10조 6000억원 등 30조 1000억원이다. '브릿지론'은 부동산 개발사업 과정에서 토지 매입 등 초기 단계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 주는 것으로 위험성이 높고, 중후순위 대출일 경우 손실 가능성이 더욱 확대된다. 지난해 금융당국의 브릿지론 관련 충당금 적립 강화 요구로 각 증권사들은 2023년 4분기 중 브릿지론에 대해 상당 수준 건전성을 재분류하고 충당금을 반영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충당금 관련 압박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측에서 추정한 정도보다 높은 수준의 충당금을 쌓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체 부동산PF 잔액에 대한 충당금 적립률은 11%(대형사10%, 중소형사12%) 수준으로 2023년 9월 말 8%(대형사6%, 중소형사9%) 대비 완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증권사별로 부동산 PF 포트폴리오의 질적 차이가 주목된다. 김예일 한신평 연구원은 "중소형사의 경우 서울·수도권 선순위 익스포져 비중이 13%로 낮고, 지방·중후순위 비중은 33%로 높아 위험도가 높다"며 "질적 구성이 열위한 중소형사의 경우는 실질을 고려할 때, 충당금 적립률이 낮아 추가 손실 부담에 일정 수준 노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브릿지론과 본PF를 합한 리스크 수준이 '높음' 이상인 익스포져의 자기자본 대비 부담을 계산했을 때, 대형사가 11%, 중소형사는 22%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브릿지론 내 리스크 수준만 별로도 봤을 때는 '높음' 이상의 익스포져 비중은 대형사 34%, 중소형사가 전체 73%를 차지한다. 나이스 신용평가 역시 자체 시나리오 테스트 결과 중소형사들의 부동산PF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나신평의 경우, 국내 25개 증권사를 2023년 말 기준 자기자본별로 초대형사(5조원 이상), 대형사(1조원 이상), 중소형사(1조원 미만)으로 나눴다. 이예리 나신평 연구원은 "초대형사의 자기자본 대비 추가적립부담이 가장 낮고, 대형사와 중소형사는 각각 자기자본의 약 3~6% 규모를 추가로 손실 인식해야한다"며 "이는 대형사와 중소형사가 초대형사 대비 고위험 부동산 PF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초대형사의 경우 본PF의 비중이 78%로 훨씬 높으며, 브릿지론(22%)의 비중은 낮다. 반면, 대형사와 중소형사는 브릿지론 비중이 30%를 초과한다. 또한, 상환순위가 낮아 비교적 회수가능성이 낮은 중후순위 익스포져에 한정해도 대형사와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관련 비중이 높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위험 익스포져로 간주되는 중후순위 브릿지론 비중의 경우 초대형사는 8%에 불과하지만, 대형사와 중소형사는 20%를 상회한다는 부연이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보유 부동산 PF 포트폴리오의 차이 때문에 대형사와 중소형사가 기인식한 대손충당금 및 준비금 비중(11%)이 초대형사(6%)를 크게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추가손실부담이 초대형사 대비 더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6 15:52: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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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태세전환에 코스피 암울...2%대 급락세

코스피지수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원·달러 환율 급등,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장중 2%대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이 순매도세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16일 오후 2시 20분께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95포인트(2.35%) 하락한 2,607.72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후 전장보다 0.98% 떨어진 2644.17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미 증시 하락 여파와 중동 확전 위기감에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3553억원을 팔아치웠고, 코스피 200 선물 시장에서의 매도 금액도 1조6000억원대를 넘기면서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한 뒤 오전 중 1400.0원을 터치했다. 이후 다시 1300대로 내려왔지만 환율 상승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진 모습이다. 이에 따라 매수세를 유지하던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대거 이탈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에도 유럽 등 주요 국가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으니 달러화의 강세는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국내 증시는 3주 전까지만 해도 3000포인트에 금새 갈 것처럼 얘기됐는데 이제는 2600포인트 지지를 기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밸류업 정책 시행 이후 코스피 지수의 하단은 한 단계 높아졌다"며 "이란-이스라엘 전쟁은 점차 완화될 것이고, 높아진 미국 장기금리는 미국 경제에 다시 긴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약해진 원화는 수출주에 긍정적일 것이고 밸류업 정책은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해도 바닥은 지지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 업종을 꼽을 수 있다. 수출주는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환율 상승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2024-04-16 14:46:5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