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혜인
기사사진
인터넷교보문고, 사이트 대폭 개선…사용자 편의성 높여

인터넷교보문고(대표 허정도)는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편안하게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지난 4월 사이트 이용에 대한 설문 결과 고객이 불만족하는 '사이트 복잡, 이용 불편' 부분을 대폭 개선해 사이트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가로 메뉴를 세로로 만들며 보다 간소화해 수백 개의 세분화된 도서 분류와 외서·eBook·문구 및 기프트 상품 등의 복잡했던 메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영역에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문배송·장바구니·마이룸 메뉴를 배치해 접근을 편리하게 했다. 메인페이지에 노출되는 도서 이미지도 확대해 집중도를 높였으며 스테디셀러 코너를 신설해 베스트셀러와 같은 비중으로 다룬다. 강혁모 교보문고 이비즈니스지원팀장은 "불필요한 내용이나 디자인은 줄이고 정말 고객에게 필요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만을 간추려서 구성했다" 며 "앞으로도 인터넷교보문고는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의 편안하고 편리한 사이트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보문고는 이번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주요 기능들을 사이트 곳곳에서 찾아보는 '퀴즈쇼, 황금열쇠를 찾아라'와 종이책을 1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조건 세계문학 전자책 중 3권을 무료로 골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ONE+3'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6-16 16:36:39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중기 주방용품, 온라인 통해 '주부 모시기' 나선 이유는?

30~40대 주부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중소·중견 주방용품 업체들이 '입소문의 근원'이 되는 온라인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기업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직·간접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비용 대비 인지도 극대화를 노리기 좋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링크드인의 조사에 따르면 1000여 개의 북미 지역 중소기업 중 81%가 SNS를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56%는 2012년보다 2013년의 SNS 마케팅 지출을 늘린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SNS 이용 추이 분석'에 따르면 2013년 SNS 이용률에서 30대는 46.9%, 40대는 28.8%로 지난해보다 각각 11% 가량 증가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리빙·인테리어 커뮤니티인 '레몬테라스'의 경우 주부 회원 수 250만을 자랑하며 전체 카페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이처럼 블로그나 커뮤니티 외 SNS에서도 중장년층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주부들의 온라인 영향력이 강력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중소 주방용품 업체들은 '온라인 네트워크 확보'에 뛰어들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정보 등 제공해 홍보 효과 얻어 도루코리빙의 쿡웨어 브랜드 마이셰프(mychef)는 2012년 6월부터 지금까지 약 2년간 '오 마이셰프 인 마이키친'이라는 온라인 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가 8000명을 넘어섰다. 자사 제품 정보 외에도 셰프들이 알려주는 가정식 레시피나 각종 체험단 운영 등 주부들의 니즈를 반영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다. 마이셰프 측은 "주부들이 자신들과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정보의 교류, 재생산을 통해 관심 제품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NS를 적극 활용해 타깃에게 다가가기는 업체도 있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에서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주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나 요리 레시피 등 주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또 잘 정제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자사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등 추가적인 홍보 효과도 노렸다. 그 결과 2011년 8월 론칭한 페이지는 현재 2만 명이 넘는 팬을 모았다. PN풍년은 동영상 기반 SNS인 유튜브를 적극 활용했다. 이 업체는 압력솥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7월 VIP(Video In PN)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자사 압력솥을 활용해 요리를 만드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이들에게 상품을 증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PN풍년은 자사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음식 레시피를 찾는 이들에게도 제품을 노출하는 효과를 얻었다.

2014-06-16 16:24:48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박상진의 트렌드 읽기] 필요한 강박은 '한가로움'

한 소비자가 서점 점원에게 책값을 물었다. 점원은 5달러라고 답했다. 소비자는 서점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책값을 다시 확인했다. 점원은 6달러라고 대꾸했다. 소비자는 잠깐 사이에 책값이 달라진 것에 대해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점원이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라고 답했다. 점원은 자신이 독서를 하고 있는 시간을 의미 없이 빼앗은 것에 대해 일갈한 셈이었다. 이 점원이 100달러짜리 지폐의 주인공이자 미국 독립선언서의 기초를 작성한 벤자민 프랭클린이다. '시간은 금이다'는 말은 이 사람의 말을 변형시킨 것에 불과하다. 영화 '도둑들'에서 절도범 뽀빠이는 법 집행을 운운하는 형사들에게 '원래 법이라는 게 좀 느리지 않나'라고 빈정댔고, '이제부터 빨라지지 법이, 특별히 너한테는'이라는 대꾸가 붙었다. 중년을 넘기는 어른들은 '세월 참 빨라'를 입에 달기 마련이다. 사람이 체감하는 인생의 속도는 나이의 두 배라는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니지 싶다. 그래서인지 떡볶이를 만들 때, 시험공부 할 때, 사업계획서를 쓸 때, 출장을 갈 때, 데이트 할 때, 자료를 찾을 때, 결혼준비를 할 때 등 모든 순간에 시간 절약은 필수다. 시간을 낭비하는 건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과 같다. 정말? 최근 개봉한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시간에 대한 상상력을 담고 있다. 외계인이 가진 시간 리셋 능력을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영화에서 톰 크루즈는 우연하게 외계인의 능력을 얻게 됐다. 하루를 리셋 하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을 가지고, 외계인과의 전쟁에서 이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여의치 않다. 시간을 다시 쓰면 잘 될 것 같은데 결과는 그렇지 않다. 결국 주인공이 택한 방법은 시간을 쓰지 않는 것이다. 시간을 쓰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 감정적, 육체적 여유가 생긴다. 그래서 다른 것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영화에 숨은 메시지 중 하나가 그렇다. 패션시장에서 SPA란 화두에 쏟아 부은 시간의 성적표는 어떨까. 스포츠아웃도어 열풍에 편승시켰던 시간의 결과는 무엇인가. 지자체 활성화 명목의 홍보에 투입했던 시간의 산출물은 어디 있나. 어떤 강박에 휩싸여 시간을 쓰는 건 무위도식 하느니만 못할 수도 있다. 원치 않고,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에 대한 시간을 또 써야 하는 연결고리 안에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게을러 질 때 더 많은 걸 볼 수 있기도 하다. 여유,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강박은 한가로움일지도 모르겠다. /인터패션플래닝(www.ifp.co.kr) 대표

2014-06-16 11:16:5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드림위즈, 소비자와 함께하는 공감 쇼핑채널 '위즈폰' 오픈

커뮤니티 포털 드림위즈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온라인 펀(Fun) 쇼핑공간인 '위즈폰(www.wizpon.com)'을 오픈했다. '마법 같은 쇼핑세상'을 기치로 내건 위즈폰은 단순히 물품을 공급받고 판매하는 관계가 아닌 공급자·소비자·판매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입점·광고비 부담으로 판매가 어려운 공급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좋은 제품이지만 홍보가 되지 않아 구매할 수 없었던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위즈폰은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직원들이 사전에 직접 구매해 체험한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이를 소비자가 미리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공감 리뷰인 '위즈톡'을 통해 차별화를 선언했다. 가격 비교나 복잡한 이벤트 쿠폰 등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회사가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게 되고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제품 구매결정을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또 마케팅 비용의 부담으로 제품 홍보를 하지 못하는 유망 중소기업은 제품의 정보를 가감 없이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네트워크 광고상품인 '네오클릭'을 운영하는 네오브이의 온라인 광고 인프라를 통해 입점 상품의 브랜드 및 제품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위즈폰을 기획한 문인보 드림위즈인터넷 본부장은 "위즈폰은 사이트를 접속할 때부터 나갈 때까지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가공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리뷰, 사전에 실생활에서 사용 후 검증된 상품의 리뷰 등을 통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커머스 사이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06-16 09:01:33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지금은 쿠션시대…간편한 사용으로 큰 인기

'쿠션' 제품은 간편하게 피부 톤을 보정할 수 있는 데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러 차례 덧바를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여성들의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최초의 쿠션 팩트는 아이오페에서 출시된 '에어쿠션'이다. 흐르지 않고 잘 발리는 주차 도장 스탬프에서 착안해 2008년 3월에 첫 선을 보였다. 쿠션에 스며있는 제품을 내장된 퍼프로 찍어 도장을 찍듯 피부에 간편하게 펴바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9월 단일품목으로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 1200억 원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 역시 5월 누계로 전년 대비 58% 성장하며 매출 845억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개월 빨리 달성한 성과라고 아이오페 측은 전했다. 쿠션 팩트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자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차별화된 성분과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쿠션 팩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율 '광채 쿠션'은 '진주광(光) 볼륨 제법'이라는 기술을 통해 피부 볼륨을 채우고 얼굴 빛과 톤을 보완해 입체감 있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한스킨은 비비크림을 담은 쿠션 팩트 '에어바운스 쿠션 비비'를 선보였다. 촉촉한 저점도 비비크림이 함유된 제품으로 수분 공급·주름 개선·미백·선블록·파운데이션의 5가지 기능을 한데 담았다. 오휘의 '워터프루프 커버 모이스트 CC쿠션'는 농축된 스파 미네랄 성분뿐만 아니라 자사 베스트 셀러인 '셀파워 넘버원 에센스' 성분이 함유돼 피부 광채 효과를 극대화한다. 쿠션은 별다른 스킬 없이도 쉽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색조 메이크업으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립 제품의 경우 브러시보다 스머징 효과가 뛰어나 물들인 듯 연출이 가능하며 블러셔 제품은 베이스 메이크업 부분과 컬러 경계가 지지 않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쿠션의 원조 아이오페가 선보인 '에어쿠션 블러셔'는 덧바를수록 윤기와 생기있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핑크 컬러가 자연스럽게 밀착되도록 돕는다. 아리따움의 '워너비 쿠션 틴트'는 매트한 질감의 틴트를 자연스럽게 스머징해주는 조밀도의 스폰지를 적용했다. 헤라는 '쿠션 라이너'를 통해 젤 라이너와 리퀴드 라이너의 장점을 합친 리퀴드 젤 라이너를 쿠션 타입으로 선보였으며 라네즈는 톡톡 두드려 잡티를 커버할 수 있는 '워터리 쿠션 컨실러'를 출시했다.

2014-06-16 08:26:15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J-POP 부르고, 일본 가자!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과 일본관광신문이 주최하는 '제12회 일본가요대회'에서 7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일본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만 40세 미만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주한일본대사관 홈페이지(http://www.kr.emb-japan.go.jp)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jmic@so.mofa.go.jp)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7월 18일, 19일, 20일 3일간 펼쳐지며 본선 진출자 15팀을 결정한다. 예선에는 많은 응모자가 참가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노래의 1절만 심사한다. 반주는 노래방 기계를 사용한다. 본선 진출자는 7월 24일 주한일본대사관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은 8월 1일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에서 일반공개로 실시된다. 노래 전 소절을 부르게 되며 노래방 기계에서 나오는 가사는 볼 수 없다. 행사 당일 본선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수많은 게임·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불러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토 가나코와 지난해 '베사메무쵸'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가와카미 다이스케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일본연수와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장려상·가창상·인기상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준다. 일본연수와 입상자 부상, 관람객 경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통지될 예정이다.

2014-06-15 15:09:08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