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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인권헌장 무산' 성소수자단체 서울시청 점거 농성 돌입

성소수자 차별 금지 조항을 둘러싼 갈등으로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이 무산된 가운데 성소수자 단체들이 6일 오전부터 시청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과 무지개 농성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를 규탄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과와 인권헌장 선포를 요구했다. 이들은 "성소수자는 시민으로서 이미 이곳에 살고 있는데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이 성소수자의 존재 자체를 '찬성'과 '반대'가 가능한 문제로 전락시켰다"며 "박 시장은 서울시민 권리헌장 제정을 공약해놓고 시민의 힘으로 제정된 헌장을 둘러싼 논란에 사과하는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위원회가 헌장 내용을 적법하게 확정한 이상 이를 선포하는 건 서울시장의 당연한 의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박 시장이 자신들과의 면담에 응해줄 것을 요구하며 인권헌장 논의 과정에서의 폭언과 폭력을 방치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8일 시민위원회를 열어 서울시민 인권헌장 문안을 확정하려 했으나 성소수자 차별 금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 실패했다. 문제가 된 조항은 제1장 제4조 차별금지 사유 조항이다. 성별·종교·장애 등 외에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에 따라서도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명시한 1안과, 누구나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포괄적으로 규정한 2안을 놓고 성소수자와 기독교계 등 반(反)동성애 단체들이 극렬히 대립해왔다.

2014-12-06 13:57:5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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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도부, 저우융캉 당적박탈…'뇌물수수·기밀유출' 등 혐의로 최고사형까지 가능할듯

중국지도부가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의 당적을 당적을 박탈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공산당은 그 동안 당내 조사를 벌여온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줄곧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혐의에 대해서는 "저우융캉은 '권한을 이용한 거액의 뇌물수수' '기밀유출' '간통' 등의 규율위반, 법률위반 행위들을 저질렀다"고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확인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정치국 회의를 열고 '저우융캉의 엄중한 기율위반사건에 대한 조사보고'를 심의·통과시키고 저우융캉에 대한 당적 박탈 및 사법기관 이송을 결정했다. 저우융캉은 후진타오(胡錦濤) 체제에서 최고지도부 일원인 정치국 상무위원과 공안·사법·정보 분야를 총괄하는 당 중앙정법위 서기를 지낸 인물이다. 그동안 공산당의 최고 사정·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차원의 조사를 받아왔다. 중앙기율위 조사결과 저우융캉은 직위를 이용해 여러 사람으로부터 불법 이익을 취득하고 직접적으로 혹은 가족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직위를 남용해 가족·친척, 정부(情婦), 친구 등의 기업활동 등을 지원해 거대한 이익을 얻도록 도와줘 국유재산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고, 본인 혹은 그 가족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액의 재물을 받아 '청렴자율규정'도 엄중하게 위반했다. 저우융캉은 다수 여성과 간통하고 돈으로 여성을 사는 행위(錢色交易) 등도 저질렀다고 중국당국은 덧붙였다. 또 "당과 국가의 기밀을 유출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밀을 유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 지도부는 이날 "저우융캉의 모든 행위는 당의 이미지를 극도로 훼손하고 당과 인민사업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규정했다. 중국 당국이 적시한 저우융캉의 혐의들이 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되면 최고 사형까지도 선고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정치국 상무위원 이상의 인물이 비리문제로 처벌받은 전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사법처리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12-06 09:39:5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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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1차 관계인집회…법원 및 채권단, '인수합병 추진'에 긍정적 반응

1차 매각 유찰로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팬택이 2차 M&A(인수합병)을 계속 추진하는 것에 대해 법원과 채권단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팬택 채권단과 법원은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제1회 관계인집회에서 인수합병 등 긍정적인 방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매각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이 기업계속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더 높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한 것이다. 삼정회계법인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팬택의 청산가치는 1505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 1114억원보다 391억원 더 높다. 팬택을 회생하는 것보다 청산하는 것이 현재로선 이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청산가치가 더 높다는 것은 오히려 팬택이 저평가됐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팬택 관계자는 "청산가치와 계속기업가치는 객관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나온 것이지만 이는 팬택의 기술력을 감안했을 때 저평가된 것이라고 보는 관심기업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이준우 팬택 사장은 "청산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것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자재를 제대로 확보치 못해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중단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합병을 통해 자금을 유치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면 조속한 시일 내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고 채권회수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팬택에 관심이 있었던 국내외 기업들과의 개별 접촉을 통해 투자 조건, 구조 등에 대해 보다 신축적인 형태로 2차 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팬택은 지난달 21일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유찰된 후부터 계속해서 2차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매각 일정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준석 수석 부장판사는 "팬택은 직원도 많고 회사가 지닌 중소기업의 상징성도 있어 법원으로서도 가능한 회사를 회생시킬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을 하면 희망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12-05 18:55:5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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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2015년형 신제품 프로젝터 발표…"고광량 제품 글로벌 1위 목표"

엡손이 신제품 프로젝터를 출시하며 글로벌 고광량 프로젝터 시장 1위를 노린다. 올해로 프로젝터 제조 25주년을 맞는 엡손은 500루멘 이상 제품을 기준으로 2001년부터 13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시장에서 3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4000루멘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파나소닉에 이어 2위다.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만 루멘(lm)의 고광량 프로젝터 'Epson EB-Z10000U'를 비롯한 12종의 신제품 프로젝터를 공개했다. 엡손은 새로 출시한 다양한 프로젝터를 비롯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고광량 제품에서도 1위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는 "2018년도까지 3년간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대폭 선보일 것이며 1만 루멘 이상의 고광량 프로젝터 제품군에서 전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엡손의 신제품은 ▲고광량 프로젝터 Epson EB-Z10000U/EB-Z9870U/EB-Z11000W/EB-Z9900W/EB-Z9800W/EB-Z11000/EB-Z9870 등 7종과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Epson EB-1985WU/EB-1980WU/EB-1975W/EB-1970W 등 4종, ▲고화질 3D 홈프로젝터 Epson EH-TW6600W 등이다. 핵심모델인 고광량 프로젝터 'Epson EB-Z10000U' 시리즈와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Epson EB-1985WU' 시리즈는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해 대규모 강당이나 대형 회의실·공연장·전시장 등의 장소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EB-Z10000U는 엡손이 개발한 듀얼램프 광학엔진과 'C2Fine 패널'과 자동 조리개(Auto Iris) 기능을 탑재해 1만 루멘의 높은 광량과 1만5000 대 1의 높은 명암비를 갖췄다. 해상도는 WUXGA(1920×1200)급으로 풀HD를 뛰어넘는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홈 프로젝터 신제품 Epson EH-TW6600W은 이전 모델 'Epson EH-TW6100W'보다 밝기, 명암비 등 주요한 성능을 모두 개선한 것이다. 밝기는 2500루멘으로 낮에도 암막 커튼을 치지 않고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제품의 명암비는 7만대 1이며 슈퍼 해상도(Super-resolution) 기능으로 이미지의 해상도를 향상시켜 미들레인지급 영상을 풀HD와 같은 영상 품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4-12-05 17:04:0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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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개발분야 최고전문가 9명 '마스터' 선임

삼성전자는 연구개발분야 최고전문가로 선정된 연구원 9명을 '마스터(Master)'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마스터는 삼성전자가 연구원들이 해당분야 전문가로 연구에만 전념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한 제도다. 2015년 신규 선임 인력을 포함해 현재 총 57명의 마스터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반도체, 네트워크, 운영체제(OS)와 같이 미래 유망기술 분야 전문가들을 마스터로 선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TV 영상처리기술과 개방형 멀티플랫폼 운영체제인 타이젠(Tizen), LTE 이동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전문가가 명단에 올랐다. 또 차세대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의 핵심공정과 설비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도 포함됐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에 선임된 마스터들이 본인의 연구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특허, 논문은 물론 학회발표 등 외부 활동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2015년 신규 선임된 마스터 명단. ▲CDMA/WiMAX/LTE 차별화 기술로 이통통신 시스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네트워크 Air 기술 전문가 맹승주 Master ▲UI 성능 최적화를 통해 타이젠 Platform 확산과 제품 상용화에 기여한 타이젠 그래픽 전문가 카르스텐 하이츨러(Carsten Haitzler)Master ▲TV, 카메라 제품의 고화질 영상처리 시스템 설계를 선도해 온 영상처리시스템 전문가 문영수 Master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소자 개발로 DRAM 제품의 미세공정을 구현한 소자개발 전문가 김일권 Master ▲초고속ㆍ저전력 Display향 구동 IC 설계와 Interface 개발을 주도해 온 DDI(Display Diver IC) Solution 전문가 이재열 Master ▲메모리, 시스템반도체향 초미세 공정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 설비개발을 선도해해 온 설비개발 전문가 이근택 Master ▲소자 Scale Down과 신뢰성 기술을 바탕으로 DRAM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온 메모리 소자기술 전문가 임준희 Master ▲IT, 조명용 LED 핵심소재인 형광체 광특성 개선을 통해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LED 형광체 전문가 윤철수 Master

2014-12-05 16:00:4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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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트로이' 'IH스마트레인지'로 10년 연속 굿디자인 선정

리홈쿠첸(대표 이대희)은 프리미엄 밥솥 '트로이'와 IH 3구 전기레인지 'IH스마트레인지'가 2014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은 우수한 산업 디자인 상품을 선정, 장려하는 제도이다.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트로이는 국내 최초 스마트 컬러 LCD를 적용한 밥솥이다. 화면을 통해 재료와 자세한 조리법을 확인할 수 있어 요리가 서툰 초보 주부, 남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형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인 IH스마트레인지는 기존 가스레인지 대비 3배 빠른 열 효율과 3가지 조리 모드 및 9중 안전 장치를 갖췄다. 두 제품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사용성과 로즈골드 컬러의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서 리홈쿠첸은 10년 연속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재성 리홈쿠첸 상품기획 BU장 상무는 "고객을 배려한 사용 편의성과 선도적인 디자인은 리홈쿠첸의 큰 강점"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비자의 시선에서 고민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홈쿠첸은 디자인을 브랜드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KIDA 한국산업디자인상, 대한민국디자인대상, AT&D 코리아 브랜드, 핀업 디자인 등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14-12-05 13:56:4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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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팝업스토어 '소니 오디오 갤러리' 오픈…제품 체험 공간 마련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내년 1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신사동 가로수 길에 위치한 코노이 스페이스에서 팝업스토어 '소니 오디오 갤러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소니 오디오 갤러리는 새로 출시된 소니 이어폰·헤드폰·워크맨·스피커 등의 신제품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시리즈 특징에 따른 라이프 스타일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제품은 소니 플래그십 라인업 Z 시리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레퍼런스 라인업 A 시리즈, 헤드폰 XB 시리즈, 워크맨 W 시리즈,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 X 시리즈 등이다. 오픈 기간 동안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 고객 전원에게 Y젠더를 선물로 증정하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0% 할인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4일까지 매일 특정 시간대별 방문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소니 헤드폰(MDR-ZX110AP) 또는 이어폰(MDR-E9)을 선물한다. 소니 오디오 갤러리에서 소니 오디오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소니 MDR의 광고 모델 아이유와 유희열 앨범 CD, 카페 쿠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니 오디오 갤러리에 방문 후 인증샷을 올려준 고객들 중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정해 MDR-1ADAC, MDR-XB950BT, 아이유 혹은 유희열의 싸인 CD 등을 제공한다.

2014-12-05 12:33:1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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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서울시립대와의 산학협력 위한 세미나 개최

엔비디아 코리아(지사장 이용덕)는 서울시립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기념해 지난 4일 서울시립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서울시립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에게 모바일 슈퍼컴퓨터 기반 개발 키트인 젯슨 TK1 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CUDA 프로그래밍 교육을 지원한다. 또 상암 PSG 센터로의 원격 액세스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양한 비주얼 컴퓨팅 솔루션 경험을 제공하며 GPU 시스템 확충을 통해 서울시립대에서 진행되는 하둡 기반 머신 러닝 프로젝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4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의 PSG 센터 및 CUDA 소개, 엔비디아 GPU와 CUDA 솔루션을 활용한 최신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젯슨 TK1 개발 보드 및 CUDA 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슈퍼컴퓨터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서울시립대에 지원하는 192개의 CUDA 코어가 탑재된 엔비디아 젯슨 TK1 플랫폼은 PC·로봇 연구·의료 및 게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로봇이 스스로 탐색하고, 의사가 모바일을 통한 초음파 검사 진료를 하고, 무인 항공기가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피하고, 자동차가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등의 개발을 가능케 한다. 한편 이번 산학협력은 엔비디아 젯슨 TK1 개발 보드 및 테슬라의 유일한 국내 총판인 리더스시스템즈와 함께한다.

2014-12-05 10:43:55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