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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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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0곳 중 9곳 자금 사정 '악화'…1곳만 좋아졌다

중견련 748개社 '금융 애로' 조사…'개선' 10.9%, '악화' 28.7% 악화 기업, 상황 지속시 52.5%가 올해 '유동성 문제 직면' 우려 악화 요인, 매출 부진·이자비용 증가·인건비 증가·원가상승등 중견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자금 사정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악화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자금 사정이 나빠진 기업들 가운데 절반 가량은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올해 중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반면 '좋아졌다'는 10곳 중 1곳에 그쳤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748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중견기업 금융 애로 조사'를 실시해 28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자금 사정은 '개선됐다'가 10.9%, '비슷하다'가 60.4%, '악화됐다'가 28.7%로 각각 나타났다. 자금 사정 악화 요인으로는 절반이 넘는 53%가 '매출 부진'을 꼽은 가운데 ▲이자 비용 증가(14%) ▲인건비 증가(10.2%) ▲수주조건 악화(6.5%) 등을 지목했다. 그나마 자금 사정이 좋아졌다고 답한 기업은 그 이유로 '매출액 증대'(59.3%), '이자비용 감소'(16%), '원·부자재 가격 하락'(6.2%) 등을 꼽았다. 자금 사정이 나빠진 기업의 경우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올해 하반기'(33%)나 '올해 상반기'(19.5%)에 자칫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가장 많이 우려했다. '문제가 없다'는 곳은 16.3%에 그쳤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중견기업의 16.7%는 ▲인건비 상승(43.2%) ▲원·부자재 가격 상승(34.4%) ▲설비투자 확대(29.6%) 등 요인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견련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 글로벌 환경 변화와 지속되는 내수 침체에 따른 업황 부진에 따라 매출 감소를 자금 사정 악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한 기업이 지난해 4월 32%에서 올해 4월 53%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중견기업의 자금 조달 경로는 ▲시중은행(53.6%) ▲정책금융(11.6%) ▲직접금융(9.8%) 등 순으로 집계돼 중견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의 불균형 배분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중견기업들은 ▲엄격한 지원 요건(28.7%) ▲정책 자금 정보 부족(21.3%) 등으로 정책금융 접근에 제약이 크다고 응답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수출을 포함한 경제 전반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을 감안할 때 보다 효과적으로 중견기업의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정책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시중은행의 경직적인 운영 기준을 완화하는 등 중견기업이 겪는 고질적인 자금 조달 애로를 시급히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

2025-04-28 10:19: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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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1Q 글로벌 판매량 38만9016대 전년比 6.5%↑…"전동화 차량 판매 성과"

르노는 올해 1분기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8만9016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는 올해 1분기 본고장인 유럽에서 24만6036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의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 르노의 올해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특히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Tech 일렉트릭(Renault 5 E-Tech Electric)'은 1분기에 약 1만7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 외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르노는 유럽 외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11.6% 성장한 14만65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코 등 5개의 글로벌 허브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8종의 신차를 출시해 유럽과 유럽 이외 지역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한국 시장의 르노코리아는 올 1분기에만 1만4000대 이상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7.6% 증가한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가 2025년 1분기에만 1만1341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르노코리아의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가 4년만에 출시한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후 올 3월까지 3만3000대 이상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호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브라질에서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중남미에서 전년도 1분기 대비 21.1% 증가한 6만37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모로코에서는 소형 해치백 클리오(Clio)의 선전과 소형 SUV 카디안(Kardian)의 출시에 힘입어 약 9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2024년 1분기 대비 45.5%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르노는 2025년 글로벌 시장에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럽 지역에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 SUV '르노 4 E-Tech 일렉트릭(Renault 4 E-Tech Electric)'을 출시하고 기존 주요 차량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등 수출 지역 확대를 통해 르노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키워 나갈 방침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28 10:1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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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마수걸이 수주로 군포1구역…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대우건설은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29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932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981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다. 군포에 없던 랜드마크 설계와 자연과 어우러진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대우건설은 단지내 중앙광장, 워터가든, 숲 산책로인 '포레스트 워크' 등 푸르지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는 조경공간을 조성하고, 푸르지오만의 그리너리 카페, 골프장, 탁구장,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포1구역은 군포시 재개발 권역 중 대우건설이 최초로 수주한 사업지다. 향후 군포시 재개발 사업지 추가 수주를 위한 대우건설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과 수도권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선별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군포1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중인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8 10:09: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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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현대건설, 8700억원 규모 장위9구역 수주…북서울 센터마크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700억원 규모로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38-83번지 일원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장위9구역은 우이천과 중랑천,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한 사업지다. 내부순환로와 6호선 이용이 용이한 데다 향후 개통 예정인 GTX-C와 동북선 호재도 누릴 수 있다. 1만3000가구에 달하는 장위뉴타운 개발과 함께 광운대 역세권 개발의 수혜도 기대된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장위9구역 단지명으로 '북서울 센터마크'를 제안했다. 자연을 거느린 입지를 바탕으로 각종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장위동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현대적 세련미와 함께 도시의 질서와 균형을 반영한 패턴이 특징이다. 장위뉴타운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입면의 모습을 강조했다. 북서울 센터마크에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26개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자연의 작품을 따라 걷는 총 1.5km의 단지 산책로, 전체 가구의 74.49%에 달하는 4베이(BAY) 배치 등 수준 높은 설계가 반영된다. 더불어 소음 저감 시스템과 스마트 공사 관리 솔루션 등 DL이앤씨와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도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리드하는 장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DL이앤씨는 다음 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와 함께 압구정과 성수, 여의도 등 주요 정비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8 09:5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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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끝"…GS건설, '레고식 아파트' 실증 완료

GS건설이 모듈러 주택사업을 통해 축척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고식 블록 아파트 시대에 한 발 다가섰다. GS건설은 자회사 GPC와 함께 충북 음성에 GPC 공장 부지내에서 조립식 콘크리트(PC 공법) 부재로 만든 공동주택 목업(실제와 동일한 시험 건축물)을 완공하고, 주거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목업은 탈현장 건설 기술을 활용해 기존 철근 콘크리트(RC)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PC공법은 공장에서 만든 콘크리트 기둥, 보, 슬래브 등의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다. 기존 철근 콘크리트(RC)공법은 현장에서 직접 시공 방식으로 날씨나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이번에 GS건설이 준공한 PC 공동주택 목업은 전용면적 59㎡ 및 84㎡의 4베이 평면을 구현했으며, 30층 이상의 높이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세대를 구성하는 모든 골조 부재는 GPC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PC 공법으로 시공됐고, 기계설비 및 전기공사, 내·외부 마감 공사까지 모두 실증을 마쳤다. 특히, GS건설에서 특허 출원한 PC 접합부의 구조 강화 기술이 적용됐다. 강화된 구조를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현장 작업량을 줄여 안전사고 위험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이번 목업에서 바닥 충격음, 방수, 단열, 난방, 기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주거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장 콘크리트 타설 방식의 기존 공동주택과 동등 이상의 주거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PC로 만든 공동주택의 장점 중 하나는 세대 내부 기둥이 없고 100% 건식 벽체를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내부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평면 구성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부터 PC 제조 자회사 GPC와 목조 모듈러 전문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를 설립해 현장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탈현장 건설 공법의 확대 적용을 적극 추진해왔다. GPC는 지난 2021년 충북 음성에 연간 16만㎥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으며, 지하주차장, 물류센터, 반도체 공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PC제품을 납품하며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목업 준공을 계기로 PC공법과 모듈러 주택 사업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공동주택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은 향후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기술은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미래 건축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8 09:38: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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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에너지, 서울市와 친환경 프로젝트 진행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철학 담은 정원 '지구하다' 통해 메시지 전달 천일에너지가 서울시와 손잡고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천일에너지는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기업과 시민이 함께 조성하는 '기업동행정원'이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천일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철학을 담은 정원 '지구하다'를 선보인다. '지구하다'는'지구를 위하다'와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행동'을 일컫는 의지적 실천의 언어로 기획됐다. 천일에너지는 이번 정원을 통해 자사의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업사이클링 역량을 감성적 공간으로 구현하며, 단순한 조경을 넘어선 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원의 콘셉트는 '사라진 것들의 두 번째 계절'이다. 커피박, 플라스틱, 폐자재 등 천일에너지가 처리해온 다양한 재료들이 조형 예술로 재탄생하며, 버려진 자원이 생태와 연결되는 새로운 순환의 가능성을 표현한다. 천일에너지는 이번 정원을 통해 ESG 실현은 물론 실제 리사이클 건축 자재를 활용한 도심형 정원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향후에는 도시형 업사이클링 정원, 공공 캠페인,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버려진 것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보라매 공원에서 다음달 22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열린다.

2025-04-28 09:36: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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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 추첨 통해 애플워치 증정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쏠트래블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FC서울과 전북 현대와의 경기날에 진행한다. 경기장 부스 내 설치한 골대에 골을 넣은 고객에게 FC서울 축구공을 증정한다. 에어볼 추첨기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레디백·보조배터리 등 경품을 준다. 이어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응원 타월과 경기장 곳곳에 설치한 포토부스, 푸드트럭 할인 쿠폰 등도 조성했다. 온라인 행사도 운영한다. 현장 부스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애플워치10 ▲이솝 트래블 키트 등을 선물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다날에 선불전자지급수단 인프라를 제공한다. ◆ 3분기 외국인 특화 카드 선봬 비씨카드는 다날과 결제 인프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다날의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기반 선불카드 상품에 비씨카드 결제 인프라를 적용한다. 화이트라벨링은 중·소규모 핀테크사 등에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과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화이트라벨링 선불카드를 페이북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다. 3분기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 등 교육시설과 주요 상권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비씨카드가 보유한 결제 인프라는 선불전자지급수단 활성화가 필요한 핀테크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서류발급신청 메뉴를 신설했다. ◆ 맞춤형 메시지 3개로 확대 KB국민카드는 KB페이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 KB 화면 내 고객 맞춤형 안내 메시지를 기존 1개에서 최대 3개로 확대했다. 이어 ▲실시간 안내 ▲고객 제안 ▲공지성 안내 등의 메시지를 동시에 노출할 수 있다. 서류발급신청 메뉴도 추가했다. ▲카드금융거래확인서 ▲신용카드소득공제 ▲개인사업자용 이용 내역 등 서류 3개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달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선은 고객의 관심사와 편의성을 중심으로 KB페이의 사용자 화면을 재구성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4-28 09:34: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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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뒤엎은 4월 분양 실적…5월 시장은?

4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분양 실적률을 나타냈다. 탄핵 정국,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강행한 사업장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3월 기준 2만3730가구로 조사된 4월 분양 예정 물량 중 2만1076가구가 실제 분양돼 분양 실적률 89%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계획 물량은 다소 줄었지만 계획 대비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조기 대선 일정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 대선 전 수요를 노린 사업장들이 일정을 미루지 않고 분양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만7176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1만1697세대, 지방이 5479세대 규모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경기 6603세대 ▲서울 4333세대 ▲인천 761세대 순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대성베르힐'(613세대)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2451세대)도 5월 분양을 계획 중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동탄2신도시 내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주목된다. '동탄꿈의숲자연앤데시앙'(1170세대),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1524세대) 등이 공급된다. 이외에도 용인시 양지면 '클러스터용인경남아너스빌'(997세대), 안양시 박달동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507세대, 일반분양 134세대) 등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대구 동구 신천동 '벤처밸리푸르지오'(540세대), 부산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4블록 중흥S-클래스에듀리버'(728세대), 충북 청주 '신분평더웨이시티'(1448세대)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5월 분양시장은 계획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심리 회복세가 감지된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서울 분양 전망 지수는 108.3을 기록해 5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넘어섰다. 경기(97.3), 인천(93.3)도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전망 지수는 84.0으로 전월 대비 11.1포인트 상승했다. 김 랩장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일부 지역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 조짐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최근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강화되면서 시장은 관망세로 전환되는 분위기다"라며 "5월 분양 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신중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28 09:32:5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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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국민 대상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혁신·ESG·소통 경영 분야…6월11일까지 접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25년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28일 기정원에 따르면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기관 경영에 반영하기위해 마련한 공모전은 ▲혁신경영 ▲환경·사회·투명등 ESG 경영 ▲소통 경영 총 3개 분야에서 6월11일까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정원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911@t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정원은 2020년부터 국민 참여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 매년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과 사업 운영에 반영해왔다. 올해로 6회차인 이번 공모전은 특히 기관의 중장기 전략과 연계성을 강화해 제도개선 실행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접수한 아이디어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0작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우수상(분야별 1작, 총 3작)과 장려상(6작)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신 원장은 "고객의 경험에서 비롯된 창의적인 제안은 기관 경영의 발전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국민과 함께 혁신을 실현해나가는 기정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5-04-28 09:2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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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복지·급여등 검증한 벤처 706개社 온라인 채용관 열어

'사람인' 플랫폼에 29일부터…관심 공고 바로 지원도 가능 청년 구직자들이 복지·급여·성장성을 검증받은 벤처기업들을 온라인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벤처기업협회는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인' 플랫폼 내에 '2025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29일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관은 우수 청년일자리 강소기업들의 실시간 채용공고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채용 플랫폼이다. 청년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이익창출 능력, 일자리 양, 임금 등 보수, 고용안정, 일생활균형 등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정보제공이 목적이다. 채용관에서는 이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의 채용공고만을 집중 제공해 청년들이 보다 신뢰도 높은 기업 정보에 접근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채용관에 공개하는 기업은 올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80개사, 지난해 청년친화강소기업 426개사(중복제외)로 총 706개사다. 청년들은 채용관에서 기업의 ▲모집 직무 ▲복지 혜택 ▲근무 지역 ▲기업 문화 등 상세한 정보를 손쉽게 비교해볼 수 있으며, 관심 공고에 바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온라인 채용관 오픈을 기념해 채용관 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채용공고에 서류 지원을 인증한 선착순 100명의 구직자에게 '사람인 AI 모의면접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관은 수많은 공고 속에서 방향을 잡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검증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채용 정보만을 모아 제공하는 '신뢰의 공간'"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과, 인재를 기다리는 강소기업이 서로를 효과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2025-04-28 09:2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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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 왕피천공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공원 내 모든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선물과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2025년을 기념해 2,025마리의 나비를 날리는 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어린이날 축제가 기대된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먹거리장터 광장에서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룰렛 추첨 이벤트를 통해 울진특산품,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아쿠아리움에서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오후 3시 30분에 아쿠아리스트와 함께하는 수중 퀴즈쇼가 열리며, 퀴즈를 맞히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수달 먹이주기 퍼포먼스(1일 2회/10:30, 14:00), 물범 생태설명(1일 1회/15:00), 아쿠아리스트와 수중 먹이주기(1일 1회/14:30)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왕피천공원 모든 시설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그 동반자 5인까지 20% 특별할인을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해 어린이와 모든 가정에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8 09:21:0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