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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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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 진행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0월 국군의 날을 기념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서울과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영양사와 조리사를 중심으로 2차에 걸쳐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차 활동은 서울·경기 지역 봉사자 21명이 참여해 지난 1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차 활동은 중부권 임직원 69명이 참여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현충원 안내요원의 설명을 통해 각 묘역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긴 뒤 사전 지정된 구역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정화 활동에 나섰다. 묘비 닦기, 잡초 제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묘역 환경을 정성껏 정비했다. 활동 전후로 현충탑 참배와 전시관 관람을 함께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서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위탁 운영 중인 신병교육대 병영 식당에서 참전용사 약 3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 특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보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군 장병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식음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군부대 최초 민간 위탁 시범 사업인 육군부사관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 전군에서 군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6 11:2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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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야구 열풍 이어간다…2025 한국시리즈 생중계

CGV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CREENX LIVE'가 평균 객석율 80%를 돌파하며, 대부분의 상영관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스트시즌 생중계는 SCREENX LIVE와 일반 2D 중계 등 두 가지 포맷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SCREENX LIVE가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SCREENX LIVE는 중앙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영상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직관을 가지 못한 많은 야구 팬들이 극장을 찾으며 새로운 응원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2025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역시 SCREENX LIVE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예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CJ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CG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SCREENX LIVE의 차별화된 몰입감이 야구 팬들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서 높은 객석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한국시리즈에서도 팬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응원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올해 정규리그 개막전과 올스타전 등 주요 경기를 SCREENX LIVE로 생중계하며 새로운 관람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왔다. 앞으로도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확대해 '극장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26 11:2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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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슈 빨아들이는 블랙홀 '부동산' 두고 대립 고조

이재명 정부가 수도권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내놓은 10·15 부동산 대책을 놓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면서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모습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부동산 정책의 설계자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대책 관련 실언과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 의혹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고, 여당은 야당 대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10·15부동산 대책이 정쟁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전체와 경기 12곳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무주택자의 경우 기존 70%에서 40%로 강화됐으며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은 4억원, 25억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제한했다. ◆李정부 부동산 정책 설계자 공식 사과 후 사의 표명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전 차관은 한 경제 관련 유튜브에 출연해 "추후에 집값이 안정되면, 그 때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또한 자신이 30억원대 아파트 갭투자 의혹을 받았음에도 갭투자 근절 대책을 내놓아 부동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가 재현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당 내에서도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민심이 차갑게 식어가는 것을 인지하고 한준호 최고위원이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당의 최고위원이자 국토위원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공개 지적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 차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이상경 차관은 지난 23일 국토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 전 차관은 다음날인 24일 사의를 표명했다. ◆장동혁 대표에 불똥 튄 부동산 투기 논란 정치권에서 부동산 이슈는 국민의힘 부동산 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장동혁 대표에게 불똥이 튀며 정쟁화되는 모습이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와 부인 등 일가의 부동산 재산 현황을 보면 답은 명확하다. 서울 구로·영등포에서 경기도, 경남, 대전, 충남 보령까지 전국을 색칠하듯 부동산을 쓸어 담았다"면서 "아파트만 4채, 오피스텔과 단독주택까지 챙기고, 지역구가 아닌 대전에도 아파트를 임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정당이 아니다. 부동산 투기꾼들의 이익집단, 내로남불의 본진일 뿐"이라고 부연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거주용' 보유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정치인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보유한 6채 모두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실수요가 있는 것이고 거주하는 것들이지만 집 한 채 없는 국민들에게는 정치인으로서 아파트 4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대통령실도 말을 보탰다.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실거주용이라는 장 대표의 해명에 "부동산 여섯채가 실거주용이라면 머리와 발이 따로 사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국민을 우습게 보는 해명"이라며 "야당 대표부터 투기 자산을 정리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이 그 진정성을 믿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부동산 여진은 계속, 보유세·재초환·'3·3·3'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여당의 부동산 셈법을 두고도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부동산 공급책과 규제책이 모두 나온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잡히지 않으면 보유세 강화 등 세제개편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당 지도부는 부동산 세제 강화론에 선을 긋고 있지만, 진성준 전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은 세제개편에도 용기를 내야한다는 입장을 냈다. 여당 내부에선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완화 및 폐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아직 당의 입장은 아니지만 복기왕 국토위 여당 간사나 문진석 원내수석은 이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재초환 제도는 재건축 시 조합원 1인당 8000만 원을 초과하는 이익에 대해 최대 50%를 국가가 분담금 형태로 환수하는 것인데, 재초환제를 폐지하면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한편, 여당 일부 의원은 세입자가 전세 계약으로 한 주택에 최대 9년(현행 4년)을 살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세 계약은 최초 3년 거주를 보장하고 갱신권을 두 번 사용해 최장 9년을 살도록 하는데, 임대인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2025-10-26 11:13: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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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프리미엄 쌀 '수향미' 추수체험 진행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인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추수체험 행사 '가을 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봄 시민들이 직접 모내기한 '수향미'를 어린이들이 손수 수확하며 농촌의 계절 변화와 쌀의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120여 명이 참여해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체험과 함께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 교육을 받았다. 이어 낫으로 벼를 베는 벼 베기, 수확한 벼의 탈곡·도정 체험 등을 통해 전통적인 추수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가족과 친구의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 빌기 행사를 통해 한 해의 풍요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모양의 연을 하늘 높이 날리는 연날리기 체험으로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행사에 사용된 '수향미'는 최근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과 MBC 전국 쌀 경연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화성시 대표 프리미엄 쌀로, 구수한 누룽지 향과 쫄깃한 식감, 은은한 윤기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김정우 화성특례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지역 특화 쌀 '수향미'를 통해 도심 속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농사 문화를 되살리고,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쌀 한 톨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연계해 우리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5-10-26 11:10: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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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의료·요양 돌봄통합 시범사업' 선정

오산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 돌봄통합 사업' 3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오산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오산시 지역사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사회 종사자와 시민, 공공·민간·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1월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2026년 3월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복지 등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사업은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한 오산시의 핵심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돌봄통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6 11:09: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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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페어 코리아 2025'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 전문 전시회로,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를 슬로건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무역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전시회는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500여 개 기업이 6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44개국 8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구매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무역위기 대응존'에서는 미국의 관세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 확보를 돕는다. 또한 사업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30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어워즈존'도 운영된다. 수상 기업의 우수 제품은 별도 전시 공간에서 소개되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지페어 코리아는 해외 초청 바이어 국가가 전년 대비 확대되어 총 44개국이 참여하며, 바이어 수는 121% 증가했다. 또한 166개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참가(재참가율 33%)하는 등, 지페어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산업과 무역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지페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와 K-제품이 세계 시장과 만나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지페어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대표 플랫폼이자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국내외 바이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시민들도 행사장을 찾아 우리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2025'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컨벤션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6 11:09: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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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천시는 24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36 사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박동식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법, 기본 구상, 주민 의견 수렴 방향 등을 논의했다. 용역은 10년 단위 종합 발전계획으로 내년 9월까지 진행되며, 재원 조달과 단계별 우선순위 기반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중점을 둔다. 글로벌 전환에 맞는 비전 체계 수립을 목표로 우주항공특화도시 산업-인재-공간-제도 혁신 생태계를 설계하고, 해양·관광·에너지 등 신성장과 기후·안전 탄력성 연계도 모색할 계획이다. 새정부 국정 과제, 국가 및 경남도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을 찾고,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세우는 것이 이번 용역의 목표다. 사천시만의 미래 가치를 담은 분야별 핵심 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용역은 '아시아의 툴루즈'로 도약할 사천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업인 만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로드맵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명확한 미래 비전과 목표 설정,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6 11:09: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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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김해시는 경남도 주관 '2025년 경상남도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혁신 사례 61건 가운데 18건을 선정한 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건의 본선 진출 사례를 뽑았다. 이후 2차 온라인 투표와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시민이 재난 상황에서 빠르게 구난·대피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QR 코드 기반 자동 길 안내 시스템을 만든 것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주소 URL 또는 QR 코드 스캔 한 번으로 인근 구난 시설이나 대피 장소까지 실시간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야외 행사장, 산간 등 재난 취약지역에서는 구난·대피 시설 위치를 즉시 확인하기 어려워 재난 시 신속한 대피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이런 현장 안내의 공백을 해소하고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도내 혁신 사례 중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임경수 스마트도시과 AI전략팀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혁신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용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수상은 김해시가 추진해 온 현장 중심 혁신 행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신뢰를 높이는 혁신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6 11:09: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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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9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華城時代(화성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와 거버넌스로 여는 미래 화성'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토대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비전과 실행 전략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통합적 사고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공직자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학습·교류의 장으로 운영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2025-10-26 11:09: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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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道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식 개최… 산업 생태계 구축

경남도는 24일 오전 11시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경남도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은 도내 산림 관련 단체, 임업인, 바이오 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 산림 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지역 내 산림 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미라 산림청 차장,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산림 관련 단체장, 산림 바이오 기업 대표 및 지역 임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 산림바이오센터는 2020년 산림청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사전 행정 절차 수행 등 4년 간의 공사를 거쳐 문을 열게 됐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산림 바이오 연구실, 양묘 기술 연구실, 기업 임대 사무실, 회의실, 창업 보육 지원실 등으로 구성됐다. 실험 기자재 50여 종과 스마트 온실 2개동(2311㎡), 생산단지(10.3ha) 등 산림 바이오 분야의 연구와 산업화 지원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경남도는 산림 생명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한 연구 개발, 지역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창업 지원, 지역 바이오 기업과 지역에서 생산된 산림 생명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해 산림 바이오 산업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산림바이오센터는 산림 생명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들을 바이오산업계로 연결하는 거점이자, 미래 임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라며 "산림 생명자원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 연구부터 제품화, 기업 육성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산림 바이오 산업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은 최근 노각나무 및 산마늘 대량 증식 기술 개발, 지역 내 희귀 식물 진주 바위솔의 증식, 환경 및 생태 특성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5-10-26 11:09: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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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CBAM 대응 탄소 중립 전략 토론회 개최

경남도의회는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도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유럽 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경남의 탄소 중립 전략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허동원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EU CBAM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내 수출 기업의 부담 요인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와 경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마련한 자리다. 도의회, 도청 관계 부서, 연구 기관, 수출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허동원 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EU CBAM은 단순한 환경 규제가 아닌 산업 경쟁력의 구조 전환을 요구하는 국제적 흐름"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행정과 산업계가 협력해 CBAM을 경남 산업의 탄소 감축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지원 체계와 전문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의회에서도 CBAM 대응 관련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계형석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치프가 EU CBAM 제도의 주요 내용과 대응 방향, 김진수 ESG 경영연구원 대표가 기업의 CBAM 대응 현황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배효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 황성철 한국항공우주 산업 지속가능기획팀장, 박진호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경호 경남탄소 중립지원센터 팀장이 참여해 행정-기업 간 투트랙 대응 체계 구축, 중소기업 맞춤형 ESG 지원, 탄소 배출 모니터링 및 인력 양성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허동원 위원장은 좌장으로서 "CBAM은 경남의 주력 수출 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이지만, 동시에 탄소 중립 산업 전환을 선도할 기회"라며 "오늘 제시된 정책 제안들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6 11:08: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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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울산페이 환급

울산시는 범국가적 할인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울산페이 특별 할인과 울산페달·울산몰 소비진작행사를 펼친다.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13%에 5%가 더해진 18%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월 30만원 결제 금액 한도 안에서 지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교부된 국비 8억 4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울산몰을 이용하면 5% 환급이 추가 적용돼 최대 23%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 할인쿠폰 행사도 함께 열린다. 울산페이 판촉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는 울산몰 1만원 할인 쿠폰과 울산페달 3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울산페달의 경우 3000원 쿠폰 사용 시 2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쿠폰은 1인 1매 한정으로 울산페달 및 울산몰 앱에서 선착순 내려받을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경제 회복의 가장 큰 힘"이라며 "울산페이, 울산페달, 울산몰을 통한 착한 소비로 소상공인을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2025-10-26 11:08: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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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콜롬비아, 글로벌 비즈센터 남미 거점 구축 논의

창원시는 24일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의 창원시 방문으로 양국 간 산업·통상 협력과 글로벌 비즈센터 남미 거점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 14일 열린 창원시-콜롬비아 교류 간담회의 후속 행사로, 창원의 조선·전기 산업과 콜롬비아의 에너지·자원 산업을 잇는 실질 협력의 첫걸음이자 양국의 신뢰와 교류를 심화하는 자리가 됐다. 로드리게스 대사는 창원의 기술력과 산업 기반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콜롬비아가 추진 중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정책 속에서 창원의 기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은 산업의 도시이자 사람의 도시로, 기술과 신뢰가 연결될 때 두 나라의 거리는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글로벌 비즈센터 남미 거점 추진을 통해 창원 기업들이 콜롬비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남미 3위의 내수 시장으로 풍부한 자원과 농업 기반을 갖춘 자원 강국이다. 최근 정부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중심으로 전력망 확충 및 조선·기계 산업 현대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콜롬비아 정부 및 현지 산업 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거쳐 전력·조선 기자재 분야 협력, 커피·패션 등 문화 콘텐츠 교류 사업 등 산업과 문화가 함께 흐르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10-26 11:08:0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