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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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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 고위험군 조기 대응 위해 복지시설과 협력 강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고령층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할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치매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직통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17개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 방안과 통합 서비스 연계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울진군은 그동안 치매검진과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각 노인복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현장에서 사업을 실무적으로 운영하는 담당자들이 직접 만나 실질적인 소통을 나누며 협력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6: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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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족문화축제 ‘우당탕탕 가족운동회’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을 위한 따뜻한 한마당을 마련했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지역사회의 정서적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0월 18일 남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울진군가족문화축제 '우당탕탕 가족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가 주관해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울진군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참여해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어달리기, 협동풍선달리기, 미션릴레이 등 가족 단위 팀 경기를 통해 협동심을 발휘했으며, 전통 연 만들기와 가죽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리고, 기념품과 경품을 통해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다진 가족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축제에는 한울원자력본부가 기념품을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원전의 계속운전과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동행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족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5: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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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외국인 노동자 독감 예방접종 사업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9일 '2025년 외국인 노동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 6일 근무, 언어장벽, 건강보험 미가입 및 미등록 신분 등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2020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건강관리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독감 예방접종 사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으로 매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104명이 접종을 완료해 전년 대비 참여자가 늘었으며, 기존 6개 외국인 단체에 더해 2개 기관이 새롭게 참여해 사업의 지역사회 확산세를 보여줬다. 이번 접종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등록 외국인에게는 우선 배정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접종 현장에서는 9개 국어로 제작된 다국어 예진표를 활용하고, 네팔·스리랑카 등 국적의 외국인을 위해 통역 인력을 배치해 언어 소통의 불편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올해 6월에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 노동자 건강관리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외국인 대상 건강증진 활동은 단순한 의료지원이 아닌, 취약 노동자를 포괄하고 지역사회에 공공의료를 정착시키려는 공공병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역 공공보건 체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예방접종 사업을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대상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예방접종 외에도 산업재해 발생 시 업무 관련성 상담, 중증질환 치료가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 의료비 지원 등 실질적 지원사업을 제도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5-10-21 09:55: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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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 활용해 선제적으로 하자 예방…하심위 하자판정 '제로'

GS건설이 AI를 활용한 선제적인 하자 예방 활동으로 1년간 '하자 판정 제로(Zero)'를 달성했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가 발표한 하반기 하자판정 조사에서 하자판정 '0'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자 예방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원인 분석부터 설계 및 시공 기준 수립, 선제적 예방에 이르는 하자 예방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하자 예방 플랫폼은 CS관련 본사 유관 부서와 현장의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이다. 그간의 축적된 시공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시공 매뉴얼, 공정별 하자 예방 가이드, 주요 사례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현장 직원들이 시공 단계부터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본 플랫폼을 활용해 유사 하자의 재발을 모니터링 하고, 실제 하자 발생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별 하자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고, 문서화된 교육자료가 아닌 3D로 자료를 제공하여 이해하기 쉽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설명이 쉬워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AI 하자예방 플랫폼을 활용해 꾸준하게 하자 줄이기에 힘써왔다. 지난 상반기(2024년 9월 ~ 2025년 2월) 하심위 하자판정 0건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2025년 3월 ~ 2025년 8월)에도 하자 0건을 기록, 1년 연속 '하자 제로' 달성에 성공했다. GS건설은 AI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품질관리 외에도 입주민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입주 1~2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디어 자이안' 캠페인을 진행해 입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조경,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하자 처리 협력사 포상 제도를 운영, 현장 대응속도와 품질 수준을 동시에 끌어 올렸다. 입주지정기간동안 휴일 운영 A/S센터를 통해 입주민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하자를 접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밀착관리와 AI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품질 관리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자이(Xi) 브랜드 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1 09:54: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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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세계 정신건강의 날 맞아 울진역서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마음을 마주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울진역에서 군민들의 공감 속에 진행됐다. 군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울진역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마주해요(마주해요 나의 마음, 주목해요 너의 마음, 해소해요 우리 함께, 요청해요 도움을)'라는 상징적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자각하고, 필요 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집중됐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비롯해 뇌파 측정, 위기 상황 시 활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홍보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졌다. 또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정신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가 배포되며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울진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도움을 주저하지 않도록 하는 지역 사회의 정서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께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울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4: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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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부울경본부, 디지털 정도 검사 시스템 구축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가 지난달 25일 국내 유속계 정도 검사 기관 중 최초로 디지털 신호 기반 정도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환경측정기기 정도 검사 세부기준에 따르면 측정기는 운용 프로그램 버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측정값을 유속 측정 단위인 ㎧로 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외부 출력 장치를 갖춰 측정값의 등가 신호를 출력하고 TMS에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외부 출력 장치는 특정 신호 형식으로 한정되지 않으며 유속계 지시값과 동일한 정보를 외부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한다.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개정에 따라 TMS 통신이 이미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점을 고려하면, 디지털 출력 방식의 유속계 정도 검사는 기술적·기준상 문제가 없다. 디지털 정도 검사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아날로그 검사에서 발생하던 측정 오차, 재시험, 장비 이상 등의 안전 리스크가 크게 줄었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데이터 오류나 시스템 이상을 즉시 감지할 수 있어 검사 품질과 운영 안전성이 모두 향상될 전망이다. 유속계 정도 검사 디지털 전환 관련 고객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과반 이상이 아날로그 부품 관리 문제 해소를 가장 큰 개선 효과로 꼽았다. 이용수 처장은 "이번 유속계 정도 검사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공단이 환경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서 고객 지향적 업무 혁신과 검사 신뢰도 제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1 09:5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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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으로 어린이 건강교육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섰다. 한 달간 이어진 인형극 순회공연은 놀이와 학습을 결합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군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18개소를 직접 방문해 순회 공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총 7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인형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형 요소가 포함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학습 효과를 배가시켰다. 인형극 내용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손 씻기, 보습 관리, 면소재 옷 착용, 균형 잡힌 식사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며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길 바란다"며 "안심학교 운영과 함께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3: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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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

하나은행이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이지(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16개국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하나 EZ' 앱에서 제공하는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 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현지 128개 은행으로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이체처럼 송금부터 수취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송금 전에 계좌의 유효성 검증은 물론 송금 후에는 이체 진행상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 시행을 통해 외국인 손님의 금융거래 편익이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21 09:52: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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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싱가포르 ‘GICC 2025 인더스트리데이’ 참가

국립창원대학교가 지난 14일부터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에서 열린 GICC 2025 인더스트리데이(Global Industry Career Connect 2025)에 공식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민원 총장은 행사 마무리 일정으로 NTU 하버드룸에서 개최된 한-싱가포르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아세안 전체 협력을 위한 전략적 융합 구축의 최종 발표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학계-산업 연계 및 한-싱가포르 국제 협력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에는 NTU 교수와 학생, 글로벌 기업 및 국내외 대학 관계자, 국립창원대 신임 교원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국립창원대가 대한민국 최대 국가 산업단지 중 하나인 창원국가산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한 D.N.A(Defense, Nuclear & Nature energy, Autonomous & Aerospace)+ 분야 초집중 다자간 파트너십 기반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 WOLF(Worldwide Open Labs for Future) 캠퍼스 추진 배경과 계획, NTU와의 초밀착 국제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 총장은 이에 앞서 람궉얀(Lam Koh Yen) NTU 전략 및 파트너십 담당 부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및 처장급(AVP) 주요 보직자들과 특별 간담회 및 발표도 진행했다. 양측은 WOLF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협력, 연구 그룹 교류 및 학생 파견 프로그램, R&D 공동 연구 수행 등의 협업 추진에 합의했다. 박 총장은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D.N.A+ 등의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집적해 있고, 이 같은 도시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카이스트를 모델로 1991년 설립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한 NTU를 비롯한 세계적 대학-기업-지역 혁신 기관과의 교류 협력과 혁신을 통해 국립창원대도 글로벌 대학으로의 폭발적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5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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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창녕 우포늪서 ‘그린 멘토’ 체험 연수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창녕 우포늪과 우포생태교육원에서 2025년 학부모 그린 멘토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 학부모 그린 멘토는 지역과 가정에서 기후 행동을 선도하는 학부모를 뜻한다. 이번 연수는 가정과 학교가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린 멘토 원격 연수 이수자와 해당 가족 130명이 가족 캠프 형식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포늪 탐방을 시작으로 우포늪 동식물 해설을 듣고,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생태공예품 만들기와 인공 연못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창녕 우포늪의 생물 다양성에 대해 공부하고 경남교육청의 생태 전환 교육 정책을 이해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 그린 멘토 양성 외에도 교육 공동체와 함께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을 위한 탄·생 운동,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학생·학부모 대상 환경 교육 사업을 펼치며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박진우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이번 체험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생태 전환 교육에 직접 참여하면서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교에서 이뤄지는 생태 전환 교육이 지역과 연계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1 09:4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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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워크숍’,‘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참가

울진군 사회복지사들이 지역복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워크숍과 체육대회를 통해 실천 현장의 과제를 공유하고, 협업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대구광역시와 영남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워크숍'과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울진군의 지원을 받아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주현철)가 주관했으며, 관내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지사 36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실천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의료통합돌봄의 의미와 지자체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서 진행된 조안나 강사의 '조직문화와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팀빌딩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 중심의 강의는 조직 내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협력과 공동체 의식 강화의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해 도내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소속감을 고취하고 현장 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과 체육대회가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09:48: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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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본격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가 가을철을 맞아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 전반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관내 진화 인력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행사 기간 중 경주에 진화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산림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산불 발생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진화대의 전략적 배치다. 기존에는 영덕 지역에만 배치됐던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올해 가을에는 포항 지역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동해안 일대 주요 지역에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지며, 초동 진화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국제행사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일부를 경주산림환경연구원에 전진 배치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기간 중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헌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기후 여건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가 이미지 보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신속한 산불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09:47: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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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가든'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LH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최고권위 상이다.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수상작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심사와 온라인 국민참여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파주가든은 LH가 추진중인 도시공원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수목 중심의 정원설계 기법으로 사계절 자연의 색감을 높였으며, LH가 설계한 대형 파빌리온과 정원시설물을 배치하여 리조트와 같은 정원을 구현해 냈다. 공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8만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있으며, 7개의 작가정원과 11개의 시민정원이 공원 곳곳에 조성돼 도시와 자연,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작품이 되는 공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은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만든 도시에 자연의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의 자연을 담아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1 09:45: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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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과 소통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학교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학생·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다양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 예산 지원 ▲초등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및 방과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 시장은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학생·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입학축하금·교복·생리용품 등 보편적 교육복지 ▲학교환경개선 및 학교공간혁신 사업 ▲학교복합시설·다목적체육관 등 지역 연계시설 확충 ▲진학상담 및 장학금 지원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10-21 09:45: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