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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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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프라이비트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LG CNS가 중견기업과 대기업 대상의 프라이비트 클라우드(폐쇄형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프라이비트 클라우드는 개별 기업 전용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로 퍼블릭 클라우드에 비해 보안과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개별 요구 사항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달리 KRG 등 IT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전세계 실제 시장 규모는 프라이비트 클라우드가 3~4배 더 크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라이비트 클라우드 강점은 중견기업 및 대기업이 요구하는 가용성 을 만족시키면서 상대적으로 도입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LG CNS는 프라이비트 클라우드를 기간계 시스템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대체는 물론, 재해복구, 보안 강화를 위한 망분리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사업 무중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저장장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클라우드의 활용 범위와 비용 절감 효과, 안전성 등 이 회사 서비스의 장점을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김종완 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 상무는 "클라우드 환경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역량은 물론 전통적인 인프라 아키텍처와 응용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LG CNS는 국내 최고의 시스템 구축·운영 역량과 장기간 쌓아온 오픈 소스 및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5-04-29 17:16: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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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LG G4 출시…최저 44만원에 산다

29일 판매가 시작되는 LG전자의 최고급 스마트폰인 G4를 최저 40만원대 중반부터 살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3사가 이날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공시 지원금과 판매가를 각각 공개했다. 이들 3사의 지원금 가운데 최고액은 정부가 정한 상한액인 33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가장 높고 KT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최고요금제인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를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책정했다. G4의 출고가가 82만5천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할인(공시 단말기 지원금의 15% 이내)을 더하면 44만5천원에 개통할 수 있다. KT도 상한액에 육박하는 지원금을 실었다. KT는 순 완전무한 99요금제를 기준으로 지원금 32만7천원을 책정했다. 추가할인을 받으면 판매가는 44만9천원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은 LTE 전국민 무한 100요금을 기준으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적은 26만원의 지원금을 줌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는 추가할인을 더해 52만6천원부터 개통할 수 있다. G4는 출고가도 경쟁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데다 이통사들의 초반 지원금도 더 많이 실림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갤럭시S6 시리즈에 맞설 수 있게 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G4의 출고가는 같은 32GB 메모리용량의 갤럭시S6(85만8천원)보다 3만3천원 낮다. 이동통신 3사가 이처럼 초반부터 G4에 최대 지원금을 실은 것은 출시 첫주에 상한액에 훨씬 못미치는 12만∼21만1천원의 지원금을 책정한 탓에 갤럭시S6 시리즈의 초반 흥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동통신사들은 출시 2주째에 부랴부랴 갤럭시S6의 지원금을 상한선에 육박하는 선까지 올려 판매가를 최저 40만원대 후반까지 떨어뜨렸으나 출시 첫 주에 더 낮은 지원금으로 개통한 고객들의 반발을 사며 곤욕을 치렀다. 여기에 선택요금 할인제가 지난 24일부터 기존 12%에서 20%로 상향 조정된 뒤 소비자 상당수가 지원금을 받는 대신 요금을 할인받는 선택요금 할인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동통신사들로서는 G4의 단말기 값을 최대한 낮춰 판매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말기 할인은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적절히 분담할 수 있으나 선택요금 할인의 경우 향후 고스란히 이동통신사의 수익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015-04-29 10:41: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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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우정사업본부, IoT 기반 물류 서비스 MOU

120년 전부터 함께 했던 KT와 우정사업본부가 다시 힘을 합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와 KT는 29일 업무협약(MOU)을 하고 두 기관의 온·오프라인 정보망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KT는 온라인 정보망과 우체국 집배원들의 생생한 지역정보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를 창출하고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활용한 실시간 우체국 택배 위치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우체국 금융서비스에 KT의 핀테크 등 선진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온·오프라인 상품판매 및 모바일 상품권 제작과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인접 부동산의 공동 활용, 창조경제 아이디어 공모, 공익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첨단 IoT 우편관제가 이뤄지면 우체국 택배 최적 경로 설정으로 물류비를 절감하고 우편물 도착시각의 정확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기관의 물류서비스 연계로 전국 KT지사나 지점을 통한 택배 집하 서비스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하게 우체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130년 동안 통신·물류 역사를 이끌어온 아날로그 상징인 우체국과 디지털 상징인 KT가 만났다"며 "두 기관의 융합서비스로 선진 물류·우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5-04-29 09:54:1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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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우디, 반품차 새차로 둔갑 판매..영업사원 고백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가 내부에 여러 가지 이상한 흔적이 남아 있는 반품차량(매출취소차)를 새차로 둔갑시켜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소비자 최상모(가명)씨는 "올해 초 아우디 A5 스포트백을 구매했는데 사용흔적이 있는 차를 양도받았다"며 "해당대리점에 항의했지만 사측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PDI(Pre-Delivery Inspection·배송전 검사)와 인도확인서를 구해 확인해 보니 처음부터 자신을 위해 출고된 차량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작년 12월 말일에 구매 직후 3일 뒤 평택 항구에서 차가 출고돼 올라오고 있다"는 아우디측의 말이 거짓이었음을 주장했다. 이어 그는 "차를 인도받는 날 내부를 확인해보니 운전자석의 시트 커버와 헤드레스트 커버가 일부 뜯겨져 있는 상태였고 조수석의 커버도 모자 벗기듯 벗겨져 있었다"며 사용된 흔적이 뚜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매를 진행할 때부터 수입면장, PDI레포트, 인도확인서 등을 요청했으나 영업사원으로부터 "구하기 어렵다"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전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통상 국내에 판매되는 외제차의 경우 신차 관리를 하는 항구 근처의 PDI센터를 거쳐서 차량이 나온다"며 "구매자가 계약 직후 잔금처리가 완료되야 출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시기 및 차량 상태를 기록한 PDI레포트를 확인하면 제때 출고된 차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신차가 아님을 의심한 최씨는 이정주 자동차소비자연맹 회장의 도움을 받아 인도된 차량이 아니라는 증거를 수집했고 이를 지점에 항의해 본인이 구매한 차가 반품차량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씨의 신고를 접수한 이 회장은 조사 결과 최씨를 위해 출고한 차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냈고, 판매 지점을 찾아 가 최씨가 구매한 차가 반품차량이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 같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아우디측은 영업사원이 잘못한 것이지 지점에서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 회장은 "반품차라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 해당 지점인데 영업사원의 잘못으로 몰고가며 지점은 발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5-04-28 18:40:2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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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미래 위한 글로벌 ICT 개발자 포럼 개최

5G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ICT 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논의의 장이 국내에서 열렸다. 국내 5G포럼의 의장사인 SK텔레콤이 HP, 에릭슨, 인텔, 삼성전자 등 글로벌 ICT업계 선도 사업자들이 모여 5G 관련 첨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서울시 을지로의 SK텔레콤 본사에서 28일 개최했다. '5G시대에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ICT 기업의 최고기술경영자와 국내 학계 전문가는 물론이고 벤처기업, 스타트업, 개인 개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5G가 기술의 혁신을 넘어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차별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 및 개발자들이 5G를 통해 사업적 기회를 발견하고 만들어 고객의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관 · 학계의 발표로 시작됐다. 박현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동통신 CP는 5G 선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역설했다. 백준기 중앙대 교수는 실감영상 서비스를 소개하며 5G시대에는 공간 · 장소의 경계가 없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SK텔레콤은 5G 세부 네트워크 구조와 청사진을 국제 무대에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등 5G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ICT 상생공간인 분당 T오픈랩에 5G 테스트 베드를 3분기 내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은 5G 시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각 사의 전략을 발표했다. 노키아 · 퀄컴 등은 패널토의를 통해 5G 시대에 펼쳐질 미래상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도 기어 VR 개발 방향을 발표하고 시연하는 등 5G 시대 주목 받을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특히 에릭슨의 마그누스 에버브링 아시아·태평양(아·태) 최고기술자(CTO)와 HP의 토마스 세나우저 아·태 CTO는 오픈 네트워크 플랫폼의 중요성과 5G 시대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 전략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럼 관련 전시로는 MWC 2015에서 큰 인기를 끈 5G 로봇이 이목을 끌었다. 이 로봇은 일상 생활에 쓰일 5G 기술을 보여주는 컨셉형 로봇이다. 사람과 5G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SK텔레콤은 5G가 상용화되면 초고해상도 ·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무선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입체적인 영상을 보여주는 홀로그램이나 무안경 방식 3D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예시로 제시했다.

2015-04-28 17:49: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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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여성리더 육성 멘토링 결연식 시행

SK C&C는 잠재력 있는 중간 여성리더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리더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SK C&C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본사 8층 교육장에서 차장급 이상 여성 구성원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육성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 C&C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은 출산·육아 등으로 인해 사원, 대리급 대비 차장급 이상 고직위 여성 구성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자기 완결성에 꼼꼼함을 더한 여성 특유의 장점을 보유한 여성 리더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을 통한 육성을 중심으로 리더십 진단, 멘토링, 리더십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간 리더급 여성 구성원들이 리더로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고민을 스스럼없이 질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령과 업무 분야가 유사한 팀원과 해당분야 여성 팀장을 한 조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멘토로 선정된 여성 팀장은 리더로 성장한 본인의 경험과 회사에서 시행한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의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후배 여성리더들의 성장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멘토링 결연식은 멘토링 시행에 앞서 멘토와 멘티의 상견례 자리로 마련됐으며 효과적인 멘토링 운영 가이드를 제공해 주는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에서 강사는 "여성 직장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인 Work&Life; Balance관련, 일과 가정을 5대5로 나누는 기계적 균형이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시기?상황에 따라 일 또는 가정에 무게중심을 더 두는 인생 전반에 걸친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연회 SK C&C 인력본부장은 "잠재력·경쟁력 있는 중간 여성리더의 체계적인 육성은 중요한 일"이라며 " 중간 여성리더들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04-28 17:22:23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