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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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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프론티어] "야놀자는 여행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온디멘드 서비스"

[O2O프론티어] "야놀자는 여행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온디멘드 서비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숙박 서비스 '야놀자'의 현재 지향점은 여행과 놀이에 관련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간 중심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제공하는 온디멘드(주문형)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김종윤 야놀자 부대표)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야놀자의 김종윤 부대표는 "야놀자가 단순한 숙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인식을 넘어 여행이든 모임이든 사람들이 모여 문화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좋은 숙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논현동 야놀자 본사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김 부대표는 "숙박 시설과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넘어 놀이와 문화의 공간으로 인식을 넓히고 숙박과 관련된 통합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모텔앱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팬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통합 제공하는 포털로 성장했고, 2만개 가량의 업체가 서비스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호텔 모텔 등 숙박시설을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할 수 있게 해주는 숙박 O2O 서비스다. 야놀자는 모텔뿐 아니라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로 분야를 확대했다. 현재는 호텔 프렌차이즈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점수가 80곳을 넘었고, 올해 20곳이상을 더 열 계획이다. 각 지점을 운영할 업주들을 모집해 리모델링·신축·직원 관리 등의 교육과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다음은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와의 일문일답. - 서비스 시작 시절에는 모델 숙박업소가 데이트 용도로만 국한됐었는데 지금은 어떤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숙박에 대한 수요가 러브모텔에 한정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점점 국내외 여행객들이 많아 지면서 여행객 수요를 늘리고 싶어하는 업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여행객을 잡아야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음습해보이고 폐쇄적이었던 시설들이 새롭게 바뀌기 시작했고,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목적이 다양해짐을 느낄 수 있다. 실제 데이터를 살펴보아도 야놀자 예약은 여성 이용자가 남성 이용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늘어났고, 파티룸과 이벤트 용도를 위해 이용하는 수가 늘고 있다. - 왜 야놀자란 서비스를 만들게 됐나. ▲그간 모텔중심 중소형 업소는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 상태였다. 우리나라 숙박 시설 중 70%가 모텔인데, 여행객들이 숙박시설로 모텔을 선택하는 비율은 10%도 안된다. 그 이유는 어디에 어떤 곳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예약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국내에선 편견도 남아 있다. 충분히 쓰일 수 있는 방인데 사람들에게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잘 연결해 준다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나라에 오는 1000만 관광객 중 600만명이 중국인이고 그중 70%가 숙박 시설을 이용한다. 그들도 합리적인 가격의 시설을 원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비싼 호텔보다 적당한 가격과 서비스를 원한다. 국내 고객과 인바운드 고객들을 잘 연결해주면 숙박 업계에서 새로운 수요 창출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 좋은 숙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는데 좋은 숙박이란 무엇인가. ▲설문조사를 통해 최고의 숙박 시설이 무엇인지 조사를 했는데, 청결, 안전, 편의, 감동 이런 부분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야놀자는 자체적으로 '몰카 프리존', '마이룸', '마이킷' 등 예약만 하고 정보만 얻는 게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편안하고 좋은 숙박이 되도록 운영하려 한다. 몰카안심존은 야놀자가 '천사단'이라는 팀을 운영하면서 직접 업소를 찾아가 검사를 진행하고, 통과된 업소에게만 주어지는 인증이다. 자체적으로 몰카탐지장비를 구비했다. 가입을 원하는 업소에게는 의무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또 청결을 위해 올해 중 자체적으로 세탁과 린넨 서비스를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야놀자와 계약한 업소는 무조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조건을 내세울 예정이다. 청결에서 많이 중요한 것이 비품이기도 하다. 비품이 고정된 통에 보관됐다거나 불결해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호텔식 마이킷을 만들어 제공한다. [!{IMG::20160106000165.jpg::C::480::야놀자의 김종윤 부대표. 그는 야놀자가 단순한 숙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인식을 떠나 여행이든 모임이든 사람들이 모여 문화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좋은 숙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남길 바란다. /야놀자}!]

2016-01-07 08:45: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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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수장들, 가전전시회 CES 2016에 총출동

이통사 수장들, 가전전시회 CES 2016에 총출동 IoT, 스마트카 등 미래 성장동력 모색…황창규 KT 회장·장동현 SKT 사장 등 참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이동통신3사 수장들이 미래성장동력과 전자업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 현장에 총출동했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신규 사업부문 임원들과 함께 신사업 관련 협력 미팅을 추진하기 위해 CES를 찾았다. 장 사장은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위해 플랫폼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또 저전력 장거리 통신 관련 업체인 샘택·가상현실(VR)기업 오큘러스·글로벌 펀드 CEO 등과 만나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K플래닛, 아이리버 등의 CES 참여 관계사 임직원들과의 미팅과 토론회도 개최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전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CES에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멘토로 나섰다. 황 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자리하고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글로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투자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장과 고객"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CES와 같이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취임한 권영수 부회장 대신 이상철 고문(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고문은 최주식 FC사업본부 부사장 등 20여명으로 꾸려진 참관단을 이끌었다. 이번 참관단은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카, 핀테크, 인공지능, 로봇산업 등 세계적 흐름을 직접 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현실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인텔, 퀄컴, 화웨이 및 증강현실·가상현실 업체를 둘러보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이번 CES에서 사물인터넷(IoT)의 세계적 동향 파악과 함께 홈·산업 IoT 분야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한다.

2016-01-06 18:12:36 정문경 기자
스마트카 대륙간 경쟁구도 본격화…독일3사 vs 북미IT

스마트카 대륙간 경쟁구도 본격화…독일3사 vs 북미IT 차량용 클라우드 둘러싸고 치열한 주도권 싸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스마트카가 세계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전자업계에서도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완성차와 IT(정보기술) 업체 간 대결구도 양상이 짙어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6' 프레스데이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선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일본 도요타와 스마트카 플랫폼을 공유하겠다고 발표했다. '싱크'라는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시스템을 양사가 공유한다. 도요타 차량에 포드가 자체 개발한 전장 체제가 들어가는 셈이다. 포드는 혼다·푸조·시트로앵과도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도 협업 대상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서양 건너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전혀 다른 방향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최근 독일 3사(벤츠, BMW, 폭스바겐그룹)가 애플·구글에 대항해 지도 서비스업체 '히어'의 공동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원래 노키아 산하에 있던 지도 업체인 히어는 유럽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들은 독자적으로 맵을 장착한 카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꾸리겠다는 전략이다. 크게 보면 독일의 완성차 업체는 완성차 업체들끼리 뭉치고 북미 자동차업체는 IT기업인 구글·애플과 연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CES에서는 '스마트카'가 핵심 화두로 부각되면서 각 업체들의 관련 신기술도 속속 공개됐다. 도요타는 10억달러를 투자해 스탠퍼드, MIT 등과 함께 연구하는 스마트카 인공지능 연구소 TRI(도요타 리서치 기관)를 자세히 소개했다. 기아차는 쏘울 전기차(EV) 자율주행차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2030년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를 가정하고 한 단계 진보한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

2016-01-06 18:08:2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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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中 최초 지난해 스마트폰 1억800만대 판매

화웨이, 中 최초 지난해 스마트폰 1억800만대 판매 200억달러 매출 달성…2014년 대비 매출 70% 증가 사상 최고 기록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화웨이가 지난해 1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200억원(약 23조94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업체가 연간 1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하한 것은 화웨이가 처음이다. 화웨이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지난해 사업실적을 공개했다. 화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200억달러를 달성해 2014년 대비 70% 성장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1억800만대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서유럽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스위스, 포르투갈을 포함한 주요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틴 아메리카와 북유럽 지역에서 각각 1200만대(전년대비 68% 증가), 346만대(전년대비 114% 증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200만대 출하량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신제품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화웨이 P8'은 누적 판매량 450만대를 기록했다. '화웨이 메이트 S'는 출시 4달 만에 8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 제품은 유수의 IT 전문 매체들로부터 '2015 IFA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구글과 공동 개발한 '넥서스 6P'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도 상승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따르면 화웨이의 브랜드 인지도는 2014년 65%에서 2015년 76%로 증가하며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에서 각각 87%, 82%, 79%의 브랜드 인지도 성장률을 달성했다. 화웨이는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패션·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화웨이는 차량 4G 통신 모듈을 미래 차량에 탑재하기 위해 GM, 폭스바겐, PSA 푸조 시트로엥과 같은 주요 자동차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명품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화웨이 워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 및 패션을 융합시키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6-01-06 18:07: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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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LoL PC방 토너먼트, 23일 막 올린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2016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PC방 토너먼트'를 오는 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LoL PC방 토너먼트는 프로부터 일반 플레이어까지 누구나 e스포츠를 즐기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에코 시스템'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각 지역 PC방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취미로 LoL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LoL PC방 토너먼트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16개 지역의 프리미엄 PC방에서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는 '소환사의 협곡' 맵을 이용하며,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돼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우승팀에 소속된 팀원들에게는 '라이엇 그레이브즈' 스킨과 특별 우승 상품이 지급된다. 준우승팀에게는 10승 IP 부스트 쿠폰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LoL 마우스 패드와 간식이 함께 제공된다. 작년에 대회에 참여한 PC방은 총 636곳, 참가자는 2만5650명으로 초창기인 2012년에 비해 PC방 수와 참가자 수 모두 각각 3배 이상 증가했다. 4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무려 9만4410명에 달한다.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상무는 "지금까지 총 십만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함께한 최대 규모의 PC방 토너먼트 대회인 LoL PC방 토너먼트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프로 리그 못지않게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요소라고 생각한다"며 "2016년에도 더욱 즐거운 PC방 토너먼트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6 13:29: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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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고문 등 LGU+ 임직원들, CES 2016 참관…"신성장 동력 찾아라"

이상철 고문 등 LGU+ 임직원들, CES 2016 참관…"신성장 동력 찾아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유플러스는 미래 ICT 글로벌 트랜드를 접하고 미래 핵심 사업 모델과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상철 고문, 최주식 FC사업본부 부사장 등 20여명의 참관단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단은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카, 핀테크, 인공지능, 로봇산업 등 세계적 흐름을 직접 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현실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인텔, 퀄컴, 화웨이 및 증강현실, 가상현실 업체를 둘러보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탈통신의 기회이자 글로벌 진출의 기회"라고 밝히며 "일등 신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카'에 집중하고 있다.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차량 제어 및 관리,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가능해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자동 차량 진단은 물론 운행 및 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LTE 기반의 스마트카 서비스 'TiA(Telematics in Athena)' 를 출시한 데 이어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 기업 레오모터스와 전기차나 전기 어선의 위치, 운행 상태·이력, 연료 사용량, 안전 상태 등을 LTE 통신망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IoT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전역에 전기 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부가서비스 운행을 한 바 있다. 고품질의 LTE 네트워크 및 Io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및 전기 차 관련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등 스마트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이번 CES에서 사물인터넷의 세계적 동향 파악과 함께 가정과 산업 IoT분야에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이달 중 10만 가입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지웨이브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포석을 구축, 산업 IoT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6-01-06 10:56: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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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CES서 창업가 대상 글로벌 멘토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는 황창규 회장이 5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대표들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글로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투자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장과 고객이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CES와 같이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황 회장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KT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한국의 글로벌 히든 챔피언인 K-Champ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가 지원하는 경기혁신센터는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KT와 경기혁신센터는 CES 2016에 참관할 스타트업 선발을 위해 ▲CES 행사 적합도 ▲제품 상용화 수준 ▲제품의 글로벌 지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카비, 해보라, 247, 네오펙트 등 4개 기업을 선정하고, CES 참가 비용 지원 및 잠재 고객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 업체는 행사 기간 전시를 참관하고,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이번 CES 기간 동안 글로벌 IT 기업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미국 대표 통신회사 버라이즌 CEO 로웰 맥애덤(Lowell McAdam),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 마츠 그란리드(Mats Granryd)와 만나 ICT 트렌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6-01-06 10:55:0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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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초저가 스마트폰 화웨이 'Y6' 고객체험단 운영

LGU+, 초저가 스마트폰 화웨이 'Y6' 고객체험단 운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초저가 스마트폰 화웨이 'Y6'를 직접 사용해볼 30명의 고객체험단을 운영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를 통해 진행한 고객체험단 모집에서 330명이 넘는 고객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선정된 Y6 고객체험단 30명에게 체험기간에 상관없이 Y6 1대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원활한 체험진행을 위해 이 기간 동안 전화와 데이터 사용을 무제한으로 지원한다. 고객체험단은 Y6를 자유롭게 사용한 뒤 다나와 홈페이지에 이용후기를 올리면 된다. 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Y6는 5인치 HD 디스플레이와 램 1기가바이트(GB), 내장 용량 8GB, 2200mAh의 탈착식 배터리를 갖추는 등 15만원대 초저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1만대가 넘게 팔려 나갔다. Y6는 '뉴 음성무한 29.9' 요금제 가입 시 13만4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다, 추가 지원금(15%)까지 더하면 출고가와 동일한 15만4000원으로 할부 부담이 없어 전 연령대에서 두루 관심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장준영 e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Y6 고객체험단 모집에 10대 청소년부터 40~50대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신청이 쇄도했는데 이는 Y6가 가격 대비 성능, 디자인 때문에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부담 없는 가격에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새해 부모님 효도선물이나 신학기를 맞는 청소년 선물용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1-06 10:22:2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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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가 미래다] SK, 2년내 청년 창업가 2만명 육성…직무능력 개발

[청년 일자리가 미래다] SK, 2년내 청년 창업가 2만명 육성…직무능력 개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SK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채용 규모를 늘리기 시작했다. 아울러 대기업 중심의 취업문화를 바꾸기 위한 청년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비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K그룹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연초 예정보다 높여 잡아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하반기 공채와 수시채용을 통해 선발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규모는 1500여명 수준으로 2014년 1300명보다 15% 정도 많다. 또 연간 채용 규모도 당초 계획된 7000여명에서 8000명으로 늘려 직접 고용을 확대했다. ◆ 청년희망펀드에 100억원 기부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개인 사재로 출연하는 60억원과 모든 관계사 CEO와 임원이 출연하는 4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만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로 범사회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전 관계사 CEO들이 공감해 기부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제주에서 개최된 CEO세미나에서 주요 계열사 CEO들에게 "우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국가 차원의 관점에서 청년실업 문제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역할과 지원방안을 찾아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SK그룹은 "SK그룹 경영진이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출연하는 사재가 청년들에게 희망과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북돋아 주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혁신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는 청년들의 취업 문화를 개선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비상'과 '고용 디딤돌'이라는 두 개의 2개년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으로 2만4000명 가량이 취업·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 비상' 프로젝트로 창업가 2만명 육성 청년 비상은 SK그룹과 대학이 공동으로 창원지원센터를 설립, 창업 교육을 담당해 2년동안 2만명을 교육시키는 게 핵심이다. 이중 우수한 인재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프로젝트를 운영할 대학이 선발됐다. 고려대(세종), 덕성여대, 동국대, 한국외대, 한양대(가나다순) 등 최종 25개 대학을 운영 주관 기관으로 정했다. SK는 선발 대학에 2년간 6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창업지원금 등에 사용된다. 청년 비상을 통해 SK그룹과 주요 대학들은 대학생들에게 창업교육과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해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학은 창업교육과 창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한다. SK는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시켜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 관계자는 "기업과 대학이 창업교육과 인큐베이팅을 연계해 창업을 활성화는 하는 국내 첫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년비상 프로젝트는 3단계로 운영된다. 대학에서의 창업교육과 창업아이템 발굴▲SK그룹 등 전문가 인큐베이팅 및 사업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순서다. ◆청년 취업의 길라잡이 SK '고용 디딤돌' 고용 디딤돌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SK의 협력사 등에서 인턴십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1기 참여자 1000명을 선발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직무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대 6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매년 2000명씩 2년 동안 4000명이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해 11월 5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한 디딤돌 프로그램에는 4000여명이 지원했다. 또 SK의 협력업체와 중소 벤처기업 300여 곳이 인턴십을 제공하면서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SK는 고용 디딤돌에 참여한 이들 300여 기업이 인성과 직무 역량을 갖춘 구직자를 선발하는 과정을 지원했다. 고용 디딤돌 참가자는 1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직무교육을 1~3개월간 받은 뒤 지원 회사에서 인턴 근무를 3개월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직무교육 기간 중 훈련 수당, 인턴 급여, 취업지원금 등 취직을 위해 재정적 지원까지 아낌없이 제공한다. 고용디딤돌에 참여한 SK 협력사 인사담당자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편견이나 홍보부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도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의 조돈현 인재육성위원회 전무는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재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이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1-06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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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요금 0원'… 우체국 알뜰폰가입자 폭주

'기본요금 0원' 우체국 알뜰폰…가입자 폭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기본요금 없이 무료통화 50분을 할 수 있는 우체국알뜰폰 요금제가 나왔다. 월 3만9900원에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모두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도 등장했다. 소비자 반응은 뜨겁다. 지난해 하루 평균 550건 가입이 이뤄졌던 것과 달리 요금제 출시 첫 날에는 이보다 약 15배 많은 8713건의 가입이 이뤄졌다. 파격적인 상품에 힘입어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4일부터 온라인 전용상품 30개를 새로 추가한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를 판매 중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요금제는 기본요금 없이 매월 50분 동안 무료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 'A 제로 요금제'다. 에넥스텔레콤이 선보인 이 상품은 기본요금이 없기 때문에 매달 데이터 사용 없이 50분 정도 통화만 한다면 아예 돈을 낼 필요가 없다. 이 상품은 4일 하루동안 가입수가 4800건에 달했다. 기본요금 6000원에 음성 23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00MB(메가바이트)를 주는 상품에도 1200명 이상 가입했다. 단말기가 공짜인 '라이프폰'은 준비된 물량 3000대가 모두 소진됐다. 월 3만9900원(부가세 포함 4만3890원)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상품(EG 데이터선택 10G 399)도 등장했다. 이 상품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데이터는 기본 10Gb를 소진하면 매일 2Gb씩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새로 출시된 요금제는 인터넷우체국에서 볼 수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알뜰폰 상품이 온·오프라인을 합쳐 60종까지 확대했다. 가계통신비 절감과 중소업체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파격적인 요금제를 내놓자 시장에서 크게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로 어르신들이나 초등학생, 그리고 '세컨드폰'으로 사용하려는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에넥스텔레콤의 파격적인 요금제에 여타 알뜰폰 사업자들이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 2위 업체인 SK텔링크는 같은 날 1만6500원(부가세 포함) 상당의 가입비를 폐지했다. 또 특정 요금제 가입시 유심(USIM)비(6600원)도 면제했다. 알뜰폰 업계의 기본료 폐지 움직임은 국내 알뜰폰 시장을 더욱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16-01-05 17:44:32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