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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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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모바일로 팩스 보내는 '비즈 웹팩스' 앱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팩스를 송수신 할 수 있는 '비즈 웹팩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비즈 웹팩스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웹팩스 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 앱이다. 이용자는 잦은 외출이나 출장 중에도 팩스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앱은 ▲팩스 수신 시 푸시 알림 기능 ▲사진 촬영 후 원하는 부분만 편집해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 ▲사진을 PDF로 자동 변환해 발송하는 기능 ▲페이나우 결제로 캐쉬를 충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 스마트폰 특성에 맞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진 편집 기능은 캠스캐너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고화질의 사진을 마음대로 축소하거나 확대하는 등 빠른 편집을 통한 팩스 발송이 가능하다. 또 그룹별 주소록 관리와 송수신 팩스 미리 보기 및 보관, 이용 내역 통계, 수신 알림 메시지 전송 등 쉽고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비즈 웹팩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비즈 웹팩스'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단순한 메뉴 구성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5-11-11 19:18:3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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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UO스마트빔레이저', CES 혁신상 수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휴대용 프로젝터 기기인 UO스마트빔레이저가 2016 미국가전협회(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올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UO스마트빔레이저를 '홈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이번 혁신상은 가전 중심의 전시회인 CES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SK텔레콤이 통신 기반의 융합 서비스로 추진 중인 라이프웨어 사업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스마트홈, 라이프웨어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가전사들의 장으로만 여겨졌던 CES, 세계가전전시회(IFA)에도 올해 국내 이통사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피코 프로젝터에서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HD급 화질과 레이저 안전 1등급을 보장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로, 큐브 모양의 디자인과 작은 사이즈로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향 투사, 와이파이(WiFi) 등 무선 연결 기능 지원을 통해 거치대나 케이블이 필요없는 기능적 편리함까지 갖췄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MWC상하이, 독일 IFA, 홍콩 전자전 등에서 소개되면서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10월 홍콩 전자전 어워드에서도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기획 역량과 협력사의 기술력이 결합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소 협력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사례를 축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5-11-11 19:18: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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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결제 서비스 단독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국내 결제 사업자 중 단독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코스트코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페이나우'와 전자결제 서비스 '비즈 전자결제'를 통해 결제 가능하다. 이번에 오픈한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오프라인 점포만 운영한 코스트코 코리아가 시작한 온라인몰 사이트다. LG유플러스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삼성카드 및 국내 모든 은행의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페이나우 이용 시에도 삼성카드와 국민, 우리, NH농협, 기업, 경남, 우체국 등 6개 은행의 간편 계좌이체 결제를 할 수 있다. 페이나우는 최초 1회만 결제 정보를 입력하면, 이후에는 간편한 자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 안전패턴, 디멘터 그래픽 인증 등 차별화된 보안성을 갖춘 자체 인증을 제공한다. 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코스트코 온라인몰 오픈에 맞춰 페이나우 즉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페이나우로 삼성카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의 손종우 e-Biz 사업담당은 "국내 최초 전자결제 사업자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결제 안전 등 우수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이번 코스트코 온라인몰 단독 결제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용자들에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11-11 17:37:4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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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무전기 서비스 잇단 출시…"데이터 사용량 증대 기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동통신 3사가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인 '푸시 투 토크'를 이달 하순께 출시할 예정이다. 롱텀에볼루션(LTE) 무전기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내놓은 'LTE 무전기'가 시초다. 경쟁사 고객에게도 개방된 이 서비스가 현재까지 가입자 30만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자 KT가 최근 '올레 워키토키'를 출시했고, SK텔레콤도 이에 질세라 비슷한 상품으로 맞불을 놓게 됐다. 업계는 대화방을 만들어 한꺼번에 수 십 명씩 대화를 할 수 있는 이 서비스가 등산이나 운동 등 야외 활동 시 유용할 뿐 아니라 색다른 재미까지 주는 만큼 고객 혜택 강화 차원에서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통사는 이처럼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데이터 사용량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무전기로 대화를 하려면 참여자를 앱을 구동하고 참여자를 초대해 무전 대화창이 열리는 순간 1분당 대략 0.5메가바이트(MB) 안팎의 데이터 소모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가령, 등산이나 야영 등의 야외 활동이 보통 1시간 이상 이어진다고 가정할 때 무전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1인당 최소 50MB(90준 기준)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 경우, 데이터 1MB당 20원씩 과금하는 현행 이동통신사의 요율에 따라 1000원의 요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무전기 서비스는 동영상 시청 때처럼 다량의 데이터를 소진시키지 않더라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오랜 시간 사용하게될 가능성이 크다"며 "통신사로서는 '티끌 모아 태산'에 이르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카카오톡의 경우 메시지 발송 건당 0.01MB의 데이터가 소진되는 점을 감안할 때 무전기 서비스 이용에 소모되는 데이터량은 적지 않은 수준"이라며 "그러나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입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1 17:36: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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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원년멤버 이석우 전 대표, 회사 떠난다

[메트로신문 정문경]카카오톡 성공을 이끈 카카오의 원년 멤버인 이석우 전 대표가 결국 회사를 떠난다. 카카오는 11일 이석우 전 대표가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경기도 판교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 임직원과 인사를 나눴다. 공식 퇴사 일자는 이달 14일로 예정됐다. 이 전 대표는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합병법인 다음카카오 대표를 맡아왔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함께 메신저 카카오톡의 신화를 이끈 인물이다. 그는 카카오가 올 9월 신임대표 선임과 함께 구성한 최고경영진 협의체인 'CXO팀'에서 빠지고 외부 기구인 경영자문협의체에서 자문역을 맡으면서 사퇴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실제 대표직에서 물러난 직후 안식 휴가를 내 사실상 업무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 그는 이번에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쉬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앞서 신임대표 선임 당시에는 회사에 남아 대표직 수행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지낸 최세훈 전 대표는 현재 CXO팀 일원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전 대표가 그동안 회사와 관련한 대형 이슈에 대응하면서 피로감을 느낀 것이 아니겠느냐는 반응이 나온다. 신임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 전 대표는 재임 기간에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유난히 곤욕을 치렀다. 지난해에는 수사기관의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용자 반발을 샀고, 이 때문에 감청 영장(통신제한조치)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로는 검찰과 갈등을 빚었다. 또 카카오 서비스 내 아동·청소년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검·경 수사를 받다가 최근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개방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음란물이 무방비로 유통되는데도 카카오가 수사 대상이 된 것이나 그동안 숱한 비정기 세무조사가 이뤄진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일종의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왔다.

2015-11-11 17:18:5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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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신한카드와 O2O·핀테크 사업 협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양사의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야를 결합해 모바일 기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플래닛과 신한카드는 양사가 보유한 O2O 커머스 플랫폼과 신용카드 빅데이터 기술을 연계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결제 및 앱카드의 연계 시너지로 온·오프라인 지불결제 경쟁력을 강화해 O2O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사옥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O2O 및 커머스 분야 사업자인 SK플래닛과 카드사업자인 신한카드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IT, 신용카드가 융합된 서비스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양사의 제휴로 신한 앱카드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 탑재돼 결제뿐만 아니라 본인의 카드 이용현황, 실적 정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구현될 계획이며,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와도 연동돼 서비스 접근 및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또 앞으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럽 월렛에 적용해 고객에게 시간, 장소, 상황 별 혜택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럽 페이'와 신한 앱카드 가입 프로세스 동기화,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상호 연계 통한 사용처 확대 등의 양사 협력으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의 서성원 사업총괄은 "O2O와 핀테크 분야 선도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두 기업이 협력해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럽 페이, 시럽 월렛 등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고도화된 맞춤형 혜택 제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5-11-11 15:12:39 정문경 기자
"청년 실업은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일반인들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의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미디어가 지난 9일 본지 독자 5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난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청년 실업의 책임이 '정부'에게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65%(277명)를 차지했다. 그 뒤로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18%)와 '기업'에게 책임이 있다(14%), '대학'에 책임이 있다(4%) 순으로 응답했다. 주변 지인들 중 청년 취업난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 수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67%가 '가까운 사람들 중 3명 이상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3~5명이라 응답한 비율이 46%(197명)이었다. 그 뒤로 1~2명이라 응답한 비율이 32%(138명)였고 6~10명이나 된다고 답한 비율이 17%(75명)을 차지했다. 11~15명까지 있다고 답한 비율도 4%(19명)였다. 일반인들이 청년실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중소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학력격차 및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였다. 응답자 중 각각 34%(144명)과 41%(176명)가 두 정책을 중요도 순위 1위로 꼽았다. 그 외에 후보로 나열된 청년실업난 해소 정책으로는 '임금피크제', '대기업 사회적 기부' 등이 있었다. 취업만 된다면 정규직·비정규직이 상관없냐는 질문에는 63%에 해당하는 272명이 '비정규직은 취업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상관없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6%(155명)였다. 마지막으로 일반인들은 청년취업난이 국가의 경제성장률 저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내다봤다. '청년취업난이 국가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경제성장률 저하', '삶의 질 저하', '범죄·자살 등 사회문제 양산', '저출산 양산' 순으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2015-11-11 09:43:3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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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매출 2818억원…전년 比 85% 증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모바일게임사 넷마블게임즈(넷마블)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818억원,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82% 늘었다. 전 분기보다는 각각 16%, 9% 증가했다. '레이븐',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대표작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은데다 지난 9월 출시한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 역시 흥행에 성공하면서 실적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데아', '길드오브아너'가 초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4·4분기에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출시 예정이어서 지속적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세븐나이츠'를 전세계 146개국, 14개 언어로 동시 출시한 데 이어 '레이븐'과 '모두의마블 디즈니' 등도 차례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넷마블은 올해 모바일 게임사업 집중과 글로벌 사업 확대로 모바일 사업 비중이 90% 이상, 해외 매출 비중은 약 2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G::20151110000149.jpg::C::320::}!]

2015-11-10 20:12: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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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이태원에 정규 매장 오픈..사옥도 이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라인프렌즈는 신사동 가로수길점에 이어 서울 이태원에 라인프렌즈의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지난 2013년 11월 첫 선을 보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을 시작으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까지 큰 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라인프렌즈는 중국 상해 신천지, 홍콩 코즈웨이베이 등 아시아 곳곳에서 정규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캐릭터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지상 3층, 연면적 1128.27㎡(약 330평) 규모다. 라인프렌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설계됐다. 특히 1층부터 3층으로 이어진 '라인프렌즈 빌라'는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의 방으로 꾸며져 있어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생활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 이태원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는 라인프렌즈의 2500가지가 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1층에는 콜라보레이션 만년필을 비롯 문구류와 피규어, 인형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2층에서는 티셔츠, 가방, 양말 등 패션 아이템과 리빙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11월 말 오픈 예정이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지난 3월 캐릭터 사업을 전담하는 단독 법인으로 독립한 데 이어 이번 신규 스토어 오픈과 함께 이태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매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이태원에 마련한 것에 대해 "50개가 넘는 대사관이 위치해 있을 만큼 여러 나라의 문화가 어루어진 이태원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가 고객을 맞이하기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밝히며 "서울에서 가장 이색적인 장소인 이태원에 오픈한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 캐릭터와 함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듯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11-10 20:12:3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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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센터·SKT, 차이나유니콤과 벤처 육성 나선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한국 창조경제와 중국의 대표적 경제활성화 정책인 대중창업(大衆創業·수많은 사람의 무리가 창업 한다는 의미)이 중국에서 만나 벤처 생태계를 본격 활성화시킨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와 SK텔레콤, 중국의 국영 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10일 상하이 차이나유니콤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양국 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창업 보육기관이 외국 기업과 공동 인큐베이팅하며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선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3자가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공유하고 맞춤식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날 투자설명회에 앞서 대전센터와 SK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은 '한·중 혁신 인큐베이션 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들은 각자의 창업 시스템을 교차 지원하면서 성공 벤처 사례를 만들어 내기로 결의했다. 차이나유니콤은 중국 2대 국영 통신사로 통신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기술벤처 인큐베이팅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센터, SK텔레콤과는 벤처기업 발굴·육성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손 잡았다. 대전센터 등은 육성 중인 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투자설명회에는 벤처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 등 유명 기업 투자 담당자와 IDG, Sequoia, 상하이 벤처캐피탈 등 유수의 투자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센터는 와이젯(근거리 기기간 무선송수신 기술 응용 제품), 이지벨(스마트폰으로 만드는 3D 얼굴 모델링 솔루션) 등 4개 업체, SK텔레콤은 비주얼캠프(아이 트레킹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등 3개 업체를 참가시켰다. 중국에서는 차이나유니콤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보육중인 4개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대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차이나 머니'를 유치하고 중국과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창조경제센터가 중국 기업에 창업지원 시스템을 전수하고 벤처기업 공동 육성에 나선 첫 사례다. 임종태 대전센터장은 "중국 기업과 정부도 한계 극복 및 성장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유망 벤처를 키워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창조경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면서 "양 국가와 기업의 성공 사례를 접목시켜 한·중이 합작한 '대박 벤처'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11-10 18:49:5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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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정부가 1.2조 '마중물' 붓는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K-ICT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하드디스크 등의 정보저장 장치를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 구름(클라우드)처럼 다중의 장치에 보유하는 게 핵심이다. 예를 들어 애플 아이폰 사용자의 사진·음악·메시지 등을 자동 저장해주는 '아이클라우드'나 네이버의 'N 드라이브'다. 그 중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컴퓨터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직접 구매해 설치하지 않고 외부에 연결된 인터넷망을 통해 이용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대규모 전산 장비를 갖춘 특정 업체가 전산 작업을 대행하고 결과물을 의뢰 고객에게 인터넷으로 보내준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서비스는 흔히 전기에 비유된다. 가정이 가체 발전기를 돌릴 필요 없이 전기를 전력망에서 끌어 쓰듯, 고객이 네트워크에서 전산 자원을 당겨 쓰는 것이다. 정부는 1단계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2016~2018년)을 마련해 현재 3% 수준인 클라우드 이용률을 2018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기준 연간 5000억원인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2018년에는 2조원 가량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공 부문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시장 창출을 위한 마중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1·2센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제3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18년까지 공공 기관의 40%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민간 클라우드 이용지침, 보안 인증제 등 세부 제도와 클라우드 방식에 적합한 조달체계를 연내 마련, 2016년부터 민간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의료, 교육, 범죄 예방 등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가 이처럼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해외에 비해 관련 산업이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2010년, 영국은 2011년부터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도입, 이용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기업은 2012년 기준 40%, 일본은 33.1%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작년 기준 836억 달러(약 96조7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7% 성장률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문화가 정착, 클라우드 도입에 부정적이었다.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 부족하고 기술과 인력도 취약한 상황이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의 국내 클라우드 시장 잠식이 우려되고 있다.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28%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내년 초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넥슨 등의 다수 국내 기업들은 이미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이제 막 출발선 상에 선 국내 클라우드 산업육성의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며 "우리가 미국, 영국 등 선진국보다는 5년 정도 늦었지만 공공부문이 클라우드 이용의 모범을 보이고 민관이 역량을 결집한다면 클라우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11-10 17:02: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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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부동산업 위한 '소호 부동산팩'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부동산 안심거래를 위한 안심인증, 안전문자 등을 비롯해 부동산업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모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소호 부동산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호 부동산팩은 ▲부동산 안심인증 ▲부동산 안전문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동산 전용전화 등으로 이루어진 부동산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부동산 안심인증과 안전문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안심인증은 휴대폰 본인 확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부동산 거래에서 계약서 작성 시, 본인 또는 대리인의 신분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래 서비스이다. 매도인과 매수인은 휴대폰 실명인증을 통해 현장에서 본인임을 간단하게 확인 가능하다. 매물 확인을 위해 고객 내방 시에는 안전문자 서비스를 통해 미리 방문 시간과 중개사 사진 등을 문자로 사전 제공해, 부녀자가 혼자 있는 경우에도 걱정 없이 안전 내방 가능하다. 또 IoT 솔루션으로 업무 특성상 외근이 잦은 부동산 중개소의 도난사고 예방은 물론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사무실을 비운 동안 문이 열릴 경우 '열림 감지센서'가 이를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며, '비즈 CCTV 맘카'를 통해 매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안형균 소호 고객담당은 "소호 부동산팩은 부동산 업무에 꼭 필요한 필수 서비스들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업무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기존 통신 상품을 업종에 맞게 특화 패키징해 고객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부동산 업종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 2월 부동산 매물 중개솔루션 주요 업체인 넥스텝코리아, 에셋메이커와 스마트 부동산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각 사는 상호 협력 하에 통신과 부동산 매물 중개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소호 부동산팩'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11-10 16:24:3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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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모바일은 어림없다"…동영상 주권 지키려는 이통사·포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젠 모바일 동영상이다.' 이동통신사와 포털사가 모바일 동영상 삼매경에 빠졌다. 모바일 중심으로 콘텐츠 소비 환경이 변하면서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이로써 동영상 서비스 분야에서 절대 강자인 '유튜브'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각종 분야의 동영상을 입맛대로 편집하고 골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인사들의 일상을 엿보며 직접 대화까지 할 수 있는 등 다양성과 양방향성을 갖추면서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그리고 포털 기업인 네이버 등은 최근 각기 다른 특성의 동영상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각사마다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영상들을 선보인다. ◆플랫폼 사업 정조준…SK텔레콤 '핫질' 차세대 먹거리로 플랫폼 사업을 정조준하고 있는 SK텔레콤은 9일 자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핫질'(HOTZIL)을 공식 론칭했다. 유튜브 등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미디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전세계적 추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이 선보인 핫질은 모바일에 특화된 뮤직,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전문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다. 핫질은 스마트폰 앱 형태로 연예인, 인기 BJ(브로드캐스팅 자키), 전문 크리에이터, 모바일 동영상 사업자 등 다양한 전문 콘텐츠 생산자에게 채널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개인별 관심사에 따라 선호 채널을 시청하는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디지털 콘텐츠 확보를 위해 '1인 미디어계의 SM'으로 불리는 트레져헌터에 대한 지분투자도 단행했다. 트레져헌터는 양띵, 악어, 김이브, 최고기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전문기업으로, 우수 동영상 콘텐츠를 핫질에 공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MCN의 경쟁 활성화와 전문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모바일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 관심사에 따라 동영상…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 LG유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망을 기반으로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방송이나 영화 등을 제공하던 모바일 인터넷(IP)TV의 테두리를 넘어서는 선택을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누구나 직관적으로 동영상을 선택해보는 'LTE비디오포털'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모바일IPTV와 달리 검색창을 화면 중앙·상단에 배치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에서 기존 방송·영화 서비스 외에 외국어 강의 같은 지식 콘텐츠를 추가했다. 개인 관심사에 따라 관심 메뉴를 설정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예컨대 학생들은 외국어, 주부들은 살림 노하우, 직장인들은 경영·자격증 VOD(주문형비디오)를 주로 시청한다. LG유플러스는 외국어 부문을 특히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에서 모바일 최초로 영어·중국어 외에 프랑스어·베트남어 등 15개 언어 교육 과정이 담긴 수준별 VOD 1만편을 제공한다.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 정보도 LTE비디오포털에 수록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의 영향으로 가입자 개인당 데이터 소비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상원 LG유플러스 상무는 지난 10월 열린 3·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LTE 가입자당 데이터 소비량이 월 4.5기가까지 증가했다"며 "특히 LTE비디오포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서비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스타의 일상 엿보기…네이버 '브이(V)'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V)'를 지난 8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V는 스타들의 실시간 개인 방송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유명 인기 스타들과 영상 통화를 하듯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호응이 높다는 것이 네이버측 설명이다. V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는 3가지로 분류된다. 공연 등 큰 행사 중심으로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 음악·요리·뷰티·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연진이 만들어가는 콘텐츠, 대본없는 일상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V는 출시 70일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그 중 60%가 해외 이용자들이며 대만의 경우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지난 8월 한달간 브이는 누적 영상 재생 수 8700만건, 누적 하트(좋아요) 수는 4억6000만개가 달렸다. 영상에 달린 댓글 수만도 2200만개에 달한다. V의 서비스에 참여하는 유명인사 채널은 빅뱅, 소녀시대, 비스트, 원더걸스 등과 같은 가수들은 물론, 주원, 박보영, 이준기, 이종석 등 한류 스타들을 포함해 67개가 개설돼 있다. 네이버는 오는 12월 유명인사의 채널 수를 늘릴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12월부터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합류로 인기스타 채널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베트남 인기 스타 10여명도 브이 채널 참가가 확정된 상황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개인방송 서비스의 면모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5-11-10 03:00:00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