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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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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안강개발과 '홈 IoT' 오피스텔 구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스위치와 플러그, 에어컨 등의 가전까지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오피스텔'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부동산 종합개발회사인 안강개발과 함께 국내 최초로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안강개발이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약 1000여 세대의 오피스텔에 LG유플러스의 홈 IoT(IoT@홈) 서비스가 빌트인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oT 오피스텔은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현관문과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는 물론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까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홈 IoT의 모든 서비스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은 "오피스텔은 물론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한 IoT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라며 "다양한 제조사와 개발사, 서비스 제공회사 등과 함께 선순환의 IoT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13 09:18:2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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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서울시 치매어르신 안전 위한 'T케어' 서비스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실종 위험에 취약한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특화 서비스 'T케어'를 서울시 치매어르신 1200명에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는 지난해 7월 선보인 이래 22만대가 판매된 어린이 안전 서비스 'T키즈폰'을 기반으로 기존 실시간 위치 확인·안심존 설정 등 안전 기능에 치매어르신을 위한 SOS 기능을 더해 개발됐다.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형태의 전용 단말기와 특화 앱으로 구성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치매환자 실종신고는 2010년 6569건에서 2014년 8207건으로 5년간 약 25% 증가했다. 치매어르신은 경우 실종 초기에 발견되지 못하면 심각한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세심한 위치 관리가 필요하다. T케어에 탑재된 안전 서비스들은 치매어르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게 개발되어 실종 사고를 예방한다. 보호자와 사회복지사는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T케어' 단말을 착용한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심존을 설정해 어르신이 해당 지역을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 보호자가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단말의 알람을 원격으로 작동시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케어 서비스가 치매어르신들의 실종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향후 치매어르신뿐만 아니라 범죄 피해 우려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에 'T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5-09-13 09:11: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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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문 개인정보취급방침 작성 가이드 공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가 10일 개인정보보호 전담 부서가 없거나 외부 전문기관에 자문을 구하기 어려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영문 개인정보보호 취급방침(Privacy Policy) 작성 가이드라인'을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http://privacy.naver.com)를 통해 공개했다. 네이버는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출시를 앞둔 스타트업들이 해당 문서를 참고해 보다 원활하게 영문 개인정보보호 취급방침을 작성할 수 있도록 영문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주요 글로벌 테크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취급방침을 분석해 국제적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충족할만한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의 개인정보보호 표준 조항을 개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정보 및 수집방법을 비롯해 ▲수집한 정보의 이용 및 공유 ▲쿠키·비콘 및 기타 ▲이용자의 접근권한과 선택권 등을 다룬 항목과 상황, 대상자, 서비스 등 주제별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취사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부록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팀장은 "네이버가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 영문 가이드라인도 공개함으로써 스타트업들이 국내외에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활동을 전개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지식 및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10 18:25:2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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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사명 '네이트'로 변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네이트로 법인명을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롭게 출발할 ㈜네이트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와 컨텐츠 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인 웹과 모바일 기반의 뉴미디어 플랫폼을 보유한 네이트의 시너지 효과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컨텐츠+뉴미디어'의 융합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컨텐츠 제작·미디어·웹·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미디어 컨텐츠 기업으로 본격 성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SK컴즈는 "㈜네이트는 기존의 서비스나 사업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법인명은 바뀌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문화와 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合心하여 새롭게 재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신규 법인명 변경은 내달 초 열릴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네이트의 신임 이사진 구성과 관련해 iHQ 미디어 그룹을 이끌고 있는 전용주 대표이사, 정훈탁 iHQ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 권광호 iHQ CFO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할 예정이다.

2015-09-10 16:30:36 정문경 기자
SKT·KT, 지속가능경영 인정받아…'DJSI 월드' 편입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와 SK텔레콤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나란히 편입되며 지속가능경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에서 발표된 DJSI에서 KT는 6년 연속, SK텔레콤은 8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 편입됐다.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1999년 공동 개발한 DJSI는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세계 25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10%를 편입하는 'DJSI 월드', 아시아지역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국내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등으로 나뉜다. 올해는 전 세계 통신업체 가운데 9개 기업이 DJSI 월드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SK텔레콤은 아시아 통신 기업 가운데에서는 최초로 8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되며 지역 내 최고 통신사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이사회 독립성과 지배 구조, 고객중심 경영, 고객정보 보호,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 경영, 브랜드 경영, 위기 관리, 통신 서비스 영향 연구 등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유·무선 통신 분야 전 세계 1위에 해당하는 '인더스트리 리더'로도 함께 선정됐다. KT는 유·무선 통신을 넘어 스마트에너지, 통합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의 분야에서 통신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2015-09-10 16:07:2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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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제3회 협력사 CEO 세미나 열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주식회사 C&C는 10일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2015년 제3회 BP사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비즈니스 파트너(BP)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의 미래와 시사점 ▲SK주식회사 C&C와 BP사 간 공동협력 기반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BP사 대표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Insight)를 높이기 위해 'IT의 미래와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서 이지효 베인앤컴퍼니 강사는 "세상의 다양한 산업이 ICT의 도움을 받는 데서 넘어서 ICT와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IT사업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우리 회사는 어떻게 변신해야 하는지,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풍욱 SK주식회사 C&C 구매본부장은 "기술 변화의 시기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맞이할 수 있는 방안을 BP사와 함께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SK주식회사 C&C와 함께 격변하는 ICT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특강 이후 이어진 공동협력 기반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공유 시간에서는 2014년, 2015년 두차례 진행됐던 'BP사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발'을 통해 수상했던 사업들의 성과와 협업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2015-09-10 15:47:4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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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미군 약정 9개월에 불법 보조금 지급"…내국인 차별 논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주한미군에는 단말기 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LG유플러스의 주한미군 내 대리점 판촉자료와 전산처리 화면 등을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가 주한미군을 상대로 불법적인 보조금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LG유플러스는 주한미군 가입자를 LG유플러스 협력사인 'LB휴넷' 명의의 법인 고객으로 등록하고 주한미군용 수납전산시스템(UBS)을 LG유플러스 고객 서버와 별도로 관리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자료에 따르면 LB휴넷은 지난 6월까지 주한미군이 이동통신 서비스 또는 단말 개통 시 자사 법인 명의를 미군 실사용자에게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판매해왔다. 현재 주한미군의 주둔기간은 9개월, 12개월, 24개월 등으로 LG유플러스는 9개월마다 국내 전입돼 근무하다 다시 자국으로 복귀하는 2000여명의 주한미군 기간병을 주요 영업대상으로 삼았다. 이런 방식으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약 7200명의 주한미군이 LG유플러스의 보조금을 통해 LB휴넷 법인 고객으로 가입하고 별도의 UBS시스템으로 수납관리를 해왔다. 국내 이동통신 이용자는 9개월 약정 상품을 이용할 수 없다. 9개월 이용자의 경우 공시지원금 지급대상이 아니지만, 주한미군은 LG유플러스로부터 9개월 약정 보조금으로 23만7000원을 받았다. 국내 이용자는 24개월에 29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받는다. 전 의원은 "주한미군에게 공시지원금 외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명백히 단통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면서 "주한미군에게만 공시지원금 대비 2배의 불법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법적인 책임과는 별도로 우리 국민에 대한 차별이며 기만행위"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LB휴넷 법인용으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주한미군이 사용한 것도 문제삼았다. 실사용자와 명의자가 불일치 할 경우 이용신청을 승낙하지 않아야 한다는 LG유플러스의 이용약관에도 배치될 뿐만 아니라, 법인(대리점)명의로 4대를 초과해 개통할 경우 회사가 정한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는 규정에도 위반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LG유플러스는 공식적으로 해명 자료를 내고 "24개월 약정 기준 공시 지원금을 주한미군에게도 내국인 이용자와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24개월 약정을 채우지 않고 9개월 또는 12개월에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9개월이나 12개월의 주둔기간이 만료된 주한미군이 단말기 할부잔금을 일시에 납부해야 한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할부기간을 주둔기간과 일치한 9·12·24개월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이용자 할부기간이 일시불, 24개월, 30개월 등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2015-09-10 15:33: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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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최근 5년간 유출된 개인정보 9천만건 넘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최근 5년간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가 9000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우상호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7월∼2015년 7월 개인정보 누출사고는 총 107건이 발생했고,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9218만건이었다. 수치로만 보면 국민 1인당 두 번에 가까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있었던 셈이다. 연도별 유출사고 건수를 보면 2011년 3건, 2012년 19건, 2013년 5건, 2014년 73건, 2015년 7월까지 7건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났다. 유출 건수를 보면 2011년이 4855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4년에도 2984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011년 7월 홈페이지가 해킹된 SK커뮤니케이션즈가 3500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게임 업체 넥슨코리아(1320만건)와 KT(1170만건)가 뒤를 이었다. 유출사고 107건 중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확인되지 않은 사고가 22건인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출 원인은 해킹에 의한 사고가 53건으로 전체의 49.5%에 달했다. 이어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사고가 39건(36.4%), 그 외에는 시스템 오류·퇴사직원 고의 유출, 악성코드 감염, 사기에 의한 개인정보 열람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우 의원은 "방통위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책이 대부분 사업자의 자율점검이나 자진신고에 따른 것이어서 사고를 방지하기에는 미흡하다"며 "유출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부과되는 과징금이나 과태료 규모가 크지 않아 실효성 있는 제재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15-09-10 11:47:3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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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오프라인 간편결제 '페이코 티머니'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NHN엔터테인먼트는 오프라인에서도 스마트폰 터치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페이코 티머니'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페이코 티머니는 티머니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전국 10만여 티머니 가맹점과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각종 대중교통 수단에서 NFC 터치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이코 티머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페이코 앱을 내려 받은 후 ▶앱내 '내지갑'에서 페이코 티머니 사용등록을 선택, ▶ 간단한 사용자 정보 입력 및 결제방식,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 티머니 결제방식은 필요한 만큼 충전해 쓰는 선불형과 신용카드를 등록해 매달 사용한 만큼 청구되는 후불형이 있어 이용자들은 본인의 소비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가령 선불형 서비스는 정해진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계획적인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청소년의 경우 부모가 한달 용돈을 페이코 티머니로 매달 충전해 주면, 버스, 지하철 등 교통비 결제는 물론, 편의점,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의 간식결제도 페이코 티머니로 이용할 수 있다. 후불형 서비스는 교통비 혹은 오프라인 티머니 가맹점에서 페이코 티머니로 결제한 금액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에 함께 청구되는 방식으로 일반 신용카드처럼 페이코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2015-09-10 10:31:5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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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아이폰6s+ 핵심 신기능 '3D 터치' 살펴보니…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애플이 9일(현지 시각) 미국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 6s+, 뉴 아이패드 프로, 뉴 애플TV 등을 공개하고 오는 25일에 공식 출시한다. 새 아이폰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얼마나 세게 누르는지 인식해(포스터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 도입됐다는 점이다. 3D 터치는 2D 상황에서 탭(클릭)하고 밀고 두 손가락으로 확대·축소하던 '멀티터치'의 다음 세대다. 미리보기, 튀어나오기 등의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3D 터치는 홈스크린에서 작동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 등을 표시하며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작동한다. 세게 누르면 미리보기가 가능하고, 계속 누르면 콘텐츠 자체를 표시해준다. 이는 iOS9에서 통합 사용이 가능하다. 필 실러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3D 터치를 통해 대화 맥락을 잃지 않으면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며 "기기의 커버글래스와 백라이트 사이의 거리 측정해 이 같은 기능이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터치센서와 가속도계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압력 인식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탭틱엔진 피드백도 강화했다. 탭틱엔진은 1초 만에 최대 출력에 도달하고 바로 정지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메일 앱에서 읽고자 하는 이메일을 살짝 누르면 이메일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다시 놓으면 '읽지않음'으로 표시된다. 기존에는 메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를 터치해 읽는 방법뿐이었다. 제대로 읽고 싶으면 좀 더 세게 누르면 된다. 또한 왼쪽으로 밀면 공유, 오른쪽으로 밀면 삭제가 가능해져 보다 사용이 편리해졌다. 메시지 앱 내에서는 친구가 메시지를 통해 만나는 시간을 '6시'로 얘기하면 이 부분이 활성화된다. 이를 탭하면 바로 '일정' 앱이 떠서 친구와 만나는 시간을 일정에 입력해둘 수 있다. 항공편이 메시지로 왔을 때도 이를 터치하면 비행 시간과 비행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 앱 역시 살짝 누르면 미리보기가 떠서, 자주 듣는 음악을 바로 클릭해 들을 수 있다. 즉 다양한 앱에서 '미리보기'를 하고 싶으면 3D 터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카메라 앱 역시 3D 터치로 메뉴를 띄운 후 이 가운데 '셀피(본인촬영)' 등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을 선택해 원하는 작업을 보다 빨리 할 수 있다. 3D 터치를 이용해 멀티태스킹도 쉬워졌다. 기존에는 홈 버튼 더블클릭으로 어떤 작업을 실행할지를 찾았지만, 이제 약간의 힘을 적용해 앱을 넘기기만 하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2015-09-10 10:19:3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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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폰6s·6s+ 1차 출시국 제외…10월 중순 한국 상륙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애플이 9일(현지 시각) 미국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 6s+, 뉴 아이패드 프로, 뉴 애플TV 등을 공개하고 오는 25일 출시하는 가운데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애플은 이날 12.9인치 대화면 태블릿 '뉴 아이패드 프로', '뉴 애플TV', '아이폰6s'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아이폰 신제품의 1차 출시국에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홍콩, 싱가포르 등 12개국이 포함됐다. 애플은 이들 국가에서 12일부터 구매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한국이 또다시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면서 국내 출시일은 10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인 아이폰6의 경우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지난해 9월 26일 출시됐지만, 한국은 3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10월 31일에야 국내 이용자들이 아이폰6를 접할 수 있었다. 아이폰 6s의 가격은 16GB가 649달러(77만5000원), 64GB는 749달러(89만4000원), 128GB가 849달러(101만3000원)이며, 아이폰6s+는 16GB 749달러(89만4000원), 64GB 849달러(101만3000원), 128GB가 949달러(113만3000원)이다. 아이패드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는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이며, 애플TV는 10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과 애플워치의 두 번째 운영체제 '워치OS2'는 이달 16일 배포된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2015-09-10 09:59:04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