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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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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하세요"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하세요" '2020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6월16일까지 신청 접수 고용서비스우수기관 인증마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6월16일까지 전국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업체(취업포털)를 대상으로 '20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서비스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정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공식 인정해주는 제도로, 구인·구직자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고용서비스기관은 업무처리 방식과 내용 전반을 점검해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2008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23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기준 77곳이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고 있다. 신청 기관은 사업 등록·신고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하고, 최근 3년간 사업정지 이상 처분을 받지 않은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사업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직업소개업 등록증(직업소개업 신고필증), 고용서비스 현황서 등이다. 올해 신청 접수는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 전자우편에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 접수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신청 내용도 수시로 변경 가능하다. 인증 신청 기관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노사정,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연말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는 고용관련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을 우대조치 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고용정보원은 인증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세부계획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3:07: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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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전년 대비 17% 줄었다… 산림청 "소규모 분산 발생 방제에 초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전년 대비 17% 줄었다… 산림청 "소규모 분산 발생 방제에 초점" 5만그루 이상 피해 '극심지' 울주군 한 곳 남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산림청 한 때 피해 고사목이 218만그루까지 증가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년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작년 5월부터 매개충의 우화 시기 전인 올해 4월까지 전국 124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41만 본(그루)을 전량 제거했다고 6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이로써 피해목 5만 그루 이상의 '극심지'는 울주군 1개 지역만 남았다. 피해목 3만그루~5만그루 미만의 '심' 지역은 전년 4곳에서 올해 제주도와 경주 2곳으로 줄었다. 다만 소규모 분산 발생이 늘고 있어 산림청은 예찰·예방 집중, 이동 단속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 향후 방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2013년 제주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피해고사목이 218만 그루까지 크게 확산했으나, 범정부적 노력으로 지속 감소세다. 산림청과 전국 지자체는 지난해 전국 합동 정밀예찰과 집중 방제기간 동안 피해 고사목 41만 그루를 포함해 감염 우려목 등 145만 그루를 제거했고,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간 공동방제, 방제 사업장 점검과 이동 단속 초소 운영, 소나무류 취급 업체에 대해 집중 단속 등을 해왔다. 신규 발생 지역은 충남 서산, 전남 해남 등 7곳, 청정 지역 환원은 경북 영양·문경, 충남 홍성 등 3개 지역이다. 지역별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북, 울산, 제주도에서 피해목 그루 수가 크게 감소한 반면, 강원도 춘천, 전남 순천, 여수 등의 피해는 늘었다. 경기와 강원의 잣나무림은 소나무와 비교해 고사 발현이 늦어 피해목 발견이 지연됨에 따라 피해가 증가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과거 일부 지역 집중 발생에서 최근 여러 지역에 소규모 분산 발생함에 따라 고사목 전수 검경과 이력 관리 등 예찰을 철저히 하고, 우려목 사전 제거와 예방나무 주사를 확대하는 등 피해 경미 지역 예찰과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피해 발생 시군구에는 밀착 컨설팅과 함께 관리 소홀이나 부실 방제로 인한 피해 확산의 경우 단호한 행정 조치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이동 단속 초소 재배치와 근무제 개선 등 이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비접촉 근거리 통신(NFC) 전자 예찰함 이외에도 비가시권 지역의 드론 예찰, 초근접 드론 방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마킹 테이프 활용 등도 실시한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양상의 변화에 따라 방제 전략도 달리해야 하며, 선단지 축소와 백두대간, DMZ 등 주요 소나무림 보호를 우선 목표로,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해야만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2:23: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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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식품기업 돕는 '으랏차차 대한민국' 온라인 판촉전 추진

aT,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식품기업 돕는 '으랏차차 대한민국' 온라인 판촉전 추진 농공상기업과 함께하는 '으랏차차 대한민국' /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돕기 위해 '으랏차차 대한민국'온라인 판촉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T는 지난 3월에도 우체국쇼핑몰에 중소식품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지원해 1분기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공 기세를 몰아 지난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2차 기획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3~4차 기획전은 옥션·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제휴하는 등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기업은 농공상기업과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 판로 확보가 어려운 학교급식 납품기업,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중소식품기업 등 약 80여 식품업체다. 농식품부와 aT는 기획전 참가자들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해 기업은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서도 이번 기획전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에 이번 온라인 판촉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T는 온라인몰을 통한 피해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7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특별 기획전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9일까지 홈페이지(www.foodbiz.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aT식품기업지원센터(02-6300-1736)에 문의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1:44: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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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4월 농식품 수출 3.8% 증가… 김치·라면이 수출 효자

코로나19 여파에도 4월 농식품 수출 3.8% 증가… 김치·라면이 수출 효자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에 진열된 농심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농심이 지난달 21일 영화 '기생충'의 주요 소재로 등장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자 하나의 용기면 제품으로 만들어 출시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했으나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김치와 라면이 농식품 수출 효자 상품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 물류 차질에도 불구하고 4월말 누계기준 농식품 수출액이 23억8000만 달러(잠정)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 효자는 김치와 라면이었다. 우리나라 대표 품목인 김치는 그간 지속적으로 케이푸드페어(K-Food Fair)를 개최하는 등 홍보를 통해 '김치는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4510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를 기록했다. 라면은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온라인 판촉전과 영화 '기생충'과 연계한 마케팅, 소셜미디어·유튜브 방송 등을 활용한 조리법 소개 등으로 1억9400만 달러를 수출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5% 큰 폭 증가를 보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이동 제한 조치에 따라 가정 내 소비가 많은 과자류, 소스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외식업체에서 소비가 많은 음료, 주류 수출은 줄었다. 국가별 농식품 수출을 보면, 미국·아세안·유럽연합(EU) 국가 수출액은 증가했으나, 일본·중국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미국의 경우 김치, 음료, 라면, 곡류조제품 등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35.3% 증가했고, 아세안과 유럽연합은 김치, 면류, 과자류, 소스류 등의 수출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각각 3.8%, 11.1% 씩 증가했다. 다만 일본과 중국은 김치, 인삼, 라면 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신선채소와 주류 등의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소폭 줄었다. 농식품부는 국가별 상이한 소비·유통 여건을 고려한 판촉활동과 물류 지원 등이 수출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수출지원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그간 수출성장세와 각국 식습관 등을 고려해 국가별 전략품목을 선정했다. 일본은 파프리카·토마토·김치·인삼, 중국은 인삼·유자차·조제분유, 미국은 김치·라면·가정간편식·인삼, 아세안은 쌀가공식품·홍삼·음료, 유럽연합은 냉동식품·음료를 전략 품목으로 정했다. 국가별 전략 품목에 대해 아마존과 티몰, 쇼피 등 유력 온라인몰과 연계한 온라인 판촉전을 올해 상반기 16개국 57회로 전년(11개국 34회)보다 확대해 추진하고, 소셜미디어 세포마켓 등을 통한 온라인 생방송 판매도 지원키로 했다. 각국의 입국 제한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4월초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모바일 수출상담회도 순차적으로 일본, 미국, 베트남 등으로 확대한다. 4월 중국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에선 국내 수출업체 65개사가 참여해 140건 409만달러 상담 성과를 낸 바 있다. 아울러 항공 운임 인상과 항공편 축소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비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해상 냉장 컨테이너 운송 등도 지속 지원키로 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일본 등 농식품 수출 주력 시장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농식품 수출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온라인 마케팅과 물류 지원 등을 확대하고 기능성식품 등 수출유망 품목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1:29: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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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TA 피해직불금 지급 대상에 돼지고기·녹두·밤 선정

올해 FTA 피해직불금 지급 대상에 돼지고기·녹두·밤 선정 FTA로 수입늘어 국산 농산물 가격 떨어지면 하락분의 90% 보전 지급 폐업지원금 대상은 돼지고기·밤 2개 품목 2020년 FTA 피해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 농축산물 조사·분석 결과 /농식품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이 증가해 국산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하락하면 하락분의 90%를 보전해주는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에 돼지고기, 녹두, 밤 3개 품목이, 폐업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상으로는 돼지고기, 밤 2개 품목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FTA 피해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 선정 고시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은 이날부터 26일까지다. 행정예고에는 피해보전직불금 지급품목에 대한 수입기여도 분석결과도 포함돼 있다. 피해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은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가 수입피해 모니터링 대상 42개 품목과 농업인·생산자 단체가 지정한 65개 품목 등 총 107개 품목에 대해 지난해 연간 가격과 수입량 등 지급기준 충족 여부를 분석해 결정됐다. 특별법의 피해직불금 지급기준을 보면, 해당 품목의 해당 연도 평균 가격이 직전 5년간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 평균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해당연도 총수입량이 직전 5년간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 평균 총수입량을 초과하는 경우다. 폐업지원금 지금요건은 투자비용이 크면서 폐업 시 투자비용 회수가 곤란하거나, 재배·사육·양식 기간이 2년 이상이어서 단기간 수익을 얻기 어려운 경우, 그 밖에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다. 올해 피해직불금 지급품목에 대한 수입기여도는 분석결과 돼지고기 36.8%, 녹두 23.1%, 밤 1.5%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누리집(mafra.go.kr)에 이 같은 분석 결과와 지원 대상 품목, 수입기여도를 게재하고 행정예고 기간 중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견이 있는 경우 누리집의 '입법·행정예고'란에서 제시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작성해 농식품부 농업정책과(전화 044-201-1720, 이메일 badger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의신청이 있으면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품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품목이 확정되면 농식품부는 해당 품목을 고시하고, 농업인 등으로부터 지급신청을 받아 현장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 등 세부내용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1:00: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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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제휴 대학교 학생에 강의수강료 최대 40% 할인 제공

시원스쿨, 제휴 대학교 학생에 강의수강료 최대 40% 할인 제공 시원스쿨, 제휴 대학교에 강의 할인 제공 /시원스쿨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이 대학생의 어학 목표 달성 지원을 위해 제휴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든 언어의 수강료를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시원스쿨의 대표 브랜드인 기초영어 회화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의 왕초보 회화부터 중·고급 수준, 자격시험 대비 강의 등이 해당된다. 시험영어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의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아이엘츠, 지텔프 등 인강도 포함되기 때문에 특히 취업, 졸업 등을 앞둔 대학생에게 유용하다. 시원스쿨과 제휴를 맺은 학교의 재학생이라면 학생증 인증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퍼스 제휴 페이지에 본인 이름이 보이는 학생증이나 증명서 사진을 인증한 후, 문자메시지로 발송된 전용 할인 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 소재의 Y대학교 문과대학과 제휴를 맺어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심리학과, 문헌정보학과 등의 소속 학생에게 31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온라인 개강, 기업 공채?공무원 시험의 일정 변경 등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이 많았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제휴 대학을 계속 확대해 대학생들이 수강료 부담을 덜고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10:16: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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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미생물 기반 숙신산 대량 생산 기술 개발

KA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미생물 기반 숙신산 대량 생산 기술 개발 KAIST 이상엽 교수(왼쪽) 연구팀 /KAIST 플라스틱 원료나 식품 및 의약품 합성에 필요한 중요 화학물질인 숙신산을 기존 화석 연료 기반이 아닌 바이오 기반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과 경북대 김경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 대사공학을 이용해 미생물 기반의 바이오 숙신산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하는 세계 최고의 효율을 지닌 숙신산 생산 균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4월2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기후변화 대응 기술 중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은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바이오매스 원료로부터 생물공학적·화학적 기술을 이용해 화학제품과 바이오연료 등 산업 화학물질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분야다. 이 중 특히 핵심 기술인 '시스템 대사공학'은 미생물의 복잡한 대사회로를 효과적으로 조작해 산업 화학물질의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현대 산업 전반은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하는 산업에 매우 의존적이며 숙신산의 생산 또한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이는 화석연료의 고갈과 이에 따른 원류 가격의 지속적인 증가, 화석연료 기반 산업으로부터 발생되는 지구 온난화 등 매우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다. 특히 급속도로 고갈돼 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기반의 숙신산 생산은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한우의 반추위에서 분리한 미생물인 맨하이미아(Mannheimia)의 대사회로를 조작해 숙신산을 생산하는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에 세계 최고의 생산 효율을 지닌 숙신산을 생산할 수 있는 개량균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숙신산은 탄소 4개로 구성된 다이카복실산인데 대사과정에 있어 숙신산 한 분자를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 한 분자를 소모한다. 따라서 미생물 배양에 의한 숙신산 생산을 통해 이산화탄소의 저감에 기여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과정에서 숙신산 전환에 핵심역할을 하는 효소의 구조를 밝히는 한편 단백질 공학을 통해 효소 성능을 개선했으며, 이를 전체 대사회로 최적화에 연계시키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포도당, 글리세롤,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리터당 134g(그램)의 높은 농도로 숙신산을 생산하고 경제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는 생산성이 시간당·리터당 21g(그램)에 달하는 등 매우 효율적인 공정을 개발했는데 이는 세계 최고의 효율성을 지닌 숙신산 생산 공정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시간당·리터당 1~3g(그램)이 최고 수준이었다. 이처럼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성을 대폭 낮추고 주요 산업 기반 화학물질인 숙신산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근간을 제시한 이번 연구 성과는 학계로부터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KAIST 이상엽 특훈교수는 "미생물 기반 바이오 숙신산 대량 생산 기술은 화학산업의 플랫폼 화학물질로 사용될 수 있는 숙신산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인 바이오화학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 및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대사공학 원천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6 09:57: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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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문체부 '중·고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 참여 학교 모집

교육부·문체부 '중·고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 참여 학교 모집 6일~29일까지 공모, 20교 선정 2020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 포스터 /문체부 정부가 한복을 일상생활 속에서 되살리기 위한 한복교복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이르면 올해 2학기 늦어도 내년 1학기부터는 시범학교를 중심으로 한복교복을 착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교복을 시범 보급할 중고등학교를 6일~29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도별로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받는 무상교복 학교 10곳과 지원을 받지 않는 학교 10곳 등 총 20개교를 선정한다. 무상교복 학교의 경우 한복 디자이너가 학교를 방문해 관계자 의견을 듣고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 교복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무상교복 학교가 아닌 학교의 경우는 한복교복 시제품 제작과 교복 구입비까지 3년 동안 학생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앞서 교육부와 문체부는 지난해 2월 한복교복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4월 '한복교복 디자인 공모전'과 시도교육청 관계자 품평회 등을 거쳐 한복교복 시제품 디자인 53종을 개발했다. 한복교복은 동복, 하복, 생활복으로 구분되며, 여학생 교복의 경우에는 치마, 내리닫이(원피스), 바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한복교복 시범학교 공모에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중고등학교가 참여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6월 초 발표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www.hanbokcenter.kr)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모 기간인 이달 6∼29일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한복교복 시제품을 전시하고 지원 범위와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생활 방역을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오는 12일 광주, 15일 부산 등 권역별 현장 설명회도 연다. 한복교복 디자인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디자인 사양서를 공개하고 저작권을 개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3:15: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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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양성 과정 '비대면 방식'으로 시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양성 과정 '비대면 방식'으로 시작 5월 15일까지 교육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최용훈 전임평가사가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화상 강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방식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2018년 5월29일부터 사업주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강화되면서부터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과정에는 신청자가 강의활동계획서, 추천서 등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교육생 선발 기준이 강화됐으며, 기존과 매월 신청과 달리 연 2회 신청·접수로 변경하고 미선정자 예비 순번 제도를 도입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됐다. 교육생 모집과 선발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되며 상반기 교육은 4일~15일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http://edu.kead.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연간 1000여명의 신규 강사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2090명의 강사를 양성했으며, 올해 정규교육 과정과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1500명의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공단 인식개선센터 임미화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강사양성 과정을 시작하게 됐다'며 "품질 높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양질의 걍사를 양성하는 데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2:51: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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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신규 선정… "우리술 체험 관광 선도"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신규 선정… "우리술 체험 관광 선도" 불휘농장(영동), 수도산와이너리(김천), 지리산운봉주조(남원), 화양(청주)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충북 청주시 '화양' 양조장의 이한상 대표가 풍정사계 제품을 들고 있다. /농식품부 정부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해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첫해인 2013년 2개소에서 올해 42개소로 확대됐다. 양조장 선정 심사에서는 지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된 곳을 대상으로 술 품질인증,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관광요소, 품평회 수상이력 등을 종합 평가된다. 올해는 지자체가 추천한 19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불휘농장(영동), 수도산와이너리(김천), 지리산운봉주조(남원), 화양(청주) 등 4개소가 신규 선정됐다. 불휘농장은 와이너리가 밀집한 충북 영동군에 위치하고 있고, 가족이 모두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성 있는 와이너리로 평가됐다. 국내 농가형 와이너리 중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경북 김천 소재 수도산와이너리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산머루를 활용한 '산머루크라테'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산머루크라테 와인은 서울의 유명 호텔 레스토랑에 유통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고 주변의 농촌체험마을이나 시티투어와 연계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산운봉주조는 1980년 설립해 2대째 운영 중인 양조장으로 '지리산 허브잎 술' 막걸리가 유명하다. 또 지리산 둘레길과 인접해 있고 남원시가 운영하는 '누비고' 시티투어와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과 관광을 할 수 있다. 화양은 풍정사계 춘·하·추·동을 생산하는 양조장으로 충북 청주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고, 특히 풍정사계 춘(春)은 2017년 한미정상회담 국빈 만찬주로도 유명하다. 양조장 인근 청주 주요 관광지인 초정행궁, 세종대왕 백리길, 시오리벚꽃길 등이 있어 양조장과 연계해 계절별 특색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신규 선정된 양조장 대해 체험장 등 환경 개선과 품질관리, 양조장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과 종합적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4개소를 포함해 전국 42개 양조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 안내는 전통주 통합홍보 사이트 더술닷컴(thesoo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으로서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며 우리술 체험 관광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여행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2:40: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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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원산지 표시 꼼꼼히 확인하세요"

"화훼류 원산지 표시 꼼꼼히 확인하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6일~15일까지 특사경 등 투입해 원산지 표시 등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노수현 원장(앞쪽 흰색 마스크)과 화훼협회, 명예감시원 등이 서울 양재동 화훼꽃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훼산업 침체 등 생산농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가 화훼류 공정거래 유도와 원산지 부정유통 사전방지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화훼류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 생산자·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총 789명을 투입해 6일~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외국산 화훼류가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단속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이 팔리는 카네이션, 국화, 장미 등 절화류 판매업체에 특별사법경찰 285명을 투입해 집중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화환제조·판매업소, 꽃 도·소매상(화원), 화훼공판장, 편의점 등이다. 또 사이버단속반 75명을 투입, 화훼류 통신판매업체 모니터링을 실시, 국내산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원산지 의심품은 직접 구매해 진위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절화류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총 96개소로 거짓표시 13곳, 미표시 83곳이었다. 거짓표시 업체는 검찰에 송치했고, 원산지 미표시 업소에 대해서는 총 과태료 564만원을 부과했다. 농관원 서영주 원산지관리과장은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안심하고 구입하도록 단속을 강화해 국내 화훼생산 농업인을 보호하고,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화훼류에 대해 원산지 부정유통을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산물 부정유통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5~1000만원)이 지급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2:23: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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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 350곳 지원한다

농식품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 350곳 지원한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중·고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이나 예비창업자 350곳을 선정해 맞춤형 창업지원에 나선다.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기술기반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지원 대상 350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에 지원한 643개 기업을 평가해 최종 188개소(예비창업자 50명, 기 창업기업 138개)를 신규 선정했고, 계속 지원기업 162개소를 합해 전년보다 100개소 많은 총 350개 기업을 지원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66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액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농식품이나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로 1년 이내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같은 분야 영위 사업자로 창업한 지 7년 이내 창업 기업이다. 신규 선정된 138곳은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식품가공 업종이 47%(전년대비 7%P↓)로 가장 많다. 첨단농업(16%), 농기자재(12%) 등 기술 기반 업종의 비중은 전년 대비 12% 포인트 증가했고, 건강식품 분야는 7%이다.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는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된 사업화와 창업을 위한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기업의 경우 지난해 사업화자금을 기업당 평균 1400만원(자부담 600만원 별도)으로 동일했으나, 올해부터는 평균 2100만원(자부담 900만원 별도)까지 확대됐고,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기업에는 2800만원을, 하위 20개 기업에는 14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지난해 420만원(자부담 180만원)에서 700만원(자부담 300만원)으로 금액이 확대됐다. 예비창업자나 창업기업에는 자금지원 외에도 전국 7개 농식품벤처창업센터를 통한 '창업기본', '제품기획', '마케팅', '시장분석', '유통실무' 등 교육과 워크숍 등 정보 교류 기회 제공 등 추가 지원을 받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벤처창업 육성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및 벤처창업기업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2:0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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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 외국인 근로자, 자가격리 확인서 있어야 입국 가능

휴가 복귀 외국인 근로자, 자가격리 확인서 있어야 입국 가능 고용노동부, 외국인 근로자 입국 관리 강화 구직활동 기간 연장, 격리시설 이용비용 지원도 해외 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을 기록한 지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대기소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휴가 등으로 일시 출국했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늘자 입국 관리를 강화하고 이들을 위한 전용 격리시설 마련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이재갑 장관)는 비전문취업 비자(E-9)로 일시 출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 후 자가격리에 부적합한 장소에 거주하는 사례가 있어, 입국 전 자가격리 확인서를 발급받도록 하는 등 입국 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일시 출국했던 외국인 근로자는 입국 전에 현지에서 고용허가제 업무를 담당하는 EPS(Employment Permit System)센터에서 자가격리 확인서를 발급받아 입국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확인서 발급은 6일부터 10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입국 전에 사업주, 대사관 등과 협의해 자가격리 장소를 마련하고, EPS센터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가 확인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탑승권 발권이 제한될 수 있고, 확인서 소지자는 신속하게 입국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항공편 사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사전에 확인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엔 입국심사 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입국지원 담당자가 자가격리 장소가 적정한지 여부를 확인한다. 자가격리에 부적절한 경우 자치단체 격리시설 등을 이용토록 안내하고 이를 거부하면 자가 격리시설 확보 후 재입국토록 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자치단체 격리시설 수용공간 부족 등 시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 격리시설 마련도 추진한다. 격리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일시에 비용을 납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이나 귀국비용보험 중 소멸시효(3년)가 완성된 휴면 보험금 이자수익을 이용해 격리시설 이용비용을 무이자로 대여해 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입국 지연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 해외 일시 체류기간을 구직활동 기간에서 제외하고 재고용허가자 중 국외에서 체류기간(3년)이 만료된 자에 대해선 국내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무부 협조로 잔여기간에 대해 사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국내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국내로 복귀하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는 반면, 최근 지역사회 감염보다 해외 유입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입국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불이익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1:41: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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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임홍재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동참

국민대 임홍재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동참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이 4일 오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임 총장은 이날 '힘내라 대한민국' '이겨내자 코로나19' '자랑스런 우리 국민' 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 국민은 배려와 단합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위기를 희망과 기회로 만들어 왔기에, 새로운 일상의 기쁨을 다시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지명된 사람이 또 다른 참여자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SNS 국민캠페인이다. 임 총장은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한국항공대학교 이강웅 총장, 육군사관학교 정진경 학교장, 상명대학교 백웅기 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국민대는 지난 4월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국민K*마스크)를 제작해 교수 · 학생 · 직원 등 교내 구성원을 비롯, 성북구 지역사회에 배포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5 10:20:0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