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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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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13~18일 예술가 레지던시 입주 작가 전시회

한성대, 13~18일 예술가 레지던시 입주 작가 전시회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3일~18일까지 서울 성북구 리홀아트갤러리에서 캠퍼스타운 사업단 문화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보고 또 보고-사이의 흐름을 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는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2기 작가 14명의 최종결과보고전 형태로 진행된다. 작가들은 작년 9월부터 1년3개월 동안 서울 성북구 삼선동 일대와 성곽마을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해왔다. 작가들은 작품 활동 공간과 전시 공간, 창작지원금 30만원을 매달 제공받으면서 성곽마을의 지역주민과 인터뷰, 지역 답사,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백성준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성곽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고유한 예술자원을 발굴해 온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연계 활동 기반의 창의적인 작품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가 레지던시 한승민 자문교수는 "앞으로도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는 지역의 현황, 지역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 지역 변화의 예술성 등의 내용을 담아 이를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13 11:44: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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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정직원 전환 가능' 교육관리직 인턴 대규모 채용

재능교육, '정직원 전환 가능' 교육관리직 인턴 대규모 채용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대표이사 박종우)은 오는 21일까지 정직원 전환이 가능한 교육관리직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단위 대규모로 진행되며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년 2월)를 대상으로 한다. 상세한 모집요강 및 내용은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능교육은 인턴십 운영 과정에 있어서 실무형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인턴 사원들은 각 지역에서 회원 학습관리와 사업관리를 하며, 인턴 기간 종료 후 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정직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는 각 채용사이트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접수 받는다. 재능교육은 '가능성을 믿는 창의개발, 고객을 생각하는 교육봉사,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의 3가지 인재상을 기반으로 교육 산업에 기여할 인재를 찾고자 한다. 이러한 재능교육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대규모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며,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재능교육에서 실력 있는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9-11-13 11:33: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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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주5일근무 이후 야근 줄었다"

직장인 절반, "주5일근무 이후 야근 줄었다" 잡코리아, 주52시간 근무 직장인 780명 설문조사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직장인들의 '야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잡코리아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780명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야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요즘 야근을 자주 합니까?'라는 질문에 '가끔 한다(42.9%)'거나 '거의 안 한다(41.9%)'는 응답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야근을 자주 한다'는 응답자는 15.2%에 그쳤다. '주52시간근무제 시행 이후 야근 빈도는 전과 비교해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야근이 줄었다'는 응답자가 48.7%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전과 비슷하다(43.6%)'는 응답자가 많았고, '야근이 늘었다'는 응답자는 7.7%로 소수에 그쳤다. 야근을 하는 이유는 '일이 많아 다 하지 못했을 때(53.6%)'나 '갑자기 발생한 예측 불가능한 업무 때문에(50.1%)' 야근을 한다는 직장인이 각각 과반수이상의 응답률(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본연의 업무보다 보고/관리하는 업무가 많아서(16.2%) ▲업무 특성상 야근이 불가피해서(해외무역 등_15.1%) ▲퇴근시간이 임박했을 때 업무 지시를 받아서(14.5%) ▲야근 수당을 받기 위해서(13.6%) 순으로 조사됐다. 야근을 하는 요일은 '월요일(21.9%)'이나 '화요일(21.4%)'이 많았다. 야근을 하는 시간은 '약 2시간정도' 초과근무를 한다는 직장인이 4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약 1시간정도(25.4%)' 또는 '약 3시간정도(20.3%)' 순으로 야근을 한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야근을 할 경우 야근수당은 지급하는가' 조사한 결과, 직장인 59.5%가 '야근 수당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야근수당은 없으나 저녁식사를 제공한다'는 답변은 19.1%로 조사됐다. 이외에 '야근 수당이 없고, 저녁식사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1.4%로 나타났다.

2019-11-13 11:14: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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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선호하는 근무지, 강남 일대>시청·광화문>여의도 순

서울에서 선호하는 근무지, 강남 일대>시청·광화문>여의도 순 사람인, 성인남녀 2730명 설문조사 성인남녀가 서울에서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는 강남 일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사람인이 성인남녀 27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내 선호 근무지에 대한 응답자(복수응답) 41.6%가 '강남 일대'를 선택했다. 이어 '시청/광화문'(25.1%), '여의도'(24.6%), '구로/가산 디지털단지'(21.5%), '잠실/송파'(21.1%), '홍대/신촌'(16.8%), '상암DMC'(12.3%) 등의 순으로 선호했다. 해당 지역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58.6%(복수응답)가 '집에서 교통편이 가장 좋기 때문에'를 꼽았다. 이어서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어서'(33.5%), '중심지라서'(26.4%),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24.7%), '비즈니스 미팅 등 이동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12.7%) 등을 들었다. 명당으로 생각하는 근무지 역시 대다수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 인근'(80.2%, 복수응답)을 선택해 편리한 출퇴근을 중요하게 여기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36.1%), '도로 환경 등 차량 이동이 용이한 곳'(31.4%), '인근에 맛집이 많은 곳'(12.8%), '녹지공간이 잘 구성된 공원 인근'(10%), '전망이 좋은 곳'(5.4%) 등의 순이었다. 상당수의 성인남녀(86.7%)는 직장 선택 시 근무지역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지역이 입사 또는 이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중복 합격 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도'(57.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최종 결정을 좌우할 정도'도 30.7%나 됐다. 반면, '크게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11.4%에 그쳤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 중 직장인(1,272명)의 절반 정도(53.2%)가 현재 선호하는 근무지역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응답했다. 또 현재 선호 근무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지 않고 있는 직장인(595명)의 경우, 대다수인 83.4%가 추후 선호 근무지역으로 이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019-11-13 11:08: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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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수능 이후 '10대 청소년층 교통사고 안전수칙 영상' 제공

도로교통공단, 수능 이후 '10대 청소년층 교통사고 안전수칙 영상' 제공 청소년 무면허 운전·스몸비·전동킥보드 사고 등 영상물 제작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부의 '학생안전 특별기간(11월14일~30일)' 운영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10대 청소년층에 집중된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수칙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해 공단 홈페이지에 올려 전국 고교에서 실시간 교통안전교육이 이뤄지도록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영상물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카쉐어링을 통한 청소년 무면허운전의 위험성과 급증하는 스몸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내용이 담긴다.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청소년 사망 원인 중 1위가 교통사고인 만큼 청소년 교통안전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교통 약자이자 미래 운전자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지식을 전하고 생활 속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청소년 교통안전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청소년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2019-11-13 11:00: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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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디자이너 콜비, 국민대 방문해 특강

'페라리' 디자이너 콜비, 국민대 방문해 특강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국내 자동차문화의 발전을 위해 탑기어 코리아 · 다음 자동차와 함께 지난 8일~10일까지 3일간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페라리 카 디자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년 경력의 페라리 디자이너 마우리찌오 콜비에게 직접 자동차 디자인을 배우는 기회를 열기 위한 자동차 ·문화 이벤트로, 사흘간 약 1000여 명이 국민대를 방문했다. 콜비는 페라리 50주년 기념작 F50을 비롯해 F355, 550 마라넬로, 456, 캘리포니아와 같은 모델을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콜비는 강연에서 "디자인과 성능 등 여러 면에서 한국의 자동차는 우수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며 "한국 젊은이들도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진행 후 콜비는 수강생들이 직접 그려온 자동차 디자인(스케치)을 보며 세심하게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몇몇 학생들의 디자인 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당장 지원서를 넣어도 될 정도로 우수한 역량을 가졌다"고 말했다. 콜비는 국민대 조형대학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들이 전시된 조형전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방문객들은 "세계적인 디자인 명장을 직접 만나 생생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영광"이라며 "쉽지 않은 기회인만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행사에서는 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 팀이 직접 제작한 자작차가 콜비가 디자인한 페라리와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국민대 관계자는 "자동차와 디자인은 국민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3:39: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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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후 주말부터 건국대·경희대 등 대학별 수시논술… 지원 시나리오 미리 짜야

수능 직후 주말부터 건국대·경희대 등 대학별 수시논술… 지원 시나리오 미리 짜야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응시 여부 정해야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직후 주말부터 일부 대학들의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짧게는 시험 후 1~2일 후 수능 성적에 따라 응시 여부를 정해야하는 만큼 미리 수능 이후 시나리오를 짜 둘 필요가 있다. 수능 직후 주말인 16일과 17일부터 건국대·경희대·단국대·동국대·서강대·성균관대·서울여대·숭실대 등이 논술고사를 치르고, 다음 주 주말에도 경북대·부산대·광운대·세종대·중앙대·이화여대·한국외대·한양대 논술이 이어진다. 우선 수능을 치른 뒤 가채점을 해보고 논술고사 응시 여부를 정해야 한다. 논술전형 특성상 대체로 상향 지원을 한 수험생이 많기는 하나,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능 위주 정시 지원 대학까지 고려해 응시 여부를 정하는 게 좋다. 특히, 가채점 결과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경우 '수시 납치'(수시모집에 합격해 이후 정시모집 지원이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입시업계 은어)를 주의해야 한다. 전년도 입시 결과와 입시 업체들의 모의지원을 통해 정시 지원 대학보다 안정 이하의 지원은 아닌지 확인하자. 가채점을 토대로 정시 지원대학 수준을 파악했다면,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다만 입시업체들이 공개하는 가채점 등급컷의 경우 수험생 일부 표본으로 산출한 결과이므로 실제와는 괴리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때문에 여러 업체의 등급컷을 고려하고 다소 애매한 점수라면 응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다음 시험 대비를 위해 응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논술 고사까지 시간이 있다면 기출문제나 대학 모의 논술 문제를 활용해 실전처럼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이 때 대학 고사와 동일한 시간, 동일한 답안지 양식을 활용해 실전 환경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답안 작성이 완료되면 대학이 제시한 모범답안이나 논술 해설 영상을 통해 본인이 놓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자. 만약 논술고사까지 시간이 부족하다면 해설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논술고사 대비에 있어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해설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어려운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기 보다는 해설을 통해 풀이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단기간 학습에는 효과적이다. 논술고사 당일에는 최소 1시간 일찍 고사장에 도착하는게 좋다. 시험 날 여러 대학이 동시에 시험을 진행하고 응시 인원도 많아 평소보다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자가용이나 버스보다 시간 예측이 가능한 지하철 이용이 좋고, 고사장 건물 위치를 미리 파악해 이동하는게 좋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능 직후 실시되는 논술의 경우 가채점 성적을 통해 응시 여부를 판단하는데, 다수의 수험생들은 수시를 상향 지원한 경우가 많으므로 대부분 논술에 응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9-11-12 13:28: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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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HK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제2회 짧고 굵은 아시아영화제' 개최

한국외대 HK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제2회 짧고 굵은 아시아영화제' 개최 14~17일, 서울아트시네마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HK세미오시스연구센터(센터장 전기순)와 서울터키문화원(원장 오종진),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임대근) 등이 공동으로 14일~17일까지 서울 종로3가 서울극장 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제2회 짧고 굵은 아시아영화제(STAFF)'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영화제는 '짧은 영화(short film)'이지만 '굵은 묘사(thick description)'를 담은 영화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영화를 한데 모아 열린다. 올해는 특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터키의 영화도 출품돼 흥미를 끈다. 터키 신예 감독들의 작품은 물론 터키 영상 예술을 한 단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에르잔 셀림 웬교즈의 단편영화도 선보인다. 더욱이 한국의 씨네필들을 위해 '해피 아워'(2015), '아사코1&2'(2018) 등을 연출한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중단편 다섯 작품도 상영된다. 특히 '섬뜩함이 피부에 닿는다'는 소노 시온 '두더지'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소메타니 쇼타가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한국외대 HK세미오시스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짧고 굵은 아시아영화제는 쉽게 볼 수 없는 한국, 터키, 대만, 일본, 싱가포르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화제 기간에는 짧고 굵은 아시아 영화 포럼, 감독과의 만남, 시네토크 등도 진행된다. 영화제 관람료는 8000원이다.

2019-11-12 12:45: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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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한축구협회 등 11개 프로스포츠 협회·연맹과 업무협약

교육부, 대한축구협회 등 11개 프로스포츠 협회·연맹과 업무협약 "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 교육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11개 프로스포츠 협회 및 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정운찬), 한국농구연맹(총재 이정대), 한국여자농구연맹(총재 이병완),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김상열) 등 5개 종목 11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동선부뿐 아니라 경기 분석, 중계, 트레이너, 기록, 행정, 마케팅, 해설, 경기장 관리 등 스포츠 직업 분야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스포츠 협회와 연맹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산어촌 등 스포츠 관련 진로체험 기반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체험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전국체육대회 100주년을 맞는 올해, 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기는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환영하며, 스포츠 관련 직업에 대한 폭넓은 체험으로 꿈의 지평을 넓힐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19-11-12 12:11: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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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 '아르바이트'

수능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 '아르바이트' 알바몬, 수험생 1531명 설문조사 수험생들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로 아르바이트가 꼽혔다. 12일 알바몬이 2020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 1531명을 대상으로 시험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하나를 고르게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29.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영화나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11.0%), '연애'(9.9%), '여행'(8.8%), '쇼핑'(7.4%) 등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 5위에 들었다. 이밖에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6.3%), '휴식'(5.7%), '외박'(5.2%), '운전면허증 취득'(4.5%) 등이 이어졌다. 수능 이후 가장 해보고 싶은 아르바이트로 '재미있는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색알바'(24.3%)가 가장 많았고, '짬짬이 시간 날 때만 하면 되는 단기알바'(17.0%), '힘들더라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고수익알바'(15.6%) 등이 꼽혔다. 수능을 전후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대학 합격통보'(28.7%)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용돈'(23.8%), '최신형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20.1%), '의류, 잡화'(8.9%), '국내외 여행'(6.9%), '성형수술'(3.7%), '남친-여친몬'(3.1%) 등이었다. '만약 시간을 원하는 순간으로 돌릴 수 있다면 언제로 가장 가고 싶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입학하던 날'(31.3%)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대학 입학 이후로 점프'(18.6%), '수능 다음 날로 점프'(14.0%) 등으로 나타났다.

2019-11-12 12:01: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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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수험생들 학교에서 운전면허 취득 교육 받는다

- 교육부·시도교육청,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기간' 14일~30일까지 운영 - 경찰서 등과 유해환경·유해약물·숙박시설·차량대여 집중 점검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작년 12월 강릉펜션사고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한 정부기관, 지자체, 교육청, 학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제기돼 왔다. 특히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진학과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사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수험들에게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 금융·노동·세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학생이 희망하면 운전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면허 취득에 필요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올해 9개 시험장에서 우선 적용돼 올해 전국 82개 학교 1만8592명이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학교와 학생이 희망하는 일정에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상설시험(필기)도 개설된다. 14일부터 학교의 일괄 신청을 받는다. 신용관리나 증권 등 금융교육, 근로계약서 등 노동교육과 7개 지방국세청에서 세금교육도 이뤄진다. 금융교육에는 460개교가 신청했고 노동교육은 70개교 1만명이 신청해 교육을 받게 된다. 시도교육청과 학교 주관의 다양한 체육 활동과 공공기관의 자기개발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된다. 수능 이후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교내스포츠리그, 사제동행 경기, 스키, 스케이트, 마을리그, 스포츠스타 특강 등 약 410개의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험생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 확인이나 신청은 교육부 누리집과 블로그, 창의인성교육넷 '크레존', '에듀넷 티클리어' 등에서 할 수 있다. 수험생들이 수능 직후 노출될 수 있는 ▲유해환경 ▲유해약물 ▲숙박시설 ▲차량대여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한 학생 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여성가족부와 경찰서, 지자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약 1만8000명)이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고용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대학가나 유흥가 주변 일반음식점의 청소년 주류 판매행위가 집중 점검된다. 한국외식중앙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자율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하는 수면유도제, 일부 항히스타민제 등 일반의약품 판매 시 약품 복용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농림식품부와 지자체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연소난방기를 사용하는 농어촌 펜션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숙박·식품위생 등 서비스 안전 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국토교통부, 지자체,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등은 전국렌터카 업체와 함께 차량 대여 시 운전면허 자격 확인과 타인 명의를 사용한 차량공유서비스(카셰어링)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주도로 학교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안팎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에 나선다.

2019-11-12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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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더랜치브루잉컴퍼니와 산학협력 체결

경희사이버대, 더랜치브루잉컴퍼니와 산학협력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더랜치브루잉컴퍼니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더랜치브루잉컴퍼니는 대전에 위치한 프랑스 스타일의 수제맥주 양조장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와 관련된 교류 촉진과 더불어 더랜치브루잉 소속 임직원들에게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더랜치브루잉 임직원은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시 교육비 감면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더랜치브루잉컴퍼니는 프랑스 국적 프레데릭 휘센 대표이며, 헤드브루어로서 국내 다른 양조장과 다른 프랑스 스타일을 가미한 로컬 스타일의 맥주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더랜치브루잉컴퍼니 프레데릭 휘센 대표는 "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산업, 학문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이은용 교수는 "국내 여러 브루어리와의 협약을 통해 해당 분야에 보다 수준 높은 교육과정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는 호텔과 외식 분야의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호텔리어와 외식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졸업생 등과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최신 호텔·레스토랑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호텔 및 외식산업분야에서 대표적인 사이버대학으로서 한번 더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문, 산업적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9-11-12 11:1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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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일감부동산법학', '문화콘텐츠연구' 학술등재지 선정

건국대 '일감부동산법학', '문화콘텐츠연구' 학술등재지 선정 건국대는 법학연구소(소장 박병도)가 발간하는 '일감부동산법학'과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소장 이병민)가 발간하는 '문화콘텐츠연구'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2019년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감부동산법학은 부동산법 특성화를 반영한 학술연구지로 2007년 창간되어 2014년부터 연간 2회 발간하고 있다. 2017년에 진행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11월 현재 통권 19호를 발간했다. 법학연구소는 법학전문대학원의 특성화 과목인 부동산법 분야에 대한 법제연구, 비교법적 연구, 부동산범죄연구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논문들을 일감부동산법학에 게재해왔다. 박병도 법학연구소장은 "향후 법학전문대학원의 일반연구 학술지인 '일감법학'에 대해서는 '우수등재학술지' 선정을 목표로 하는 등 질 높은 연구논문의 확보를 위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가 발간하는 문화콘텐츠연구는 문화콘텐츠학의 발전을 위한 범학문적 융·복합 학술지로 2011년 창간되어 현재 연 3회 발간하고 있다. 2016년에 진행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12월 통권 17호가 발간될 예정이다.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는 기초인문학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문화콘텐츠와 다양한 학문영역이 융복합하는 '응용 인문학'의 관점에서 학계 및 산업현장에서의 다양하고 질 높은 논문들을 '문화콘텐츠연구'에 게재해왔다. 이병민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장은 "사회, 문화, 산업적 현상의 중심에 선 문화콘텐츠는 다학제적이고 융·복합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와 '문화콘텐츠연구'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집적하여 학술 및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0:59: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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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실화하려면 학벌 위주 사회 개선해야"

"교육 내실화하려면 학벌 위주 사회 개선해야" 교육부, 국정과제 중간점검회의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자사고·외고 폐지에 50.9% '찬성' 초중고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선 교육제도만 고칠게 아니라 학벌 위주의 사회체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정부 공식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전반기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간점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올해 8~9월 전국 성인 남녀 4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조사에서 '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입시·학사·채용의 공정성 확보'(49.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초·중등 교육 내실화를 위한 과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학벌 위주의 사회체제 개선'(27.0%)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수업 방식의 다양화'(19.5%)가 꼽혔다. 교육부는 이 같은 설문조사에 대해 "입시 등의 공정성 확보는 신뢰 회복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정책이고 공교육을 내실화하려면 궁극적으로는 사회 전반의 학벌주의 등이 개선돼야 한다는 것이 이번 조사결과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해 '보통'이라는 의견은 45.2%, 자율형사립고·외고·국제고 폐지 등 고교 체제 개편에는 50.9%가 찬성했다. '대학 교육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기능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55.4%가 '전반적으로 그렇지 못하다'고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정부가 중점을 둬야 할 대학교육 정책으로는 '등록금 부담 경감'(33.0%)이 가장 많이 꼽혔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김천홍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결국 교육 문제를 해결하려면 노동·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등 사회제도 개혁까지 나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교육부는 문 정부 임기 전반기 동안 유아 교육에서 대학 교육까지 공공성을 강화하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교육부가 스스로 꼽은 성과는 '어린이집 무상보육(누리과정) 비용 전액 국가 지원', '국공립유치원 1788학급 확충', '사립유치원 국가회계관리시스템(에듀파인) 도입', '사립유치원 원장 자격기준 상향' 등이다. 교육부는 아울러 대학입시 제도를 4년 전에 발표하도록 하는 예고제도를 법제화했고, 입학사정관 친인척 회피·배제 규정을 신설하는 등 대입 공정성 강화와, 미래 교육에 대비한 학교 공간 혁신 사업, 학교 석면 제거 및 공기정화장치 설치,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등 교육 거버넌스 개편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11-11 16:42:2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