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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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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17일 수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 개최

이화여대, 17일 수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 개최 오후 1시 이화여대 대강당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주최하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 및 컨설팅'이 17일 오후 1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2020학년도 전형과 지원전략, 2019학년도 전형결과에 대해 안내되는 자리인 만큼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전략 설명회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작년 수시 전형의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지원전략 핵심 포인트가 안내된다. 또 수험생의 성적에 적합한 전형선택 가이드와 수시모집 지원전략 팁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1대 1 개별 컨설팅도 진행된다. 개별 컨설팅은 12일 오후 2시부터 이화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신청 링크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사전 접수 하고, 신청 순서에 다라 차수를 배정해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이달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화여대 입학관홀에서 수시모집 확대상담을 개최해 최종 선택을 앞둔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이화여대 수시모집 지원에 대한 맞춤형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확대상담은 9월 1일을 제외하고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운영될 예정이며, 전화상담과 방문상담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ewha.ac.kr)를 참조하면 된다.

2019-08-11 10:32: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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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유튜브로 입시수기부터 지원전략까지 동영상 서비스

건국대, 유튜브로 입시수기부터 지원전략까지 동영상 서비스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최근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접근성이 높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활용해 2020 대입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구독자수 4700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건국대학교 채널'에는 ▲2019년 전체 수석 학생 인터뷰 ▲입학사정관이 직접 분석하는 2020건국대 수시전략 ▲건국대 학종 합격자의 합격 비결 ▲선배들이 직접 알려주는 학과소개 ▲2020건국대 입시변화 ▲논술특강과 모의논술 등 다양한 형태의 입시 정보 영상이 공개되고 있다. 또 수험생들에게 학과 전공에 대한 소개와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전지적 전공시점'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서비스된다. 특히 전지적 전공시점 영상에서는 각 전공별 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커리큘럼 구성이나 수업내용, 졸업 후 진로 등 전공학과에 대한 흥미진진한 얘기를 담았다. 건국대 입학처 관계자는 "건국대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이 건국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들을 보면서 꿈을 키우고,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상을 업로드 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전달하고, 댓글을 통해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한 만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11 10:2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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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정원 감축' 손 놓은 교육부… 수도권 집중 심화 우려

'인위적 정원 감축' 손 놓은 교육부… 수도권 집중 심화 우려 교육부가 3년 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평가 비중을 높여 대학 스스로 적정 정원규모를 유지하도록 하는 대신 인위적인 정원 감축을 철회하기로 함에 따라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교육부가 6일 인구구조 변화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이 스스로 대응토록 하자는 취지로 내놓은 '대학혁신 지원 방안'을 보면,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을 통해 하위 평가를 받은 대학에 정원 감축을 권고하는 내용을 삭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는 진단 대상 323개 대학 중 64%에 해당하는 207개교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일반재정지원을 받고 정원 감축 권고도 받지 않았다. 반면 역량강화대학 66교,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 Ⅰ) 9교,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Ⅱ) 11교 등 하위 평가를 받은 대학은 재정지원사업 일부 또는 전면 제한되고, 대학별 7~35%까지 정원 감축을 권고받았다. 정원 감축 권고를 받은 대다수 대학은 지방 소재 대학이었지만, 수도권 대학도 상당 수 포함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학생 충원에는 문제가 없는 수도권 대학의 경우 정원 감축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교육계에서는 상당수 수도권 대학들이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 대신 신입생을 충원하는게 유리하다고 판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 교수와 학생, 직원 등과 교육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학공공성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방안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충원률 지표가 대학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차치하더라도, 이 경우 학생 모집에 큰 어려움이 없는 다수 수도권 대학에서는 정원을 줄이지 않을 것이므로 결국 정원 감축이 지역대학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 편중과 지역과의 격차가 심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수도권과 대규모 대학에 대한 정원 규제가 핵심적인 사항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며 "수도권 대학 학생에 대한 총정원제 도입과 같은 실질 대책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신 대다수 대학이 등록금 재정에 의존하는만큼 10년간 동결이 지속된 등록금 재정에 대한 대책이 대학 혁신 지원 방안에 빠져있다고 꼬집었다. 공대위는 "지난 10년간 등록금 동결과 입학생 수 급감은 대학재정을 어렵게 만들고 고등교육의 여건을 악화시키는 주요인"이라며 "매년 물가 인상율 등을 감안한 등록금 상승분만큼의 대학재정지원방안 등의 실질대책 마련을 주문한다"고 요구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역대학을 배려해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시 권역 비율을 확대하는 등 지역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재정당국과 협의를 통해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산업과 연계를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관련 세부 내용은 오는 14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9-08-08 15:35: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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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러브콜 '3~5년차'에 집중… 러브콜 많은 직무는?

헤드헌팅 러브콜 '3~5년차'에 집중… 러브콜 많은 직무는? 잡코리아, 2019년 상반기 헤드헌팅 채용공고 분석 헤드헌팅 시장에서 기업들의 러브콜이 집중되는 시기는 경력 '3~5년차'였으며, 가장 선호하는 직무는 마케팅·광고기획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잡코리아에 등록된 헤드헌팅 공고 17만3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헤드헌팅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연차는 △3년~5년차 미만으로 전체 공고의 29.6%가 집중돼 있었다. 이어 △5년~7년차 미만의 인재를 찾는 공고도 21.5%로 높게 나타났으며, △7년~10년차 미만(13.4%) △1년~3년차 미만(12.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10년~15년차 미만(10.3%), △15년~20년차 미만(2.5%), △20년차 이상(0.7%) 등 연차가 높아질수록 헤드헌팅 기회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과·차장급이 전체 잡코리아 헤드헌팅 공고의 32.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주임·대리급(26.9%) △부장급(8.7%) △임원급(8.0%) 등의 순이었다. 채용 직급을 정하지 않고 '면접 후 결정하겠다'는 헤드헌팅 공고 비중은 21.2%였다. 헤드헌팅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던 직무는 '마케팅.광고기획 분야가 응답률 10.5%로 10건 중 1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획·전략·경영(8.9%) △응용프로그래머(8.3%) △재무세무·IR(6.5%) △생산·공정관리·품질관리(5.8%) △무역·해외영업(5.5%) △영업관리·영업기획(5.5%) △인사·노무·교육(5.4%) 등의 순으로 많았다 . 산업별로는 △섬유·의류·패션 업계가 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솔루션·SI·CRM·ERP(7.9%) △바이오·제약(7.5%) △자동차·조선·철강·항공(6.2%)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5.6%) △화학·에너지·환경(5.4%) △전기·전자·제어(4.9%) △백화점·유통(4.8%) 업계 순이었다.

2019-08-08 14:14: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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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23·24일 명지전문대서 '2020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진학사, 23·24일 명지전문대서 '2020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진학사(대표 신원근)는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협의회(회장 권흥섭)와 함께 23일, 2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예체능관 3층 체육관에서 '2020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동양미래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배화여자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일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인덕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가나다순) 등 서울지역 9개 전문대학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전문대학별 입학 담당자와 1대 1 입시 상담은 물론 모집요강이나 인터넷에서는 얻을 수 없는 생생한 학과 및 대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 교통 편의를 위해 2호선 홍대입구역과 6호선 새절역에서 명지전문대학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교통카드, 합격예측쿠폰, 음료 증정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협의회 권흥섭 회장은 "늘어나는 전문대학 입시정보의 수요에 비해 실질적인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곳이 마땅치 않은 현실"이라며 "올해는 수험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리기 위해 박람회를 모집시기별로 나눠 3번 개최한다. 수시1차는 8월 명지전문대에서, 수시2차는 11월 동양미래대에서, 정시는 12월 서일대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2019-08-08 12:47: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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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OEIC위원회, 8월 토익스피킹 평일 시험 추가 시행

한국TOEIC위원회, 8월 토익스피킹 평일 시험 추가 시행 21일·28일 추가 시험 YBM 홀딩스(대표이사 회장 민선식) 산하 YBM 한국TOEIC위원회는 하반기 주요 기업의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의 응시 편의를 위해 매주 토,일요일 시험과 별도로 8월에 토익스피킹 평일 시험을 2회 추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추가되는 평일 시험은 8월 21일(수)과 28일(수)이다. 시험 접수 마감은 시험일 전날 저녁 11시까지이며, 시험 결과는 각각 8월 27일, 9월 2일 정오에 발표된다. 자세한 시험일과 성적 발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8월 10일과 11일에 시행되는 시험 성적은 모두 8월 13일 오후 3시에 앞당겨 발표돼, 현재 채용 중인 현대자동차에 입사 지원 시 활용이 가능하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하반기 취준생들의 성공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토익스피킹의 평일 추가 시험을 시행하게 됐다"며 "주요 기업의 채용 공고가 발표되고 있는 만큼,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 일정에 맞춰 목표한 토익스피킹 성적을 확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익스피킹은 미국 평가 전문 기관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개발한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일상생활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하는 영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2019-08-08 11:0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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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심리 치유 승마 프로그램 운영"… 한국교총-한국마사회 MOU

"교권 침해 심리 치유 승마 프로그램 운영"… 한국교총-한국마사회 MOU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7일 오후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권 침해 교원의 심리 치유와 교단 복귀를 지원하는 '교원 대상 사회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또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되는 '교원 대상 사회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은 교권 침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교원의 상처를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 교단에 복귀시키는 대책은 매우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 이런 상황에서 '힐링 승마'가 하나의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교총과 마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마사회에 따르면 2018년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수행한 '힐링 승마가 소방관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예비연구'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6.48 → 4.06), 우울감(14.79 → 8.08), 정서조절곤란척도(81.37 → 73.8)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힐링 승마가 트라우마 치유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검증된 결과다. 마사회는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공익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총과 마사회는 7~8월 전국 93개 승마시설에서 456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1차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10월에는 전국 48개 승마시설에서 21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윤수 회장은 협약식에서 "교권 침해와 업무 과중으로 심신이 소진된 교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아 건강하게 교단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과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교총에서 하 회장을 비롯해 김갑철?임운영 부회장, 양영복 교총 대외협력특별위원장, 박충서 조직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마사회에서는 김낙순 회장,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 엄영석 말산업진흥처장, 강현수 말산업연구소장, 유병돈 재활힐링승마센터장이 참석했다.

2019-08-07 16:43: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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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자사고 설립 후 아파트가격·전세가 들썩… 자사고 폐지 후엔 어떻게 될까

강북 자사고 설립 후 아파트가격·전세가 들썩… 자사고 폐지 후엔 어떻게 될까 서울 강북 지역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설립된 이후 학생 전입이 늘면서 비교육특구인 이 지역의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 상승률이 교육특구인 강남구와 서초구보다 더 높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등에 따라 내년에 일반고로 전환이 예고된 자사고 8곳 중 6곳이 강북 지역 소재여서 강북 자사고 퇴출이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이 나온다. 강북 소재 일반고 전환 예정인 자사고는 경희고, 신일고, 이대부고, 이화여고, 중앙고, 한대부고다. 7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부동산114가 자사고가 본격 설립된 2010년을 전후해 서울시내 25개구 부동산가격과 학생 전출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학원과 학교 등 교육여건이 좋은 이른바 '학세권'은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사고 유무와 부동산가격의 인과관계를 파악한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석 결과, 자사고가 설립되기 이전에는 강남, 서초, 송파, 양천 소재 아파트 평당가격 상승률이 서울 25개구 중 최상위권이었으나, 자사고 설립 후엔 마포, 서대문 등 비교육특구 아파트 평당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아졌다. 자사고가 도입되기 이전인 2000년에서 2009년 서울 25개구 아파트 가격 최대 상승률 1위~5위는 모두 교육특구가 차지했다. 강남구는 2000년에서 2009년 아파트 3.3㎡당 가격 상승률이 228.3%(1036만원 → 3401만원)로 1위였다. 이어 서초구 208.1%(938만원 → 2890만원), 양천구 196.8%(691만원 → 2051만원), 송파구 192.2%(862만원 → 2519만원), 노원구 186.6%(448만원 → 1284만원) 순이었다. 반면, 자사고가 지정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위에서 3위까지가 모두 지역 내에 자사고가 설립된 비강남권이었다. 성동구는 이 기간 중 76.0%(1610만원 → 2834만원) 올라 1위를 차지했고, 서대문구 69.2%(1216만원 →2058만원), 마포구 64.4%(1679만원 →2760만원), 서초구 59.8%(2923만원 →4670만원), 동작구 58.3%(1541만원 → 2440만원) 순으로 아파트 가격이 뛰었다. 특히 자사고 설립후 2010년 이후부터 강남, 서초 등 교육특구로 전입한 학생이 급감했다. 강북의 자사고가 강남 교육특구로의 학생 전학 수요를 억제했고, 부동산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추정이 가능하다. 아파트 평당 가격의 영향은 공급량이나 부동산 정책 등의 여러 변수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도 함께 분석한 결과도 아파트 가격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자사고 지정 전 2001년~2009년까지 전세가격 변동률이 가장 높은 곳은 양천구(8.5%)였고, 강남구(7.6%), 송파구(7.5%), 동작구(7.4%), 노원구(7.3%), 서초구(7.3%) 순으로 상위 6개 지역 중 5곳은 교육특구였다. 하지만 자사고가 지정된 이후 2010년~2018년까지 전세가 변동률은 성동구(8.9%)가 1위였고, 동작구(8.8%), 마포구(8.7%), 성북구(8.6%), 영등포구(8.5%)로 나타나 기존 교육특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특히 자사고가 설립된 동의 전세가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구 일원동과 대치동, 양천구 목동, 서초구, 반포구 등 교육특구 변동률은 자사고 지정전보다 낮아졌다. 가장 크게 상승한 지역은 신일고가 소재한 강북구 미아동으로 자사고 지정 전 4.1%에서 지정 후 8.7%로 크게 상승했다. 경문고가 소재한 동작구 동작동도 4.3%에서 8.2%로 올랐고, 배재고가 있는 강동구 고덕동, 장훈고가 있는 영등포구 신길동, 선덕고가 소재한 도봉구 쌍문동, 현대고가 있는 강남구 압구정동 등의 전세가 상승폭이 컸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부동산 가격 변동이 꼭 자사고 지정의 인과관계로 설명하기에는 부동산 정책이나 주택 공급 물량, 재개발·재건축 등의 변수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교육정책적인 측면으로 볼 경우 좋은 학교가 자기동네에도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으로 좋은 지역으로 전학을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일정부분 완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고 변수 외에도 수시 확대정책 또한 학교내신으로 불리한 지역을 기피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자사고 지정 폐지 등의 변수가 있다고해도 이미 올라갈데로 올라간 지역에는 부동산 가격에 대한 진입 장벽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에 과거처럼 급격한 이동이 일어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9-08-07 15:39: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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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직장인 2명 중 1명, '인생 이모작' 준비 중

2030직장인 2명 중 1명, '인생 이모작' 준비 중 사람인, 직장인 554명 설문조사 2030직장인 2명 중 1명은 현재와 다른 일을 준비하는 이른바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사람인이 2030 직장인 5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3%가 현재 직업 또는 직무가 아닌 다른 직업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45.6%는 '현재 인생 이모작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것(복수응답)으로는 '관련 자격증 취득 준비'(44.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종자돈 모으기'(31.8%), '외국어 공부'(27.4%), '관심 업종 실무 경험 쌓기'(26.9%), '전문 기술 습득'(23.3%), '관련 교육과정 이수'(19.3%), '대외 인맥 넓히기'(13.9%) 등이 있었다. 이들이 인생 이모작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해서'(50.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42.7%),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40.3%), '노후 대비를 위해서'(32.5%), '정년 없이 일하고 싶어서'(27.6%), '은퇴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서'(22.7%) 등이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연령대는 '30대'(34.2%)가 가장 많았다. 근소한 차이로 '40대'(31.3%)가 뒤를 이었으며, '50대'(18.6%), '20대'(10.8%) 순이었다. 반면, 전통적인 은퇴 연령대인 '60대 이상'이라는 응답은 5.1%로 가장 적어 비교적 이른 연령대부터 직무나 직업을 바꾸기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전체 응답자들은 새로운 일을 찾을 때 고려하는 기준(복수응답)으로 '적성에 맞고 흥미를 찾을 수 있는 일'(66.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여유가 있고 개인 시간이 많은 일'(53.2%), '정년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일'(37.9%), '수입이 많은 일'(32.7%), '상사, 동료의 간섭을 받지 않는 일'(18.6%) 등이었다.

2019-08-07 14:3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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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13일까지 신입 지도교사 모집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13일까지 신입 지도교사 모집 금성출판사는 푸르넷 공부방이 8월 13일까지 246기 푸르넷 신입 지도교사를 모집하고 전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푸르넷 공부방은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운영 가능한 초중등 전과목 공부방이다. 교사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며 소자본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육아와 직장을 병행해야 하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넷 신입 지도교사를 위한 3박4일간의 집중 입문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교육 관련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교육전문가로 성장 가능하다. 지원자는 대학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을 준비하고 가까운 푸르넷 지점에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과하고 교사 입문교육을 수료하면 시험을 거쳐 푸르넷 지도교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푸르넷 공부방은 8월 한 달 간 전국에서 총 71회 '푸르넷 공부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지역과 일정을 확인하고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8-07 14:27: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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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베트남어 원어민 강사 발음 강의 신규 론칭

시원스쿨, 베트남어 원어민 강사 발음 강의 신규 론칭 시원스쿨은 9년간의 강의 경험으로 다져진 베트남 원어민 강사의 베트남어 발음 강의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은 여행지로 각광받는 등 과거에 비해 우리에게 친숙한 나라지만 베트남어는 여전히 생소한 언어다. 특히 6개 성조가 존재하는 만큼 까다로운 언어여서 한국에서 베트남어를 학습했더라도 막상 현지에서는 원어민 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시원스쿨 베트남어 분석에 따르면, 같은 글자라도 성조에 따라 그 의미가 천차만별로 바뀌고, 학습 시 실제로는 활용되지 않는 표현을 배우는 경우가 많아 현지에서 사용되는 올바른 발음과 표현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원스쿨 베트남어는 원어민 강사의 강의를 통해 발음할 때 어떤 부분을 신경 써서 발음해야 하는지와 발음할 때 입 모양, 소리를 낼 때 혀의 위치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원어민 강사의 발음, 성조, 말하는 속도를 익혀 현지에서 바로 통하는 발음을 연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 원어민과의 간접 대화 체험 트레이닝으로 실제 현지인과의 베트남어 회화 상황에 적응하는 연습도 할 수 있다. 시원스쿨 베트남어 관계자는 "베트남 북부 지역과 남부 지역의 발음 차이, 어휘의 언어적 차이에 대한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 학습자들이 폭넓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며"학습 성취도의 극대화를 위해 원어민의 발음과 성조 등을 반복 학습할 수 있는 MP3 음원을 특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 강좌 대상으로 수강 시 참고할 수 있는 강의 노트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원스쿨 베트남어는 론칭 이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대 50일까지의 수강 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하는 수강신청 이벤트를 기간 한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08-07 14:20: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