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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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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안평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8개 선정

서울시, '장안평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8개 선정 서울시는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장안평 도시재생 주민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8개 사업을 선정해 5월~10월까지 사업이 실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모는 시설공모, 일반공모, 기획공모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돼 총 20개 사업이 접수됐고, 사업의 필요성과 공익성, 주민참여 등을 고려해 지난 7일과 13일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시설공모 3건, 기획공모 5건 등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설공모는 사업당 최대 3000만원, 기획공모는 최대 1500만원 씩 총 1억2800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5월~10월 중 실행된다. 시설공모 분야에서는 ▲장안평 매매센터 화장실 개보수 ▲장안평 자동차시장 LED 조명 설치 ▲부품상가 일대 샤워부스 설치 공사가 선정됐고, 기획공모 분야에서는 ▲장안평 도시재생사업 현장, 축제영상 촬영 전시 ▲장안동 명품 장인과의 만남 '2019 엔진해부학' ▲지역주민의 단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장한운동회' 개최 등이 선정됐다. 이번 주민공모에 따라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승원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에 지역 주민과 지역 산업 관계자들이 사업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해 시행하는 만큼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5 09:45: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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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28일까지 추억의 잡지 600여종 특별전

서울도서관, 28일까지 추억의 잡지 600여종 특별전 1970년대~2000년대 초반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잡지 600여종이 지난 3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14일~28일까지 전시된다. '지나간 시간을 엿보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전에는 서울책보고에 입점한 헌책방 운영자들이 수십 년간 수집한 잡지들이 전시된다. 그동안 헌책방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추억의 잡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낚시 춘추', '사람과 산' 등 취미 관련 잡지부터 시중에서 보기 힘든 미대입시준비용 '월간 미대입시', '현대미술' 등 예술 관련 잡지, '오늘의 시' 등 문학 잡지, 절판된 영화잡지 '키노', '로드쇼' 등 영화 잡지, '노동자문화' 등 사회 관련 잡지까지 여러 분야 잡지 창간호 300여 종의 창간호가 전시된다. 또 한 헌책방 운영자가 수년에 걸쳐 수집한 1970~80년대 주간지 붐의 대표주자 '선데이 서울' 폐간호를 포함해 589권과 '여성동아', '주부생활' 등 여성지·패션지 등도 볼 수 있다. 전시되는 잡지들은 보존용 잡지를 제외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회 자세한 사항은 서울책보고 홈페이지(www.seoulbookbo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서울도서관 지식문화과 또는 서울책보고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없었던 지나간 시대의 다양한 잡지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울책보고'는 헌책방과 상생하며, 헌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전시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14 16:3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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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운메이드' 14개 제품 첫 선… 시민들 투자로 제품화 된다

서울시 '세운메이드' 14개 제품 첫 선… 시민들 투자로 제품화 된다 서울시가 세운상가 내 기술장인, 청년스타트업, 업체 등이 세운상가의 인프라를 활용해 8개월간 직접 제작한 총 14개 제품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고, 시민의 투자를 직접 받아 제품화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9시부터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http://tumblbug.com/)를 통해 이런 내용으로 14개 제품에 대한 소셜 펀딩 '세운메이드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회사 텀블벅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활용, 제품별로 일정 부분 이상 시민들의 투자가 이뤄지면 제품화·판매된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면 올해는 세운메이드 제품을 처음으로 판매까지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운상가 일대 제조산업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전시되는 제품 14개는 시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2018 세운메이드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발된 제품 4개와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청년들이 지역 내 기술과 자원으로 제작한 신제품 10개로 구성돼 있다. 제품들은 모두 세운상가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스타트업 E-Key는 이끼를 활용한 친환경 공기청정기 'F-air'를 선보인다.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를 흡수하면 청정기 내 이끼가 나쁜 공기를 맑은 공기로 만들어 다시 내뿜는다. 진공관 오디오 개발과 수리에 40년 가까운 경력을 갖고 있는 세운마이스터 기술장인과 상가 내 청년스타트업이 협업해 전 과정 수작업으로 제작한 '진공관 블루투스 오디오'도 볼 수 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재생한 음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됐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세운상가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세운상가 기술장인과 청년메이커들의 협업을 통한 도심 제조산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세운상가와 주변지역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이 새로운 제품을 정기적으로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48: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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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첫 시민참여 공모사업… 31일까지 접수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첫 시민참여 공모사업… 31일까지 접수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시민이 참여하는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 되기 위해 '2019년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참여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새단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민들이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자유롭게 참여·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첫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도시재생방식으로 조성한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으로, '근현대 100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를 주제로, 각 사업만의 특색을 살려 마을 브랜드화와 정착 가능한 사업을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문화·예술 사업으로 ▲마을행사 ▲마을역사 ▲마을예술 ▲마을가꾸기 4개 사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원 사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항목 간 연계도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커뮤니티센터 1층 마을안내소에서 열리고, 공모 접수는 20일~31일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내달 10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39-6994)나 이메일(arankim@seoul.go.kr)로 할 수 있다.

2019-05-14 15:47: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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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WFP 사무총장 만나 "북한 기아 해결에 서울시도 협력"

박원순 시장, WFP 사무총장 만나 "북한 기아 해결에 서울시도 협력"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 면담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과 만나 최근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과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여전히 식량난과 기아로 고통받는데 이 측면에서 WFP의 노력을 기대하고 서울시도 함께할 것"이라며 "비슬리 총장 부친이 (한국전)참전용사라고 들었다. 대를 이어 한반도에서 활동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WFP는 최근 발표한 북한식량안전성조사 보고서를 통해 2018년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 전년대비 12% 감소한 490만 톤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낮은 생산량을 보였다고 밝히고, 북한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1010만여 명에 대한 긴급한 인도적 실양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WFP와 국제사회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친 지원계획(WFP북한프로그램)으로 이념과 국경을 초월해 북한 내 인도적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구호활동을 적극 전개 중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시는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WFP의 시의 적절한 인도적 구호활동과 국제사회의 관심에 적극 지지를 보내는 한편, 국제사회 일원이자 같은 민족으로서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다양한 방식의 대북지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박 시장과 비슬리 사무총장은 현재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북한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식량 등 인도지원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19-05-14 15:47: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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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10억 규모 철도차량 유지보수 개발사업 수주

서울교통공사, 210억 규모 철도차량 유지보수 개발사업 수주 "유지보수 혁신 통한 비용절감 기대"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210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철도 유관기관과 연합체를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발주한 이 사업에는 5년간 약 210억 원(기업부담금 포함)이 투자된다.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사업'은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문제가 발견되면 대응하는 능동형 차량 정비 운영 체계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부터 준비 중인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시스템'을 최신 IT 기술과 융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철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공사를 포함해 다양한 철도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운영 분야는 서울교통공사·한국철도공사가 맡고, 차량 제작 분야는 현대로템이, 신기술 분야에서는 에스넷시스템, 학계에서는 상태기반 차량 예지 정비 모델 연구 기술을 지닌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기존 공사가 수행 중이던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 시스템 구축 사업'의 결실이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나와 기쁘다"며 "기술 선점을 통해 공사 내부를 혁신하고 해외 도시철도 운영 사업 진출을 위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05: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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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수당 받은 10명 중 4명 취·창업 성공

서울시 청년수당 받은 10명 중 4명 취·창업 성공 올해 청년수당 2.7대 1 경쟁률 뚫고, 최종 5205명 선정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받은 청년 10명 중 4명은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시가 2017년도 청년수당 참여자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002명 중 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은 38.7%, 창업을 한 경우는 2.1%로 확인됐다. 예술 등 창작활동(6.4%)을 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의 약 절반(47.2%)이 사회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11~21일까지 서울시가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에 의뢰해 2017년도 서울시 청년 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2018년 상황을 온라인 설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적조사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청년수당 참여자 가운데 구직목표 달성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6년 60.2%, 2017년 87.1%, 2018년 83.0%로 매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만족도도 3년 연속 증가해 2018년에는 99.4%로 참여자 거의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정책보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됐다'(2018년 88.8%)가 꼽혔다. 실제 청년수당 사용비율을 보면, 생활비와 학원비·교재비가 8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전년의 경우 생활비가 42.4%, 학원비·교재비가 36.5%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만3945명이 지원해 지원 대상자 5205명을 최종 선정,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청년수당은 오는 24일 첫 지급되고 매달 50만원씩 최장 6개월간 지원된다. 시는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본안내와 정책취지,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14일~16일 3일 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14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수당은 청년들이 자신의 구직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제 사업 참여 후 취창업 등 사회진입에 성공하는 등 정책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청년수당 사업 관리에도 계속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5:05: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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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놓치지 마세요"

~6월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9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를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0일 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이나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가능하고, 신청 마감일인 6월 13일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 가능하고 2차 신청은 제한된다. 단, 구제 신청 시 재학기간동안 1회 인정된다. 1차 신청하면 등록금 고지서 상에서 국가장학금이 우선 감면돼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되므로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소득심사는 학생 본인 뿐만 아니라 부모와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를 함께 심사하므로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와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상 가족정보가 일치하지 않으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제출 대상자는 신청 1~2일 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문자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학교 성적 B학점(80점) 이상, 학기당 12학점 이상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은 지난해 1학기부터 성적기준을 C학점으로 완화했다. 기초·차상위 계층 바로 위인 1~3구간(기준중위소득비율 70% 이내) 학생들은 'C학점 경고제'를 2회 적용해 이미 1회 적용받았다면 한 번 더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올해 국가장학금(Ⅰ유형) 소득구간별 연간 지원 금액은 3구간까지 520만원, 4구간 390만원, 5~6구간 368만원, 7구간 120만원, 8구간 67만50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국가장학금을 받는 학생 편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사업장의 휴·폐업 정보가 자동 반영되도록 했고, 재외국민 소득구간 산정은 기존 최대 12주가 소요됐으나 올해부터 국내 대학생과 동일하게 4~6주로 단축된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9-05-14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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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2년까지 4년간 일자리 3만9000개 만든다

마포구, 2022년까지 4년간 일자리 3만9000개 만든다 올해 '일자리창출위원회' 첫 회의… '마포형 뉴딜일자리' 등 추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일자리창출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2022년까지 4년간 일자리 3만9000개를 만든다. 14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13일 2019년도 제1차 마포구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계 민·관 전문가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들은 구의 일자리창출 전략과 정책 과정에서 협의·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위촉된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해 구의 일자리 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일자리 사업 진행사항 보고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마포구는 9514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3만9318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구는 직업능력 개발훈련과 공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확장 등 분야에서 마포형 뉴딜일자리사업, 청년전용공간, 일자리플러스센터, 서체디자인 일자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총 9612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마포의 강점인 문화관광 산업 분야 발전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워킹맘과 경력단절녀, 청년창업, 중장년 일자리 지원 등도 중점 추진된다. 서울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권도연 소장은 "워킹맘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으로 중장년층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1석2조의 효과를 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구 관계자는 "민선7기 일자리 분야 정책 목표인 '활력 넘치는 일자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민간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고 "마포의 문화, 관광, 출판, 미디어 등 분야를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꾸준히 육성하고 전문가 위원 의견을 종합해 장기적이고 고용효과가 큰 일자리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14 11:25: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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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장실습에 학점까지'… 글로벌 현장학습 대학생 500명 선발

교육부·한국장학재단·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19년 '대학·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추진 #우송정보대 글로벌명품조리과를 졸업한 김 모 씨는 독일 뮌헨의 5성급 호텔 '바이어리셔 호프' 내 레스토랑 세미셰프로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김 씨는 재학 중 이 호텔에서 6개월간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경복대 학생 5명도 이 프로그램에 따라 일본 도쿄 소재 도쿠슈카이의료그룹 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 올해 대학생 500명이 4~6개월간 해외에서 전공과 관련한 현장학습에 참여해 학점도 받고 취업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 '대학·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한 학기(4~6개월) 동안 전공과 연계된 해외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해외 체류 기간중에도 학점 이수가 가능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다. 참가 학생들은 국고 지원을 받아 해외 현장실습에 따른 항공료와 연수비, 체제비 일부를 290만원~8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권역별, 기준·저소득층 추가지원 등이 반영돼 결정된다. 최종 지원금은 대학 대응투자(일반대 50%, 전문대 30% 이상)가 합산돼 정해진다. 올해는 일반대 20개교 180명과 전문대 65개교 1040명 등 총 1220명이 신청했고 일반대 100명(19개교), 전문대 400명(57개교) 등 총 500명 선발인원이 확정됐다. 선발 규모는 대학별 사전 신청을 받아 적정 인원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최종 참가자 선발은 각 대학별 선발 일정에 따라 내달 첫째 주 완료될 예정이며, 취약계층 학생 30%가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해외 파견을 위한 기초적인 어학교육과 안전교육, 파견국가 관련 정보 제공 등 3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받은 뒤 7월부터 어학연수나 현장실습으로 해외에 파견된다. 해외 연수 이후 진로 설계와 국내외 취업지원 사업과 연계돼 사후관리도 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전문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외취업 활성화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반대 학생 10명이 실습기관 등으로 해외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취업조사에 따르면, 참가자 중 취업자 대비 해외취업자 비율은 2015년 6.6%, 2016년 9.5%, 2017년 19.9% 등 해외취업 비율이 크게 증가 추세다. 올해부터는 해외 취업이나 창업에 대한 연계성 강화를 위해 학생이 파견 기관에 취업하는 경우 사업수료를 인정하고, 참가 대학이 해외 창업 유관 기관과 연계할 경우에는 우대 선발 규정을 마련했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대학생들이 국제화된 사회에 진출하기 전 어학·해외경험 등 국제화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학생 개인과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로이 세계 무대를 누빌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5-14 11:08: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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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가'·'삼일절'… 신조어로 본 2019년 취업시장

'취가'·'삼일절'… 신조어로 본 2019년 취업시장 1분기 경제성장률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취업 시장의 체감온도 역시 냉랭하다. 취업대란을 겪는 청년들의 모습을 담은 신조어들도 새롭게 등장해 공감을 얻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들 사이에 회자되는 신조어를 통해 최근 취업시장 동향을 살펴본다. ◆취직 대신 '취가' 한동안 취업 대신 결혼을 선택한 여성을 지칭해 '취집'이라는 신조어가 나왔는데, 최근에는 취업 대신 장가를 간다는 의미의 '취가'라는 말도 나돌고 있다. 젊은 남성 층을 중심으로 힘든 취업 대신 살림을 배워 능력 있는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 외모도 스펙이다, '페이스펙' 페이스(Face)+스펙(spec)의 합성어로 외모도 스펙이라는 의미다. 학점, 자격증 등 다양한 스펙을 쌓아도 외모가 좋지 않으면 탈락하거나 반대로 스펙은 다소 낮더라도 외모가 뛰어나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현실을 반영한 신조어다. 이로 인해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지원서 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고, 취업성형도 성행하고 있다. ◆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 도전, '엠커브 현상' 여성이 20대 초반에 노동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 사이에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한 이후 다시 재취업을 하는 현상을 '엠커브(M-Curve)'라고 한다. 취업률의 변화 추이가 영문 M자를 닮아서 이렇게 부르는데 이러한 경력단절 현상이 고착되는 사회구조의 현실을 반영한다. ◆ 취업에도 적정 연령대가 있다… '삼일절' 극심한 취업난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취업준비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덩달아 구직자는 물론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대가 높아지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이 선호하는 적정 연령이 있다. '삼일절'은 이런 세태를 반영한 신조어로 31세까지 취업을 못하면 절대 취업을 못한다는 의미로 씁쓸한 현실을 반영한다. ◆ 인사담당자를 곤란하게 하는 '고스팅' 극심한 취업난으로 합격만을 바라는 구직자가 있는 반면, 취업에 성공하고도 출근하지 않는 신입사원으로 골머리를 앓는 기업도 있다. 이로 인해 생겨난 신조어가 바로 고스팅(ghosting)이다. 신입 직원이 입사 당일에 출근을 하지 않거나, 기존 직원이 어느 날 갑자기 출근을 하지 않은 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을 말한다. '유령(Ghost)'이라는 단어에 'ing'를 붙여 만든 신조어. '고스팅'은 마치 '유령처럼 사라져 버린다'는 뜻으로 한국말로는 '잠수탄다'와 비슷하다.

2019-05-14 10:10: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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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박물관,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도자 체험 여행Ⅱ' 운영

상명대 박물관,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도자 체험 여행Ⅱ' 운영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교내 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도자 체험 여행Ⅱ'을 운영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대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교육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과 유럽의 도자기를 문화자원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교육과 체험, 전시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초-도자 이야기와 포셀린 프린팅'과 '심화-도자 이야기와 포셀린 페인팅', 동서양 자기 역사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으로 꾸며지는 '동서 도자 교류 역사 탐험' 세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32회, 85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상명대학교 박물관(02-781-7923/7924)으로 하면 된다.

2019-05-14 09:43: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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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2019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한성대, 2019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암호동아리 퀀텀 앤트(Quantum Ant)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한국암호포럼이 주최하고 국가정보원이 후원하는 '2019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은 대학의 암호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 암호 인력양성 기반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 암호동아리는 한성대 퀀텀 앤트를 비롯하여 총 8개며,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연구 활동비 300만원과 포럼 주관 암호교육 및 워크숍 무료 참여 등의 교육 기회를 지원받는다. 2018년 개설된 퀀텀 앤트는 컴퓨터 보안 관련 학술연구를 진행하는 동아리다. IT융합공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 4명, 컴퓨터공학부 학부생 3명 및 사이버보안트랙 학부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자 프로그래밍 학습 △양자 알고리즘 비교 분석 △양자 내성 암호 연구 등 3개의 팀으로 나뉘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퀀텀 앤트는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양자 컴퓨터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양자 내성 암호의 동향과 특성을 학습할 예정이다.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알고리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양자 내성 알고리즘 분석, 양자 프로그래밍 실습 등을 추진하여 양자 컴퓨터 및 양자 내성 암호 연구를 진행한다. 심민주 학생(IT융합공학부 사이버보안트랙 3학년)은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신규 IT 서비스 등장에 따라 암호기술 적용분야가 확대됐다"면서 "퀀텀 앤트에서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암호기술을 선도해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19-05-14 09:38: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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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주52시간 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기업 10곳 중 7곳 "주52시간 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인크루트, 273개 기업 설문조사 기업 10곳 중 7곳은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의 사각지대에 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존 주52시간제 적용 제외 특례업종이던 운송업 등이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인크루트가 기업 27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재직 중인 기업(또는 업종)이 근로시간 단축 시행의 사각지대라고 여기십니까'라는 질문에 48%가 '약간 그렇다', 26%는 '매우 그렇다'고 답해 총 74%의 기업이 근로시간 단축의 사각지대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렇다'고 답한 기업의 규모를 보면 대기업(64%)보다 영세기업(70%), 중견기업(86%)이 많아 중소·중견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52시간제의 사각지대라고 여긴 이유에 대해 주관식으로 의견을 취합해 본 결과, 크게 '입종 특성'과 '경영 형태' 두 가지로 구분된다. 주관식 의견을 보면, '인원 대체 시 알바 비용이 든다', '업무상 차량 이동이 많아 근로시간 단축의 차질이 있다', '업종 특성상 근무시간을 줄일 수 없어 초과근무수당의 증가 예상', '주야 관계없는 IT 직군', '학생 시험 기간 보충수업 등을 해야해서', '3교대 업종 특이사항' 등 다양한 업종만큼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애로사항 역시 다양했다. 근로시간 단축의 사각지대라고 생각하는 업종은 '외식·부식·음료'(89%), '문화·여가·생활', '교육·강사'(각 82%), '디자인·미디어'(77%) 순으로 나타났고, 노선 버스사업이 포함된 '생산·건설·운송'(71%)이 그 뒤를 이었다. 근로시간 단축 대비안은 마련했는지에 대해 전체 기업의 24%만 '이미 시행 중'이라고 했고, 나머지 76%의 기업 중 36%는 '준비가 미비하다', 18%는 '전혀 준비가 안 되어있다'고 답했다. '준비가 잘 되어있다'는 기업은 18%에 불과했다. 근로시간 단축 대비안으로는 '초과근로 처리방안'(32%)이 가장 많았고, 이어 '변경안에 대한 노사 간 원만한 합의'·'실제 적용시 결재, 합의 과정 예상'(각 20%), '단축안에 대한 직군별 시뮬레이션'·'사규의 매끄러운 변경'(각 14%) 등이었다.

2019-05-14 09:24:2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