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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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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우리동네 시원스쿨 7기 수강생' 모집

시원스쿨, '우리동네 시원스쿨 7기 수강생' 모집 기초영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은 3월 3일까지 '우리동네 시원스쿨'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론칭한 우리동네 시원스쿨은 혼자 영어인강으로 학습하는 수강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 대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만 모아 만든 새로운 형태의 학습 시스템이다. 플립러닝 학습법에 시원스쿨의 노하우를 접목했으며 수강생이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영어인강을 들은 후 주 1회 오프라인 수업에 참석해 전문 강사로부터 발음 교정과 첨삭을 받고 영어 말하기 훈련, 소그룹 토론, 영어회화 스터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인강을 통한 영어학습의 경우 발음 교정이나 첨삭 피드백 등의 어려움이 있고, 오프라인 수업의 경우 시간과 비용적 부담, 반복 수업 불가능 등의 아쉬운 점이 발생, 인강과 오프라인 수업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형태의 학습 플랫폼을 제시하고자 '우리동네 시원스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벌써 7기 수강생을 모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시원스쿨 참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유선으로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원스쿨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9-02-27 14:33: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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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캠퍼스에,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 생전 마지막 작품 '그란데 피오레' 설치

국민대 캠퍼스에,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 생전 마지막 작품 '그란데 피오레' 설치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1월 국민대 성곡도서관 앞에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작품 '그란데 피오레'(Grande Fiore)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작품은 큰 기둥을 중심으로 사람과 전통을 상징하는 손, 과학을 상징하는 3개의 원자 심볼, 예술을 상징하는 화살표, 자연을 상징하는 물고기, 기술을 상징하는 삼각형, 영혼을 상징하는 원형 등 6개의 상징물이 서로 융합돼 조화를 이루는 형태다. 멘디니는 1931년 이탈리아 밀라노 출생으로 1970년대 잡지사 기자를 시작으로 1985년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잡지 도무스 편집장을 지냈다. 국내 휴대폰이나 냉장과 등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디자인에도 참여해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공교롭게도 멘디니는 지난 18일 세상을 떠나 이번 작품이 멘디니의 생전 마지막 작품으로 남게 됐다. 국민대 관계자는 "조형물은 융복합 교육을 통해 대학의 혁신을 선도하는 국민대의 교육 철학과 의지를 상징한다"며 "국민대는 팀팀클래스와 같이 전공의 경계를 허문 융합 교육과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27 14:3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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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미래교육위 발족… "현장 전문가 36인 아이디어로 미래교육 모색"

교육부 미래교육위 발족… "현장 전문가 36인 아이디어로 미래교육 모색" 교육부장관 자문기구, 벤처창업가·화이트해커 등 각계 전문가 36명 참여 올 연말 교육부에 '미래교육 보고서' 제안키로 미래 인재상 정립과 교육정책 아이디어와 제안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 교육부 산하 자문기구인 미래교육위원회가 27일 출범했다. 교육부는 27일 낮 서울 강남구 마루180(창업지원센터)에서 자문기구인 미래교육위원회 발족식과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서 지난해 10월 취임하면서 미래교육위 신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래교육위원회 위원으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성과를 내고 있거나 도전 중인 현장 전문가 3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벤처 창업가, 로봇 공학자, 캐릭터 디자이너, 화이트 해커 등 각 분야 다양한 연령대 직업군으로 평균 연령은 36.4세로 젊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재상을 제시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면서 미래교육에 관한 공감대와 인식 확산에 나선다. 특히 현장 의견 수렴과 자문 회의 활동을 통해 미래 교육을 위해 추진해야 할 의제를 도출하고 이를 체계화해 올해 연말까지 미래교육 보고서를 마련해 교육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 중 개선이 시급하거나 단기 도입이 가능한 과제는 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중장기적 추진 과제는 올해 하반기 출범 예정인 국가교육위원회에 제안하게 된다. 여러 부처와 관련돼 타 부처 협력이 필요한 과제들은 사회관계장관회의의 논의를 통해 추진토록 했다. 교육부는 관계 부처와 협력해 부처별 인재양성 사업과 예산을 체계화하고 중복 분야나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할 범부처 협력 과제 발굴도 추진한다. 위원회는 아울러 미래 인재상 제시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 영상물을 제작하고, 영상은 교육부가 4월부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공개한다. 학생과 학부모 참관하는 토크콘서트 형식 현장 간담회 5월부터 전국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서벽지 학생 위한 간담회 현장 인터넷 생중계하고 녹화 영상을 온라인 공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미래교육위원회가 변화하는 사회에 걸맞은 다양한 인재 모습을 보여주고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며 "제안된 여러 방안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 회의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를 모아서 신속하게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바라볼 것은 협업·위원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7 14:3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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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부터 체육특기자 학생부 반영 의무화… 연·고대는 최저학력기준 설정 '강화'

올해 대입부터 체육특기자 학생부 반영 의무화… 연·고대는 최저학력기준 설정 '강화' "공부하는 학생운동선수 기른다" 대학들이 공부하는 학생운동선수 양성에 본격 나선다. 올해 대입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시 학생부 성적 반영이 의무화된다. 사학 맞수 연세대와 고려대는 내년 대입부터 학생부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아예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해 강화하기로 했다.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입부터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시 모든 대학들은 학생부 성적과 출석 점수 반영을 의무화하고, 반영비율과 평가기준을 모집요강에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 반영비율은 대학이 자율로 정한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은 지원자격이나 전형요소에 체육 관련 경기나 대회 참여 경력이나 자격·성적·수상실적을 활용해 선발하는 전형으로 지금까지 대부분 실기 성적이나 수상실적으로 선발해 왔다. 앞서 학교체육진흥법과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초·중·고에서는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제(최저학력보장제)를 시행,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왔으나 대입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학생부 성적이 모든 대학 체육특기자 선발에 공식 반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도 올해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내년부터는 지원하는 학생의 성적 기준을 아예 최저학력기준으로 못 박아 더 강화했다. 두 대학은 앞서 2017년 4월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 설정을 합의한 이후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21학년도부터 학생부 성적이나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원점수·평균·표준편차가 제공되는 과목의 각 원점수가 각 해당 과목 평균의 50% 이상인 이수단위의 합이 모든 이수과목의 단위수의 합의 25% 이상이거나, 교과등급 7등급 이내 성취기준 B 또는 보통(3단계 평가시) 이상, 성취도 D(5단계 평가)인 과목의 단위수의 합이 해당 이수과목 단위수 합의 25% 이상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다만,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수능 응시과목 중 2개 과목의 평균이 7 이내를 받아야 한다. 새로 적용하는 최저학력기준을 지난 3년간 양 대학에 지원한 체육특기자 합격자에게 적용할 경우 10~25% 내외가 탈락하는 수준으로, 추후 두 대학 체육특기자 지원자 10명 중 1~2명 정도는 학생부 성적이나 수능 성적에 따라 탈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대 인재발굴처 양찬우 처장은 "고려대는 이전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해 왔으나, 2021학년도부터는 최저학력기준으로 정해 자격기준을 더 강화한 것"이라며 "내신성적은 특정 교과로 한정하지 않음으로써 편중된 학습을 지양하도록 해 고교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르면, 올해 전국 80개 대학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해 총 2161명을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각 대학별 올해 대입 시행계획은 오는 4월말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IMG::20190227000114.jpg::C::540::연세대 전경 /연세대학교}!]

2019-02-27 12:42: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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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19 진로·취업·면접 가이드북' 발간

삼육대 '2019 진로·취업·면접 가이드북' 발간 삼육대는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오덕신)가 재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취업면접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기존 분리 발간되던 진로가이드북과 취업가이드북을 통합한 것으로, 휴대가 편리한 핸드북 형태로 제작됐다. 가이드북은 △진로시크릿 △취업시크릿 △서류전형시크릿 △면접전형시크릿 △주요기업면접시크릿 등 총 5개 챕터로 이뤄졌다. 저학년의 진로설정부터 취업을 앞둔 3~4학년을 위한 맞춤전략까지 취업 관련 핵심 정보를 총망라했다. 최신 채용동향도 담겼다.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채용 시스템'부터 중견기업의 고용 확대,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계획, 1000대 기업 합격스펙 분석, 유망직종 등 최근 채용시장의 키포인트를 녹여내 당장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재학생의 취·창업을 통합 지원하는 교내 대학일자리본부 안내정보도 자세히 수록됐다. 본부 위치는 물론 각종 지원프로그램과 마일리지 장학금까지 재학생을 위한 일자리본부 활용방안이 소개돼 있어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전략을 마련하는 데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은 총 1100부 제작돼 대학 취업진로지원센터에서 배부된다. 취업진로정보시스템(http://sujpf.syu.ac.kr/)에서 파일(PDF) 형태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가이드북이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경력개발을 준비를 돕고,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취업준비도를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6 15:49: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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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영국서 '동계글로벌 역량강화캠프' 진행

강남대, 영국서 '동계글로벌 역량강화캠프' 진행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동계방학을 맞아 재학생 30명이 참여하는 '동계글로벌 역량강화캠프 영국 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랭커셔주 옴스커크시에 위치한 에지힐대학교(Edge Hill Univ.)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영어 강의 수강, ELS 프로그램 등을 이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업과 연수계획서를 비롯해 토익 등 어학성적과 교내성적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해외연수비와 체제비 중 일부 실비를 제외한 전액을 지원받았다. 강남대는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영국을 비롯해 중국, 캐나다, 러시아 등 해외 자매대학과 교류를 통해 현지 언어와 문화를 체험한다. 또 해외현장체험연수, 글로벌챌린저, 글로벌역량강화캠프, UIP, 글로벌 프런티어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강남대 이동주 대외교류센터장은 "강남대학교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리더십 역량 제고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내실 있는 해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2-26 15:20: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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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새학기 대비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기획전' 개최

좋은책신사고, 새학기 대비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기획전' 개최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는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돕기 위해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좋은책신사고의 초등 베스트셀러인 우공비와 쎈을 학습 목표에 따라 조합해,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적합한 학습서를 선택하고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했다. ▲전 과목 개념부터 평가 대비를 돕는 '우공비 전과목 세트' ▲국·사·과는 학교 공부 중심으로, 수학은 심화 과정까지 집중 학습하는 '쎈수학, 우공비 국·사·과' 세트 ▲수학 기본 및 심화는 물론 연산학습까지 가능한 '쎈수학, 쎈연산' 세트 ▲국어 독해, 어법, 어휘로 기본을 다지고, 학교 교과서를 완벽히 학습 할 수 있는 '우공비 국어, 일일독해' 세트 구성으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 세트는 온라인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예스24에서 구매 시 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된 우공비 공부달력, 우공비 공부연필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3월 24일까지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서 자녀의 새학기 학습전략에 맞는 참고서 세트를 선택하고, 학습 다짐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 프렌즈 연필 세트를 30명에게 증정한다. 좋은책신사고 마케팅본부 장정화 본부장은 "새학기가 다가오면서 자녀의 학습 목표에 맞는 참고서를 비교해 구매하려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2-26 14:58: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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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유치원 '오후에듀케어' 신설… 방과 후 돌봄 확대

서울 공립유치원 '오후에듀케어' 신설… 방과 후 돌봄 확대 맞벌이 가정 외 저소득·한부모·다자녀 등 혜택 서울지역 공립유치원에서 내달부터 저소득층이나 한부모·다자녀가구를 위한 '오후에듀케어' 서비스가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정규 교육과정이 끝나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6시까지 유아를 돌봐주는 방과후 학교 '오후에듀케어'를 신설해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듀케어는 방과후 과정의 한 형태로, 지금까지 맞벌이 가정의 교육과 보육을 위해 공립유치원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오전 9시~오후1~2시 정규과정 제외) 연중무휴로 하루 8시간씩 진행해 왔다. 하지만 에듀케어 교실 수가 돌봄 수요에 미치지 못하거나, 특히 맞벌이 가정 이외 법정 저소득층, 한부모·다자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로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제기돼 왔다. 오후에듀케어 신설로 유아 대상 방과 후 돌봄이 에듀케어(오전 7시~오후8시)와 오후에듀케어(오전 9시~오후 5시)로 이원화 운영됨에 따라 학부모 수요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더 많은 유아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에듀케어는 올해 403개 교실에서 유아 7411명이 이용하게되고, 오후에듀케어는 77개 교실, 유아 1377명이 이용하는 등 총 480개 교실에서 8788명이 에듀케어와 오후에듀케어를 통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년보다 교실 수는 64개, 대상 유아는 1118명 증가한 것이다.

2019-02-26 14:52: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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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구직자 속성 분석, 큐레이션 채용관' 오픈

사람인, '구직자 속성 분석, 큐레이션 채용관' 오픈 구직자 관심 가질만한 주제별 공고 제공 구직활동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공고탐색이다. 실제로 지난해 사람인이 구직자 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은 하루 평균 3시간을 구직활동에 쏟고 있으며, 이 중 '채용공고 검색'(33.2%)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구직자들의 수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사람인은 특정한 테마의 공고를 모아서 보여주는 '큐레이션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큐레이션 채용관은 '인턴도 경력이다', '스펙이 되는 알바', '스타트업이 궁금해', '당신을 위한 꿀복지' 등 다양한 주제별로 공고를 한 데 묶어 보여준다. 구직자의 경력 여부, 학력, 직종, 지역, 업종 등 다양한 속성을 분석해 구직자가 관심가질만한 테마와 공고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큐레이션 대상 공고는 일정 마감 등 공고의 상태 변화가 실시간 적용되고, PC와 모바일 메인 화면 상단 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인의 이용현 팀장은 "수많은 공고 중 연봉, 복지, 근무환경 등 구직자 개인별로 관심사나 지향점에 맞는 공고를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점에 착안해 큐레이션 채용관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구직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적합한 기업을 찾아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26 14:36: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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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일반고 학력격차 심각… 전국단위 자사고 연간 학비 대학 등록금보다 비싸

- 10개 전국단위 자사고 학비 1133만원… 일반고의 4배 넘어 -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10% 비율도 10배 많아 - '자사고·일반고 동시선발·이중지원 금지' 헌재 3월 판결 주목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일반고의 학력과 교육비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 불평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교육당국이 자사고 등 특목고와 일반고 동시선발과 이중지원 금지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3월 판결 결과도 주목된다. 26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과 김해영 국회의원이 전국단위 자사고 10곳의 '2018학년도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 분석 및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단위 자사고가 중학교 성적 우수 학생을 싹슬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비의 경우 대학 등록금의 4배가량 비싼 학교가 존재하는 등 교육 양극화 현상이 확인됐다. 조사결과, 내신 석차백분율로 분석한 전국단위 자사고 3개교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10% 이상 비율은 최대 94.0%, 평균 88.0%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일반고 평균 8.5%와 비교해 약 10.3배 높다. 서울 소재 전국단위 자사고 한 곳의 중학교 내신 상위 10% 비율은 85.9%였다. 또 내신 성취도별 분석이 가능한 전국단위 자사고 6개교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은 A등급에 해당하는 학생 비율이 최대 99.4%에 달해 신입생 대부분이 중학교 성적 최상위권 학생으로 파악됐다. 자사고와 일반고 학부모가 내는 학비 차이도 컸다.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방과후학교활동비, 현장체험학습비, 급식비 등을 함한 학부모 부담금의 경우 전국단위 자사고가 연평균 1133만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서울 소재 일반고 연간 평균 1인당 학부모부담금 279만 원과 비교해 4배 이상, 대학등록금 평균(665만원)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높았다.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의 연간 학비는 무려 2589만원에 달해 서울 소재 일반고 대비 약 9.2배 수준이었다. 사교육걱정은 "일반고보다 훨씬 앞선 시기에 내신 성적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성적 우수학생 쏠림현상이 극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사고측은 '고입 동시 실시'에 관한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에서 자사고가 현실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있지 못하고, 우수 학생으로 인한 '선발효과'를 크게 누리고 있지 않으며, 일반고의 학력저하 현상에 자사고가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분석 결과는 이런 자사고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부터 성적 최상위권 학생을 선발한 전국단위 자사고의 대학 입시 결과는 사실상 당연한 결과일 뿐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사고 주장대로 대학입시 결과가 '선발효과'가 아니라 자사고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시스템의 효과라면, 학생 우선 선발권이 없이 일반고와 같은 시기에 학생을 선발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전국단위 자사고의 모집단위를 광역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내달 5년 주기 자사고 재지정평가 기준이 상향돼 진행됨에 따라 평가에서 탈락하는 자사고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서울 소재 자사고인 대성고가 학생 모집 미달 사태 등으로 일반고로 전환돼 올해 신입생을 일반고로 선발한 바 있다. 또 '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와 일반고 선발시기를 일원화하고 이중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대한 위헌 여부에 대한 헌재 결정도 3월 중 나올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헌재의 위헌 판결이 나오면 자사고는 우선선발이 가능하지만, 합헌 판결이 나오면 일반고와 동시선발하고 이중지원에도 제한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자사고는 현재 전국에 46곳이 있고, 이 가운데 10개교는 학생의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이른바 '전국단위 자사고'다. 나머지 36개 자사고는 해당 학교 소재 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광역단위 자사고'다. 이번 조사 대상인 전국단위 자사고는 광양제철고, 민사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하나고, 현대청운고, 김천고, 북일고, 용인외대부고, 인천하늘고다.

2019-02-26 14:04:4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