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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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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남북 국회 회담, 추진 전 여야 대표와 협의해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중남미를 순방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11월 북한에 국회 회담을 제안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여야 교섭단체 대표 및 정부 소관 부처와 사전 협의를 반드시 거치고 나서 회담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달 말과 내달 초 사이로 잠정 예정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언급, "고위급 회담이 성사된다면 그 이후 상황을 봐가면서 (남북 국회 회담 추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국회 구성원과 긴밀히 협의해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하고, 특히 교섭단체 대표와는 충분한 의견 (교환과) 수렴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과 같이 국민적 총의를 모아야 하는 중대한 역사적 과제는 국민적 신뢰와 공감대를 마련해가면서 면밀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남북 관계는 종합적이고 정무적인 판단 아래 진행돼야 한다는 측면과 함께 협상력 제고 측면에서도 (여야 대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 의장이) 정부와도 긴밀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의장이 귀국하면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하고, 논의에 앞서 우리 당의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치겠다"고 밝혔다.

2014-10-13 09:52:42 조현정 기자
[2014 국감] 최근 5년간 교도소내 자살 시도 388명

최근 5년간 전국 교도소, 구치소 등 교정 시설 내에서 자살을 시도한 수감자가 총 3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교정 시설별 자살자 현황'에 따르면 교정 시설 내에서 자살을 시도한 수감자는 최근 5년 동안(2010년~2014년 7월 31일) 388명이다. 이 중 실제로 목숨을 잃은 수감자는 34명이다. 남성 수감자가 33명, 여성 수감자 1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50대 13명, 40대 12명, 30대 4명, 20대 3명, 60대 이상 2명 순이었다. 자살 사유는 신병 비관이 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형 부담 2명, 구속·재판 불만 2명, 죄책감 1명, 기타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하루 중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 자살자가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과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자살한 사람도 11명에 달했다. 자살자 34명 가운데 형이 확정된 사람은 16명이었다. 이 중 사형수는 1명, 무기징역이나 징역 10년 이상을 선고받은 사람이 8명, 징역 10년 이하를 선고받은 사람은 7명이었다. 34명 가운데 33명이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 교정 시설별로는 수원 구치소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동 구치소, 대구 교도소, 부산 구치소가 각각 3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구치소와 경북북부 제1교도소, 대전 교도소에서도 각각 2명씩 숨졌다. 서 의원은 "교정 시설은 처벌 목적도 있지만 교정·교화 목적도 있는 만큼 심리 상담 등의 프로그램 등이 강화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4-10-09 15:23:1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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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남 강진으로 손학규 찾아간 까닭은?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7·30 재보선 패배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에서 생활하고 있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고문은 지난달 30일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가 이튿날 상경 길에 손 전 고문이 칩거하고 있는 강진의 백련사 근처 토굴을 찾았다. 손 전 고문이 산책으로 자리를 비워 회동은 불발됐고, 정 고문은 손 전 고문을 기다리다 배 한 상자와 함께 "왔다 갑니다"라는 메모를 남긴 채 발길을 돌렸다. 이후 손 전 고문은 정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당시 통화에서 정 고문은 "현실 정치에서 손 고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며 "귀양 중 저술로 여생을 마친 다산 정약용 선생과 달리 현실에서도 승리하길 원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계 복귀를 우회적으로 요청하며 '러브콜'을 보낸 셈이다. 정 고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사지에 출마한 손 고문의 낙선은 당의 패배이지 개인이 짊어질 몫이 아니다"라며 "손 고문은 하루 빨리 돌아와서 같이 협력하고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고문은 "눈이 올 무렵 다시 강진을 찾을 생각"이라며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2014-10-08 18:11:45 조현정 기자
서울시내 주말 행사로 곳곳 교통 통제

서울지방경찰청은 '2014 서울 달리기 대회'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오는 10~12일 서울시내 곳곳의 도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12일 열리는 달리기 대회에서 경찰은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발지인 세종대로의 시청 앞~청계광장 구간의 진행 방향 전차로를 통제, 반대 방향은 가변차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10㎞ 코스 구간에 맞춰 서울광장~무교로~청계천로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같은 날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희망나눔장터'와 '아리랑 페스티벌'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세종대로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진행방향 전차로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같은 구간의 반대 방향이 통제된다. 경찰은 통제가 이뤄지는 동안 종로·새문안로·남대문로·율곡로·사직로·우정국로·통일로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12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역고가 시민 개방 행사'로 인해 서울역고가 도로가 전면 통제돼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퇴계로·만리재로·청파로에서 사전 우회해야 한다. '세계거리춤축제'로 1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3일 오전 4시 30분까지는 장한평역~장안사거리 구간이, 11일 오전 2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로 녹사평역~이태원역 구간 양방향이 통제된다. 강동구 암사동에서 '선사문화축제'가 열리는 10~12일 선사 초교앞 로터리~선사유적지 구간 양방향이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경찰은 통제 구간 주변에 플래카드 400여 개와 입간판을 설치, 5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2014-10-08 17:26:0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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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北 대화 수용 다행이지만 이제 시작…튼튼한 안보 토대 있어야 가능"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 관계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서 북한이 이제라도 우리의 대화 제의를 받아들여 다행이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8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재향군인회 임원들과 오찬을 하고 "지난 주말에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고 돌아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년이면 분단 70주년을 맞게 되고, 민족 분단이라는 비정상 상황을 극복하고 남북한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지금부터 통일을 준비하면서 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 기반을 하나 하나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토대는 굳건한 안보 태세라고 할 수 있다"며 "대화와 협력도 튼튼한 안보의 토대가 있어야만 가능하고 안보에는 추호의 방심도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방은 결국 국민의 단합된 마음에 기초를 두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애국심과 투철한 안보 의식이 모든 국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재향군인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14-10-08 17:19:19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