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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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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국민 호소…"도와달라"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실종자 가족들이 "도와달라"며 눈물로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18일 오전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학부모대책본부는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국민들에게 눈물로 호소한다"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지난 16일 사고 소식을 듣고 이곳에 와보니 상황실도 꾸려져 있지 않고 책임을 지고 지시를 내리는 사람도 없었다"며 "그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살려달라'며 차가운 물 속에서 소리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 저녁 민간 잠수부들과 함께 사고 현장 방문을 요청했지만 해경은 배도 뜨지 못하게 막았다"며 "흥분한 저희가 책임자를 불러 달라고 소리쳤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후 10시간 넘도록 구조 작업도 없이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고 설명했다. 또 "17일, 항의 끝에 겨우 사고 현장을 방문할 수 있었지만 구조 인원은 200명이 채 안 됐고 헬기는 단 2대, 군함 2척, 해안경비함 2척, 특수부대 보트 6대, 민간구조원은 8명 뿐이었다"며 "그런데도 재난본부는 구조 인원 555명, 헬기 121대, 배 169척이 우리 아이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현재 세월호 탑승객 총 475명 중 실종자는 271명, 사망자는 25명, 구조자는 179명으로 집계됐다.

2014-04-18 09:41:1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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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할 크레인 속속 도착…신속 인양여부는 미지수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할 크레인 3대가 18일 오전까지 사고 해역에 도착한다. 해경 등은 인양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나 전개 여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청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날 사고 해역에 동원된 크레인은 인양 능력 3350t, 3200t, 2000t 규모 각 1대씩이다. 이날 새벽 3시 대우조선해양 소속 3200t급 크레인이 사고현장에 도착했고 3350t, 2000t 규모는 각각 오전 7시, 오전 10시께 도착할 예정이다. 크레인은 침몰한 선체를 체인으로 연결하고 나서 인양하게 된다. 크레인 3대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사고 해역에 도착했지만 신속한 인양 작업이 전개될지는 미지수다. 해경은 빠른 물살과 탁한 시야로 인해 선체 진입조차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선체 내부 진입을 위해 세월호를 조류가 약한 지점으로 이동시키거나 들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세월호 인양 작업을 하게 되면 선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고, 이 경우 '에어포켓'으로 해수가 밀려들어 갈 수 있다. 만약 생존자들이 선체 내부에 살아 있다면 인양 작업으로 되레 목숨을 잃게 될 우려가 있다. 특히 세월호는 국내 여객선 중 최대 규모인 6825t급 규모여서 3000t급 해상크레인 여러 대가 달라붙어 끌어올려야 하므로 인양 과정에서 어느 정도 선체가 흔들릴지 예측하기 어렵다. 또한 조선업계는 이제까지 해상크레인을 대형 선박 블록을 옮기는 데 사용했기 때문에 침몰 선박을 인양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도 문제다. 이에 따라 해경 등은 본격적인 인양에 앞서 체인 연결 작업을 하는 동안 선체 내부 진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2014-04-18 09:13:43 조현정 기자
[오늘의 띠별 운세] 4월 18일 금요일(음력 3월 19일)

쥐 48년생 결정했으면 되돌아보지 마라. 60년생 믿었던 사람이 기대에 부응한다. 72년생 일이 순조로워도 정반의 경우도 생각해 보라. 84년생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다. 소 49년생 심란한 마음은 안정된다. 61년생 장마 오기 전에 우산 준비하라. 73년생 남의 일에 나서면 심신만 피곤하다. 85년생 나만 옳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호랑이 50년생 매매에 희소식 기대하라. 62년생 외로운데 반가운 벗이 찾아온다. 74년생 예상한 일은 어긋날 수 있으니 대비하라. 86년생 상사의 질책에 정신이 버쩍 든다. 토끼 51년생 결정할 일은 미루는 게 좋다. 63년생 사고수 있으니 운전은 가능한 삼가라. 75년생 상대방 마음 읽어야 손해가 없다. 87년생 극장이 데이트 길지이니 참고하라. 용 52년생 기대한 일은 지체될 듯. 64년생 욕심 부리지 않으면 순조롭다. 76년생 우물가서 숭늉을 찾지 말라. 88년생 뜻밖의 기분 좋은 일이 생겨서 한턱 쏜다. 뱀 53년생 힘은 들지만 실속도 있다. 65년생 내 코가 석자니 남 걱정 말라. 77년생 고집이나 주관이 강하면 일만 꼬인다. 89년생 일에 차질이 있어도 순리 따르라. 말 42년생 정도 지키도록 노력할 것. 54년생 기다리던 사람은 소식이 없다. 66년생 형제가 섭섭하게 해도 오늘만은 참아라. 78년생 오기로 밀어붙이면 손해가 커진다. 양 43년생 충고는 짧을수록 효과 좋다. 55년생 막판이 좋으니 자신감 잃지 말라. 67년생 불안한 자리는 안정 되찾는다. 79년생 환경 탓 말고 주어진 일에 최선 다하라. 원숭이 44년생 떠난 버스는 잊어라. 56년생 친구 때문에 멀리 외출할 일이 생긴다. 67년생 계획은 능력에 맞게 세워라. 80년생 자신에게 이기면 더 이상 적은 없다. 닭 45년생 속내 섣불리 드러내지 말라. 57년생 명예가 올라가면 구설수도 따른다. 69년생 사적인 감정 때문에 적을 만들지 말라. 81년생 옛말 따르면 손해 볼 것 없다. 개 46년생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 58년생 없는 걱정을 만들어서 하지 말라. 70년생 해묵은 고민은 해결될 조짐이 보인다. 82년생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돼지 47년생 경솔한 언행에 구설수 조심~. 59년생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 71년생 시기하는 사람이 많으니 겸손할 것. 83년생 머뭇거리면 찾아온 기회 놓친다.

2014-04-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언제쯤 결혼할 수 있고 자식 운도 궁금합니다.

언제쯤 결혼할 수 있고 자식 운도 궁금합니다. 예쁜짱 남자 85년 10월 5일 음력 밤 11시 30분 Q: 85년 10월생 남자입니다. 여자를 만나본 일이 별로 없습니다. 가족, 친척들이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언제쯤 결혼 할 수 있을 지요. 자식 운도 궁금합니다. A:'갈대밭을 연상케 하는 형상'으로 일관성이 부족하고 생각과 결과가 같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도 있듯이 신체를 단련해보심도 좋을듯합니다. 재물 운은 '사막에 선인장'처럼 삶의 고생이 따르기는 하겠으나 점점 이재(理財)에 밝아지게 되어 자수성가 하는 훌륭한 사주입니다. 주작입묘(朱雀入墓)하여 겉으로는 잘 들어 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성과를 내는데 분주하고 자신의 일보다는 남의 일에 더 많은 신경을 쓰기도 하니 나중얘기이겠으나 일에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친구 간에 돈거래는 늘 유의 하십시오. 꾸준한 직장인으로 사회성이 향상되는 기술직직장이면 계속 발전해 나가게 됩니다. 결혼운과 자녀운이 어떨지 알려주세요. DpMSw2 여자 91년 10월 15일 음력 밤 9시 30분 Q:91년생 여자입니다.2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집안에서 반대합니다. 그만 만나야할지 고민입니다 계속 만나야 할까요. 결혼 운과 자식 운이 너무 궁금해요. A:음양(陰陽)이 조화되어 이해심이 깊으면서도 수화(水火)가 상쟁하고 있으니 조급하여 2018년까지는 한사람에게 마음을 두지 못합니다. 가난한 현실을 떠나서 본인이나 그 사람을 위해마음을 접게 될 것입니다. 결혼운세는 2017년으로 보며 천성은 귀인(貴人)을 놓아 순수하고 총명하며30대 들어서면 록마동향(祿馬同鄕)으로 왕성한 사회적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손은 아들을 두게 되며 자식이 발복하여 덕을 볼 수 있습니다. 재차 얘기하지만 일시지(日時支)에 충살이 있어 이성문제, 삼각관계로 인한 번민을 면키 어렵고 음양차착(陰陽差錯)으로 배우자와 불화가 따르므로 긍정적인 사고로 일관해야 화목을 유지 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02)533-8877

2014-04-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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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승무원 故 박지영씨 구명조끼 양보 "너희들 구하고 따라가겠다"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승무원 중 유일한 사망자인 박지영(22)씨가 학생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고 탈출을 돕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선에서 구조돼 고대 안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안산 단원고 김수빈(17) 군은 17일 박씨가 학생들을 탈출시키다다 목숨을 잃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김 군은 "배가 기울면서 3층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었는데, 승무원 누나가 뛰어 내리라고 해 바다로 뛰어 내려 목숨을 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10여 명이 함께 있었는데 조끼가 모자라 승무원 누나가 학생들에게 양보했다"며 "승무원 덕분에 함께 있던 친구들은 모두 구조됐다"고 말했다. 김 군이 박씨에게 "누나는 왜 구명조끼를 입지 않느냐"고 묻자 박씨는 "너희들 다 구하고 나도 따라 가겠다. 바다로 우선 뛰어 내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가슴까지 물이 차오르던 순간까지 승객들을 구출하기 위해 힘쓴 박씨는 결국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왔다. 박씨는 대학교를 휴학하고 승무원으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홀어머니와 여동생과 생활하며 생계를 도왔던 효녀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2014-04-17 15:38:5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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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시기 놓쳐" 세월호 침몰, 위기대응 매뉴얼 있으나 마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세월호 사고로 다시 한번 대형 재난사고 대응 체계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정부는 조난신고 접수 50분 뒤인 오전 9시40분에 승선인원이 많은 것을 감안해 해양선박사고 위기 대응 매뉴얼의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경보를 발령했다. 해경과 군·관·민까지 가용인력과 장비가 총출동, 사고해역에서 구조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정부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군과 해경의 구조작업을 독려했다. 그러나 475명이 타고 있던 대형 여객선이 조난신고를 보낸 뒤 보여준 구조작업은 이를 지켜본 국민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신고 직후 해경이 출동해 헬기와 구명정 등으로 승객들을 구출했지만 이미 기울어진 배에서 밖으로 빠져나오는 승객을 탈출시키는 데 그쳤다. 사고 선박에 진입해 내부에 갇힌 승객들을 구출했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고 선박인 세월호 일부 승무원들의 사고 대응도 비난을 사고 있다. 사고 선박이 기울기 전 구명정 하나 바다 밖으로 펼쳐지지 않았고, 사고 이후에는 일부 승무원들이 승객 대피보다는 자신들이 먼저 탈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 발생시 승객대피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승무원 지침은 유명무실했고, 승객들을 선실에 머물러 있도록 한 조치도 결과적으로 인명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014-04-17 15:18:5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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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세월호 침몰 '우왕좌왕' 정부에 분노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섰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5명의 탑승객을 태운 '세월호'가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여러 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의 실종자들은 아직 생사조차 확인이 되고 있지 않다. 실종자 가족들과 국민들이 더욱 분통을 터뜨리는 것은 정부의 느슨한 대처와 이에 따른 무능력함이었다. 사고 초기 현장 수습의 가장 기초가 되는 탑승자 인원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당초 368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지만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며 뒤늦게 정정 발표하는 등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여기에 안타까운 사연들이 속속 알려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김모 양은 여행을 떠나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머니가 "타이타닉호 침몰한 날이 언제인지 아느냐"며 출발을 만류했던 사실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신모 군은 침몰 당시 어머니에게 "엄마, 내가 말 못할까 봐 보내 놓는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아직 상황을 모르는 어머니는 "왜? 나도 아들 사랑한다"고 답한 메시지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사고와 관련해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전쟁 때를 제외하고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 가운데 최악의 참사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내용이 부디 아니길 바랄 뿐이다. 아직 희망은 있다.

2014-04-17 14:51:3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