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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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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DNA + 드론 챌린지 2021' 개최…드론 서비스 활성화 나서

DNA + 드론 챌린지 참가자들 /ETRI 국내 연구진이 국민들과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드론에 접목하며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독려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DNA+드론 기술 개발사업'의 중간 결과물을 공개하며 'DNA+드론 챌린지 2021'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DNA+드론 기술 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5G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이 사람의 시야에서 벗어나도 원활히 자율·군집 비행을 하며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드론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ETRI는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주관하며 드론에 빅데이터(D), 5G(N),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다양한 드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연구에 힘써왔다. 연구진이 제공하는 드론 데이터·AI·관제·BM 모니터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챌린지는 플랫폼을 활용해 드론 기술 고도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달 24일까지 약 2개월간 9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숙명여대와 전북대, 광운대팀이 각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챌린지'와 '자율비행 챌린지', '비즈니스 모델(BM) 챌린지' 등으로 드론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뽐냈다. 연구진은 미션 수행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ETRI가 총괄하여 개발한 DNA+드론 플랫폼 및 워크스페이스, ㈜아크릴이 개발한 DNA+드론 AI 플랫폼, (주)아이온이 촬영한 실종자 드론 4K 영상 데이터, (주)지와이네트웍스가 챌린지용으로 제작한 실종자 학습 데이터 및 AI 모델을 공개하고 KISTI의 온라인 학습용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했다. ETRI는 수상팀에 R&D 필요성 평가를 통해 연구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차기 사업에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데이터 챌린지를 통해 증강시킨 데이터도 선별하여 추후 함께 공개할 방침이다.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정화 작업을 거쳐 내년에 대국민 서비스로도 이어간다. ETRI 임채덕 DNA+드론기술개발사업단장은"행사를 통해 우수한 연구 능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 및 기업과 함께 사업 중간결과물을 검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살아 움직이는 R&D를 추진하며 드론 신서비스를 빠르게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3:1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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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SW 창의캠프'로 지역 중학생 교육 격차 해결 나서

전남 목포혜인여자중학교 Girls can do IT 참가 학생들의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강원도와 전라도, 제주도 등 지역에서 중학생 대상 언택트 디지털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J SW 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15주 동안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수혜지역과 학교도 확대했다. 특히 강원도 홍천여자중학교와 전라남도 목포혜인여자중학교에는 CJ그룹에서 추진 중인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해 '걸스 캔 두 IT' 교육과정을 진행, 창의융합형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 걸스 캔 두 IT는 UN에서 정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주제를 배우고, IT기술로 일상 생활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커리큘럼이다. 제주도 저청중학교, 김녕중학교 학생들도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AI머신러닝과 레고를 활용한 STEAM(창의융합인재교육) 교육을 통해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신기술을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래 인재들이 향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개론, 프로그래밍 실습, 인공지능 설계과정 등 AI 집중 커리큘럼 AI 네이티브 과정도 신규로 개발한다. 'CJ SW창의캠프'를 통해 시범 운영한 후에 2022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렵지만 지역 학생들이 언택트 방식의 디지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학교를 확대하고 커리큘럼을 다양화했다"며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SW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1:2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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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서 친환경 기술 격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삼성전자 전시관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에너지 절감 기술을 겨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종합 전시회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았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했다. ▲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 효율상'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너지 위너상'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와 '시스템에어컨 DVM S2' 등이다. 특히 메인 공간인 하이라이트 존에는 상업용에서 주거용 에어컨을 아우르는 에너지 기술 리더십을 강조한다. 모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고, 실외기 DVM S2는 인공지능 기술까지 더했다. '비스포크 홈 존'에서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를 비롯해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에너지를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무풍 기술과 시스템 청정 환기 등 '으뜸 효율 제품'과 '스마트빌딩' 솔루션도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홈IoT로 대표되는 차세대 가전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친환경 전시관을 마련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조립식 컨테이너, 폐목재 등 재활용 자재를 사용한 270㎡ 규모로,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사용한 컨테이너는 한국해비타트 등에 기증해 교육장, 쉼터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LG전자 전시관 /LG전자 전시관에는 인공지능 모듈 'LG AI 엔진'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주거, 업무, 교육, 상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AI엔진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우수한 신기술에 부여하는 NET 인증을 받았다. 온습도, 인원수, 활동량과 같은 상황정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현장 학습을 통해 실내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에너지를 절감해준다. 주거용 솔루션으로는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휘센 타워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배출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거용 환기 시스템 ▲실내 공기질 정보와 전력사용량을 보여주고 LG 스마트 가전도 제어할 수 있는 LG 센서허브 등을 선보였다. 업무용 솔루션에서는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 에어컨 ▲에너지 저장장치(ESS)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 비컨 등을 전시했다. 그 밖에 ▲전기식과 가스식의 장점을 합쳐 냉난방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 승강그릴을 적용해 청소와 유지관리가 편리한 시스템 에어컨 등은 교육 시설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상업용 공간을 위한 ▲공기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원형 시스템 에어컨 등도 내놨다. 아울러 발포플라스틱을 사용한 시스템 에어컨의 친환경 포장재도 선보였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완충 성능과 내구성도 높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생활하는 맞춤형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1:08: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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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이크로 LED로 '대통령상'

LG전자 마이크로 LED /LG전자 LG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도 높은 기술력을 확인했다. LG전자는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국제 광융합 엑스포'에서 마이크로 LED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 광융합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LED산업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LED & OLED 및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Display & Signage 제품 및 기술 ▲광융합 신기술 등을 포함해 총 6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며, 올해는 총 200여 개 회사가 참가했다. 마이크로LED 부문 대통령상은 디스플레이 분야 혁신 기술 최고상에 해당된다. LG전자 ID사업부, CTO부문 소재기술센터, 생산기술원과 LG디스플레이가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LED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며 화소 역할을 하는 자발광 방식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밝고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이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의 개별 화소를 각각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TFT(박막트랜지스터) 방식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해상도를 구현하기 용이하고 반사가 적은 등 기존 PCB(인쇄회로기판) 방식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올레드 TV에 이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차세대 기술인 마이크로 LED 기술을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출시하며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1:0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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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최초 IEC 규격도 획득

LS전선이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LS전선 LS전선이 새로운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하며 시장 리더십을 지속한다. LS전선은 최근 '23kV급 3상동축'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력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전력연구원과 함께 2년여간 연구 개발을 거쳤다.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규격도 전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 케이블은 초전도층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 전력 전송량을 기존보다 20% 이상 늘리면서도 생산비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고 대용량 송전이 가능하다. 전자파도 발생하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제품으로 불린다 업계에서는 한국전력이 내년 시작하는 '초전도 플랫폼 사업'에 이 모델을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데 이어 차세대 제품 상용화에서도 앞서갈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초전도 플랫폼 사업은 변전소 크기를 기존의 1/10 이하로 줄이고, 구축 비용은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전력 설비의 증설이 어려운 도심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세계적인 ESG 경영 트렌드에 힘입어 북미와 유럽 등을 중심으로 초전도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상용화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0:55: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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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미국 모놀리스 손잡고 청록수소·고체탄소 시장 출사표

SK㈜가 국내서 청록수소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체 탄소 등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SK㈜는 미국 모놀리스와 국내 청록 수소 및 고체 탄소 시장에 진출하는 등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와 모놀리스는 이번 MOU를 통해 이르면 내년 초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체탄소 등 친환경 산업 원료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국내시장 사업기회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고체탄소를 2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로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한다. 모놀리스는 고순도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고체 탄소도 함께 생산할 수 있다. 앞서 SK㈜는 지난 6월 리딩투자자로 참여해 모놀리스 이사회 의석을 확보한 상태다. 미국 최대 신재생 기업인 넥스트에라 에너지도 함께 투자에 참여했었다. 장동현 사장은 "SK와 모놀리스는 수소 사업 공동 파트너로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록수소를 SK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탄소제로(Zero-Carbon) 고체탄소 사업 개발도 공동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브 핸슨 모놀리스 CEO도 "글로벌 수준으로 청정 수소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K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수소 생산방식 다변화, 수요 개발 확대, 글로벌 시장 선점 등 다각적으로 수소사업 육성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SK는 2025년까지 청정 수소 28만톤 생산체제를 갖추겠다는 목표 하에 미국 수소 시장 선도기업 플러그파워와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세계 최초 청록수소 생산 기업 모놀리스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과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블루수소, 청록수소 등 다양한 형태의 수소생산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생산-유통-공급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통합 운영하는 글로벌 1위 수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10:46: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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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플라스틱 방앗간'에 가전 제품 기증…친환경 경영 일환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폐자원 업사이클링에도 힘을 보탠다. 위니아딤채는 '플라스틱 방앗간'에 가전제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시민들과 재활용이 되지 않는 작은 플라스틱을 함께 모으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로,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튜브짜개 등 다회용 물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위니아딤채가 기증한 세탁기와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제품은 서울 성수동 노플라스틱선데이의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그린 워커스' 등에서 매장 운영과 관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위니아 스마트 패키지는 폐플라스틱 재가공을 위해 필요한 세척과 건조 과정에 사용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방앗간 김자연 프로젝트 매니저는 "플라스틱 방앗간의 수집 활동에 참여하는 것처럼, 생활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위니아딤채 최지혜 브랜드 마케팅 담당은 "환경 이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 플라스틱 방앗간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위니아딤채는 앞으로도 환경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0:19: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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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웹드라마 '이 팀장의 하루' 공개…MZ세대와 공감

웹드라마 장면 /하우스쿡 하우스쿡이 MZ세대 직장인들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하우스쿡은 유튜브 웹드라마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웹드라마는 '이 팀장의 하루(이 팀장'S 하루)'라는 제목으로 2~3분 분량 4편으로 제작됐다. 광고대행사 AE인 '이 팀장'을 주인공으로 생활 속 이야기와 함께 정수조리기를 사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우스쿡은 직장인과 MZ세대가 공감할만한 영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에피소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웹드라마 론칭을 기념해 각 에피소드별로 사은 행사를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우스쿡 전 제품을 최대 3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MZ 세대는 물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을 준비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준비 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담은 재밌는 에피소드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제품으로, 케이터링과 외식 매장 등 전국 1000여개 매장에 설치됐으며, 캠핑카에도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혼부부와 1인가구 등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09:1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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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에도 비스포크 생태계 알렸다…온라인으로 '멈추지 않는 일상' 행사 개최

'멈추지 않는 일상' 행사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유럽에서도 비스포크홈을 활용한 '멈추지 않는 일상'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버추얼 콘퍼런스 'Life Unstoppable(멈추지 않는 일상)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스포크 가전과 라이프스타일 TV, 폴더블 스마트폰 등 소비자들을 풍요롭게 할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홈 라인업 ▲'퀀텀 미니 LED'가 적용돼 차별화된 화질을 제공하는 'Neo QLED'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최고 사양을 탑재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갤럭시 Z 폴드3'를 비롯한 최신 모바일 제품과 주변기기 등을 함께 소개했다. 비스포크 홈 라인업도 비스포크 냉장고 뿐 아니라 ▲정수 기능에 냉수ㆍ온수 모듈을 선택해 추가할 수 있는 '비스포크 정수기' ▲청정스테이션 일체형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의류케어를 완성시켜주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 등 비스포크 홈의 가치를 전하는 주요 제품들을 폭 넓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유럽시장에서도 올 초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 내용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놀라움이 가득한집'이라는 주제로 만든 단편 영화를 통해 비스포크 가전과 에코시스템으로 가족 구성원 취향과 요구를 반영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삼성전자 유럽총괄 CMO인 벤자민 브라운 상무는 "지난 2년간 집의 의미와 기술의 역할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는 편리함을 넘어 우리 삶에 영감과 활력을 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인 '비스포크 디자인드 바이 유(#BespokeDesignedByYou)' 결과도 발표했다. 총 1581개의 작품을 접수받아 527대 1의 경쟁률로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영국의 리타 루이스가 흰색 바탕에 파란색의 수묵을 브러시로 칠해 시적인 움직임을 강조한 '로스트 랜드스케이프'를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유럽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버츄얼 쇼룸 '비스포크 스튜디오'도 오픈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에 마련된 비스포크 쇼룸을 3D 가상투어 기술을 활용해 유럽 시장에 맞게 리모델링해 완성한 것. 온라인에서 실제 쇼룸을 둘러볼 수 있고 바로 삼성닷컴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비스포크 가전 사용 경험담을 공유하거나 소셜 챌린지 이벤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2 18: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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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하반기 대졸 공개 채용…온라인 활용 높여

메타버스에서 진행한 채용 설명회 /LS LS그룹이 하반기에도 공개 채용을 단행하며 인재 확보 및 사회적 책임 수행에 나섰다. LS는 지난달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들어 기업들이 잇따라 공채를 폐지하는 상황, LS는 취업난을 겪는 취업준비생을 응원하기 위해 공채를 지속키로 했다. 채용 기업은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등 4개 계열사다. E1은 동계 인턴 채용을 고려해 10월 말에 별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백명대를 채용할 계획으로, 수시채용 등을 합치면 올해에만 1000여명을 새로 뽑는 셈이다. 4년제 정규대학과 대학원 졸업자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업과 생산, 품질 및 설계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은 서류전형과 인공지능 역량 검사, 실무진과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지난해와 같이 채용 상담에서부터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전형 전반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LS는 지난 9월 말 '메타버스 리쿠르팅' 행사를 열고 취업 준비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바 있다. '엘로 랜드'에 취준생 150여명을 초청해 취업과 관련한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코너도 마련했다. 신입사원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위 학위 과정과 중장기 교육과정 지원, 과감한 발탁 승진 인사와 멘토링 제도 강화 등이다. 사무환경 조성 등 긍정적 직원 경험과 성장 비전을 부여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입사 후 1년 후 심층면담을 통한 직무 재배치 기회와 워크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워라밸' 제도도 병행 중이다. LS그룹 인사팀 조준영 차장은 "미래 인재 확보 차원에서 MZ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준생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함께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2 14:20: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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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늦었지만 확실한 '초격차' 14나노 D램 양산 개시…단일칩 24Gb 시대 열었다

삼성전자 14나노 D램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업계에서 다시 초격차에 돌입한다. 드디어 최첨단 D램 양산을 시작하며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 높은 수율과 성능으로 경쟁력을 대폭 높일 수 있을 전망, 차세대 제품 양산에서는 더 앞서갈 기반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12일 14나노 D램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4나노 D램은 4세대 10나노(1a) D램으로 불리던 제품이다. 올 초 미국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으며, SK하이닉스도 지난 7월부터 양산 중이다. 삼성전자가 D램에서 이례적으로 '세계 최초' 타이틀을 뺏기긴 했지만,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삼성전자가 훨씬 앞서있다는 게 중론이다. 삼성전자가 일찌감치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서도 뒤늦게서야 양산에 돌입한 것 역시 더 많은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였다는 전언이다. 일단 삼성전자는 14나노 D램 양산에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했다. 마이크론은 구세대 공정인 불화아르곤(ArF)으로 1a D램을 양산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1세대 10나노(1x)에 EUV를 시험 적용, 3세대 10나노(1z) D램에 EUV를 전면 적용하면서 수율과 안정성을 대폭 높이고 차세대 양산 노하우까지 축적해왔다. .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5개 레이어에 EUV로 회로를 새기는 'EUV 멀티레이어' 공정도 적용했다. 공정을 더 단축할 수 있어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수율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며 웨이퍼 집적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생산성이 이전 세대보다 약 20% 높아졌다는 설명. 삼성전자는 웨이퍼를 거의 전부 활용하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율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성능면에서도 경쟁사 제품을 훨씬 앞섰다고 전해졌다. EUV 공정으로 선폭을 훨씬 미세하게 가다듬었을 뿐 아니라 여러 기술을 새로 적용하며 속도와 안정성 등을 높였다는 것. 특히 회로 깊이를 대폭 늘리면서 단일칩 최대 용량인 24Gb D램 양산까지 가능해졌다. 새로운 규격인 DDR5 보급에도 앞장선다. 14나노 D램은 가장 먼저 DDR5 D램을 양산하는데 사용된다. EUV 공정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능, 안정적인 수율로 DDR5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DDR5는 최고 7.2Gbps 속도로 DDR4 대비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제품군이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고용량 데이터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 이주영 전무는 "삼성전자는 지난 30년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해 왔으며, 이번에도 가장 먼저 멀티레이어에 EUV 공정을 적용해 업계 최선단의 14나노 공정을 구현했다"며, "고용량, 고성능 뿐만 아니라 높은 생산성으로 5GㆍAIㆍ메타버스 등 빅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최고의 메모리 솔루션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2 14:20: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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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인하우스 프린팅' 알려주는 웨비나 참가자 모집 중

/한국후지필름BI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인쇄 업무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국후지필름BI는 18일 온라인으로 '불필요한 외주 출력, 사무실에서 POD 서비스로 단번에 해결하기'를 주제로한 웨비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외주출력으로 인한 비용 지출, 기업 정보 누출 리스크, 생산성 저하에 대한 해결 방안인 '사내 POD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하우스 프린팅'이 무엇인지 이를 통해 어떻게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국후지필름BI의 인쇄 전문가가 ▲외주출력을 인하우스 프린팅으로 변경해야 하는 이유 ▲각종 제작물을 사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인하우스 프린팅을 가능하게 하는 신제품 '아페오스프로 시리즈' 등 총 3가지 주제를 발표한다. 참가자는 행사 안내 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등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추첨과 질문을 남긴 참가자에는 선물도 준비했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한국후지필름BI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디지털 인쇄 노하우와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고객들이 '인하우스 프린팅'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출력물 제작에 대한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2 14:20: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