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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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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조기업 친환경 신사업 실태 조사 발표…"세제·금융 지원 필요"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정책 과제 /대한상공회의소 제조 업계에 친환경 신사업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기업의 친환경 신사업 추진실태와 과제'를 조사해 13일 발표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42%가 친환경 신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정책과제로 '세제·금융 지원'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법·제도 합리화'(38.7%), '정부 R&D 확대'(17.7%), '인력양성'(1.6%)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친환경 신사업 추진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62.3%나 됐다. 20.7%가 추진중이고, 추진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친환경 신사업이 필요한 이유는 '2050 탄소중립, 탈(脫)플라스틱 등 국내외 환경정책 대응'(38.6%)이 가장 많았고, 'ESG경영 실천'(27.9%),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24.3%), '이해관계자 요구'(7.1%)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여 실제로 적지 않은 국내 제조사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신사업 아이템으로 접근하거나, 기존 주력사업을 친환경사업으로 개편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친환경 신사업 분야는 탄소감축 사업이 54%로 절반을 넘었다. 재활용·폐기물 처리 등 '자원순환 사업'(30.1%),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28.3%), '환경오염 저감 사업'(16.8%)도 많았다. 추진단계는 '사업검토'(40.7%) 또는 '착수 단계'(26.6%)가 많아서,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아직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해외 제조기업은 친환경 신사업 분야에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R&D와 대규모 설비투자를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제조기업도 강점인 글로벌 Top수준의 기술?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친환경 신사업 시장을 선점한다면 제조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3 15: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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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스타트업 육성에 파트너사 힘 합친다…'스타트업 아우토반' 그리팅데이

스타트업 아우토반 그리팅데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가며 파트너사 협업도 확대한다. 벤츠는 11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스타트업 아우토반' 파트너 참여 기업 및 프로그램 전략을 발표하는 '그리팅 데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협력 계획 발표, ▲프로그램 세부 내용 소개, ▲프로젝트에 대한 인사이트 전달 등 스타트업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와 SK 텔레콤 하형일 코퍼레이트2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양사간 스타트업 모집 및 선발, 그리고 기술검증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 아우토반 파트너사 역할로, 5G, AI, 메타버스 등 New ICT 분야에서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SK텔레콤과의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기업 및 기관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 기회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국내에서는 지난달 24일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그리팅데이에 이어 셀렉션 데이 등을 통해 12월 엑스포데이에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국내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건강한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3 14:07: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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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에도 스페인에 나무 400그루 심는다…스마트 그린 프로젝트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 참가자들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스페인에 나무 400만그루를 심으며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에도 스페인에 나무 심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장기적으로 스페인 국민 1명당 1그루, 연간 470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250만그루를 심었으며, 올해에는 2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스페인 공공기관과 CO2 레볼루션, 까르푸 등 10여개 기업과 함께 하고 있다. 앞서 LG전자 이베리아법인은 2019년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법인 인근에 스마트 그린 홈 쇼룸과 스마트 그린 가든을 구축했다. 스마트 그린 홈에 있는 태양광 모듈, 친환경 보일러,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등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탄소배출을 줄인다. 스마트 그린 가든에 있는 나무 1000 그루는 매년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을 ESG 경영의 지향점으로 두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이천국 전무는 "스페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스페인의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3 13:57: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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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가 왜 서버를 구축할까…자율주행 필수 커넥티드 서비스 확대

볼보트럭은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 서비스 볼보 커넥트를 론칭하고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인 OTA까지 지원한다. /볼보트럭코리아 자동차 업계가 커넥티드카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나섰다. 막대한 투자를 감수하면서 긴급 서비스와 실시간 차량 관리, 콘텐츠 서비스를 비롯해 더 나아가서는 자율주행까지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볼보 커넥트'를 국내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볼보커넥트는 무선 통신으로 서버와 연결해 긴급 호출뿐 아니라 원격으로 차량 정보를 모니터링해 정비 시기와 고장 등 차량 상태를 상시 관리 받을 수 있다. 만트럭도 최근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리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량 상태와 운전 습관 등을 파악하고 예방정비까지 제공해주는 원격 서비스다.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차에도 도입된 것.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차량에서 무선통신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현대자동차 블루링크와 기아 유보가 대표적, 상용차에도 보급이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 중인 차세대 커넥티드카 음성인식 기술. /현대자동차그룹 텔레매틱스는 종전까지 긴급 호출이나 정비 예약, 원격 시동 등에 한정됐지만, 최근들어 차량이 대부분 전자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쓰임이 대폭 늘어났다. 영상이나 음악 등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위치 탐색과 결제, 개인화와 인공지능(AI)까지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게 제네시스 커넥티드다. 제네시스 커넥티드는 원격으로 차량 문을 열거나 시동, 공조 및 시트를 제어하는 것뿐 아니라, 차량 이상을 감지해 원격으로 점검하고 상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행 습관을 분석해 조언을 해줄 수도 있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역시 커넥티드 서비스로 이뤄진다. 수입차 업계도 커넥티드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2019년 벤츠와 BMW가 각각 '메르세데스 미'와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아우디를 비롯한 폴크스바겐그룹 브랜드들도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도 올해부터 LG전자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S에 장착될 하이퍼 스크린. 통신으로 연결된 서버를 이용해 데이터 저장과 인공지능(AI) 등을 수행한다. /김재웅기자 텔레매틱스 서비스에는 적지 않은 투자가 필요하다. 차량에 통신 모듈을 장착하는 것뿐 아니라,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S를 개발해야하고 현지에 서버와 서비스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실제로 최근 자동차 업계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관련 업계와 협약을 맺거나 업체를 인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전동화와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에 연간 4조원 가까운 돈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른 브랜드가 발빠르게 자체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알려졌다. 자칫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서 섣불리 투자를 하기 어렵다는 것. 그럼에도 업계가 서비스 구축에 힘을 쏟는 이유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차량 관리와 콘텐츠 제공 뿐 아니라, 수준 높은 자율주행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커넥티드 서비스, 텔래매틱스가 필수다. 벤츠 관계자는 "EQS에 도입될 MBUX는 통신으로 자체 서버와 연결해 개인화와 인공지능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추후 자율주행 서비스도 같은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고 말했다. GM 슈퍼크루즈는 자율주행 3단계 수준으로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받지만, 국내에는 온스타가 도입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 사진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1년형. /캐딜락 전세계에서 가장 고성능 자율주행으로 평가받는 GM 슈퍼 크루즈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유도 GM의 커넥티드 서비스, 온스타가 아직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GM 온스타는 전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상용화된 텔래매틱스 서비스다. 국내에서는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에서 연구를 진행 중으로, 추후 상용화 작업을 마무리하면 쉐보레와 캐딜락에서 슈퍼 크루즈도 함께 서비스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가 SKT와 개발 중인 커넥티드 서비스. /볼보자동차코리아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자율주행과 관련한 규제가 여전히 산적해있고, 자율주행이 상용차가 아닌 승용차 시장에서 사업성이 있을지에도 의견이 분분한만큼 굳이 자체 텔래매틱스 서비스를 구축할 필요성이 적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공급받는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볼보는 자체 텔래매틱스 볼보 온카 대신 SKT AI '누구'와 내비게이션 'T맵',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등을 담은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2022년부터 장착할 예정이다. 쌍용차와 푸조는 LG유플러스, 르노삼성은 KT와 함께한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는 자체 커넥티드 서비스에 투자해도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비용을 늘리고 원가를 높이기 쉽지 않다"며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자리를 잡고 시장에 인식되냐에 따라 투자 확대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3 10:30: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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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SUV RS Q8 국내 출시

/아우디코리아 람보르기니 우루스 형제 모델, 아우디 RS Q8이 국내에 상륙한다. 아우디코리아는 15일부터 '더 뉴 아우디 RS Q8'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은 1억7202만원이다. RS Q8은 아우디 SUV 플래그십 모델이다. 대형 SUV 활용성 뿐 아니라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DNA도 품었다. 파워트레인은 4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을 낸다. 복합연비는 6.6km/L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로 감쇄력도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편안함에 중점을 두거나, 트랙을 달릴만큼 스포티한 설정도 가능하다. 차체 높이도 90mm 조정할 수 있다.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뒷좌석 및 리어 윈도우 선셰이드,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다. 내부에는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이 주행을 돕고,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으로 긴급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2021-06-11 13:57: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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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 '와콤원 X 닥줌' 패키지 출시…쉽고 편한 온/오프라인 강의 솔루션

/한국와콤 한국와콤이 통합 강의 제작 솔루션을 내놓는다. 한국와콤은 '와콤 원 X 닥줌'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한국와콤과 교육 솔루션 기업 위즈엑스퍼트가 함께 제작했다. 액정 타블렛인 와콤 원과 학원이나 판서 및 동영상 녹화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 닥줌으로 구성했다. 학교에서 강사나 교사가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손쉽게 녹화하고 편집하며 디지털 판서도 기록 가능하다. 온라인 강의 시스템 구축이 늘어나는 상황,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위즈엑스퍼트 명재형 대표는 "닥줌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무료 판서 프로그램과 달리 다양한 기능이 보완 및 업그레이드됐고, 현재 120여개 대학의 강의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강의 자료 개발부터 영상 녹화, 편집까지 혼자서 진행해야 하는 강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와콤 타블렛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고, 최근 교육업계에서 온라인 강의 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향후 와콤 타블렛 패키지는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이번 '와콤 원 X 닥줌' 패키지는 온/오프라인 교육 현장에서 통합적인 강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토탈 솔루션으로, 특히 수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학원 강사, 학교 선생님들에게 최적화됐다"며, "앞으로도 와콤은 학교, 학원 등 교육 현장에서 강사와 학생의 입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6:19: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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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보여주는 미래 모빌리티, 더 뉴 EQA와 MBUX 하이퍼스크린 공개

EQA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컴팩트 전기차도 내놨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벤츠코리아는 10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더 뉴 EQA와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했다. 더 뉴 EQA는 벤츠의 새로운 컴팩트 전기차 모델이다.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며,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과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더 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66.5kWh 용량으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으로는 426km를 달릴 수 있다. 차량 하부에 더블 데커 형식으로 탑재되며, 최고출력 140kW 전기 모터가 앞 차축에 장착된다. 배터리 하부에는 냉각판을 장착하는 등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을 높였다. 충전은 최대 1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컴팩트 모델 처음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도 장착됐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더 뉴 EQA /메르세데스-벤츠 그 밖에 공기 청정 패키지 등 편의 기능과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 등도 제공한다. 가격은 5990만원으로 오는 7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포 세빛섬에서 '메르세데스-EQ카페'를 열고 EQA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EQ의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인 더 뉴 EQA는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지능형 차량으로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A와 함께 공개되는 메르세데스-EQ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처음 공개된 MBUX 하이퍼 스크린은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는 기술이다. 대형 곡선 스크린에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담았다. 연말 출시될 더 뉴 EQS 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MBUX 하이퍼 스크린 /메르세데스-벤츠 디스플레이는 전체 계기반 패널을 와이드 스크린 하나로 구성한다. 디자인 뿐 아니라 조작 편의성도 높인다. AI는 각종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제로 레이어'로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 명령도 고도화됐다. 스스로 상황에 따라 자주 쓰는 아이콘을 접근하기 좋게 움직여 맞춤형 UI도 제공한다. 동승석에도 별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운전자를 도울 수 있게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3:34: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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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인덕션 기술 노하우로 개발한 전용 세정용품 출시

하우스쿡 인덕션 멀티 세정제 /하우스쿡 하우스쿡이 인덕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정용품 시장에도 뛰어든다. 하우스쿡은 인덕션과 전기레인지 전용 세정용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국내외 주요 인덕션과 전기밥솥 제품에 핵심 부품인 히팅 플레이트를 공급하는 범일산업의 브랜드로, 2016년부터 브랜드와 정수기를 결합한 '조리정수기'를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세정용품은 코로나19로 급격히 확대된 인덕션과 전기레인지를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운 제품이다보니 관리 실수로 파손 사례가 늘어난 상황, 하우스쿡은 40년 인덕션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4개월간 테스트를 거쳐 자체 세정 용품 개발에 성공했다. 하우스쿡은 10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용 세정 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하우스쿡은 조리정수기도 온라인을 통해 직접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하우스쿡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용 세정 용품은 6월 10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서 살 수 있다. 이번 전용 세정용품 출시에 대해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지난 40년이 넘는 인덕션, 전기레인지 기술 업력을 사용 편리 분야로 확대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원과 안전한 인덕션 사용을 위해 다른 주방 가전에 필요한 주변 용품까지 개발 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3:34: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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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 소니 넘은 0.64㎛ 픽셀 '아이소셀 JN1' 출시

아이소셀 JN1.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 미세 공정 한계를 다시 한 번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픽셀 크기가 0.64㎛(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JN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종전까지 가장 작은 픽셀이었던 0.7마이크로미터를 넘어선 것. 면적도 16% 줄이고 모듈 높이를 10% 낮출 수 있어 고성능이면서도 크기가 작고 돌출도 최소화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업계 1위인 소니 기술도 다시 한 번 앞서게 됐다. 이미지센서 픽셀 크기 한계로 여겨졌던 0.7마이크로미터 벽도 2019년 소니보다 먼저 돌파한 상황, 이마저도 다시 한 번 깨뜨리며 이미지센서 부문에서도 '초격차'에 돌입하며 '반도체 비전 2030'에도 한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 19.6%를 기록했다. 소니(49.8%)에 비하면 아직 저조한 수준. 그러나 2019년과 대비해 격차가 35.4% 포인트에서 30.2% 포인트로 크게 줄었고, 중국 등 아이소셀 이미지센서를 도입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점유율 격차는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픽셀 크기 외에도 아이소셀 JN1은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아이소셀 2.0', '인터신 HDR', '더블 슈퍼 PD' 등이다. 특히 더블 슈퍼 PD 기술은 이 제품에 처음 적용되는 기술로, 화소수가 같은 '슈퍼 PD' 이미지센서 대비 자동 초점에 활용하는 픽셀 수를 두 배 늘려 60% 적은 광량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준다. 높은 호환성과 생태계도 이미지 센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 JN1 개발 단계부터 제조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기기 전면과 후면 광각 혹은 망원 카메라에 탑재되는 1/2.8인치 제품 렌즈 모듈과 호환할 수 있게 한 것. 삼성전자는 전면에 탑재하면 셀피나 단체 촬영시에도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전작인 아이소셀 GN2가 샤오미 최신작인 미11에 탑재된 상황, 이번 제품이 구글 픽셀6에 공급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그 밖에도 중급기를 중심으로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장덕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0.64㎛ 픽셀부터 1.4㎛까지 다양한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미지센서 혁신을 계속해 모바일 제조사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모두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1: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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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형 출시…'360 제트샷'으로 업그레이드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가 더 강력해진다. 삼성전자는 11일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형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은 144만~184만원이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지난해 6월 '4단 입체 물살'을 통한 강력하고 빈틈없는 세척과 전면 도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호평 받은 제품이다. 이번 신형은 '360°제트샷'과 '열풍건조' 기능을 더해 세척 성능뿐만 아니라, 건조와 살균까지 한층 강화했다. '360°제트샷'은 뜨거운 물살을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기능으로, 대형 식기가 많이 놓이는 하단 후면에 적용해 음식물이 눌어붙은 냄비, 프라이팬의 때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열풍건조'는 내부의 습한 공기를 흡입한 후 가열해 만든 뜨거운 바람으로 식기의 잔류 물방울까지 말끔하게 건조해 주는 기능이다. 5단계 건조 시스템을 구현해 식기를 더욱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건조해줄 뿐만 아니라 위생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3단계 클린세척'으로 한국식 식기세척기 기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360°제트샷' ▲식기에 눌어붙은 밥풀이나 양념을 닦기 쉽게 만들어 주는 '스팀 불림'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세척해 주는 '4단 입체 물살' 기능을 통해 밥풀 등을 애벌 세척을 하지 않아도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 준다. 젖병을 포함한 플라스틱 식기의 경우, 기존 제품에 비해 건조 성능이 약 31% 향상됐다. '젖병살균' 코스의 경우,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등의 유해 세균과 로타, 노로, A형간염 등의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한다. '통살균' 코스를 활용하면 세제 없이도 고온직수와 열풍으로 식기세척기 내부를 살균해 한층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식기세척기 손잡이에는 항균 소재를 적용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각종 세균 증식을 억제한다. 편의성도 한층 개선했다. 설거지 양이 적을 때는 '상단 급속' 코스를 사용하면 세척부터 건조까지 29분 만에 끝낼 수 있다. 제품 중단에 볼베어링 롤러를 적용해 식기로 인해 무거워진 바구니를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크기의 와인잔을 놓을 수 있는 '접이식 와인잔 랙'도 추가했다. 라인업은 프리스탠딩·빌트인 겸용과 빌트인 전용 제품 등 4가지 소재 14개 색으로 출시된다. 빌트인 전용 제품은 걸레받이 높이가 낮아지는 최근 주방 트렌드를 반영해 가구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 됐으며, 도어 패널은 필요 시 교체 가능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강력한 세척력과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춘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주목받아 왔다"며 "고온열풍으로 건조와 살균 성능을 향상시킨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를 맞아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와 비스포크 인덕션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1: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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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래의 얼굴' 심볼 다채로워진다

LG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스를 적용한 새로운 명함. /LG LG 브랜드 심볼이 다양한 표정을 짓게 됐다. LG는 심볼 마크를 활용해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스'를 공개했다. 그동안 사용하던 심볼마크 '미래의 얼굴'을 이용해 유연하고 생기있는 표현을 더해 생동감을 높인 것.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심벌마크의 주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LG는 '미래의 얼굴'이 상징하는 '젊음, 인간, 기술, 세계, 미래'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젊음이나 고객 중심 경영 이념을 연상케하는 등 7개 표현으로 구성했다. LG는 이를 그룹 공통 임직원 명함에 먼저 적용한다. 새로운 명함은 한 면을 임직원 소속과 연락처로 구성하고, 다른 한 면에는 7개의 '미래의 얼굴 Expressions' 중 원하는 디자인을 반영해 구성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명함 용지는 재생펄프가 포함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한다. LG는 이를 차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의 고객 접점에서도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의 형식으로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젊은 직원들이 모델로 참여하는 그룹 이미지 광고캠페인도 전개하며 구성원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진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OLED, 친환경 플라스틱, AI와 빅데이터 분야의 젊은 직원들이 등장해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하반기에도 LG 구성원들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상상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미래의 얼굴'은 글로벌 고객은 물론 내부 구성원을 표현하는 이미지이기도 하다. 이 자산을 토대로 LG 브랜드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고, LG 브랜드가 새롭고 의미 있게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1: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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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통 안전 지켜주는 '소프트 V2X' 솔루션 공개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충돌 위험을 알아차리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LG전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스마트폰 솔루션 'Soft V2X'를 처음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차량과 보행자 사이는 물론 차량과 이륜차 간, 차량과 차량 간 충돌위험을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알려줘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별도의 전용 단말을 이용하는 기존 V2X와 달리 Soft V2X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주·정차 차량에 가려진 어린이, 큰 차량에 가려 보이지 않는 자전거, 갑자기 튀어나온 킥보드 등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나 돌발상황은 물론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 사고 예방에 유용하다. 어린이 모드는 앱 사용자들에게 주변에 어린이 보행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스쿨존 진입, 스쿨버스 주정차 등에 대한 알림 기능도 있다. 전용 모바일앱이 사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클라우드가 전달받은 정보 가운데 사용자들의 주변 정보를 선별해 다시 사용자들에게 보내주는 원리다. 앱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여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충돌위험을 감지한 경우 스마트폰에 화면, 소리, 진동 등으로 경고메시지를 보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보행자와 차량이 서로 부딪힐 위험에 있으면 보행자와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차량 충돌위험', '보행자 충돌위험' 등과 같은 경고메시지를 띄워준다. 클라우드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과 연동해 차량 운행, 도로 상황, 교통 신호 등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정보는 앱 사용자에게 전송돼 실시간 위험도를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모바일앱을 설치하지 않은 보행자나 차량과의 충돌위험도 감지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CCTV를 활용해서다. CCTV가 보행자와 차량을 확인해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을 계산하고 해당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 클라우드가 Soft V2X 앱 사용자에게 이 정보를 전달하고 앱은 위험한 상황을 예측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방식이다. 아울러 기존 V2X 단말과 도로 교통정보를 교환하던 통신시설(RSU)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RSU도 선보였다. 스마트 RSU는 기존 V2X 단말을 장착한 차량과 Soft V2X 사용자 사이에서 정보를 중개한다. LG전자는 Soft V2X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사용자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Soft V2X의 상용화에 앞서 각종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플랫폼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Soft V2X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적으로 이끌고 고객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09:27:4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