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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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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년 SW 전문가 'SSAFY' 4기 수료식

대전캠퍼스 교육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육성한 청년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벌써 4기째 교육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강남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 4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을 비롯해 수료생 25명이 참석했다. 전국 4개 지역 수료생 24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교육생 선발·교육 운영·취업 지원 등 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은 "수료생들이 기업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며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캠퍼스 교육 모습. /삼성전자 정재계에서도 영상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신세계 I&C 손정현 대표 등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는 2018년부터 시작해 4기까지 2087명이 수료했다. 이중 1411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68%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신한은행, 카카오, LG CNS, SK㈜ C&C, 네이버, 쿠팡, 신세계 I&C, NH농협은행, KB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IT·금융권 등 480여개 기업에서 기회를 얻었다. 특히 32%인 455명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다. 신세계I&C가 매 기수마다 50여명을 꾸준히 채용하는 등 채용 우대 정책도 여럿이다. 수료생들이 역량을 발휘하면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하게 됐기 때문. 1기 수료 당시 20여개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현대오토에버, 농심 NDS, 씨젠, 엔카닷컴 등을 비롯한 80여개 기업에서 ▲서류심사 면제 ▲코딩테스트 면제 ▲'삼성청년SW아카데미' 전용 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 시 교육생들을 우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에 개발자로 입사한 4기 수료생 이창근 씨는 "소프트웨어를 복수전공 했지만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에 입과했다"며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길러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SAFY는 1년 과정으로,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집중 교육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업에 투입할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교육생에는 매달 100만원 교육 지원금을 지급하고,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현재 5기 교육생 750여명이 교육 중이고, 7월에 6기 900명이 입과 예정이다. 6기부터는 부울경 캠퍼스도 신설하며, 타지역 확대도 검토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SSAFY를 비롯해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9 15: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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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슈퍼 사이클' 전망에도 'K-칩' 웃을 수 없는 이유…미국 치고 중국 밀고

글로벌 반도체 성장 전망 /WSTS 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업계에는 오히려 위기감이 팽배한 모습이다. 미국까지 합세한 '반도체 굴기'에 자칫 샌드위치 신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최근 '2021년 춘계 반도체 시장 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를 5272억달러(한화 약 580조원)로 예상했다. 전년(4404억달러) 대비 19.7%나 늘어난 것이다. 지난 1분기에 예측했던 4883억달러보다도 10% 가량 상향 조정됐다. 최근 반도체 쇼티지 현상을 반영한 결과다. 차량용 반도체로 촉발된 반도체 공급 부족이 파운드리와 메모리 등 업계 전반으로 퍼지면서 가격 인상과 생산 증대가 불가피하게 된 것.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메모리 성장률을 전년 대비 31.7% 많은 1548억달러로 예측했다. 1분기 보고서에서 1264억달러로 예상했지만, 20% 이상을 추가로 조정했다. 센서 반도체(22.4%)와 아날로그 반도체(21.7%)보다도 훨씬 높았다. 삼성전자 7세대 V낸드 이미지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이 정체된 가운데에서도 이같은 전망이 나온 이유는 하반기부터 서버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규 CPU 출시에 더해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도 다시 재고 확보에 나설 계획, 지난해 체결한 장기 계약도 마무리되면서 가격도 본격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단연 최대 수혜지는 한국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1위 기업, SK하이닉스도 D램으로는 뒤를 잇고 있고, 낸드도 인텔과 합치면 2위다. WSTS에서도 올해 지역별 반도체 성장률이 아시아·태평양에서 23.5%로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국내 업계는 좀처럼 축포를 쏘아올리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글로벌 정부가 앞다퉈 '반도체 굴기'에 나서는 상황, 2018년과 같은 '대박' 이 어려워진데다가 경쟁 업계 추격도 빨라진 탓이다. 대만 마이크론 타이중 공장 /마이크론 당장 미국 마이크론이 4세대 10나노(1a) D램 양산을 공식 발표하면서 위기감은 현실화됐다. 올 초 1a D램 양산 발표 후에도 실물을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받기도 했지만, 조만간 양산 제품을 내보이고 능력을 증명하겠다는 얘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말에나 1a D램 양산에 돌입할 예정으로, 세계 최초 타이틀도 뺏길 위기다. 앞서 마이크론은 올 초 176단 낸드를 양산하고 SSD를 출시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기술적으로 뒤쳐지기 시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마이크론이 극자외선(EUV) 장비를 이용하지 않아 수율 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고, 첨단 세부 기술도 적용하기 어려워 성능과 안정성 등을 보면 삼성전자 1a D램이 훨씬 경쟁력이 높을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추측했다. 낸드 분야에서는 더블 스택을 처음 도입하면서 기술 점프까지 노린다.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장은 최근 뉴스룸 기고를 통해 이미 200단 이상 8세대 V낸드를 개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전한 기술 초격차를 강조한 것. 다만 국내 반도체 업계가 더이상 예전과 같이 몇 단계를 앞서는 초격차를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데에는 의견이 모인다. 미세 공정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데다가, 경쟁 업계가 정부 지원을 업고 빠르게 기술력을 높이는 현상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YMTC가 양산한다고 발표한 128Gb 낸드플래시 /YMTC 밑에서는 중국이 메모리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중국 YMTC의 낸드 플래시 점유율은 올해 3.8%에서 내년 6.7%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최근 128단 낸드를 양산하는데 성공하면서 현지 시장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는 상황, 현지 매체는 YMTC와 CXTC 등 중국 업체들이 내년 저가 메모리 시장 점유율을 29%까지 높일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내놨다. 국내 업체들은 내홍까지 겹쳤다. '성과급 논란'이 확대되면서 임금을 둘러싼 노사 갈등도 심화하고 있는 것. 특히 SK하이닉스는 D램 불량과 관련한 내부 정보 유출 및 루머 확산으로 영업 활동에 악재를 맞았고, 결국 수사를 의뢰했다.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사보타지' 시도도 있다고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9 14:42: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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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RF 공정 기술도 8나노 시대로…RFeFET 개발해 한계 극복

화성캠퍼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나노 RF칩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8나노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RF칩은 모뎀칩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실제 사용 가능한 무선 주파수로 바꿔주거나, 반대로 모뎀칩으로 전송할 수도 있는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다. 주파수 대역 변경과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변환을 하는 로직 회로 영역과 아날로그 회로 영역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5억 개 이상의 모바일 RF 칩을 출하하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왔다.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를 시작해 업계 최초 14나노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8 나노 RF 파운드리는 14나노 공정 대비 칩 면적을 약 35% 줄일 수 있고, 전력 효율도 35% 가량 향상시켰다. 멀티 채널,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을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해 서브 6GHz부터 밀리미터파(mmWave)까지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공정 미세화는 로직 영역 성능을 높이는 대신 아날로그 영역에서 저항 증가에 따른 성능 저하와 소비 전력 증가 등이 발생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RF 전용 반도체 소자 'RFeFET(RF extremeFET)'를 개발해 8나노 RF 공정에 적용했다. 특히 RFeFET의 전자가 흐르는 통로인 채널(Channel) 주변부에 특정 소재를 적용하고, 물리적인 자극을 통해 전자 이동 특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성능을 크게 향상하고 트랜지스터 수를 줄여 소비전력 및 면적 감소 효과를 이뤄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개발실 이형진 마스터는 "공정 미세화와 RF 성능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 삼성전자 8나노 기반 RF 파운드리는 소형·저전력·고품질 통신의 장점을 갖춰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최첨단 RF 파운드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5G를 비롯한 차세대 무선통신 시장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9 13:35: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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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중고차 전문가 초대해 연봉별 추천차량 특집

/오토플러스 리본쇼가 중고차 전문가의 구매팁을 소개한다. 오토플러스는 8일 '연봉별 추천차량 특집' 리본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월 평균 120대의 중고차를 판매하며 누적판매 대수 1만 대를 달성한 중고차 전문가가 출연한다. 사회초년생부터 개인사업자와 법인 대표이사까지 다양한 고객층과 연봉대에 맞는 추천 차량과 함께 중고차 구매 노하우를 소개한다.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차량은 ▲K5 ▲그랜저 IG ▲K7 프리미어 ▲더K9 등 총 4대이며, 모두 차량 등록 5년 미만으로 제조사 보증 기간이 남아있어 원활한 차량 운용을 보장한다. 1부에서는 사회초년생과 3040 직장인에게 추천할만한 차량인 K5와 그랜저 IG를, 2부에서는 중견 직장인을 위한 K7과 K9을 소개한다. 오토플러스 정비 전문요원도 나온다. 엔진오일 교체, 차량 성능점검 및 정비 등 오토플러스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이원 생중계로 생생하게 소개한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최재선 이사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본인의 상황에 맞게 운용 가능한 최적의 차량을 긴 시간 발품 팔지 않고도 알아볼 수 있도록 이번 리본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깊이 있는 정보와 차량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리본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8 16:21: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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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뉴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운영체제 공개…갤럭시엔 이미 있는 기능?

/애플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했다.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다른 운영체제와의 연동성도 높이는 내용. 다만 이번에도 특별한 시도를 볼 수는 없었다. 애플은 8일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1을 열고 iOS15와 맥OS몬터레이, 워치OS 등을 공개했다. WWDC는 애플의 연례행사로, 개발자들에 새로 발표할 기술을 공개하는 자리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당초 신제품 출시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애플은 아이폰과 맥, 애플워치 등 OS 업그레이드 내용만 공개했다.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페이스타임 개방이다. 애플 뿐 아니라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웹을 통해 페이스타임에 접속할 수 있게 한 것. 코로나19로 화상회의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는 상황, 페이스타임으로 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울러 쉐어 플레이를 이용하면 원격으로 음악이나 영상 서비스 등 콘텐츠도 공유할 수 있다. 애플 TV에서 적용해 디즈니 플러스 등 스트리밍과 틱톡 등 앱 영상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iOS 15에는 온 디바이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사진 인식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애플 '집중 모드'는 앱 활용 내역을 분석해 알람을 효율화해주는 기능이다. 아이폰 자체 인공지능인 '온 디바이스 인텔리전스'로 효율적인 알람 설정을 추천해준다. 전자 지갑은 초광대역(UWB)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를 비롯한 열쇠로 활용할 수 있고,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도 담을 수 있다. 사진앱은 AI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사진속 텍스트를 인식하는 '라이브 텍스트' 기능으로 글자를 텍스트로 추출해 전화번호나 와이파이 암호 등을 읽어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스팟라이트는 사진 속 위치와 사람, 장면 등을 확인해 텍스트로 검색을 가능케 하거나, 배우와 뮤지션 등 웹 이미지 검색 기능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비주얼 룩 업'으로는 식물과 꽃, 반려동물 품종 등 정보도 보여준다. 그 밖에도 검색 기능과 지도, 날씨와 사파리 등 애플리케이션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라이브 트랜스레이트'로 실시간 번역을 확대했고, 보안도 강력해졌다. 아이패드는 맥과 연동해 콘텐츠를 쉽게 옮기거나 키보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공개된 빅스비 비전이 사진 텍스트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번역한 모습. /삼성전자 다만 이같은 업그레이드가 안드로이드와 비교해 큰 혁신은 없었다는 분위기다. 대부분 기능이 이미 수년전 도입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화상회의 수요는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 등 기존 애플리케이션이 시장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다. 페이스타임이 새로 도입한 배경 흐리게 하기나 소음 줄이기, 쉐어 플레이 등 부가 기능도 새롭지 않다. 인공지능 역시 일찌감치 갤럭시 빅스비에 적용된 내용이다. 최근 빅스비는 사용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위치와 시간 등에 따라 알람뿐 아니라 앱 실행 및 종료 등 설정을 추천해주고 있다. 사진에 텍스트를 인식해 추출하거나 번역하고, 사진내 위치나 사물을 분류하는 기능은 이미 갤럭시 노트9에 적용된 빅스비 비전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애플 라이브 텍스트는 한국어 지원 계획도 묘연하다. 전자 지갑도 특별하지 않다. 정부가 연말까지 온라인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할 예정으로, 자동차키도 올해 말 나올 안드로이드12부터 지원하게 된다. 삼성전자도 갤럭시S21부터 UWB를 지원하며 스마트 태그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8 15:34: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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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현대기아차 최신 전기차 스티어링휠 양산 공급

/대유에이피 대유에이피가 현대기아차 최신 전기차 스티어링휠을 만들다. 대유에이피는 아이오닉5와 EV6 스티어링 휠을 대량 양산한다고 8일 밝혔다. 대유에이피는 지난해 공급 업체로 선정된 뒤 지난 3월부터 아이오닉5 스티어링 휠을 양산해 납품해왔다. D컷 스타일에 드라이브 모드 버튼과 회생 제동 레버, 전자식 변속 다이얼 등을 적용했다. 오는 7월 출시를 앞둔 EV6에도 드라이브모드 셀렉션 버튼과 함께 새로운 기아 로고를 적용했다. 대유에이피는 스티어링 휠 부문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며 시장을 선도해온 결과 전기차 스티어링 휠 수주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우드, 열선, D컷, 햅틱 등 운전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술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적용한 점이 이번 전기차 물량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 매출 신장도 기대된다. 1분기에 이미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상황, 하반기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내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물량을 수주하면서 출시 일정에 맞춰 스티어링 휠을 양산하고 있다"며 "국내 스티어링 휠 부문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의 제품을 지속 개발해 더 많은 고객과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8 11:16: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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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3D 프린터 '폼3L' 쓴 보형물 업체, 연 매출 192% 신장

/폼랩코리아 폼랩 3D 프린터가 보형물 업체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8일 폼랩코리아에 따르면 성형외과용 맞춤형 보형물 제작 업체인 핏미는 2018년 폼3L을 도입한 이후 연평균 매출이 192% 성장했다. 핏미는 코 성형 보형물이나 다운증후군 환자의 관자놀이 보형물 등을 '폼3L'로 출력해 이용자들에 호평을 받았다. 기성품이 아니라 맞춤형 제작으로 환자 얼굴에 정확하게 맞는 보형물을 제작한 것. 폼3L은 열변형 온도 218도 고온 레진을 사용해 몰드 연구 제조공정에서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한번에 많은 25개의 파트를 제작할 수 있어 생산성도 755% 증가했다. 이인희 핏미 대표이사는 "핏미는 성형 및 재건수술에서 '맞춤성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한 맞춤 보형물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욱 폼랩코리아 지사장은 "폼랩은 의료/의학 및 바이오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각종 부품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8 11:15: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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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환경의날 기념 6월간 '커넥트투'서 친환경 캠페인

/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세계 환경의날을 함께 기념한다. 렉서스는 6월 1달 동안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텀블러 이용, 쓰레기 줍기 등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보호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6월 한 달간 텀블러 지참 고객에게 커넥트투 아메리카노 2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6월 5일부터 15일까지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을 위한 집게와 장갑세트인 '커넥트투 플로깅 키트'도 증정한다. 6월 30일까지 플로깅에 참여하고 #커넥트투플로깅 #렉서스탄소중립 #하나뿐인지구살리기 라는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코드그린의 에코백을 증정한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는 개인의 작은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렉서스는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8 11:15: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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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우디 구매 고객에 휘센타워 할인 마케팅

아우디 Q8와 LG 휘센 에어컨. /LG전자 휘센 타워 에어컨이 아우디 고객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명차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LG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국내 공식 딜러 고진모터스에서 아우디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 LG 휘센 타워 에어컨 특별 할인권을 증정한다. 서울 도산대로, 수원, 대전, 광주 등에 위치한 고진모터스 매장 전국 10개 장소에서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지정된 가전 판매점에서 LG 휘센 타워 에어컨 구입시 최대 15%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자동차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휘센 타워 에어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매장에는 전용 체험존도 운영한다. 올해 출시한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직선과 원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LG 시그니처 에어컨 디자인 철학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감성을 더한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와이드 케어 냉방과 5단계 청정관리 등 기능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한국영업본부 박준성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LG 휘센 타워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8 10: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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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6월 8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6월 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이 4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지급한 실업급여액이 누적돼 왔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는 최근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고용이 회복세를 보여 하반기부터는 실업급여 지급액도 1조원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병영문화 개선' 차원에서 별도의 기구 설치를 지시했다. 최근 공군 부사관 성폭행 피해자 사망 사고, 부실 급식 논란 등 최근 군 관련 문제가 커진 데 따라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관련 전담 기구 설치를 지시한 것이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법으로 정해진 인상 한도를 초과해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에 대해 입학정원을 최대 10% 감축하겠다는 제재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대학가에서는 과도한 규제가 대학 발전을 막고 있다며 불만이 나온다. ▲정부·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손실보상법 제정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발생한 피해는 '소급 적용'이 아닌 업종 범위를 넓게 해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부에 또 TF(태스크포스)가 뜬다. 군 내부에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군 당국은 '외상용 빨간약'인 TF를 구성해 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때눔에 이번에 만들어진 '성폭력 예방 제도개선 전담팀(TF)'에 대해서도 군 내부에서는 곱지않은 시선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산업 재해 관련 비용 부당 전가 행위에 대한 불공정 하도급 거래 현장조사를 7일부터 제조업분야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백신 접종 확대로 연초보다 코로나19 사망률이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산업> ▲삼성이 이건희 회장 사후 첫 '신경영 선언' 기념일을 맞았다. 이미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우뚝 섰지만 최근 대내외적 위기가 거세지면서 '뉴삼성'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사실상 본입찰 과정만을 앞두게 됐다. 최종 인수자 선정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제기된다.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이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수도권 및 울산지역 5개 시설에 총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들어 금융공공기관의 사내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은·수출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사내대출은 1분기에만 100억원 가량 증가했다. ▲금융상품권, 주식쿠폰 등이 온라인쇼핑몰 인기상품 순위에 올랐다. 카드사 할인과 온라인쇼핑몰 자체 쿠폰을 활용해 금융상품권을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포주공1단지(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조합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총회를 앞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3위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의 막이 오른 가운데, 신세계와 롯데 2파전으로 압축됐다.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조하는 'ESG 경영' 열풍이 최근 식품업계의 머리를 흔들고 있다. 80여 년 된 범 LG가(家) 장자승계 원칙이 깨지는가 하면, 57년 남양유업 오너경영이 무너지기도 했다. . ▲코로나19로 캠핑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부터 유통가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캠핑' 마케팅이 중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셀트리온이 일본에 이어 영국 제약사에도 지분투자를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선다.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바이오, 케미컬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21-06-08 07:00:2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