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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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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SID 관람객 선정 우수 제품 2관왕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에 선정된 차세대 OLED TV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업계로부터 OLED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1에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관왕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SID 기간 관람객 투표로 4개 부문을 선정한다. LG디스플레는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로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과 'T자 형태로 4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만든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로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부문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특히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은 발광효율을 20% 향상 시켜 명암 및 색표현력을 극대화, 더욱 선명한 이미자와 실제와 같은 화질을 표현한 제품으로 SID 전시회 기간 중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T자 형태로 4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만든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도 뛰어난 화질 표현과 쉽게 휘거나 구부려 차별화된 디자인이 가능한 P-OLED의 장점을 극대화 해 앞선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상이 처음 신설된 2019년부터 '88인치 8K OLED TV 패널'로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기술 부문 등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OLED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65인치 롤러블 OLED TV'도 SID 2021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디스플레이'에 선정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윤수영 전무는 "OLED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 창출을 꾸준히 해온 LG디스플레이의 앞선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5 14:14: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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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대한상의 회장, 참전용사 기념비 방문 등 한미 우호 증진에도 힘 보태

최태원 SK 회장이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전 영웅 추모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대한상의 방미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제뿐 아니라 한미 우호관계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25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애틀란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열린 '한국전 영웅 추모식'에 참석해 미군의 희생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20여명과 프랭크 블레이크 조지아주 한미친선협회 이사장, 박선근 애틀랜타 한미우호협회장, 래리 엘리스 전 육군 예비역 대장, 톰 카든 조지아주 방위군 소장과 지역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흑인인권운동을 이끈 조지아 정계의 대표 인물인 앤드류 영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도 참석했다. 최 회장은 참전용사에 한명씩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손을 맞잡으며 경의를 표했다. 740명의 조지아 출신 전사자 명부가 새겨진 비석에 헌화하고 묵념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한미 정상회담 기간 중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 해 94세인 조지아 출신 참전 용사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 회장은 "이런 희생으로 한 때 폐허가 됐던 한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종전 직후 비즈니스를 시작한 SK도 혁신과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면서 "특히 SK는 해외기업으로는 조지아에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 조지아를 '고향'으로 여기는 파트너가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앤드류 영 전 유엔대사는 "조지아가 전쟁으로 힘들었던 한국을 도왔듯이 이제는 SK가 조지아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지역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한미 양국이 서로 돕는 관계가 과거와 현재에 이어 미래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조지아주로부터 SK와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하는 의미로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이어서 최 회장은 이날 오후에는 워싱턴D.C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으로 건너가 '추모의 벽' 건립 프로젝트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추모의 벽' 사업은 기념공원 내에 원형 모양의 화강암 벽을 세워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당시 명칭은 연합군 지원 한국군) 4만3800여명의 이름을 새기는 것으로 한국 기업으로는 SK가 처음으로 기부했다. '추모의 벽'은 미국 내 추모공원 중 처음으로 한국인 카투사 7174명의 명부가 새겨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미군이 아닌 외국군인 중 첫 사례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전 주한미군사령관)과 버나드 샴포 전 주한미8군사령관, 윌리엄 볼 전 해군장관 등 재단 이사진이 대거 참석해 최 회장을 환대하고 기부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한미 혈맹의 의미를 기렸다. 아울러 최 회장은 이번 방미기간 중 아시아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양국 기업과 대학이 상호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워싱턴 D.C 방문에 앞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MAC) 케이티 컥패트릭 회장과 기업 대표들을 만나 '아시안 리더십 프로그램'(가칭)을 도입한 것. 이 프로그램은 조지아 지역 아시아계 소상공인에게 SK와 조지아 재계단체가 경영정보, 마케팅, 홍보, 멘토링 등 전문적인 인큐베이팅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MAC 관계자는 "혐오범죄 척결에 앞장서 온 정부 관료와 관련 입법을 추진 중인 미국 의원 등도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인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배출한 모어하우스 대학의 데이비드 토마스 총장과 환담하고 조지아 지역 우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모어하우스 대학이 우수 인재를 선발, 한국에 유학을 보내 학위를 취득하게 하거나 조지아주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전문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최 회장은 조지아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 사장 등과 함께, 임직원을 격려하는 현장경영에 나선 데 이어 빌 해거티 상원의원, 존 오소프 상원의원,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 등 정o관계 주요 인사들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5 14:14: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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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품질지수 12년 연속 '우수콜센터'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12년동안 수준 높은 전화 상담을 제공했음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가전서비스 부문 1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전문 평가단이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경험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지수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고객 만족도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상담사 연결의 신속성 ▲친절한 고객맞이 인사 ▲정확하고 적극적인 안내 등에서 만점을 받으며 1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그동안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비대면 상담 시스템을 강화하며 콜센터에서의 상담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왔다. 단순 문의를 홈페이지, 챗봇 등 디지털 채널로 이동하고 콜센터에선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문제 해결이 이뤄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 우선 삼성전자서비스는 상담사가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해 상담을 진행하는 'HRM(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원격상담'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상담사가 IoT 기반으로 제품 정보를 분석한 뒤 원격으로 제어해 고객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준다. 고객은 엔지니어 출장 서비스 없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센터 위치 찾기 ▲예상 수리비 확인 ▲제품 기술상담 등 원하는 정보를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많이 묻는 질문'을 16만건 이상 학습한 챗봇은 고객의 질문 의도까지 예측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의 기능도 대폭 강화해 신규 오픈했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가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필터 청소, 소모품 교체 등 제품 관리방법과 시기를 알려줄 뿐 아니라 제품의 이상 여부까지 분석해 해결방법을 제시해 준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공기청정기 필터, 휴대폰 케이스 등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품몰'도 전면 개편했다. 제품의 모델명 라벨을 촬영하면 해당 모델에 맞는 상품 정보가 이미지로 나열돼 상품명을 몰라도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상담사 기술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상담사가 소비자상담사, CS리더스 등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의 감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기법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제품 기능, 고객 주요 문의 등이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지식정보 시스템도 구축해 통화품질이 균질하게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 윤석한 상무는 "1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5 14:14: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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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국내 기업에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진출 기회 마련

티몰글로벌 세미나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우리 기업에 글로벌 사업을 소개하고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무역협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알리바바그룹과 함께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방안 웨비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해외창고 모델을 우리 기업들에게 알리고 티몰글로벌에 입점할 새로운 한국 제품과 기업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글로벌 해외창고 모델은 티몰글로벌 입점 기업이 제품을 중국까지 납품하지 않고 지정된 한국 내 창고까지만 입고하면 물류, 마케팅, 판매 등을 티몰글로벌에서 모두 담당하며 매월 판매실적까지 정산해주는 방식이다. 한국무엽협회는 24일 웨비나를 통해 티몰글로벌 품목별 담당자들이 직접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방안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알리바바그룹의 김민화 매니저는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안정적인 추세로 성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령 매니저도 "아직까지는 여성이 주력 소비자이나 남성 소비자의 구매력도 뚜렷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5일에는 티몰글로벌 입점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64개사와 티몰글로벌 담당자간 1차 화상 상담회를 주선했다.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은 티몰글로벌과 후속 협의를 통해 입점 계약 기회까지 얻게 된다. 다음달 15일 2차 상담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들이 중국의 티몰글로벌을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5 14:14: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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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빠르고 정확한 견적 '이지 다이렉트' 론칭

SK렌터카가 온라인으로도 빠르고 정확하게 장기렌터카 견적과 계약을 제공하게 됐다. SK렌터카는 '이지 다이렉트' 서비스를 새로 출시하고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지 다이렉트는 PC와 모바일로 고객 데이터가 반영된 차량 별 견적을 간편하게 확인해 계약하게 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온라인을 통한 개인별 맞춤 대여료 안내 ▲ 'Car Manager'의 전문적 사후 관리 ▲결제 방식 다양화를 통한 편의성 향상 등 3가지 특징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견적을 내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통상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견적 서비스는 고객 신용정보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거나 영업사원에 따라 상이한 경우가 많은 반면, 이지다이렉트는 고객별 정보 확인을 통해 정확한 대여료를 산출해준다. 또 온라인 채널 할인 및 각종 추가 할인 정책이 견적에 자동 반영되도록 시스템에 적용했으며, 간편 인증을 거쳐 견적부터 계약까지 총 6단계, 3분이면 충분하게 했다. 차종 별 일반적인 견적만 알고 싶은 경우에는 본인 인증 절차마저 생략 가능해 1분 이내 조회할 수도 있다. 또한, 견적 이후 고객에게 계약을 권유하는 전화·문자 등을 하지 않아 고객에게 번거로움과 부담마저 덜었다. SK렌터카만의 '카 매니저' 운영을 통해 계약 이후 출고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카 매니저'는 고객의 계약 시점부터 담당 매니저로 매칭되며,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는 장소에 함께 방문해 차량 내·외부 상태 확인 및 옵션 설명을 도와준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고객의 궁금증, 불편 사항 등을 꼼꼼하게 관리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운영을 도와준다. 서비스 편의성 측면도 크게 개선했다. 신용카드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 고객이 정한 날짜에 자동으로 대여료를 결제할 수 있는 등 결제 방식을 다양화에도 힘썼다. 향후 카카오나 SK Pay 등 간편 결제 시스템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전용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별도 앱 설치도 요구하지 않는다. 전용 상담센터도 신설했따. 아울러 이지 다이렉트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와 함께 SK렌터카 전용 신용카드인 'SK렌터카 신한카드 Mycar'를 통해 장기렌터카 대여료 추가 할인 혜택과 보증금도 해당 카드로 분납 가능한 '보증금 할부 상품'을 선보인다. 7월까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견적을 받은 고객에 아이폰12와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 렌탈료 할인 이벤트도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지 다이렉트'는 고객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 대여료를 안내하며 정확한 견적을 제공해 기존 장기렌터카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둔 상품"이라며, "향후 금융권과의 다양한 협업 등을 통해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5 11:13: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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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에 '라방' 플랫폼 운영 개시…'왓츠인사이드' 진행 첫방송

LG전자가 미국에서 '라방' 플랫폼을 론칭했다. LG전자는 미국 법인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해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첫 방송은 26일(현지시간) 오후 1시에 LG 워시타워와 인스타뷰 냉장고, 올레드 TV와 그램 노트북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민다. 인기 유튜브 채널 '왓츠인사이드'를 운영하는 댄과 링컨이 진행을 맡았다. LG전자는 지난해 입주한 미국 뉴저지 신사옥에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새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모든 콘텐츠는 여기서 촬영하며 미국법인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릴 계획이다. LG전자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설명을 듣길 원하는 것에 착안해 새 플랫폼을 준비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5 11:00:26 김재웅 기자 2021-05-25 11:00:2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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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씽큐앱으로 'AI+' 인증 획득

씽큐 앱. /LG전자 LG전자가 수준 높은 인공지능(AI) 품질을 확인했다. LG전자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LG 씽큐 앱의 '케어 서비스'와 '최적 사용 가이드' 기능에 대해 AI+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가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서비스에서 AI+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인증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ISO/IEC 25023 및 25051)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 안전성 등 품질을 증명해 부여한다. LG전자는 국내 시스템 에어컨 분야에서 처음으로 이 인증을 받았던 휘센 멀티브이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로봇청소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 ▲드럼 세탁기 ▲건조기 ▲워시타워 ▲통돌이 세탁기 ▲광파오븐 등 주요 스마트 가전과 LG 씽큐 앱의 서비스까지 총 14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AI+ 인증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최다다. LG 씽큐 앱의 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정보 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스마트라이프 콘텐츠를 제공한다.하루 중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시간대를 분석해 해당 시간에 공기청정기를 켜도록 제안하고 공기청정기 예약 메뉴로 연결해주는 등이다. 그 밖에도 '올바른 세탁물 분류법', '아웃도어 의류 관리법'과 같은 LG전자 가전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스페셜 팁 등 고객이 가전을 사용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LG 씽큐 앱의 최적 사용 가이드는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객이 제품의 설치부터 사용, 관리까지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이 공기청정기 먼지센서를 제때 청소할 수 있도록 청소시점을 미리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세탁 세제를 정량보다 많이 사용하는 경우 적절한 세제 사용 가이드를 안내하고, 냉장고 내부 온도에 이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출장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알려주기도 한다. LG전자 H&A스마트홈케어사업담당 황종하 상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 품질 인증을 받은 LG 씽큐 앱 서비스와 앞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5 10:45: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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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 서울대 공대와 만든 머신러닝 엔지니어 교육 과정 1기 수료생 배출

2021년 마이써니-서울대 머신 러닝 엔지니어 과정 1기 수료식 참여자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이 SK 사내 교육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실무를 배웠다. 24일 SK에 따르면 서울대 공대는 2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다목적홀에서 SK '마이써니'와 공동 개설한 교육 과정 '2021년 mySUNI-서울대 머신 러닝 엔지니어 과정'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SK그룹의 머신러닝 엔지니어 실무자 육성을 목표로 마이써니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한 것이다. 교육 기간은 총 9주로, 8주는 서울대 공대의 AI 전공 교수진이 머신러닝 수학/기초, 머신러닝 기본, 딥러닝의 이해, 다양한 데이터(이미지, 표, 그래프, 언어 등)를 분석하기 위한 스페셜라이즈드 딥러닝 세션으로 구성해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마지막 9주 차에는 현업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우수성을 겨루는 캡스톤 챌린지를 통해 학습 내용의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SK의 각 그룹사에서 선발되어 성공적으로 과정을 이수한 27명과 윤현 마이써니 AI&DT College 리더, 윤성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강현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현 마이써니 AI&DT College 리더는 "SK와 국내 최고 대학의 교수진이 현장의 AI 인재 육성을 목표로 뜻을 모아 만든 집중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과 서울대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수자들에 대해 "SK그룹의 AI/DT 추진을 이끌어갈 AI 실무 인재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은 "컴퓨팅 파워가 발전함에 따라 AI 기술이 만개하고 있다. 알면 알수록, 써보면 써볼수록 AI 아이디어는 화려하게 변주된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AI 실무 인재들은 SK그룹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asset)"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마이써니-서울대 머신러닝 엔지니어 과정은 지난해 12월 29명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이번 1기 이수자 27명을 포함해 연말까지 100명 이상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 마이써니와 서울대는 본 과정을 통해 육성된 인력들이 현업에 돌아가 AI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 협업도 이어간다. 2021년 2기 과정은 SK 각 그룹사의 교육생 추천 및 선발 과정을 거쳐 다가오는 7월 5일에 개강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4 16:49: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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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K-스마트폰, 중저가 전략 성공할까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점유율 지키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화웨이와 LG전자 등 공백을 공략하고 있지만, 좀처럼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터키 이스탄불 공장에 새로운 스마트폰 공장을 설립하고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터키 시장에 공급할 중저가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그동안 위탁 생산으로 공급해왔지만, 비용과 세금 등을 줄이기 위해 자체 생산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현지 점유율을 지키기에 나섰다는 분석도 있다. 현지 점유율이 43% 수준이지만, 중국 업체들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경쟁이 심화됐던 것. 생산 비용을 줄여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을 강화해 대응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올 들어 중저가 스마트폰을 연달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처음으로 A52와 A72를 '갤럭시 어썸 언팩'을 통해 공개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데 이어, 갤럭시 M12와 갤럭시 점프 등 저가형 제품들도 잇따라 내놨다. M32 등 모델도 이어서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12. / 애플 제공 삼성전자가 만드는 새 중저가 모델은 플래그십에 비견할만한 성능을 갖췄다. 5G 지원은 물론, 고성능 카메라와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중국산 스마트폰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며 시장을 리드해왔지만, 최근 스마트폰이 상향평준화되고 중저가 시장 비중이 높아지면서 점유율 방어를 위한 궁여지책으로 중저가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는 것. 그나마 경쟁력이 높았던 플래그십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뺏길 위기다. 시장이 쪼그라들고 있는데다가 경쟁 모델인 아이폰이 오히려 승승장구하면서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에도 저가 정책을 펼치면서 수익률도 크게 낮아졌다. 샤오미 홍미 노트 10 /샤오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점유율 5%를 차지한 아이폰12였다. 뒤를 이어 아이폰 12 프로 맥스가 4%, 아이폰12 프로가 3%, 아이폰 11이 2%였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12%, 아이폰 12가 11% 등 압도적이었던 반면, 갤럭시S21 울트라 5G는 3%에 불과했다. 특히 5G 시장에서는 이미 뒤떨어졌다. 1분기 점유율이 21.7%로 1위를 되찾았지만,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뿐 아니라 오포(2150만대), 비보(1940만대)에도 밀린 1700만대에 머물렀다. 부품도 문제다. 중국이 OLED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수준 이상으로 확보하면서 추격을 본격화한 것.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 OLED 출하량은 15%에서 내년 27%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 점유율은 77%에서 65%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S폴더블. /삼성디스플레이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중저가 정책으로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그동안 기술 혁신 이미지로 소비자들을 공략해왔지만, 중저가 모델에 지나치게 주력하면서 자칫 중국 등 중저가 브랜드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차기작에 관심이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조만간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2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와 S펜 내장 등이 유력하다. 차세대 폼팩터 기대감도 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S폴더블'과 17형 폴더블 등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다. 유럽에서는 'Z롤' 상표권을 출원하며 롤러블폰 출시도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2021-05-24 14:24: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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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D 아트로 시그니처 가치 표현

LG전자가 공개한 3D 아트 /LG전자 LG전자가 3D 아트로 LG 시그니처 브랜드 가치를 소개했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3D 아트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3D 아트는 멈춰 있거나 움직이는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의미한다. LG전자가 공개한 작품은 LG 시그니처로부터 얻은 영감을 역동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해 제품 고유의 가치를 표현했다.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에 맞춰 제품의 미적, 기술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다. LG전자는 호주 아티스트이자 3D 일러스트레이터인 데이비드 맥레오드와 함께 3D 아트를 제작했다. 10억 개 넘는 색상으로 이뤄진 조각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영상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연상한다. 통통한 포도와 같은 이미지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가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마치 여러 종류의 과일들이 얼음과 어울려 있는 듯한 이미지는 음식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떠올리게 한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세탁물이 서로 부딪혀도 옷감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기술을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3D 아트가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LG 시그니처만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4 13:31: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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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신형 글로벌 출시…43형 UHD 추가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M7 43형. /삼성전자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가 더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4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시장에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다. 지난해 말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하고 처음 출시됐다. 새로 추가된 M7 시리즈 43형 모델은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형 스마트 모니터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 등 최적의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USB-C 타입 포트로 최대 65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USB 2.0과 블루투스 4.2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하는 등 범용성도 높였다. 아울러 친환경 리모컨으로 일회용 배터리 없이 태양 전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국내 출고가는 65만원이다. M5 시리즈도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27형과 32형에 화이트 에디션을 더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전 모델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다양한 OTT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티빙, 왓챠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삼성 대표 앱인 'TV 플러스'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Universal Guide)' 기능도 추가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여 공간 제약 없이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다. 원격 접속(PC on Screen)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윈도우(Windows)뿐만 아니라 맥에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Microsoft 365를 지원해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인공지능도 삼성 빅스비에 더해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도 새로 탑재했다. 모바일 연동성도 높다.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기능과 함께 모니터에 터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모니터 제품 최초 '애플 에어플레이2(AirPlay 2)' 등을 지원한다. 눈에도 편안하다. ▲색온도(Color Temperature)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맞게 42단계로 자동 조정되는 '어댑티브 픽처(Adaptive Picture)'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Eye Saver mode)'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4 13:31: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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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푸바오와 '판다 할배' '케미' 영상 조회수 1000만 돌파

조회수 1000만을 넘긴 푸바오 영상. /삼성물산 아기판다 푸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이 최근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영상은 푸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달라 조르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천진난만한 아기 판다와 '판다 할배' 강철원 사육사가 재밌는 모습을 연출해 인기를 모았다. 영상은 업로드된지 5일만에 100만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24일 기준 1030만회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인도 등 해외 시청자 비중도 절반이나 됐다. 푸바오를 모델로 한 제휴 상품도 늘어나고 있다. 의류·액세서리(빈폴키즈), 문구세트(모나미), 젤리(이마트24), 바디슈트·상하복 등 키즈의류(해피랜드), 키즈 스킨케어용품·마스크·기저귀(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무드등·디퓨저 등 인테리어용품(비츠)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이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유튜브 스튜디오를 분석해보니 일반적인 유튜브 영상이 시간이 지나면 조회수 상승세가 감소하는 반면, 해당 푸바오 영상은 최근 한 달간 조회수가 230만회에 달하는 등 아직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푸바오는 생후 300일을 넘어서면서 몸무게 32kg이 되는 등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4 13:31:0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