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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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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이재용, '부당합병' 첫 공판 참석…기일 연기 감사부터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건강보다 특혜 의혹을 더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이 부회장은 22일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진행된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다시 재판에 참석한 것은 94일만이다.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관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아 구속된 후 처음이다. 당초 '부당합병' 관련 첫 공판은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이에 앞선 19일 충수염으로 긴급 입원, 수술을 받게 되며 이날로 연기 됐다.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1달여간 치료를 받았다. 당시 특혜 의혹을 우려해 통증을 참다가 증세가 더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에 연장 치료를 권유받기도 했지만, 스스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난 15일 구치소로 복귀한 상태다. 이 부회장은 법정에서도 다소 수척한 모습을 보였다. 치료 과정에서 몸무게가 7kg 가량 빠졌다고 전해진 상황이다. 삼성전자 주식회사 부회장이 맞냐는 재판부 질문에도 '네'라고 대답했을뿐, 변호인과도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는 않고 정면을 응시했다. 이어서 변호인은 재판 시작에 앞서 이 부회장을 대신해 기일을 연기해준데 따른 감사를 전했다. 급박한 상황을 참작해 기일을 연기해준 덕분에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회복할 수 있었다며, 검사들에도 감사를 더하며 향후 재판에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는 협조 뜻을 더했다. 한편 이번 공판 기일은 이 부회장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위법하게 관여했다는 혐의로 진행 중이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기소 권고를 내리기도 했지만, 이례적으로 검찰이 기소를 강행하며 결국 열리게 됐다. 이 부회장 뿐 아니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 불구속기소된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 등 9명도 공동 피고인으로 이날 공판에 참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2 14:27: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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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3·M4 컴페티션 국내 출시

BMW 뉴 M3 & M4 컴페티션. /BMW코리아 BMW가 새로운 M3·M4를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모델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이다. BMW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조합했다. 국내에는 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중에서도 상위 모델인 '컴페티션' 사양이 기본으로 출시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M3와 M4 모델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 탑재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뉴 M4 GT3 레이스카와 동일하게 개발된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한다.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를 기본 탑재, 최신 드라이브로직으로 변속 시점을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맞춤식으로 개발된 전용 냉각 시스템과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투입된 오일 공급 시스템을 통해 트랙 주행과 같은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앞뒤 차체 무게 배분을 5 대 5로 맞추고 무게중심을 낮추는 등 코너에서도 한계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비틀림 강성도 강화했으며, 정교한 핸들링도 보장한다. 트랙 주행을 고려해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량 단조 휠도 있다. M 전용 기능도 새로 탑재된다.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기능으로 구성된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 등이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트랙 모드도 추가했다. 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2170만원, 뉴 M4 컴페티션 쿠페가 1억2270만원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2 14:04: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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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구의날 맞아 프린터 끄고 탄소중립 가속화

/LG전자 LG전자가 '지구의 날' 맞이 환경보호에 동참한다. LG전자는 22일을 '인쇄 없는 날'로 정하고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종이를 포함해 전기, 토너도 함께 절약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또 LG전자 미국법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2030' 목표를 재차 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탄소중립 2030은 LG전자가 2019년 선언한 바 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LG전자 미국법인은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생산단계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으며, 1년 앞선 2019년에 이미 목표를 달성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일주일간 '삶에 녹아든 자연'을 주제로 SNS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게시물을 해시태그 #LGCarbonNeutral2030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공유하면 된다. 미국법인은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전광판을 활용해 이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 LG전자 미국법인과 삼림 조성사업을 벌이는 비영리단체 원트리플랜티드(One Tree Planted)는 캠페인에 참가한 인원수만큼 최대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함으로써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고객과 임직원이 일상의 작은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ESG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2 11: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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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리릭 양산형 발표

/캐딜락 캐딜락 리릭이 양산 준비를 마쳤다. 캐딜락은 21일(현지시간) 리릭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리릭은 캐딜락 최초 전기차로, 지난해 8월 처음 쇼카를 선보인바 있다. 이번 양산차도 쇼카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캐딜락은 오는 9월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사전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0kW/h급 대용량 배터리 팩과 후륜 기반의 얼티엄 플랫폼으로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그 440Nm의 힘을 발휘하며,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300마일(483km) 이상 주행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공용 충전시설에서 190kW 급 DC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단 10분만에 약 76마일(122km) 정도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가정용 충전기에서도 시간 당 약 52마일(83km) 충전이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의 19.2kW급 충전 모듈을 제공한다. 로리 하비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캐딜락은 향후 10년 동안 흥미로운 새로운 전기차 차량의 시리즈를 선보여 럭셔리 이동수단의 미래를 정의하게 될 것이며, 이 모든 여정은 리릭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리릭의 빼어난 디자인과 GM의 얼티엄 플랫폼이 정교하게 통합된 테크놀로지는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이는 캐딜락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브루어 리릭 수석 엔지니어(LYRIQ Chief Engineer)는 "모듈식의 유연한 얼티엄 플랫폼과 향상된 버츄얼 개발 툴 덕분에 차량 개발 기간을 단축 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프로토타입 모델을 예상보다 빨리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캐딜락의 선구적인 럭셔리 전기차를 기존 계획보다 9달 앞당겨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2 10:08: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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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아세안 대사들과 사업 협력 논의

LS그룹의 아세안 사업 현황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아세안 대표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그룹은 22일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을 LS용산타워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은 아세안 10개국 주한 대사를 회원으로 하는 모임이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다. LS그룹은 LS그룹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이후 찾아 올 새로운 기회에 대한 LS와 아세안 국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자열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세안은 LS를 포함한 한국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아세안의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으로 인해 그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LS가 대한민국의 산업화 초기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 왔듯 아세안 국가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그룹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등을 중심으로 아세안에 12개의 생산 및 판매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송·배전용 전력 케이블, 전력기기, 전기동, 트랙터, 휴대폰용 커넥터 등 연간 약 3조 5,000억원 규모로 아세안 국가와 교역하며 그룹 매출 20%를 거두고 있다. 구자열 회장. /LS그룹 아세안은 세계평균(약 3%)을 상회하는 높은 경제 성장세와 성장잠재력을 가졌다고 LS그룹은 평가하고 있다. 또 베트남에 1996년 진출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는 등 약 1억5000만 달러(약 17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오고 있으며, 향후 아세안 내 기존 공장 확장 투자 및 신규 공장 설립 등 약 1억 달러(약 1조1000억원) 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도 갖고 있다. 아세안 국가에서 LS의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LS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의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20007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지에 LS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LS 대학생해외봉사단 선발·파견하고, 베트남에 총 16개의 초등학교 교실을 준공해 베트남 교육 인프라 개선에도 힘 써왔다. 한국정부도 '신남방정책' 추진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LS그룹은 아세안 지역 내 오랜 사업경험과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 역시 개인적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주한 베트남 명예영사직을 맡아 한국·베트남 양국간의 문화교류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한 바 있으며, 올해 올해 2월부터 7만여 회원사를 대표하는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아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무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2 10:00: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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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효율 가전 구매 고객에 할인 프로모션

/LG전자 LG전자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한국전력의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3일부터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TV 등 고효율 가전을 구입하면 가구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10%를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7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대상 제품은 700여개다. 구매 고객은 누구든지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전 국민 고효율 가전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물걸레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 LG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한국전력 지원사업과 별도로도 5월 31일까지 고효율 가전 인기모델 20개를 대상으로 모든 구입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비롯해 대상모델인 김치냉장고 5종을 구입하는 고객에는 최대 20만원,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1등급 행사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는 추가 5만원 혜택을 준다.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행사모델과 트롬 세타긱, 건조기와 통돌이 세탁기도 최대 5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고 구입할 수 있다. 75형 울트라 HD TV를 구입하는 고객은 10만원 추가 혜택을 받는다. 또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 제품 중 서로 다른 품목을 4개 이상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250만원 상당의 캐시백이나 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LG 오브제컬렉션 고객 사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LG 오브제컬렉션 제품 중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올인원타워, 휘센 타워 에어컨 등 '타워 삼총사'를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은 30만원의 혜택을 더 받는다. LG 오브제컬렉션 제품 중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키친 패키지'를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도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한국B2C그룹장 김정태 전무는 "에너지를 아껴주는 고효율 가전과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2 10: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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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구의 날' 맞아 '갤럭시 업사이클링' 본격화…폐휴대폰 재활용도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2일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소비자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서랍 속에 방치된 중고 스마트폰을 꺼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새로운 쓰임새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든 휴대폰을 재활용해 귀중한 자원을 다시 수거하는 리사이클링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우선 삼성전자는 최근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IoT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베타서비스를 한국, 미국, 영국에 론칭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 스마트폰을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동해 스마트 홈 시나리오를 구현하게 해주는 내용이다. 지난 1월 CES2021에서 공개한 바 있다. 스마트폰을 조도나 사운드 센서 등으로 활용해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성구 상무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은 중고 단말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IoT 기기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삼성전자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2015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을 통해 발굴된 바 있다. 2017년과 2019년 미국 환경보호청(EPA) 주관 'SMM 어워즈'에서 신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도 실시한다. 19일부터 30일까지 12개 계열사와 함께 39개 국내외 사업장에서다. 제조사 구분 없이 모든 브랜드의 휴대폰과 충전기, 배터리를 수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폐휴대폰의 집중 수거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9년까지 약 3만8000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삼성전자는 수거한 휴대폰을 파쇄와 제련 공정을 거쳐 금, 은, 동 등 주요 자원을 회수하고, 회수한 물질의 매각 수익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IT 기기 전문 수리점과 제휴해 수명을 다한 모바일 기기를 고객이 쉽게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는 소등 행사도 준비했따. 전국 8개 사업장의 21개 건물, 240개층 약 21만평에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8:0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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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천에 2층 전기버스 전달…올해 100대 공급 예정

2층 전기버스. /현대자동차 2층 전기버스가 수도권 교통망을 효율화한다. 현대자동차는 21일 인천선진교통 충전차고지에서 이층 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인천선진교통에 인천-서울 노선 1호차를 시작으로 상반기 20대, 하반기 20대 2층 전기버스를 인천과 김포, 화성과 남양주 등 운수회사에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일영 국회의원, 안영규 인천광역시 부시장, 유원하 현대차 부사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2층 전기버스는 현대차가 2019년에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전장 1만2990mm에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차체 크기로, 운전자를 제외하고,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다. 배터리는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으로 약 447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탑승 고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의도한 운전 방향을 파악하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차체자세제어(VDC)' ▲전방에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고 필요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 및 정지시킴으로써 사고피해를 방지하거나 축소시켜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을 탑재했다. 인천시는 26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운행하는 M6450번 광역버스에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층 전기버스 도입으로 도심 공기질 개선과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층 전기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6:34: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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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웨딩 스냅 플랫폼과 MOU…기술력과 운영 시너지 기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프딩(대표 임지훈)과 웨딩 촬영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딩은 웨딩 스냅 및 스튜디오 중개 플랫폼 기업이다. 다양한 촬영 업체들의 사진 포트폴리오,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해 사진 취향에 따라 원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중개 수수료 없이 양질의 촬영 업체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고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카메라 업계 1위 브랜드인 캐논과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 1위 업체인 프딩의 협업으로 캐논의 기술력과 프딩의 촬영 중개 플랫폼 운영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캐논은 프딩에 등록된 웨딩 포토그래퍼를 대상으로 제품 대여 및 테스트, 긴급 백업 서비스,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또 실질적으로 촬영 사업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논의 중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마케팅 그룹 손숙희 담당은 "국내 촬영 중개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프딩과 함께 웨딩 촬영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웨딩 촬영 시장을 포함해 카메라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캐논의 광학 이미징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딩 임지훈 대표는 "최근 촬영 장비의 보급 및 SNS 활동 등으로 사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고품질의 이미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웨딩 촬영 시장에서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사진 결과물을 선사하는 캐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촬영 사업자와 고객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6:26: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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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봄맞이 미러리스 카메라 프로모션

/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미러리스 제품군 'Z 시리즈'를 경품 또는 캐시백 혜택과 구매할 수 있는 봄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작 대비 사진 및 영상 촬영 성능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된 최신 풀프레임 미러리스 'Z 7II'와 'Z 6II'를 비롯해 스테디셀러 'Z 7'과 'Z 6', 기본기에 충실한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Z 5', 간편하게 휴대하며 고화질 촬영을 즐길 수 있는 DX 포맷 미러리스 'Z 50'까지 총 6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Z 7II와 Z 6II 구매자에게 각각 128GB(50만원 상당), 64GB(30만원 상당) 용량의 CF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캐시백 이벤트의 경우 Z 7, Z 6, Z 5, Z 50 구입 시 Z 50은 5만원, 나머지 3종은 1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벤트 신청은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각 이벤트당 바디 단품 또는 키트 구성으로 최대 2대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7월 7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연장 신청 및 승인을 마친 다음 7월 14일까지 사은품이나 캐시백을 신청하면 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채윤석 마케팅부장은 "봄을 맞아 사진 및 영상 촬영 초보, 하이 아마추어, 전문가 등 다양한 사용자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입문형부터 중고급형 미러리스까지 각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 매력적인 사은품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6:05: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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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상화 위해 노사민정 뭉쳤다…특별협의체 구성하고 범 시민운동 결의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해 노사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정치계 인사들까지 뭉쳤다.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노사와 지역사회 대표, 정치인들이 모여 '노사민정 특별 협의체'를 결성하고 '쌍용자동차 정상화 지원 범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협의체는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지역사회 안정화를 목적으로, 21일 오전 쌍용차 평택 공장에서 '쌍용차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조기정상화 노.사.민.정 협력회의'를 열었다. 쌍용차 회생 여부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영향이 큰 만큼, 쌍용차의 정상화와 지역 경제 안정화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함이다. 자리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법정관리인과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유의동 의원과 홍기원 의원등 지역구 국회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 경기도 의원,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쌍용차 경영정상화와 지역경제 안정화에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 정상화 서명 운동 전개 후 건의문 제출, SNS 릴레이 캠페인과 쌍용차 팔아주기 운동, 쌍용차 및 협력업체 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안 마련 및 지원 활동을 펼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 드리며, 또한 심려를 끼친 점 매우 송구스럽다"며 "쌍용자동차 임직원 모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회사 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며, 지역 사회에도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5일 회생절차 개시로 '회생계획인가 전 M&A'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M&A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해 회생 절차 조기 종결을 추진 중이다. 임금 반납과 복지후생 중단 그리고 비 핵심자산 매각 등 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선제적인 자구노력과 고강도 경영쇄신을 통해 부족한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도 쌍용차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은행 등에 대한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건의문 및 탄원서 제출, 평택시의회 명의의 성명서 발표는 물론 쌍용자동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04-21 14:43: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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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에 맥북 CPU 장착하며 '태블릿 PC' 시장 노크…삼성 '갤럭시 북' 진압할까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맥북 수준 하드웨어 성능을 갖추며 태블릿과 노트북 경계를 공략한다. /애플 태블릿과 노트북 경계가 허물어진다. 애플이 맥북 수준 성능을 갖춘 아이패드를 내놓은 가운데, 삼성전자는 태블릿의 활용성을 실현한 노트북을 내놓을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일(현지시간)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이번 아이패드는 모바일용인 바이오닉칩이 아닌, 신형 맥북에 장착한 새로운 CPU인 M1을 장착했다. 16코어 애플 뉴럴 엔진에 첨단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여기에 저장장치 속도를 2배나 높이고 최대 2TB 용량 스토리지도 담았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이번 아이패드 프로를 역대 가장 빠른 기기라고 평가했다. 이전 세대보다 CPU 성능이 최대 50%, 그래픽 성능이 최고 40%나 더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그뿐 아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디스플레이도 리퀴드 레티나 XDR로 바꿨다. 이른바 '미니 LED'다. 1만개 이상 첨단 미니 LED를 사용해 새로 설계했으며, 최대 1000니트 밝기에 1600니트 피크 밝기, 명암비 100만 대 1을 구현했다. HDR과 돌비 비전 등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는 일찌감치 태블릿 PC를 표방하고 나온 모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카메라도 진화했다. 전면에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에, 사용자 움직임을 인식해 중심 구도를 맞춰주는 센터 스테이지 기술을 적용했다. 후면에는 1200만화소 광각 카메라에 1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라이다 스캐너까지 탑재했다. 태블릿에 더해 노트북 수준 확장성도 갖췄다. 5G를 탑재한 셀룰러 모델에 애플 펜슬을 지원하고, 매직 키보드 화이트 색상을 새로 내놨다. 썬더볼트 단자와 USB4도 추가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그렉 조스위악은 "아이패드 OS 및 강력한 프로급 앱 생태계를 모두 한 손에 들 수 있는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애플이 노트북급 태블릿을 내놓으면서 다음주 예정된 삼성전자 언팩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미국 동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1'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태블릿의 활용성과 PC의 성능을 모두 담은 갤럭시 북으로 '태블릿 PC' 시장을 공략해왔다. /삼성전자 이번 언팩은 새로운 '갤럭시 북'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언팩 초대장에 영상에서 노트북을 여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줬기 때문.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프로와 프로360으로 이름까지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북은 '태블릿 PC' 대표 모델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만든 서피스와 함께 생태계를 이어왔다. 노트북 수준 고성능과 태블릿과 같은 휴대성으로 인기가 높다. 우선 이번 갤럭시 북은 아이패드에 비견할만한 휴대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키보드를 접어 완전히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터치 패널을 통해 S펜을 사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갤럭시 등 다른 기기들과의 연동성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팩 초대장에도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확장해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이 기기들간 빠르고 쉬운 연동성으로 충성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도 이에 대응할 기술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이 유력하다. 아이패드가 미니 LED로 업그레이드 하긴 했지만, 성능면에서는 OLED가 한 단계 높은 수준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4:3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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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I, 네덜란드 해양 개발사업에 수소 드론 띄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만든 수소드론이 네덜란드 해양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DMI는 네덜란드 정부기관(NHN)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양기술혁신 프로젝트(METIP)에 참여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NHN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북부 지역에서 사업개발, 투자, 인수 등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 산하 지역발전기구다. METIP는 NHN이 주관하고 정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4개년(2021~2024) 해양기술혁신 지원 프로젝트로, ▲인적자원개발 ▲수소경제 ▲에너지 전환을 주요 테마로 한다. DMI는 드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으로 육지에 있는 에너지기업 본사에서 40~60KM 떨어진 해상 허브까지 긴급구호품 등 물품을 배송하거나, 해상 허브에서 바다에 위치한 가스 시추시설, 풍력발전기 등 에너지 설비에 물품을 배송하고 상시적으로 인명구조, 설비 점검, 안전 모니터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DMI는 ▲기존기술활용(드론 배송) ▲기술응용(인명 구조, 환경 모니터링) ▲기술발전(설비점검, 정찰) 등 세 단계로 진행하며 수소드론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적용 점검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DMI 이두순 대표는 "북해에서 진행되는 이번프로젝트는 에너지 기업의 실제 수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제품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실증 데이터를 응용하고 적용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4:16: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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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솔루션,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수상…AR HMD·에어리스 킥보드

산업용 증강현실 디바이스 'MS-AR20' /모델솔루션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의 제품 및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2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CES2021에 공개된 산업용 증강현실 디바이스 'MS-AR20'와 첨단 미래형 프리미엄 전동 킥보드 'MS-PM20'로 수상하게 됐다. 'MS-AR20'은 사용자의 사용성을 고려, 다양한 평가 및 착용 테스트를 통해 필수 기능을 탑재하여 산업 특화된 제품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컨셉의 의미, 목적 부합성 등을 평가하는 '아이디어/컨셉(Idea)'과 사용자 편의와 사용성, 효율성 등을 가리는 '기능/효율성(Function)' 등의 심사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엄 전동 킥보드 'MS-PM20' /모델솔루션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 수상작인 'MS-PM20'은 개인 이동수단 분야에서 에어리스 타이어 기술을 접목한 첨단 미래형 프리미엄 전동 킥보드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안전을 강조한 11인치 에어리스 타이어, 기존에 없던 스탠드형 폴딩 기능과 지문인식, 블랙박스 카메라 등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컬러를 사용자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모델솔루션은 지난해 공개한 디자인 트렌드 오프라인 전시공간인 'CMF Lab'과 최근 오픈한 '온라인 CMF Lab' 등으로 토탈 솔루션 기업 면모를 각인시키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1 11:30:0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