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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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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출범 6주년간 누적 기부액 272억원…연간 기부도 125% 늘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6주년 기념 심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출범 6주년을 맞았다. 누적 기부금이 약 272억원으로,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6월 29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누적 기부금만 약 272억원으로, 지난해 1년동안에만 45억원을 기부하며 2014년보다 125% 늘렸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과 지역 사회를 위해 18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앞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등 4개 축을 기반으로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최근 기부금액이 국내 수입차 업계 중 최대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벤츠 사회공헌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에 진출한 다임러 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딜러사들이 동참해 국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매년 활동과 기부금을 늘리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등과 같은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2 15:57: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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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잠정 실적 발표 임박…'어닝 서프라이즈' 또 터지나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뉴시스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사 컨센서스는 6월 말 기준 매출액 50조6057억원에 영업이익 6조212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4%, 5.8%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실제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줄을 잇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기대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는 데다, 스마트폰 등 세트 시장도 당초 우려했던 만큼 추락하지 않았다는 보고가 이어졌기 때문. 현대차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을 6조6000억원에서 7조5000억원으로 대폭 상향 전망했다. 전년 대비 20% 가까이 높은 실적을 예상한 것. KTB투자증권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6조7000억원에서 7조4000억원으로 크게 올렸다. 매출액은 5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가량 감소한 수준이지만, 더 실속있는 사업을 해냈다는 의미다. 전망치 상향의 가장 큰 이유로는 '확고한 기술 리더십'이 꼽혔다.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반도체를 비롯해 전 상품군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했다는 얘기다. 하이투자증권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9000억원에서 6조8000억원으로 크게 높였다. 한국투자증권도 영업이익을 6조7000억원으로 예상하며 당초 기대를 훌쩍 넘는 전망치를 내놨다. 실제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같은 전망치가 스마트폰 등 세트 실적이 저조한 상태에서도 추산된 만큼, 실적 방어 능력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추가적인 위기에도 실적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배상금 지급에 따른 일회성 이익도 '대박'을 예상케하는 요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애플과 일정 물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하는데, 애플이 판매량 저조로 계약보다 적은 물량을 수주할 경우 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하이투자증권은 이런 일회성 이익에 따라 영업이익이 7조8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2 15:49: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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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 셰프 컬렉션에도 '프로젝트 프리즘'…기능도 고른다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 /삼성전자 삼성전자 셰프컬렉션이 '프로젝트 프리즘'을 입었다. 외관뿐 아니라 기능으로도 선택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2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뉴 셰프 컬렉션'을 공개하고 공식 출시했다. 뉴 셰프컬렉션은 '프로젝트 프리즘'의 3번째 제품 라인업으로, 삼성전자는 빅데이터를 통해 고급 가전 제품 수요층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 기획했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 공개한 가전 제품 개발 비전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분석해 각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에 이어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컬렉션에까지 적용됐다. 뉴 셰프컬렉션은 비스포크 개념을 내부에까지 확장한 첫 제품이다. '비스포크 수납존'으로 활용 용도에 따라 수납구조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 것. 선택 가능한 스타일은 냉장실 하단을 기준으로 5개다. 195만건의 소비자 식품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분류됐다. 구매 후 필요에 따라 액세서리를 추가 구매할 수도 있다. 뉴 셰프 컬렉션에 탑재된 오토필 정수기. /김재웅기자 ▲육류·생선을 전문적으로 보관해 주는 '미트 앤 피쉬' ▲와인과 캔음료 보관 액세서리가 적용된 '와인 앤 치즈'▲과일과 채소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베지 앤 프룻'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면서도 가정 간편식(HMR)에 최적화된 '패밀리 앤 쿡' ▲건강 보조 식품이나 원물 식자재 보관에 용이한 '헬스 앤 웰빙'등이다. 우측 하단 공간은 기본적으로 냉동실이지만, 식재료에 따라 냉장고나 살얼음실, 김치냉장고 등으로 온도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스포크 수납존 하단에는 공통으로 '셰프 멀티 팬트리'를 적용해 -1도에서 13도까지 용도에 따라 개별 설정 가능하다. 최첨단 기술을 총집합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오토필 정수기'도 주요 선택 사항이다. 왼쪽 상단 공간 트레이에 1.4L(리터) 물통을 끼워넣기만 하면 늘 시원한 정수를 채워주는 기능이다. 미국위생재단(NSF) 인증을 받은 고성능 필터를 탑재했으며, 필터 용량이 2500L로 3~4인 가족이 1년간 마시는 동안 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냉동실에는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를 탑재해 정수된 물을 이용해 기본 얼음뿐 아니라 잘 녹지 않는 칵테일 얼음까지 만들어준다. 필터 교체는 '셀프'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언택트)을 선호한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다. 원터치 방식으로 설계해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하면 필터 상태와 필터 주문 시기도 알람해준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프로젝트 프리즘 답게 외부 패널은 선택할 수 있다. 마레 블루, 세라 블랙, 혼드 네이비, 혼드 베이지, 혼드 라이트 실버 등 5개 색상이다. 특히 최고급 제품인 마레 블루는 이탈리아 금속 가공 전문업체 '데카스텔리'와 협업해 수작업으로 만들어 모두 다른 패턴을 구현했다. 나만의 냉장고를 소유하는 셈이다. '세라 블랙'은 스페인 발렌시아산 100% 천연 세라믹으로 제작해 주방에서도 입체적인 질감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어 모서리에는 '엣지 프레임'으로 견고함을 더했으며, 사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켜지는 '웰컴 라이팅'도 적용했다. 냉장고 내부에는 후면부에 '블랙글래스 미러월'과 '너털 라이팅' 조명 등으로 미적인 질을 제고하고 내부 공간을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도 노렸다. 이렇게 내외부를 통틀어 선택 가능한 조합은 150개에 달한다. 용량은 900~930리터로, 에너지 소비 효율등급 1등급을 달성해냈다. 가격은 779만~1249만원이다. 이재승 사업부장은 "뉴 셰프컬렉션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의 완성이자, 나만의 럭셔리 냉장고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 중심의 가전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2 15:33: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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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AI 전문가 모여 실무 혁신 방안 논의

SK그룹 주요 관계사의 인공지능(AI) 실무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온라인 생중계 워크숍에 참석해 업무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SK SK그룹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도입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회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SK그룹 AI 실무자 온라인 워크숍 : 사용가능한 AI'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K그룹에서 AI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 더 큰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렸으며,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건설, SK플래닛, SK주식회사C&C, SK매직 등 8개 관계사의 AI 실무자가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를 통해 일반 구성원 300명도 참관해 진행됐다.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AI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열 띤 토론을 벌였으며, 온라인으로 발표 내용을 생중계했다. 대표적으로 SK매직은 렌탈 계약을 AI로 검증해 실수나 고의로 잘못 체결되는 내용을 잡아내는 '매직아이(Magic-Ey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실제 테스트 결과 기존 방식에 비해 9배 이상 높은 확률로 비정상 계약을 찾아내면서, 회사와 고객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웨이퍼 오염 불량률을 낮춘 사례를 소개했다. 공정상의 불량 사례를 디지털 이미지로 축적하고 AI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SK건설도 수주시 사업주와 발주 내용을 입력하면 예상 스케줄을 산출해주는 등, AI를 활용한 건설 기자재 조달 일정 개선 방안을 내놨다. 워크숍은 패널 토의로 마무리됐다. 토의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상황에 AI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고충을 공유했으며, AI를 통해 회사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업무를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ICT위원회 관계자는 "회사 차원의 전략부터 AI를 실제 사용하는 현업 실무자의 현장까지 모두 고려하는 폭넓은 관점이 있어야 AI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며 "SK는 기업과 고객, 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AI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2 11:12: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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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23kg 대용량 드럼세탁기 출시…스팀도 쏜다

위니아 23kg 드럼세탁기.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솜이불까지 빨 수 있는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새로 선보인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도 1등급을 획득했다. 위니아딤채는 2일 '위니아 드럼세탁기' 23㎏ 대용량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드럼세탁기 라인업 중 최대 용량으로, 부피가 큰 이불이나 수건, 의류 등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도 1등급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을 신청할 수 있어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세척력은 '크린샷' 기능으로 대폭 강화했다. 세척력에 최적화해 설계된 노즐이 강력하게 물을 분사해 세제 용해도를 높이고 옷감에 세제가 더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돕는 원리다. 별 무늬 표면으로 구성된 세탁조(드럼통)도 빨래를 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Lifter)와 함께 세탁물을 빨래판에 비벼 빤 듯한 효과를 내면서 세탁력과 세정도는 향상시키고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스팀도 쏴준다. 크린 스팀으로 적은 물만으로 옷감 속 찌든 때를 제거하고 살균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위탁 시험 결과 생활 속 유해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을 99.9%까지 제거했다. 세탁모드는 크게 스팀코스와 일반코스로 구분되며, 각각 표준과 쾌속 등 다양한 세탁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세탁 코스를 따로 저장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는 세탁 도중에 빨래를 넣을 수 있는 세탁물 추가기능을 적용했고, 크린 스팀 통세척 기능으로 세탁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일드락' 기능도 적용했다. 가격은 140만~150만원대다. 실버와 화이트 2개 색상이며, 모터는 10년 무상 제공한다. 8월에는 21㎏ 모델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위생적 측면을 고려해 세척력이 뛰어난 제품과 이불과 매트 등의 대용량 빨래도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높다"며 "스팀기능으로 위생을 책임지고, 1등급효율로 합리적인 가격에, 자주 사용해도 유지비용이 부담되지 않는 위니아 드럼세탁기가 세탁기 구입을 위한 고객들의 좋은 선택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2 09:23: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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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와인셀러 위한 '온택트' 이벤트…제임스 서클링 등 와인 전문가 한자리에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LG전자 LG전자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과 온라인 시음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화상채팅서비스 줌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온택트(Ontact)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날 이벤트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가 직접 선별한 와인을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전달하고, 행사에 맞춰 실시간으로 각자 와인을 맛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와인 매거진이나 인테리어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명 발레단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는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기도 했다. 미스티 코플랜드와 제임스 서클링은 LG 시그니처의 앰버서더로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임스는 행사에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다양한 기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을 막아주고 온도와 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줘 와인 보관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참가자들도 와인셀러의 직관적인 사용성과 정제된 디자인을 호평했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초프리미엄 융복합 제품이다. LG전자는 제품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을 살려냈다. 또 고객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가치를 담았다. 고객이 음성만으로 냉장고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있다. 고객이 무선 인터넷(Wi-Fi)을 통해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한 후 "하이 엘지, 문 열어줘"라고 말하거나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에 발을 가까이 대면 문이 열린다.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능과 정제된 디자인 갖춘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앞세워 새로운 방식을 더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1 16:14: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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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국내 진출 15주년 기념 특별 금융 프로모션

미니 쿠퍼 컨버터블. /미니코리아 미니코리아가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미니코리아는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컨트리맨 구매 고객을 위해 15주년 기념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미니코리아는 2005년 국내에 처음 진출한 후 1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지난해에는 연간 1만대 판매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뉴 미니 컨트리맨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미니코리아는 우선 먼저 프로모션을 통해 MINI 쿠퍼 컨버터블 모델을 월 15만원으로 제공한다. 미니 스마일 할부상품을 통해 차량 구매 시 일정 금액을 선납한 후 36개월 동안 매월 15만원씩 상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적인 금융 비용을 파격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이용 시 미니 쿠퍼 컨버터블 구매 가격의 약 56%를 선납금으로 납입하고, 계약 만기 시점에 차량의 잔존가치(3년 후 보장되는 중고차 가격)를 일시 또는 분할 상환하여 인수하거나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단, 잔존가치는 모델 별로 상이하다. 이와 더불어 이번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니 쿠퍼 컨버터블을 구매하면 '미니 풀케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한다. 차량 구매 후 최초 1년 간 차체 바디 및 앞 유리손상, 스마트 키 분실, 휠과 타이어 파손을 본인 부담금 없이 무상으로 복원 또는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7월 한 달간 미니 쿠퍼 컨버터블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 트롤리 세트를 증정하며, 미니 15주년 기념 특별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15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와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추가로 제공한다. 미니 컨트리맨 구매 고객은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한 후 36개월 또는 48개월 동안은 이자 없이 매달 원금만 분할 상환할 수 있으며, 모든 2020년형 MINI 컨트리맨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1 15:48: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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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대 용량 소비자용 4비트 SSD '870 QVO' 출시

삼성전자 870 QVO.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스토리지 용량 한계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7월 1일 소비자용 4비트(QLC) SATA SSD, '870 QV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870 QVO 시리즈'는 8TB(테라바이트)모델과 4TB/2TB/1TB 등 4개 모델로, 업계 최대 용량이다. 6월 30일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과 중국 등 글로벌 4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4비트(QLC) 낸드플래시는 1개의 셀(Cell) 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용량을 두 배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속도도 SATA 인터페이스 한계에 근접할 정도로 향상시켜 고용량·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터보 라이트(Intelligent Turbo Write) 기술로 연속읽기, 쓰기 속도를 각각 560MB/s와 530MB/s로 향상시켰으며, 임의 읽기 속도 또한 98K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로 기존대비 13% 높여 더욱 빠른 부팅과 멀티태스킹, 게이밍에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8TB 모델의 경우 최대 2,880TB의 총 쓰기 가능 용량(TBW)을 제공하고 보증기간은 최대 3년이다. 또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Magician 6'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편의성을 높였고 암호화된 제품을 초기화 하거나 에러를 사전에 검출하고 수정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4비트(QLC) 낸드플래시에 기반한 '860 QVO'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까지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해 소비자용 고용량 SSD 시장을 빠르게 확대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맹경무 상무는 "870 QVO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여 SSD시장을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870 QVO는 HDD사용자는 물론 고용량, 고성능을 원하는 SSD 사용자에게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1 15:44: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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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어벤저스 타던 'e-트론' 국내 출시…진짜 프리미엄 SUV 전기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제프 매너링 사장과 e-트론. /아우디코리아 이렇다할 경쟁자가 없던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아우디가 'e-트론'으로 진짜 미래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제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1일 서울 강남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공개하고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e-트론은 아우디가 만든 첫 순수 전기 SUV다. 포르쉐 타이칸과 함께 쓰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LG화학이 만든 96㎾h 배터리와 전기모터 2개를 탑재했다. 품질이 수준 이하로 조악하거나, 내연기관 플랫폼에 배터리만 탑재한 경쟁 모델과는 분명히 다른 스펙이다. e-트론은 사이드 미러에서부터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세계 최초로 사이드 미러를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로 대체한 '버추얼 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훨씬 미래적이고 날렵한 모습을 만들어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를 사용해 측후방을 뚜렷하게 표현해준다. 이는 주행 성능까지 높여줬다. 공기 저항 계수를 0.27로 줄인 것. 이에 따라 e-트론은 최고출력 360마력에 최대 토크 57.2㎏·m을 발휘할 수 있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최고 408마력에 최대토크 67.7㎏·m까지 폭발적으로 달린다. e-트론 도어트림 내부에 설치된 OLED 디스플레이. 사이드 미러를 대체하는 버추얼 사이드 미러다. /김재웅기자 아우디의 4륜구동 기술 '콰트로'도 탑재한다. 에너지를 4바퀴에서 회수에 주행 거리도 극대화해준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차체 높이를 최대 76㎜까지 조절하고 7개 주행 모드를 제공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e-트론은 최대 주행 거리가 307㎞에 불과하다. 대신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으로 브레이크 사용시까지 충전을 해줘 효율을 최대한 높였다. 감속 중 90% 이상 상황에서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는 게 아우디 설명이다. 배터리는 12개 셀과 36개 셀 모듈로 구성된다. 150㎾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데, 아우디는 전국 네트워크망에서 급속 충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 말까지 35대 충전기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도 제공한다. 배터리 보증기간은 8년/16만㎞다. 그 밖에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와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 주행 보조 기능도 잊지 않았다. 편의 기능으로는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한 '아우디 커넥트'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가격은 1억1700만원이다. 올해 출고 고객에는 100만원 상단 충전 크레딧을 기본 제공하며, 가정용 충전기 설치도 무료로 해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1 15:07: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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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설계 등 미래 분야 박사급 인력 500여명 채용…연말까지 1000여명 목표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는 이재용 부회장(오른쪽).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대대적으로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반도체 설계와 인공지능(AI) 부문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어서 올해 연말까지 ▲시스템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석박사 인력 채용을 지속해, 연간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DS부문 채용 공고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메모리 연구개발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보 위한 설계 및 공정 분야 ▲반도체 생산라인 스마트공장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AI 및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 ▲IT 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으로 미래 사업 분야의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고1만 5천명을 채용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공식화하고 반도체 생태계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1 14:00:1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