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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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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19개 수상…갤러리 디자인 올레드 TV로 최고상

LG 올레드 TV 갤러리 디자인. /LG전자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를 휩쓸었다. LG전자는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등 19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한 2020년형 올레드 TV(모델명 65GX)가 최고상 영예를 안았다. 앞서 다른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77ZX)와 월페이퍼 디자인 LG 올레드 TV(모델명 65WX) 등 3종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갤러리 디자인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TV 설치 공간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와 구동부, 스피커 등 부품을 모두 내장해 외부 장치를 연결할 필요가 없고, 제품 전체를 벽에 밀착해 TV와 벽을 하나처럼 보여준다. LG올레드 TV는 2013년부터 8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최고상만 통산 6차례다. 롤러블 디자인과 월페이퍼 디자인, 패널 뒤에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온 글래스 등이 최고상에 선정됐다. 올해에도 올레드 8K TV 등 3종과 LG 시그니처 에어컨, 세탁기와 건조기와 얼음정수기 냉장고 및 스타일러 등이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가전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4 10: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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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0 응모 실시…'지속 가능성' 부문 추가

지난해 다이슨어워드에서 우승한 카이스트 리유즈잇 팀. /다이슨 다이슨이 올해에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나선다. 다이슨은 19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0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이슨 어워드는 전세계 27개국에서 진행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응모받는다. 제임스 다이슨 재단이 마련했으며, 2004년부터 시작해 2016년부터 국내에서도 병행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최근 4년 이내 최소 한학기 이상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강의를 수강한 대학생 및 대학원 생이다. 오는 9월 17일 국내전 우승작 및 입상작이, 10월 15일 국제전 후보작이 발표된다. 11월 19일 최종 우승작과 우승 후보작 등을 발표한다. 올해에는 '지속 가능성' 부문을 새로 추가해 소재나 디자인 공정, 생산방법 등 아이디어도 받는다. 환경 및 사회 문제에 있어 작은 것으로도 큰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아이디어를 선발하고자 지속가능성 부문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다이슨은 설명했다. 국제전 우승작에는 3만파운드 상금이 수여된다. 우승자가 속한 대학 학부에도 5000파운드를 추가 지원한다. 지속 가능성 부문에는 3만파운드, 국제전 우승 후보작 2팀과 국내전 우승작에도 각각 5000파운드, 2000파운드를 시상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7:43: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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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 홈페이지 개설…신고·제보 및 대외공표

삼성준법감시위원회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소통 창구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23일 자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위원장 인사말 ▲위원회 및 위원 소개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 ▲알림 및 소식 ▲신고 안내 등 세부항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진의 준법 위무 위반에 대해 신고와 제보를 받는 역할에 주력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홈페이지와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신고와 제보를 받는다. 시스템을 외부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해 제보자 익명성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대상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곳이다. 위원회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계열사가 만약 준법경영과 관련해 2차례 이상 수용하지 않는 경우,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외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위원회는 계열사에 준법경영과 관련해 요구나 권고를 하고,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 사유를 통보받은 후 재권고한 후 수용되지 않으면 대외 공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김지형 위원장은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삼성 준법경영에 새 역사를 새기는 일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위원회는 비상한 각오로 그 소임을 다해 나갈 것 이라 밝히고 삼성 임직원, 그리고 우리 사회가 다 함께 만드는 변화가 가장 빨리 변화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라 확신하며 이 홈페이지가 모두 함께 가는 길의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5:56: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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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출시에 QM3 인기 급상승" AJ셀카, 내차팔기 시세 데이터 공개

AJ셀카 3월 대표시세. /AJ셀카 르노삼성자동차의 XM3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소형 SUV인 QM3도 덩달아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AJ셀카는 3월 중고차 내차팔기 시세 데이터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QM3 가격이 1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QM3는 소형 SUV 중 대표 모델로, 전체 차종 중에서도 중고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AJ셀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형 SUV 인기 트렌드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큰 SUV 시세와 수요가 하락한 반면, 소형 SUV가 구형 모델까지도 인기를 높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신차들도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CUV XM3가 주인공이다. QM3가 아직 단종 예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모델인 XM3가 출시되면서 단종과 비슷한 효과를 봤다는 것. AJ셀카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3~5년 연식의 차들의 거래비중이 높다 보니 새로운 인기 모델에 대한 수요를 바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인기가 높은 모델의 수요 감소 등 사전에 변화된 트렌드를 감지할 수 있는 신호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차 판매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신차와 중고차 시장의 이슈들을 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시세가 크게 높아진 차량은 중대형 패밀리 세단이었다. 현대 EQ900이 7%, LF쏘나타와 기아차 K5 2세대가 6%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5:00: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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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인도 공장 '셧다운'…코로나19에 생산난 현실화

2018년 삼성전자 노이다 2공장 준공식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2번째),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오른쪽) 등이 총출동했을만큼 대규모 투자였다./뉴시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결국 해외 생산 기지를 멈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25일까지 인도 노이다 공장을 가동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주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시한 긴급명령을 따르기 위해서다. 노이다가 위치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는 코로나19로 25일까지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삼성전자는 노이다에서 스마트폰과 생활 가전 등을 생산한다. 특히 2018년 2배로 증설한 스마트폰 신공장은 연 1억2000만대를 생산하는 주요 거점 중 하나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노이다에 연구소도 함께 두고 있다. 연구 인력은 공장 폐쇄 기간 재택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번주 슬로바키아 TV 공장을 가동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 체험 매장을 폐쇄하고 코로나19에 대응했다. LG전자도 이달 말까지 노이다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위치한 생산법인을 가동 중단키로 했다. 마하라슈트라주가 이동 제한 명령을 오는 31일로 못박으면서다. LG전자는 2개 공장에서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다. 푸네 공장에서는 스마트폰도 생산라인도 있다. 이에 따른 피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은 가동중단 일정이 2일에서 1주일 정도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 확진 증가 분위기를 보면 정부가 가동 중단을 연장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공급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상점 폐쇄 등 판매망이 마비되면서 판매량 저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4:55: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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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도 코로나19에 무릎꿇나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에 전시된 반도체 웨이퍼를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 업계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국가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지역 폐쇄와 공장과 일반 상점등에 대한 셧다운을 단행했다. 반도체 관련 업계도 포함이다. 미국에 있는 팹리스 업체들과 함께 미국에 있는 램리서치와 네덜란드 ASML 등 장비 업체가 공장 가동 중단 및 재택근무에 돌입했다고 알려졌다. 반도체 생산과 수요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됐다는 얘기다. 실제로 올들어 상승을 이어가던 D램 현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 전략에도 비상이 걸렸다. 1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15.9%로 전년(19.1%)보다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 TSMC가 54.1% 점유율로 1위를 굳건히한다는 예상과는 반대다. 코로나19여파로 국내 시장이 정체된데다가, 지역간 이동이 제한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IT 시장 침체도 문제다.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큰 폭으로 쪼그라들고 있고, PC를 포함해 IT 시장도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침체하면서 반도체 판매량도 덩달아 감소하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판매량도 부진하면서 이중고에 빠졌다.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엑시노스가 애플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지만, 올해에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가 됐다. SK하이닉스도 중국 스마트폰 업체 공급량이 적지 않은 만큼,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 사업도 비중이 낮긴 하지만 미래 먹거리로 양성하던 상황, 일부 피해가 예상된다. 그나마 서버향 반도체가 실적을 받쳐주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달 20일까지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비 20.3%나 증가했다. 재택근무가 확대되는 등으로 글로벌 서버업계가 수요를 늘리고 있는데다가, 중국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이유로 풀이된다. 그러나 서버 수요 역시 지속될지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소비 심리 약화와 경제 악화 등 악재가 이어지면 서버 확충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4:47: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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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으뜸효율가전 구매 고객에 추가 포인트 선물…환급금까지 최대 100만원까지

삼성전자는 으뜸 효율 가전이 아닌 그랑데 AI 건조기에도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고효율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해 환급금에 보너스 포인트도 얹어준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가전 환급 대상 대표 모델 151개를 구매하는 고객에 최대 70만원 상당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으뜸효율가전은 한국 에너지 공단이 시행하는 환급 사업이다. 23일부터 연말까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등 10개 품목 으뜸효율 제품에 대해 구매 비용 10%를 환급해주는 내용이다. 내년 15일까지 구매 대상 제품 효율등급 라벨과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등을 첨부해 으뜸효율 환급사업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사업 예산 1500억원까지 환급해준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개인별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삼성전자의 선물까지 합하면 최대 100만원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 예컨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판매하는 셰프컬렉션 냉장고 RF10R9945M5 모델이나 무풍에어컨 갤러리 AF19TX978MZR 홈멀티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환급금 30만원과 특별 포인트 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가전 구매 고객에 특별 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으뜸효율가전 환급 품목이 아닌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에도 12만원 상당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으뜸효율 가전 대상인 그랑데 AI 세탁기와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 밖에도 4월부터 으뜸효율가전 행사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매장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삼성카드와 연계 프로그램 등 혜택 제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효율 가전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에너지 절약을 권장하는 사업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삼성전자의 최신 고효율 제품에 풍성한 할인 혜택을 더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고효율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차별화된 삼성 제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1: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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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2시리즈 그란쿠페 출시…첫 컴팩트 4도어 세단

뉴 2시리즈 그란쿠페 /BMW BMW코리아가 '뉴 2시리즈 그란쿠페'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뉴 220d 그란쿠페가 먼저 상륙한다.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BMW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 4도어 쿠페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했다. 외관은 BMW 쿠페를 그대로 재현했다. 낮고 넓은 비율에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풀 LED 헤드라이트, 크롬처리된 배기파이프 등이다. 그러면서도 실내 공간 활용성은 극대화했다. 2시리즈 쿠페보다 뒷좌석 레그룸을 33㎜ 늘리고, 높이도 12㎜ 높게했다. 트렁크 용량은 40리터 늘어난 430리터로, 뒷좌석을 접어 더 공간을 쓸 수도 있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해 공간감도 높였다. 뉴220d 어드밴티지를 제외한 모델에는 앰비언트 라이트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 피니셔'를 적용한다. 뉴 2시리즈 그란쿠페 /BMW 파워트레인은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에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40.79㎏·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9㎞/L다. 엑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는 휠 슬립을 제어해 역동적인 주행을 돕는다.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와 연계해 언더스티어도 최소화한다. 운전 편의도 높였다. 10.25인치 BMW 라이브 콕핏 프로패셔널과 선택사양인 9.2인치 풀 컬러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반긴다. 크루즈 컨트롤과 파킹 어시스턴트, 주차 거리 제어 시스템 등 운전 보조 시스템도 담았다. 후진 어시스턴트도 탑재했다. 트림은 어드밴티지와 럭셔리 등 2개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4490만원, 4760만원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0:34: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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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엘 마케팅 강화…미니백 증정 등

LG전자는 LG 프라엘 마케팅을 확대 실시한다. /LG전자 LG 프라엘이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 중이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모델명: BCK1A)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품을 담아 보관할 수 있는 '프라엘 미니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매장과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 선물을 준다. LG전자는 프라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행사도 마련했다. 고객이 LG 프라엘 6종 세트 구매 시 최대 80만 원, 단품 구매 시에는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 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LG 프라엘 플러스 V도 출시했다.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구성으로 LG 프라엘을 만나볼 수 있도록, 더마 LED 마스크와 토탈 타이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등 인기 제품 3종으로 구성했다. 거치대와 전용 파추이 등 액세서리를 제외하고 본체, 컨트롤러, 충전기 등 필요한 물품만 포함했다. 가격은 출하가를 기준으로 더마 LED 마스크가 109만9000원, 토탈 타이트 업 케어가 54만9000원, 갈바닉 이온 부스터가 39만9000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프라엘의 탁월한 효능과 안정성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0:00: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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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 가동하라"…코로나19 장기화 조짐에 재계 비상 조치 가동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계도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을 막는 것은 물론, 경제 위기에 따른 생존을 우려해야할 상황에까지 놓였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지난 3일 경북 구미에 있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찾은지 불과 약 2주만이다. 이 부회장은 사업장을 둘러보고는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져나가며 장기화됨에 따라, 또 다른 극복 노력이 필요해졌음을 강조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지만, 원유 가격이 폭락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도 실적 악화에 직면한 이유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23일부터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가 일부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해외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미국과 동유럽 생산 기지를 결국 폐쇄하게 되면서 국내에서나마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밖에 다른 주요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했던 방침을 변경해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다시 현장 근무로 전환하거나, 격일제 출근을 실시하는 등 재택근무보다는 업무 효율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피해가 적을 것으로 기대됐던 반도체 업황도 상황이 바뀌었다. 미국 램리서치와 네덜란드 ASML 등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셧다운을 결정하면서 당장 설비 투자와 기술 지원 등이 어렵게된 것. 전세계적 경제 악화로 반도체 수요 증가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진다. 일각에서는 전년보다 시장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돈줄이 막힐 수 있다는 공포까지 재계를 뒤덮고 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12월이 만기인 국내 회사채 50조8727억원어치 중 4월 한 달에만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규모는 6조5495억원이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새로 회사채를 발행해 돈을 갚아왔지만, 경제 위기가 본격화한 상황에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업어음(CP) 금리가 상승하면서 '돈맥경화' 위기도 커지는 모습이다. 생존이 불투명한 항공업계는 정부에 지원 건의에 나섰다. 지난 19일 항공사가 모여 정부에 경영자금 지원 건의안을 제출한 것. 회사채를 발행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책은행 지급 보증을 선행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를 통해 자금 순환을 돕겠다는 의지다. 단, 단기적으로는 투자 심리를 회복할 수 있겠지만,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를 가정하면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2020-03-22 15:11: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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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XT6, 미국식 정통 대형 SUV가 나왔다

캐딜락과 SUV, 둘다 미국 자동차를 대표하는 단어다. 캐딜락은 미국 대통령이 타는 '캐딜락 원'을 만들었고, SUV는 미국에서 처음 개념을 정립한 후 전세계에서 패밀리카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캐딜락 XT6는 미국을 대표하는 캐딜락이 만든 정통 미국식 대형 SUV다. 여느 차보다 미국 감성을 오롯이 담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됐고, 최근 국내에도 상륙했다. XT6를 타봤다. 서울 도심에서 강원도 가평을 왕복하는 약 120㎞ 구간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이다. XT6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내부 공간이다. 2~3열을 접으면 최대 2229L까지 실을 수 있다. 날렵한 외관으로만 보면 믿기 어렵지만, 직접 3열에 앉아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헤드룸을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945㎜나 확보한 것. 3열 탑승감도 높였다. 트렁크에 2~3열 시트를 자동으로 접어주는 버튼을 설치했고, 2열에는 '피치 앤 슬라이딩' 기능으로 3열 진입을 최대한 쉽게 했다. 파워트레인은 XT6가 왜 미국식 정통 SUV인지를 알수 있는 부분이다. 3.6L 가솔린 V6 자연흡기 엔진에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다운 사이징' 바람에 자취를 감췄던 자연흡기 대용량 엔진을 패밀리카로 느껴볼 수 있다는 얘기다. 가속 페달을 밟자마자 터져 나오는 시원한 반응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반가운 기분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터보차저 '랙'현상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자연흡기 엔진은 다르다. 전륜구동이면서도 후륜구동으로 착각케 할만큼 밀어주는 힘이 강력하다. 패밀리 SUV답지 않은 패들 시프트는 주행 본능을 일깨운다. 변속 레버를 드라이브에서 한번 더 당겨 수동 모드로 진입해 사용 가능하다. 아무래도 스포츠카는 아닌 터라 변속 반응이 대단히 빠르지는 않지만, 운전자 선택을 최대한 존중해 변속기를 일부러 바꾸거나 하지는 않는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능도 여럿 담겼다. 9단 변속기가 핵심이다. 시속 100㎞로 달리면서 9단을 놓으면 엔진 RPM을 1500수준으로 유지 가능하다. 정속 주행시 엔진 실린더를 6개가 아닌 4개만 사용하는 기술도 적용됐다. 시속 80㎞로 정속 주행시 연비가 15㎞/L에 달했다. 주행 모드는 2륜 전용 투어와 4륜 전용 AWD, 스포츠와 오프로드 등 4개다. 도심에서는 투어모드, 고속도로에서는 스포츠 모드가 적합해보인다. 오른쪽 콘솔에 '모드' 버튼으로 변경 가능하다. 편의 기능도 눈부시게 성장했다. 인포테인먼티 시스템은 LG전자가 만든 그것, 화사한 디스플레이와 빠르게 반응하는 조작감이 일품이다. 내장 내비게이션도 굳이 스마트폰 연결이 필요없을 정도다. 보스 스피커 14개가 노이즈 캔슬링으로 소음을 제거해주면서, 수준 높은 음향을 구현해낸다. 나이트 비전은 어두운 밤에도 전방을 비교적 또렷이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아쉬움은 있다. GM이 그렇게 자랑하던 슈퍼 크루즈가 또 없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만 있고, 차선 이탈 방지만 가능해 스티어링 휠을 잡은 손에서 절대 긴장을 풀면 안된다. 출고가도 8000만원대로 동급 모델과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이제 곧 보편화될 반자율주행 기능 부재는 아쉽다.

2020-03-22 13:19: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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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홍보대사로 세계적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영입…시그니처 와인셀러 홍보 나선다

제임스 서클링. /LG전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와 함께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우수성을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을 LG 시그니처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임스 서클링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평론가로 꼽힌 바 있다. 22만여종 와인을 테스팅했으며, 매년 1만7000여종 와인을 시음하고 평가한다. LG전자는 제임스 서클링을 프리미엄 브랜드 영상 캠페인에 참여시키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LG시그니처 와인셀러 우수성을 와인 애호가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와인 65병을 보관하고, 서랍을 따로 냉장고나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와인셀러다. 음성인식과 센서를 통해 도어를 자동으로 열러주는 기능도 있다. 올해 3월부터 해외 시장 출시를 본격화했다. 앞서 LG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LG 시그니처 앰버서더로 선정해왔다.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와 박성현 선수,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 등이 활동 중이다. 제임스 서클링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와인의 맛과 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며 직관적인 사용성과 정제된 디자인이 최고급 와인처럼 매혹적이다"라고 말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제임스 서클링의 와인에 대한 넓은 식견과 경험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알리는 데 적합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정제된 디자인을 적용한 초 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품격을 한층 제고하는 차원에서 세계적 전문가와 협업하는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2 10:51:3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