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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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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전세계서 '최고' 호평 이어져

LG전자 올레드 TV가 다시 한 번 해외에서 '최고 TV'임을 확인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IT매체 씨넷이 선정한 '2020년 최고 65인치 TV'에 올레드 TV 'C9'이 '화질왕'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씨넷은 C9을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최고라고 극찬하면서, 또 다른 모델 B9을 '최고 하이엔드 TV'에 올리기도 했다.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도 '2020년 최고 TV' 10개 제품에 C9을 '최고의 4K TV'로 꼽았다. 화질과 사운드가 최상의 조합을 이루고, 진정한 지능형 스마트 TV 경험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 역시 '2020년 최고 TV' 중 '전체 최고 TV'에 C9을 찍었다. '2019년 최고 TV'에 이어 2년 연속이다. LG가 없었다면 올레드 TV가 보급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LG전자 공로를 강조하면서, 세대를 거듭하면서 성능도 더 좋아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영국 '테크레이더'와 '왓하이파이' 도 C9을 '2020년 최고 올레드 TV' 1위로 올렸다. 캐나다 '알팅스' 역시 '최고 올레드 4K TV 5개 제품'에 B9을 종합 1위로 선정하며, 판매 중인 올레드 TV 중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원조이자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화질뿐 아니라 명품 사운드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올레드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1 10:26:49 김재웅 기자
LG상사,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매각…3500억원 미래 성장 동력으로

LG상사가 중국 LG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수익금 약 3500억원은 신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LG상사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하고 있던 LG홀딩스 홍콩 지분 25%를 '리코 창안 유한회사'에 전량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LG홀딩스 홍콩은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LG전자가 49%, LG상사가 25%, LG화학이 26%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앞서 3사는 LG홀딩스 홍콩 지분을 모두 리코 창안 유한회사에 팔기로 합의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7일 이사회에서 의결을 끝냈으며, LG상사도 뒤를 따르게됐다. LG화학도 지분 26%를 마찬가지로 매각할 예정이다. LG상사는 베이징 트윈타워 매각 금액으로 신규 투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자산운용 효율성을 강화하고, 현금 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 구조 개선 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상사는 LG트윈타워를 매각하며 재무 안정성을 제고해왔다. LG상사는 올해 실적 개선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와 산업재, 솔루션 등 본업 중심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포트폴리오 안정화에 방점을 둔다. 아울러 자원 시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팜농장 운영 효율화 극대화와, 팜오일 생산량 및 트레이딩 물량 확대를 우선으로 한다. 2020년 팜오일 생산량과 트레이딩 목표는 각각 전년보다 33%, 78% 많은 20만톤, 32만톤이다. 추가 인수도 적극 검토 중이다. 최근 팜오일 가격 호조로 팜 사업 이익 기여도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감 석탄광산 연간 생산량도 제고한다. 목표치는 전년비 32% 증산한 1000만톤으로, 2022년까지 연간 최대 생산량인 1400만톤을 달성할 예정이다. 중국 완투고 석탄광산 생산 증대도 주요 목표 중 하나다. 올해 연간 200만톤 이상을 생산하며 전년비 3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며, 올해 중으로 신규 탄층 개발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연간 500만톤으로 생산량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석탄 트레이딩 물량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600만톤이나 많은 2100만톤을 목표로, 석탄 조달처와 판매 지역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광산 개발과 비교해 안정적 수익 창출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인도네시아 니켈광 개발 사업도 신규 전략사업으로 유력하게 꼽힌다. 니켈은 2차전지 핵심 원료로 가공되는 원료로, 현지 니켈광 우선확보권을 따내는데 주력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2020-02-10 15:05: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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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에 반도체는 이상無?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 경제를 강타한 가운데, 한국 성장 엔진인 반도체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종 코로나 사태에도 중국에 있는 생산 공장을 큰 문제 없이 가동 중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SK하이닉스는 충칭과 우시에 반도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중국 춘제 연휴 기간에도 당초 스케줄에 따라 라인을 가동해왔다. 일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현지인력 손실이 다소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춘제 기간 타지역에 다녀왔던 근로자들과 일부 증상 의심자들이 격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정이 대부분 자동화된 만큼, 생산량은 평상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반도체 분야는 중국산 소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만큼, 수급 문제도 없다는 설명이다. 일부 중국산 소재의 경우 일찌감치 확보 방안을 마련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근로자 중 몇 퍼센트가 현장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지만 생산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며 "생산성보다는 신종 코로나 감염을 막는데 주력하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 사업이 신종 코로나에 전혀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물류 지연이 가장 큰 문제다. 중국 정부가 후베이성 인근 교통을 통제한 탓에, 현지 물류 시간이 적지 않게 지연되고 있는 것. 수출입시 통관 시간도 길어졌다는 전언이다. 가장 큰 문제는 메모리 반도체를 사용하는 전자·IT 업계가 생산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중국 공장이 멈추면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디램익스체인지를 보면, 그동안 꾸준했던 D램 가격 상승세가 멈춰섰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정체기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다행히 재고는 아직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밝혔던 것과 같이 4~5주 수준이다. 판매가격도 현물가와는 관련이 없어서,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물류가 막히면 생산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는 데다, 수요가 줄면서 모처럼 회복 중인 시황에도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중국 정부는 최근 재가동하는 공장에 강화된 규정을 적용하며 조업 재개를 어렵게 하고 있다. LG전자 현지 공장 10곳 중 3곳이 이 때문에 현지 정부 승인을 기다리며 가동을 못하는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으로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가 수주 후에도 정상화되지 않으면 반도체 업계도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며 "현지 상황을 살펴보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4:52: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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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삼성카드 사용하고 혜택 받아가세요"

제주항공이 제휴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제주항공은 삼성카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마케팅사인 양사가 함께하는 '제주항공×삼성카드' 프로모션은 모든 삼성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삼성카드 보유 고객은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을 받게 되며 양사 간 제휴 카드인 '제주항공 Refresh Point 삼성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JJ라운지 1+1 혜택 등 최대 17만3000원까지 혜택이 늘게 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제주항공 Refresh Point 삼성카드'를 비롯한 모든 삼성카드로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10만원당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최저 1만원부터 5만원까지 구성돼 있다. 이는 올 6월 30일 이전 탑승고객에게 적용되며 타 쿠폰과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5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제주항공 Refresh Point 삼성카드'로 인천공항 JJ라운지 이용권을 구매하면 이용권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3월 3일부터 6월 30일 사이 JJ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제공된 이용권은 구매자와 동반시 사용할 수 있다. 직전 1년간 삼성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합산금액 5만원 이상의 항공권 및 유료 부가서비스를 결제하면 6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캐시백은 3월 27일 이후 카드 사용자의 결제대금에 반영된다. 한편 제주항공과 삼성카드는 지난해 8월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2월 '제주항공 Refresh Point 삼성카드'를 출시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0-02-10 13:20:41 김수지 기자
삼성전자, ISE2020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또' 혁신

삼성전자가 전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또다시 혁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 2020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8K 해상도에 AI퀀텀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컬러볼륨 100%와 HDR10+ 기술, 최대 2000니트 밝기를 자랑한다. 65, 75, 82, 98형 4개 제품으로 상반기 전세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사이니지 특성상 24시간 연속 가동해도 문제가 없는 내구성도 갖췄다. 화면을 4개로 분할해 4K 콘텐츠 4개를 동시에 제공하는 '4PBP' 기능을 제공해 보안센터나 관제센터 활용성도 높였다. DICOM 시뮬레이션 모드를 지원해 연구실이나 세미나실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마이크로 LED인 더 월 라인업도 확대됐다. 219형과 292형에서 437형과 583형 등 초대형 제품도 새로 내놨다. ISE 기간 동안 수주를 이어가 전세계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터치형 필기 스크린인 디지털 플립차트도 업그레이드 했다. '삼성 플립2'가 주인공이다. 화면 위에 메모 레이어를 추가해 쓰고 지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고, 스크린 미러링과 실시간 공유도 가능하게 됐다. 시스코와 함께 만든 '웹엑스 온 플립'도 있다. 영상과 음성 전화뿐 아니라 온라인 회의, 참석자 모두 동시에 판서를 하는 협업 기능도 제공한다. 모든 회의실과 온라인 화상회의, 결과 실시간 공유 등 기능도 있다. ISE2020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ISE 2020을 통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에브리웨어'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10 11:00: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