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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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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부천 전시장 신규 오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부천에 새 전시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부천 전시장은 아주네트웍스가 운영하며, 경인고속도로 부천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 IC 인근에 자리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한 건물에 있어 차량 판매부터 정비, 부품 서비스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른바 '3S 콘셉트'다. 건물은 연면적 1874.85m²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에는 최대 여덟 대까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 대기실에는 바리스타 바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고, 재규어 랜드로버 컬렉션 전시 공간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판매한다. 공식 서비스센터는 내년 3월부터 운영된다. 이전까지는 인근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 행사도 마련됐다. E페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을 시승해볼 수 있고, 구매고객뿐 아니라 방문 고객에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도록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부천 전시장 오픈을 통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부천 및 인근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7 11:03: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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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 스택 7.4 버전 출시…성능·보안 두마리 토끼

엘라스틱 스택 7.4 버전이 정식 출시됐다. 대용량 데이터 검색엔진 업체 엘라스틱은 7일 엘라스틱 스택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엘라스틱 스택' 버전 7.4는 엘라스틱 클라우드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엘라스틱의 호스트형 제품인 '엘라스틱서치 서비스'에서 이용하거나 자체 관리 환경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엘라스틱 스택 버전 7.4는 클러스터 관리와 운영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집계 및 머신 러닝 역량을 도입했으며 보안 환경도 강화했다. 솔루션 전체적으로도 실시간 지도로 위치기반 정보 분석을 강화했고, 머신러닝작업 13개를 새로 추가해 보안 위협 탐색 능력도 강화됐다. 스냅샷 수명 주기 관리 기능도 도입됐다. 복구 기능을 통해서는 데이터 백업과 복구도 더 간편해졌다. '엘라스틱 맵'과 '엘라스틱 SIEM'도 제공된다. 일종의 사이버 공격 지도로, 이를 이용해 사이버 공격 검색과 필터링 및 탐색 작업이 가능하다. 7.3 버전의 머신 러닝에서 회귀 분석 API와 이상값 탐색 UI도 추가 제공한다. 키바나의 머신 러닝 앱에서 새로운 분석 탭을 추가하여 이상값 탐색 작업을 생성, 관리,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네덜란드 호스팅 회사인 리스웹의 비거 반 데르 뭴렌 IT 보안관리자는 "이 기능을 채택한 이래 엘라스틱 스택으로 수집하는 로그 데이터 소스의 수가 늘었다"며 "이제 SIEM 앱의 버전 7.4로 통합되는 머신 러닝 작업 세트가 확장돼 이상 징후 탐색에서도 좀 더 종합적인 세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신용조합인 PSCU의 부정행위 인텔리전스 관리자인 조나탄 로빈슨은 "엘라스틱의 머신 러닝은 우리가 과거에 할 수 있었던 것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우리는 몇 주 내에 상당한 비용을 절감했고, 지난 달만 해도 우리 신용조합을 위해 수백 만 달러를 절감했다"고 전했다.

2019-10-07 11:02:29 김재웅 기자
"함께가요 미래로" 삼성전자, '세상모든가족함께' 행사 후원

삼성전자가 6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세상모든가족함께 바다 나들이'행사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한부모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인식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지난 5월 서울 '숲속 나들이' 이후 두번째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자체에 기부 체납한 '청소년 자립지우너센터'를 소개하고 결혼이주여성 자립을 돕는 '핸즈온 키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자립지원센터'는 위탁 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를 넘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성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왔다. 부산과 대구, 강원에 3개 센터를 건립하고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광주와 구미 등에 추가로 센터를 건립하고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청소년 자립지원센터에서 생활하며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취업해 자립하게 된 정 모씨는 "어릴 때부터 집이라는 개념이 없었는데 막상 홀로서기를 하려니 굉장히 힘들었다"며, "센터를 통해 가장 힘들었던 주거가 해결되고 국가자격증 취득에 취업까지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 모씨는 "어린 나이에 독립하다 보니 요리 경험이 부족해 집밥은 꿈도 못 꿨는데 센터에서 요리 수업을 받아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덕분에 건강한 식습관도 유지할 수 있었다"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9-10-06 14:00:00 김재웅 기자
삼성전자, 미국 NBA 경기장에 스크린 설치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농구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워스' 홈경기장 체이스센터에 스크린을 대거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체이스센터는 NBA 2019~2020시즌부터 처음으로 사용되는 경기장으로, 1만8000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LED 스크린 64개와 일반 스마트 사이니지 1100개 이상을 사용했다. 초대형 LED 스크린은 설치 면적을 합치면 1848㎡에 달한다. 농구 코트와 비교해 4배나 큰 크기다. 특히 경기장 중앙 천장에 설치된 대형 스코어보드용 스크린은 360도 형태로 크기만 901㎡나 된다. 어느 위치에서도 잘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HDR 기능도 지원한다. 주요 영상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야외에는 7500니트 밝기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외부 관객들도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체이스센터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행사에도 사용될 예정, 농구팬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체이스센터에 삼성전자 스크린을 체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체이스 센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 스포츠에서 공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6 14: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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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3Q 실적 발표 임박…반등 실마리 보일까

반도체 업계가 3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 반등 실마리를 찾으려는 움직임도 발빠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일에서 8일 사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도 이달 말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7조원대, SK하이닉스는 4000억원대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년과 비교하면 삼성전자가 60%, SK하이닉스가 90% 가량 쪼그라든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SK하이닉스는 50% 가까이 더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반도체 부문에서는 비슷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 마이크론도 미국 회계연도 4분기(6~8월) 영업이익이 6억5000만달러로 전년비 85%나 급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기대보다 낮은 결과를 내보였다. 3분기에도 '반도체 저점론'이 빗나간 셈이다. 전분기와 비교해 실적 하락폭도 크게 줄지 않았다. 때문에 4분기에도 시장 불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여전히 4분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습이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 하락세가 완만해지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9월 PC D램 가격은 그대로, 서버 D램 가격은 2% 떨어지는데 그쳤다. 낸드 플래시도 하락세를 멈췄다. 서버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 수준도 크게 떨어졌다. 클라우드 서비스도 빠르게 확산하면서 수요도 적지 않게 늘었다. CPU 공급난도 해소되는 분위기다. 인텔이 내년 새로운 서버용 CPU 공급을 공식화한 가운데, AMD가 2세대 에픽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그럼에도, 변수는 있다. 당장 업계가 재고 소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당분간 가격 상승까지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수요 증가도 아직은 중국 등 일부에서만 눈에 띄는 상황이다. 차세대 메모리 성장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인텔이 내년부터는 P램과 144단 낸드를 앞세운 '옵테인' 보급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서버 업계가 구세대인 D램과 낸드 관련시설을 계속 확대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2019-10-06 13:43:5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