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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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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과 등산을 동시에…트레일러닝화 '충격분산·접지력'이 관건

등산화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신발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다. 걷기 열풍과 함께 워킹화가 잇따라 출시되더니 최근에는 러닝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레일 러닝이 새로운 아웃도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트레일 러닝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기능성을 강조한 트레일 러닝화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백배순 노스케이프 본부장은 "트레일러닝 시에는 충격 흡수를 위해 신발 바닥면은 딱딱한지, 발을 꽉 잡아주는 소재와 설계로 착화감이 뛰어난지 등 기능성을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스케이프의 멀티 트레일 러닝화는 바닥면에 가해지는 족저압을 분석해 설계된 CTS(Control Torisional Stability) 기술이 적용된 미드솔을 사용한 신발이다. 미드솔에 적용된 이중 구조의 경도는 발꿈치에서 발가락까지 내딛는 속도를 완화해주며 추진력은 최대화시킨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지면이 고르지 않은 길에서 발로 전해지는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안정성과 착화감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투습력 또한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해주며 무게가 가벼워 어디에서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업체측은 덧붙였다. 아이더 카프라 트레일 워킹화는 신발 양 측면에 6개의 와이어를 장착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신발 전체에 에어메시 소재를 적용했고 방수와 발수가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섞어 기능성을 높였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이 트레일 러닝족의 이목을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에어볼 시스템을 적용한 다이나믹 트레일 러닝화를 최근 선보였다. 에어볼 시스템은 러닝 시 체중의 6배에 달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발과 발목·무릎을 고려해 설계된 다양한 크기의 77개의 독립형 에어볼을 비대칭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의 트레일 러닝화 워크핏은 해당사가 독자개발한 루프그립(Loop Grip) 밑창을 적용해 접지력이 좋고 뒤틀림 방지 및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하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와 무봉제 접착 공법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2014-04-09 11:34: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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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산행, '등산 스틱' 바로 사용해야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제대로 된 등산복과 장비를 갖춘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의류뿐 아니라 등산용 스틱은 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등산용 스틱의 핵심은 잡는 법과 길이 조절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스틱을 잡을 때에는 손목걸이의 아래부터 통과한 다음 손바닥으로 손잡이 끈을 덮은 채로 스틱을 가볍게 쥐어주면 된다. 스틱을 올바르게 잡아야 손목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 추진력을 얻기 쉽고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 스틱은 보통 3단 조절 형태로 130㎝ 안팎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스틱의 길이는 똑바로 잡고 섰을 때 팔꿈치 각도가 직각이 되도록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오르막에서는 길이를 조금 짧게 만들어 상체를 의지할 수 있게 사용하고 내리막에서는 길이를 늘려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병길 네파 용품기획팀장은 "등산용 스틱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수 장비다"라며 "스틱을 사용하면 급경사나 미끄러운 지형에서 균형을 잡기 쉽고 다리에 실리는 하중과 운동량을 30%가량 팔과 상체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 방지와 무릎관절 보호에 좋다"고 말했다. 최근 등산용 스틱의 추세는 경량화와 슬림화다. 하지만 얇고 가벼운 제품의 경우 충분한 강도를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체중과 신장, 산행 스타일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 스틱이 구부러지지 않는지, 길이조절부의 잠금장치가 단단히 고정되는지 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또한 충격 흡수 기능의 스프링이 적용된 안티쇼크(Anti-shock) 장치가 있는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4-04-08 14:34: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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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장소별 어울리는 스타일링법

따스한 햇살과 함께 놀거리가 많아진 봄이 왔다. 가족이나 친구·연인과 추억을 만들수 있는 봄나들이 대표 장소 세 곳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잡을 패션 스타일 팁 몇가지를 소개한다. 지난 3일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됐다. 벚꽃축제를 마음 편히 즐기려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응할 트렌치 코트를 챙기는 것이 좋다. 여성은 트렌치 코트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매치하고 밝은 컬러의 숄더백이나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면 프렌치 시크 룩을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남성은 셔츠에 면소재의 블레이저를 입으면 활동하기도 편하고 댄디한 스타일의 데이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놀이 동산과 같이 활동 반경이 넓은 야외에서는 몸에 꼭 끼는 옷 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캐주얼 의상이 적당하다. 활동성이 우수한 데님팬츠나 숏팬츠에 티셔츠를 매치하고 컬러감 있는 야상 재킷을 덧 입으면 큰 일교차에 대응할 수 있다. 유인경 메트로시티 마케팅팀 차장은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소지품을 분실하지 않으려면 크로스 백이나 백 팩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고 귀띔한다. 야구장은 가족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있는 장소다. 야구경기는 끝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야간경기 시 급변하는 일교차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스타디움 점퍼는 멋스러움은 물론 방한에도 효과가 있어 실용적인 야구장 아이템이다. 스타디움 점퍼에는 숏팬츠나 캐주얼한 느낌의 진을 매치하는 것이 좋고 컬러감있는 야구모자를 포인트로 활용하면 좋다.

2014-04-08 11:51: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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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시즌, 옷 많은 여성들을 위한 '면접룩' 팁

공채 시즌이 시작되며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은 면접 복장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들의 경우 그 종류가 다양해 고민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금융권 기업 등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회사에 지원했다면 단정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내는 수트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정장 재킷과 에이치 라인 스커트는 깔끔하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할 때 제격이다. 여기에 블루 색상의 셔츠를 이너웨어로 입으면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여성 면접 패션의 정석을 연출할 수 있다. 구두는 수트와 동일한 컬러로 매치하고 굽은 5~7cm가 적당하며 디테일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머리 길이가 길다면 헤어끈을 활용해 하나로 묶어주는 것이 단정한 분위기를 더욱 살릴 수 있다. 개성을 중시하는 업계에 지원했다면 정형화된 정장보다 포인트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카라가 없는 재킷으로 시크한 멋을 낼 수도 있고 검정색보다는 밝은 색상의 재킷으로 감각적인 멋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살구색 재킷에 네이비 컬러 원피스를 함께 매치하면 색상이 대비를 이뤄 진취적이면서도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골드 컬러 시계 등 액세서리를 적절하게 가미하고 넉넉한 크기의 가방을 들면 보다 전문성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면접용 정장을 구입할 땐 입사 후에도 입을 수 있는 옷인지 따져봐야하고 면접을 보러 갈 땐 무엇보다 옷의 청결과 다림질 상태를 다시 한 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014-04-08 11:29: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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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진정한 프로가 되는 방법 '감정싸움 필요 없는...'

◆감정싸움 필요 없는 소통의 기술 한유정/위즈덤하우스 많은 사람들이 조직 생활을 하며 감정소모로 인한 심리적 피로감을 느낀다. 피로감이 지속될 경우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된다. 저자는 이처럼 원하지 않는 상황이 찾아 왔을 때 감정적 대응이나 가치 판단을 하기보다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논리적인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이를 설득하는 방식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갈리는 것이다. 이 책에는 자기 실리만 챙기는 사람, 급할 때만 지인을 찾는 사람, 성공을 위해서라면 주변 사람을 밟고 가는 사람, 실수를 하고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사람 등 다양한 인간상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무엇이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들었고 부정적으로 만들었는지 경험을 되짚어 소개한다. 결국 뻔한 문장으로 귀결되는 방법들이지만 살아있는 경험을 토대로 나온 해결책이기에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한국인 최초로 할리우드에 미술 총감독으로 입성한 저자는 15년이란 세월 동안 현장에서 '프로'로 일했다.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일지라도 조직 내 감정싸움에 자주 휘말리게 되면 결국 그 바닥에서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각양각색의 독종들이 모인다는 할리우드에서 저자가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된 '논리적 설득'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담아냈다. 어느 분야에서든 '프로'라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상황은 늘 계획한대로 예상한대로 가지 않는다고. 매 순간 일어나는 변수에 휘둘리지 않도록 유연한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이 책은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성과를 내는 원칙과 노하우를 제시해 진정한 '프로'가 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2014-04-08 11:04:3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