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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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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증상 바로 알고 맞춤형으로 약 복용해야

현대인의 스트레스성 질환 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성 질환은 변비다. 변비에 걸렸을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자신이 복용하는 변비약이 자신의 증상에 맞는 치료제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변비로 고통받고 있지만 올바른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드물기 때문이다. 변비 환자들이 복용하는 변비약은 일반적으로 ▲팽창성 하제 ▲삼투성 하제 ▲자극성 하제로 나뉜다. 팽창성 하제는 변의 부피를 부풀려 배변을 돕는 약제다. 식이섬유를 이용해 변의 부피를 크게 해 장벽에 자극을 주는 원리다. 이는 초기 변비 환자에게 적합하나 복부 팽만감과 잦은 가스 등의 불편함이 동반된다. 삼투성 하제는 대장 내의 수분 함량을 높인 후 변을 묽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대장이 협착 또는 폐쇄된 환자가 복용하면 대장 폐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변비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극성 하제는 대장으로 바로 이동해 대장 근육신경총을 직접 자극해 배변을 유도한다. 빠른 효과가 가장 큰 장점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 내 수분 및 전해질 손실, 장 무력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만성변비에 접근하는 치료제도 등장했다. 최근 출시된 '레졸로'와 같은 약물로 장 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 4형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장의 수축·이완 운동을 직접적으로 촉진시키는 치료제다. 이태희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심각한 변비는 장폐색, 대장암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져 반드시 올바른 진단과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제가 필요하다. 특히 미국 식약청(FDA)에서 일부 변비약으로 인한 사망 및 심각한 합병증에 대한 경고가 있어 변비약 복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2014-03-04 14:48: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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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젠벅, 방풍·방수기능 강화한 재킷 2종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이젠벅이 4일 방풍·방수 기능을 강화하고 화사한 컬러에 착용감을 강조한 하이브리드 재킷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재킷은 남성용 리치와 여성용 플렉시온 2종으로 구성됐다. 20데니아의 방풍 소재와 어깨·후드 부분에 2.5 레이어 방수 소재를 적용해 갑작스런 비·바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통기성도 우수해 장시간 아웃도어 활동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재킷은 심플한 디자인에 그린, 오렌지 등 올 봄 트렌드가 될 컬러를 매치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과 함께 연출해도 손색이 없다. 작은 사이즈로 압축 가능한 패커블 기능이 있어 날씨에 따라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다. 남성용은 화이트·옐로우·그린·오렌지 색상이 있고 여성용은 옐로우·오렌지·핑크네이비 색상이 준비돼 있다. 윤희수 이젠벅 마케팅팀 팀장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큰 일교차와 변덕스런 날씨에 대비해 방풍 및 방수 기능을 지닌 재킷을 챙겨 입는 것이 필수다"며 "이번 신제품 재킷은 이런 기능은 물론이고 젊고 모던한 감각까지 더해 런닝맨 방영 이후 고객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고 말했다.

2014-03-04 14:46: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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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타고 "섬여행·바다여행 가뿐히 떠나요"

이번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추석연휴 제외)에 공항철도 서해바다열차가 운행됨에 따라 수도권 시민들의 용유 바다여행이 더욱 편리해진다. 서해바다열차가 아니더라도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삼형제섬으로 불리는 '신도·시도·모도'와 장봉도 등의 섬여행을 언제든 즐길 수 있다. ◆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가까운 섬, 장봉도와 삼형제섬 산행과 해안 트레킹으로 유명한 장봉도와 세 섬이 다리로 연결돼 트레킹 코스가 일품인 신도·시도·모도는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해 언제든 편리하게 다녀올수 있는 가까운 섬여행지다. 장봉도는 무의도와 더불어 수도권 최고의 섬 산행 코스로 유명하다. 기묘한 형상의 바위가 절경인 해안 트레킹과 해변, 숲을 오가는 해안길 코스가 마련돼 있다. 또 4월 중순 벚꽃이 필때면 말문고개 주변의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삼형제섬으로 불리는 신도·시도·모도는 자전거 하이킹과 도보여행 코스가 일품이다. '슬픈연가' 등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있고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독살'과 염전, 해변 조각공원 등 독특한 볼거리가 많다. 특히 봄이면 신도의 구봉산에 진달래와 벚꽃이 만개해 화려한 봄꽃 향연을 펼친다. 공항철도 운서역 앞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인 삼목선착장에는 매시 10분에 출발하는 배가 있어 신도를 거쳐 장봉도로 들어갈 수 있다. ◆서해바다열차로 즐기는 용유 8경 서해바다열차의 종착역인 용유임시역이 있는 용유도는 인천공항 건설로 영종도와 합쳐지기전 용유 8경으로 유명했다. 인천공항 건설 등 환경 변화로 사라진 풍경도 있지만 아직도 옛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다. 해변을 따라 붉은 빛의 낙조가 유명한 왕산해변의 용유 제1경 '왕산 낙조', 기도하는 여인의 모습을 닮은 바위가 유명한 선녀바위 해변의 용유 제3경 '선녀바위 기암', 갯벌체험장이 있는 마시안 해변의 용유 제4경 '명사십리', 포구 앞 일몰과 일출이 장관인 거잠포 용유 제6경 '잠진어화', 다양한 섬여행을 즐기며 아침 해무를 만끽할 수 있는 무의도의 용유 제7경 '무의조무', 크고 작은 어선과 여객선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소무의도의 용유 제8경 '팔미귀범' 등 서해바다열차를 이용하면 용유 8경 중 6경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서해바다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인천공항역을 거쳐 용유임시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용유임시역 방면(하행) 11회, 서울역 방면(상행) 11회 등 하루 총 22회 운행된다. 하행열차는 오전 7시39분부터 오후 5시39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서울역을 출발하며 상행열차는 오전 9시27분부터 오후 7시27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용유임시역을 출발한다.

2014-03-04 12:20: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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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케네디의 평화연설...소통과 설득의 리더십

존 F. 케네디의 위대한 협상(제프리 D. 삭스/21세기북스) "나는 전쟁의 새로운 국면 때문에 평화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강대국들이 비교적 충격에 강한 대규모 핵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그 전력을 사용하기 전에는 절대 항복하지 않는 시대에, 전면전이라는 것은 무의미하게 됐습니다. 단 한 기의 핵무기가 2차 대전 중 연합국의 모든 공군 비행기가 퍼부은 폭발력보다 거의 열 배나 많은 위력을 갖고 있는 시대에, 전면전은 무의미합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 63년 6월 10일 아메리칸대학 졸업식에서 말한 축사이자 '평화연설'의 일부다. 케네디 대통령의 이 평화연설 이후 미국과 소련은 같은 해 8월 5일 '부분적 핵실험 금지 조약(PNTBT)'을 체결하게 된다. '존 F. 케네디의 위대한 협상'의 저자인 제프리 D. 삭스는 '부분적 핵실험 금지 조약'이 5년 뒤 '핵 비확산조약(NPT)'을 체결하는 발판이 됐다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외교 업적 중 하나라고 평가한다. '부분적 핵실험금지조약'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평화를 만드는 과정, 사회 개혁을 위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모두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책은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소통과 설득의 리더십을 케네디를 통해 알려준다. '쿠바 미사일 위기'시대인 62년 10월부터 63년 9월까지 케네디가 보여준 공산 진영과의 대화 노력, 미국 내 강경파를 설득하는 과정, 그가 직접 읽은 연설문, 흐루시초프 전 소련 서기장과 주고받은 서신 등을 통해 당시 미국과 소련의 대치 상황을 세세히 밝힌다. 일촉즉발의 시기에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이 합의를 이끌어 내는 과정, 평화를 위한 적극적인 시도 등은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미국 콜롬비아대학 교수이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특별 자문관인 저자는 뉴욕 타임스, 타임 등의 언론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코노미스트 중 한 명으로 꼽은 저명한 경제학자다. 저서로는 '문명의 대가', '커먼 웰스', '빈곤의 종말' 등이 있다.

2014-03-04 11:04: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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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삼겹살데이...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축산농가 돕는 다채로운 행사 열려

농협 전남본부와 한돈자조금관리협회 전남도협의회는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광주 광산구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3일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삼겹살 데이란 매년 3월 3일을 말하는 것으로, 양돈 축산 농가에 보탬이 되게 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기념일이다. '삼'겹살의 '삼'자를 3에 비유한 것. 삼겹살데이에는 삼겹살을 이용한 삼겹살 주물럭, 매콤 고추장 삼겹살 등을 즐기면 좋다. 농협과 축협 관계자, 조합원, 소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즉석 소시지 만들기, 돼지 등심 육전 만들기, 삽겹살 굽기 등 요리와 시식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는 돼지고기 할인 판매도 실시했다. 박종수 농협 전남본부장은 "올해는 행사 슬로건을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으로 정했다"며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이 매년 정례적으로 해오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종합쇼핑센터 다하누 'AZ쇼핑'도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 매장 동시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AZ쇼핑 판교, 동탄, 성남 수진역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산 삼겹살을 전국 최저가인 780원부터(100g 기준) 판매하는 특가 행사다.

2014-03-03 16:29: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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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보다 빛나는 결혼식 '하객 패션'

따뜻한 봄과 함께 다가온 결혼 성수기 3월이다. 여성들은 청첩장이 하나 둘 모일 때마다 늘어가는 고민이 있다. 축의금보다 더 한 걱정, 바로 결혼식 패션이다. 여성들에게 결혼식장은 순백의 신부 뒤에서, 수 많은 하객들 사이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패션 전문가들은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멋을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를 추천한다. ◆ 봄내음 풍기는 화사한 원피스 봄을 맞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나 프린트 중 한 가지만 포인트를 줘 과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봄 시즌 트렌드로 부상한 플라워 프린트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런 원피스를 입는다면 단정한 블랙 색상의 재킷을 매치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파스텔 컬러가 들어간 원피스를 입는다면 귀고리나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화사함을 극대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원피스가 화사하다면 구두는 비교적 심플한 모노톤으로 매치하고 뒷면에 작은 리본이 달린 제품이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프로의 시크함이라면 심플한 원피스 시크하고 프로패셔널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심플한 원피스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원피스가 블랙이나 네이비 등의 어두운 컬러에 디테일이 없는 타이트한 핏이라면 허리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린 관능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연출된다. 심플한 원피스에는 체인이 굵거나 펜던트가 큰 액세서리도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통 크리스털의 볼드한 주얼리는 격식을 갖춘 스타일에 럭셔리한 이미지를 가미할 수 있다. 또한 어두운 색상의 원피스는 컬러감이 돋보이거나 광택의 반짝임이 가미된 구두와 매치하면 한층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2014-03-03 11:25: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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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특집]새내기들이여, 교복 벗고 컬러를 입자

매일 아침 고민없이 교복을 입던 학창시절은 끝났다. 캠퍼스의 낭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하지만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리면 촌스러워 보이기 십상이다. 새내기 대학생의 풋풋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컬러'에 집중하는 게 좋다. 패션 전문가들은 "블랙·네이비·그레이 등 모노톤의 겨울옷은 자칫 칙칙하고 둔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은은한 누드톤이나 산뜻한 원색으로 상큼한 새내기룩을 완성하라"고 조언했다. ◆꽃피는 춘삼월, 로맨틱 파스텔 룩 옐로·핑크·민트 등 파스텔 컬러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슷한 톤으로 통일할 경우 오히려 밋밋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신발이나 스커트 등 한 가지 아이템만 활용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비비드함이 돋보이는 크록스의 '스트레치 솔 콜렉션'은 캔버스 소재와 상큼한 컬러 블록이 세련된 캠퍼스룩을 완성한다. 발이 편안하고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려 실용적이다. 로엠은 화이트·핑크 컬러를 기본으로 한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로맨틱한 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꽃무늬 원피스, 플레어 스커트 등인데 새내기 '남심'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패션 리더들의 필수품, 포인트 아이템 톡톡 튀는 원색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MCM 관계자는 "강렬한 비비드 컬러는 평범한 패션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면서 "이왕이면 옷보다는 가방이나 안경테 등 소품을 활용하라"고 설명했다. MCM이 올봄 새롭게 선보인 '키아나와 블루메 컬렉션'은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어울리는 가방으로 양피 가죽 소재를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볍고 부드럽다. 평소 토트백으로 들다가 어깨끈을 빼고 접으면 큼직한 파우치로 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모노톤의 의상에 들면 감각적인 새내기룩을 완성할 수 있다. 화려한 색상의 안경 역시 트렌디한 새내기 패션 소품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칙칙한 남성의 피부톤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아이템이다.

2014-03-03 08:57: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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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마 스포츠, 2014 봄·여름 시즌 골프의류 신상품 출시

F&F의 레노마 스포츠가 2014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으로 '기능과 스타일의 완벽한 매치'를 콘셉트로 한 골프 의류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바람막이·PK 티셔츠·스키니 팬츠 등 기능성이 우수하면서도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바람막이의 경우 초경량 소재에 실리콘 코팅을 더해 일교차가 큰 간절기 체열보호에 효과적이며 휴대성이 뛰어나다. 스윙 활동에 편안하도록 밑단 시보리 및 스트레치성 폴리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 또한 우수하다. PK 티셔츠는 옥수수 섬유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흡습속건 기능은 물론 통기성과 신축성이 있는 원단을 사용해 세탁 후에도 형태의 변형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컬러 포인트가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골프장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최영미 레노마 스포츠 마케팅 실장은 "이번 신상품 라인업은 골프와 일상 투웨이(2WAY)로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며 "특히 간절기용 초경량 바람막이와 PK 티셔츠의 경우 활동성과 기능성, 스타일까지 갖춘 제품이다"고 말했다.

2014-03-01 18:23: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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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39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꼭대기층으로 치솟아 '아찔사고' 발생

경남 창원의 고층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지난 18일 갑자기 꼭대기층까지 치솟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께 39층 아파트의 한 엘리베이터가 상행중 15층에서 갑자기 멈춰섰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주민 2명이 타고 있었다. 주민은 비상호벨을 눌러도 아무런 응답이 없자 10여 분 뒤 문을 직접 손으로 열고 탈출했다. 2분 뒤, 15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꼭대기층인 39층까지 올라가 천장과 부딪힌 다음 그대로 멈춰섰다. 15층에서 39층까지 24층 높이를 올라간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초가량이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이 있었다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 엘리베이터는 지난달 13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조건부 합격을 받았다. 승강기 안전검사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안전점검 당시 승·하강 제어 장치인 권상기에서 이상소음이 발생한다며 2개월 안에 수리나 교체를 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엘리베이터 제조업체는 사고 당일 오후 7시께 권상기 교체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부품을 교환한 지 2시간가량 지난 후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 업체 측은 "관리사무소 측과 협의해 교체 날짜를 정해 작업을 했다"며 "부품을 회수해서 공장으로 보내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산하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도 현장에 직원을 보내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꼭대기층으로 치솟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14-02-28 13:26: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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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오프로드, 봄철 황사대비 '왁스소재' 신상품 선봬

이제 곧 불어닥칠 황사바람을 대비해 봄철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망된다. 오프로드는 '아마존으로의 탐험'을 2014년 봄·여름 시즌 콘셉트로 정하고 방오기능(오염물질이 잘 붙지 않게하거나 한 번 붙은 오염물질은 잘 떨어지게 함)과 발수기능을 강화해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봄철 야외활동을 지켜줄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프로드의 네그르 방오·발수자켓은 왁스소재를 사용해 오염물질이 잘 묻지 않아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봄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자켓이다. 특히 이 제품은 TV광고에서 모델 김남길이 옷에 튄 진흙을 물로 씻어내는 장면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네그르 자켓과 어울리는 하의 상품인 살바도르 방오팬츠도 왁스소재를 사용해 방오 기능이 강화된 남성 팬츠이다. 배색이 포인트인 캠퍼 느낌의 팬츠로 도심에서는 물론 아웃도어에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주루아 발수·방오점퍼도 왁스소재를 사용해 오염물질이 잘 붙지 않으며 면블럭 형태의 컬러배색이 특징이다. 앞지퍼를 끝까지 여미고 챙이 달린 후드를 쓰면 황사나 먼지로부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프로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세탁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라고 말했다.

2014-02-28 13:00:2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