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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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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vs웨스트햄 EPL 18라운드…첼시 드록바·체흐 결장, 오스카·아자르 동시 출격

26일(한국시각) 오후 9시 45분 첼시 FC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14~2015 시즌 18라운드 경기가 킥오프됐다.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첼시는 13승 3무 1패, 승점 42를 기록 중이고 웨스트햄은 9승 4패 4무, 승점 31점으로 리그 4위에 랭크돼 있다.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차 밖에 나지 않아 이번 경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달 3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4승 1무를 기록하며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웨스트햄은 이번 원정 경기에도 승기를 이어 간다는 각오다. 다만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다는 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첼시는이날 테리·케이힐·이바노비치·아스필리쿠에타가 수비로 선발 출전했고 파브레가스·윌리안·마티치·아자르·오스카가 중원을 지킨다. 골키퍼는 쿠르트와, 공격은 코스타가 맡았다. 이에 맞서는 웨스트햄은 콜린스·리드·크레스웰·젠킨스가 포백으로 수비진을 치고 중원에서 놀란·노블·쿠야테가 볼을 배급한다. 공격은 다우닝·캐롤·발렌시아가 책임지며 골기퍼는 아드리안이 맡는다. 현재 전반전 27분이 진행 중이며 스코어는 0:0이다.

2014-12-26 22:17: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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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초심 잃은 장수원, PD "연기 너무 잘한다" 고충 토로…1월 2일 첫방송

tvN의 금토드라마 '미생'이 종영하고 특별기획 2부작으로 출격 준비 중인 '미생물' 백승룡 PD가 장수원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tvN 공식 페이스북에는 "'미생물' PD는 최근 제작에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로봇이 말을 안 들어. 연기를 너무 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로봇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 뒤에서 백승룡 PD는 장수원을 리모컨으로 조종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장그래의 이야기를 담는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tvN의 신년특별기획으로 제작된 '미생물'은 'SNL코리아' 시리즈와 '잉여공주'에서 탁월한 유머코드를 선보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상식 차장(이성민)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강소라)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강하늘)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 대리(김대명)에는 이진호, 한석율(변요한)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됐다.

2014-12-26 21:22: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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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김필, 양희은·이승열 만나다…'슈퍼스타K6 B-SIDE'서 환상의 무대 공개

곽진언과 김필이 평소 존경하던 가요계 선배들을 만나 합동 무대를 꾸미는 감격을 누린다. 엠넷(Mnet)의 '슈퍼스타K6 B-SIDE'는 곽진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슈퍼스타K6'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26일 방송되는 제5회에선 곽진언과 김필이 평소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던 선배 가수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곽진언은 포크 음악의 전설인 양희은을, 김필은 슈퍼스타K6 tvN 드라마 '미생' OST에 참여해 화제를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을 만난다. 이날 방송에선 곽진언과 양희은이 함께 부른 양희은의 2014년 신곡 '당신 생각'과 김필과 이승열이 함께 부른 이승열의 또 다른 명곡 '시간의 끝'이 공개된다. '시간의 끝'은 지난 슈스케6 슈퍼위크 개별 미션에서 김필이 불렀던 곡이라 과연 어떤 무대일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양희은을 만난 곽진언은 "내가 진짜 '많이 어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직접 뵈니 좌중을 압도하는 내공이 어마어마하신 분이다. 선배님 시절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그 시간을 지금 이 자리에서 만난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필은 "꼭 소개팅 나가는 기분이다. '슈스케6에 나가 이승열 선배님의 곡을 부르길 잘했다'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2014-12-26 20:57: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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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레' 마지막회, 눈물의 오케스트라 실황…'삼시세끼 감독판' 이어 20분 당겨 편성

tvN의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가 26일 마지막회에서 대망의 오케스트라 공연 실황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칸타레' 4회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단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한 자선공연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30일에 걸친 투혼의 연습 끝에 만들어낸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가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하고 연예인 단원들의 작은 떨림과 표정 하나하나는 절실한 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단원들이 구슬땀과 눈물을 쏟아가면서 악기에 매달렸던 무대 뒷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음악의 감동은 배가될 전망이다.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의 1악장,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 9번 '신세계로부터' 등 청중에게 익숙하면서도 수준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곡과 별개로 특별 무대가 준비돼 있다. 슈퍼주니어-M 헨리와 팝피아니스트 신지호의 듀엣은 지난 3회 방송에서 공개된 연습장면만으로도 큰 화제를 낳았기에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비아이지 벤지와 슈퍼주니어 규현의 누나 조아라는 비발디의 합주 협주곡 '사계' 중에서 겨울을 한 악장씩 나누어 연주한다. 바이올린 솔로를 맡은 두 사람은 중압감을 떨쳐내고 환상적인 연주로 박수갈채를 이끌어낸다. 이 모든 과정을 지휘하고 조율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활약에도 주목할 만 하다. 연주에 앞서 곡의 분위기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위트 넘치면서도 세련된 진행으로 클래식 대중화의 선구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기존 편성 시간보다 20분 앞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앞서 방영될 '삼시세끼' 감독판은 기존 회차보다 방송시간이 짧아 '칸타레'의 편성시간이 조정됐다.

2014-12-26 19:38: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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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가요계★들, 화려함과 감동 '준비 완료'

올해를 빛낸 톱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뮤직 이즈 러브(Music is Love)'라는 키워드로 가요계의 별들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대축제에서는 경쟁 보다는 하나로 화합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남다른 공을 들일 예정이다. 우선 '엑소 디오'의 에필로그로 시작될 이번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아이돌 스타들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상급 아이돌인 엑소와 인피니트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블락비의 지코와 비스트의 현승이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 소녀시대 태연, 씨스타의 소유 등 '콜라보레이션 여신'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감성파 발라드 가수 임창정과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각각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며 여심을 녹일 전망이다. 이와 함게 화려한 세트와 무대 연출도 볼거리가 된다. 올해 '2014 KBS 가요대축제'는 화려한 세트를 마련해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무대 연출을 위해 제작진이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세희 PD는 KBS '뮤직뱅크' 연출의 노하우를 더욱 승화시켜 올해의 풍성한 잔치를 만들 예정이다. 아이돌의 '역대급 화합'은 고(故) 신해철의 무대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엑소, 인피니트, 비스트가 '매머드급 밴드'를 결성해 한차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들 톱 아이돌은 모처에 연습실까지 마련하고 선배를 기리는 음악을 선보인다는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신해철의 생전 음악적 동지인 넥스트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올해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사랑을 주제로 가수들 간의 화합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에 주안점을 두고 연출할 예정"이라며 "최신 장비를 도입해 화려한 세트를 마련해 그 어느 해보다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휘재, 옥택연, 윤아의 사회로 진행될 '2014 KBS 가요대축제'는 2PM, 씨엔블루, 비스트 등 K-pop 인기 아이돌을 비롯해 에이핑크, 씨스타, AOA, 시크릿 등의 걸그룹과 빅스,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B1A4 등 올해의 다크호스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소유와 정기고, 산이와 레이나 등 올해 히트곡을 낸 콜라보레이션 멤버를 비롯해 임창정, 플라이투더스카이, 에일리까지 무대를 빛낸다. 한편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이날 8시 30분부터 220분간 KBS홀에서 열리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2014-12-26 18:45: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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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델헐크, 소프트뱅크 호크스 行 확정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맹활약한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29)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을 확정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6일 소프트뱅크가 밴덴헐크의 영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밴덴헐크는 198㎝의 장신으로 최고 154㎞의 빠른 볼을 던진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네달란드대표팀으로 참가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8승이지만 올해 한국에서 13승을 올렸고, 3.18의 평균자책점, 180탈삼진을 솎아냈다. 방어율왕과 탈삼진왕에 등극했다"고 밴델헐크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나타냈지만 2년 총액 4억엔의 거액을 제시한 소프트뱅크가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이 신문은 "소프트뱅크가 영입에 나선 삼성의 오른손 투수 밴덴헐크와 2년간 총액 4억엔(약 37억원)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며 "다음주에 입단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밴덴헐크는 삼성에서 2년간 뛰며 20승13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삼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써 밴덴헐크는 소프트뱅크 4번 타자 이대호(32)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14-12-26 17:15: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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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스페셜 2부작'…임시완 "가수 데뷔 후 느꼈던 감정들…"

드라마 '미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지난 20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2부작 스페셜 '나는 아직 … 미생'이 26일과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두 편의 방송을 통해 제작진은 그동안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던 '미생'의 뒷 이야기와 제작과정을 허심탄회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미생'은 2014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꼽힐 만큼 방송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이런 '미생 신화'를 만들어낸 주역인 배우들의 감회와 숨은 노력,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한 스태프들의 열정이 이번 스페셜을 통해 모두 전해질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에 방송될 1부 '미생(未生), 그래서 미생(美生)'에선 명품 연기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배우들이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그래'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가수 데뷔 직후 느꼈던 감정들을 최대한 끌어내려 노력했다"는 임시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아울러 '오차장' 이성민이 실제로 술을 전혀 못 마시는 바람에 배우 이선균에게 "형이 술맛을 알아?"라는 문자를 받았던 사연 등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생생히 전해질 예정이다. 또 연출자인 김원석 감독이 직접 밝히는 섭외와 촬영에 얽힌 숨겨진 스토리가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27일에 방송되는 2부 'YES! 더할 나위 없었다!'에선 그간 어디서도 보고 들을 수 없었던 '미생'의 제작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첫 대본 리딩 장면에서부터 마지막 촬영까지의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제작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해진다. 특히 드라마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 '요르단 에피소드'의 험난했던 촬영 과정과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회사 생활의 모습을 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정이 모두 담길 것으로 보여 한 층더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일 마지막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 8.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2014-12-26 17:01: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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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치 출격 예고…용감한형제의 야심작 "획일화된 국내 가요계에 새로운 한 방"

음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만든 대형 신인 아이돌 그룹이 출격을 예고했다. 용감한형제는 26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5년형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를 콘셉트로 한 신인 그룹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평소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 등 1990년 대 음악과 문화에 존경심을 표하며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신인 아이돌 그룹 원펀치(1PUNCH)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이브 측은 "평균 연령 17세 멤버 둘은 오랜 트레이닝 속에 노래와 랩, 춤 실력이 뛰어나며 1(원)이라는 멤버는 우월한 신체비율과 마치 순정만화 속에 나올듯한 외모에 랩 메이킹은 기본이고, 패션과 음악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펀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에 기본 4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활동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요계의 아이돌 음악을 작업하면서 대중의 피로감이 본격화된 현상을 느낀 용감한형제가 오랜 고민 끝에 획일화된 케이팝 국내 가요계에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한 방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원펀치에 대한 추후 소식은 순차적으로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4-12-26 16:30:2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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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서성민 부부 "결혼한지 3년, 부모님과 여전히 갈등 중"

모델 겸 가수 이파니와 뮤지컬 배우 서성민 부부가 최근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결혼 3년차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서성민이 이브 양의 생일을 기념해 직접 요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파니 역시 이브 양의 얼굴을 닮은 케이크를 만들어 딸의 생일을 축하했고 오빠 형빈 군은 생일 축하 카드를 전하며 동생의 생일을 기념했다. 통통한 볼과 깜찍한 외모로 등장한 이브 양은 귀여움을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서성민은 "이파니와 결혼한지 3년이 됐지만 여전히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다"며 결혼 후 부모님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다고 밝혔다. 서성민은 "원래 결혼 전에는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초반에 노력을 한다고 했는데 안 되다보니 손을 놓고 포기를 했었다. 이제는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며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말했다. 특히 서성민은 "아이들을 보면 '우리 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소중하게 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며 "가슴앓이도 많이 하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며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파니는 지난 2006년 스무 살에 결혼했지만 1년 반 만인 2008년 이혼, 2012년 서성민과 재혼했다.

2014-12-26 16:18: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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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에게 '미생'이란?…"힘든 시기 접한 원작, 욕심 부려서라도 꼭 해보고 싶었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강소라가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전하는 자리에서 '미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소라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좋아해주실지 정말 몰랐다. 소위 '러브라인'이 주가 되는 작품도 아니었다. 솔직한 심정으로 이 작품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했다. 지금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역할이었다"며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배우 임주환의 추천으로 처음 웹툰 '미생'을 접했고 원작을 통해 큰 힘을 얻었다. 그래서 욕심을 부려서라도 이 작품은 꼭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이어 "이번 작품에서처럼 나를 온전히 맡겨 연기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대본에 너무 잘 표현돼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질적인 고민을 하는 부분이 많았다. 배우로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차기작과 향후 계획에 대해 강소라는 "아직 딱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표현도 많이하고 주변 관계도 매끄럽고 활기찬, 특히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은 역할을 하고 싶다(웃음). '미생'에서도 그랬고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은 역할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실제의 내 모습과 닮은 사람, 강소라가 더 잘 보이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한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일 마지막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 8.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2014-12-26 11:26: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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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감독판으로 가을편 마무리…영하 16도 마지막 끼니는?

tvN 의 '삼시세끼'가 26일 오후 감독판 방송을 끝으로 가을편을 마무리한다. 제작진이 26일 공개한 감독판 현장 사진에는 '수수지옥'이라 불렸던 수수를 모두 벤 이서진과 옥택연이 탈곡을 하고 있다. 하얗게 눈이 쌓일 만큼 한겨울이 찾아온 정선에서 두 사람이 수수털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속에서 이서진은 평소 캐릭터답게 선글라스를 쓰고 별다른 표정은 짓지 않고 있지만 옥택연은 즐거운 듯 환하게 웃고 있어 익숙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삼시세끼'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아지 밍키는 빨간 옷을 입은 채 천진난만하게 두 사람의 옆을 지키고 있어 사랑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수수털기를 하던 날은 하필 영하 16도의 굉장히 추운 날씨였다. 이서진은 '투덜이'답게 하기 싫다며 툴툴대다가도 누구보다 열심히, 꼼꼼하게 탈곡해 제작진의 감탄을 샀다. 반면 옥택연은 힘과 의욕만 앞서다가 엉뚱한 결과만을 만들어 내, '옥대강'이라는 별명을 새로 추가하는 등 '옥빙구' 매력을 제대로 선보였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엄동설한에 두 사람이 가을편 마지막 끼니와 빠른 귀가 중 어떤 것을 택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7회 게스트 최지우와 철물점 아들 동식이의 만남 등 그동안의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뒷이야기들이 공개돼 가을편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삼시세끼'는 1월 16일 스핀오프 어촌편이 방송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4-12-26 11:00:4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