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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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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사유리 "유부녀라 소개팅도 안 해"...이상민 "상처 아물지 않아"

16일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제작진은 안문숙·김범수 커플의 투입을 알리며 서울시 중구 JTBC 호암아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민·사유리 커플과 안문숙·김범수 커플, 방현영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사유리는 "유부녀가 되니 눈치봐서 소개팅도 안한다. (이상민)오빠가 책임져라. 내년에는 결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해 가상 남편인 이상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재미 있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촬영이 진행될수록 무거운 프로인 것을 알았다"라며 "그래도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유리에 너무 정들어가는 게 걱정도 되지만 따뜻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촬영을 통해 사유리의 부모를 만난 이상민은 "사유리 부모님을 보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결혼해서 저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혼이라는 마음 속에 갖고 있는 상처가 쉽게 아물지가 않더라. 사유리를 만나면 재밌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는데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게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사유리가 잘 대해줘 마음이 서서히 열리고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님과 함께'는 수요일 오후 11시 지상렬·박준금, 이상민·사유리, 김범수·안문숙 커플과 달라진 모습으로 가상 재혼 부부의 사랑 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2014-09-16 18:41:2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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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PD "당당하게 출연하고자 하는 분 찾기 어려웠다"

'님과 함께' 안문숙·김범수 '썸타는' 커플로 투입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가 안문숙·김범수 커플을 투입하며 조금 더 리얼한 '가상 재혼'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한다. 16일 '님과 함께' 제작진은 안문숙·김범수 커플의 투입을 알리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민·사유리 커플과 안문숙·김범수 커플, 방현영 PD가 참석했다. '님과 함께'는 결혼 경험이 있는 중견 스타들이 가상 재혼을 통해 재결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처음 전파를 탔다. '재혼'이라는 아이템이 시청자들에게 다소 거북하게 다가갈수도 있었지만 첫 회 방송 후 꾸준히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지난 8월 비공중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방현영 PD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시청자들을 끌 수 있는 힘으로 '재혼'이라는 소재를 꼽았다. 방PD 는 "기존의 가상 연애 프로가 많지만 등장하는 커플을 예쁘게 포장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라며 "그래도 재혼이라는 소재는 남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생의 풍파를 겪을 대로 겪은 연륜 있는 분들이 각자의 히스토리를 가지고 리얼하게 이야기를 풀다 보니 그런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와 닿지 않았을까"라며 "출연자 선택에 있어서도 콘텐츠가 많이 있느냐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안문숙·김범수 커플은 리얼 예능프로그램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커플이라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재혼시장에서 매칭이 쉽지 않다는 점을 안다. 역시 당당하게 출연하고자 하는 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며 "안문숙·김범수 커플은 '소개팅'아이템으로 연출한 기존 방영분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에 파격적으로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님과 함께'는 수요일 오후 11시 지상렬·박준금, 이상민·사유리, 김범수·안문숙 커플과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2014-09-16 17:42: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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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서 아시안게임 마지막 점검...아시아 경쟁자 대거 참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2~28일(현지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에 앞선 '마지막 모의고사'다. 올 시즌 목표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맞춘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후프·볼·곤봉·리본 등 전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안정권인 '17점 후반대' 점수를 얻기 위해 최선의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올해 4월 리스본 월드컵에서 시니어 데뷔 이후 첫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손연재는 지난달 던디 월드컵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 야나 쿠드랍체바를 비롯해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손연재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툴 아시아 지역 경쟁자들이 대부분 참가해 '미리 보는 아시안게임'으로도 큰 관심을 끈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덩썬웨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덩썬웨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손연재(5위)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덩썬웨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도 볼·리본에서 금메달을 따내 개인종합·후프·곤봉 금메달을 딴 손연재의 독주를 막은 바 있다. 지난달 던디 월드컵에서는 손연재가 3위, 덩썬웨가 7위를 차지하면서 전세가 다시 역전됐다. 덩썬웨가 던디월드컵에서 발목 부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경계해야 할 선수임에 틀림 없다. 또 다른 경쟁자인 우즈베키스탄의 엘리타베타 나자렌코바(세계 랭킹 11위)와 자밀라 라크마토바(16위), 일본의 미나가와 가호(18위)와 사쿠라 하야카와(22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2014-09-16 15:37: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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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단순 염증 진단…정규시즌 등판 가능할까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 등판할 수 있을까. 16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견갑골(어깨뼈)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남은 정규시즌 등판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저스 측은 "류현진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하고 코티손(항염증 치료제) 주사 치료를 했다"며 "지난 5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와 같은 부위고 상태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4일 동안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취한 후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돼 있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4연전 중 팀에 복귀해 캐치볼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4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도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정밀검진을 받았고 '견갑골 염증' 진단을 받았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24일 만인 5월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마운드에 복귀했다. 이미 한 차례 같은 진단을 받았던 류현진의 회복 속도라면 오는 29일 정규시즌 일정을 끝내는 다저스이기에 남은 경기 등판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일찍 확정한다면 류현진의 상태에 따라 복귀 시점이 달라 질 수 있다. 16일 현재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3게임 앞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13경기가 남아 있어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 NBC 등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정규시즌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포스트시즌에야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MLB닷컴은 서부지구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 23일부터 있을 샌프란시스코전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이닝을 소화한 후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강판됐다.

2014-09-16 14:24: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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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뉴스룸' 미드 '뉴스룸'처럼 시청자 사로 잡을까

JTBC가 가을 개편을 맞아 'JTBC 뉴스9'을 폐지하고 'JTBC 뉴스룸'을 신설한다고 밝히며 손석희 앵커가 내레이션한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은 오후 8시부터 9시 40분까지 무려 100분간 진행되는 '대형 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은 손석희·김소현 앵커가 맡는다. 티저 영상 속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9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겠다. 한 걸음 먼저 시작하기 위해 뉴스는 한 시간이라는 생각도 버리겠다"라며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 저녁 8시부터 100분 동안 JTBC 뉴스룸이 문을 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손석희 앵커는 JTBC 보도담당 사장으로 '뉴스 9' 앵커석에 앉았다. 당시 JTBC 측은 "'뉴스 9'은 관행적으로 해온 리포트의 백화점식 나열을 자제하고 당사자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심층취재 등을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과거 손 사장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0여 년간 함께 일했던 작가들도 손 앵커의 메인뉴스 등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JTBC 뉴스는 미국 HBO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뉴스룸'을 연상시키는 출연진들의 사진과 진행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미드 '뉴스룸' 출연진이 함께 찍은 프로그램 사진과 JTBC가 공개했던 사진은 놀랍도록 유사해 뉴스 프로그램을 뉴스룸에서 모티브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시청자들의 의구심에 답이라도 하듯 이번 개편을 통해 JTBC는 이름마저 같은 '뉴스룸'을 신설한 것이다. 드라마의 인기처럼 손석희의 '100분짜리 뉴스'가 성공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9-16 11:32: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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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유혹' '연애의발견' 월화극 '갈등·화해·눈물' 각기 다른 재미 시청자 즐겁다

종영을 앞두고 화해 국면에 들어가는가 하면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 안방 월화드라마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영을 앞둔 권상우·최지우·박하선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종영을 하루 앞둔 15일 방송된 '유혹'은 전국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8.3%)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세영(최지우)이 나홍주(박하선)에게 자신의 간병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홍주(박하선)는 강민우(이정진)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러 다녔다. 나홍주는 지인을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유세영과 전 남편 차석훈(권상우)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나홍주(박하선)는 자신에게 간병을 부탁하는 유세영(최지우)에게 "장난이 심하다"며 매몰차게 거절했지만 고통을 호소하는 유세영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렸다. '유혹'과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의 '야경꾼 일지'가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 13회는 전국기준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12회가 기록한 11.6%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된 '야경꾼 일지'는 월광대군 이린(정일우 분)이 사담(김성오 분)에 밀려 소격서 제조에서 파면당한 뒤 사담의 음모를 막기 위해 야경꾼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연애의 발견'은 6.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신을 잃고 병원에 누워있는 여름을 보며 태하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나는 여름이가 왜 그러는지 물어봐야 했다"고 후회했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쉽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나는 다시 사랑한다는 말 같은 건 입에 올릴 수 없는 놈이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2014-09-16 09:50: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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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 35세이브 거둬...일본 진출 외국인 첫해 최다 기록과 동률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오승환(32)이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와 함께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낮추며 '돌부처'의 위용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 2사에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시즌 35세이브를 거뒀다. 이로써 오승환은 2000년 게일러드(당시 주니치), 2011년 사파테(당시 히로시마)가 세운 외국인 투수의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신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8회초 4득점했으나 이어진 8회말 두 번째 투수 후쿠하라 시노부가 3안타를 맞고 2점을 내주자 오승환 카드를 급히 빼들었다. 오승환은 2사 2루 위기에서 대타 모리오카 료스케를 맞아 초구로 시속 143㎞짜리 빠른 공을 단져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9회말 맞은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타자 네 명을 돌려세운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01에서 1.96으로 떨어뜨렸다.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한 오승환은 앞으로 외국인 선수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 경신은 물론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와 외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한국인 최다 세이브는 1997년 주니치에서 38세이브를 거둔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이 기록했고 2008년 마크 크룬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41세이브를 기록해 외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2014-09-15 22:06:3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