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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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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쓰담쓰담,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이벤트

KEB하나은행은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고생한 수험생을 위한 '쓰담쓰담,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이벤트를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친구야 배낭여행 가자!' 이벤트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수험생이 이벤트 기간 동안 수험표를 지참하고 영업점을 방문해 Young하나적금을 가입하거나, 인터넷·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Young하나적금을 가입하면 추첨하여 1등(1명) 50만원, 2등(5명) 20만원, 3등(10명) 10만원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하는 여행경비 지원 행사이다. '첫 발을 내딛는 준비'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하고 Young하나적금을 가입한 수험생과 자녀의 수험표를 지참하고 두리하나적금을 가입한 수험생 부모님에게 쇼핑몰 할인쿠폰과 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을 150개 영업점을 통해 총 9,000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이다. '경제야 놀자!' 이벤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70여개 영업점이 직접 해당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예비 대학생을 위한 경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1사1교 결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대학생 브랜드 'YOUNG HANA' 런칭해 20대 대학생 고객에게 가장 친근하고 가까운 은행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12월 23일 KEB하나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KEB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1-14 15:35: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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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건강한 절세습관! 든든한 백세시대! 위한 '2016 절세백세 이벤트'

현대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4일 '2016 절세백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연금저축펀드, IRP(개인형퇴직연금) 등을 활용한 합리적인 세(稅)테크 전략을 통해 13월의 보너스인 연말정산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금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현대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시 참여 가능하다. '2016 절세백세 이벤트'는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연금저축펀드, IRP를 매수하는 고객과 ISA(종합자산관리계좌) 신규 계좌개설 고객 대상으로 가입상품과 금액에 따라 커피 기프티콘 및 최대 2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이벤트 신청고객 중 10만원이상 연금저축펀드를 매수한 고객(자동매수 제외)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이대호 선수 싸인볼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고객이 가입한 펀드에 대한 수익률 현황 및 분석 보고서, 추천펀드 등을 제공하는 사후관리서비스인 초이스앤케어(Choice & Care)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곽진규 스마트마케팅부장은 "저금리·저성장시대를 맞아 절세는 재테크의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절세습관과 든든한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절세백세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나 스마트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6-11-14 15:34:36 김문호 기자
최순실 게이트 M&A에 불똥? 팔리거나 vs.천덕꾸러기?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 매물과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들의 투자금 회수용 매물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지만 피인수 대상기업의 인기는 극과 극이다. 인수합병(M&A)이 더딘 이유는 성장성이 떨어지는 이유도 있지만,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M&A를 적극적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줘야 한다는 지적도 적잖다. M&A가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근본적인 재평가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국경제 전반에 좋은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데 이견은 없다. ◆ M&A 팔리거나, 밀리거나 14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기업 M&A 시장에서 쌓인 매물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거래가 지지부진한 양상이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과 대성합동지주가 추진 중인 대성산업가스의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매각주관사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20일 글로벌 산업가스 업체와 SK 등 국내외 전략적투자자(SI), 사모투자펀드(PEF)를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FI) 등 20개 안팎의 인수 후보군에 매각안내서를 발송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보이는 후보들이 없어 아직 예비입찰 일정도 잡지 못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ING생명 매각 협상도 3개월이 되도록 결론이 나지 않았다. 현재 ING생명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프로그레시브 딜(경매 호가) 방식으로 4곳 이상의 후보군과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홍콩계 사모펀드인 JD캐피탈과 중국계 태평생명, 푸싱그룹, 안방보험 등이 시장에 알려진 후보자들이다. KDB생명도 삼수에 나섰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지난달 13일 마감한 예비입찰에 외국계 자본 2곳이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가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 파는쪽은 9000억원은 받아야 손해를 보지 않지만, 사려는 사람은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작년 말 매각 본입찰을 진행했으나 유력 인수 후보의 불참으로 현재 매각작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코웨이의 기대 매각가격은 3조원 수준이다. 하이투자증권 매각 작업도 미궁속에 빠졌다.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적정 매각가는 5000억∼6000억원 선이지만 현대중공업 측은 1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현대시멘트(산업은행 채권단),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 등도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9일 마감한 금호타이어 매각 예비입찰에 총 10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열기였다. 내심 흥행 참패를 바랬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의 마음은 편치 않다. 금호타이어 지분 42.01%의 시장가치는 6000억원대 중반이다.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약 9000억~1조원 선에서 매각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관건은 개인 자격으로 우선매수청구권을 들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향후 행보다. 박 회장은 "그룹을 재건하기 위해 금호타이어를 꼭 인수하겠다"는 다짐을 밝힌 상태다. 박 회장은 내년 초로 예정된 본입찰에서 채권단이 제시한 매각가 만큼 돈을 내면 금호타이어를 배타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러나 경쟁 상대가 많아지면서 박 회장의 부담도 늘게 됐다. 반면 흥행에 상공한 M&A도 있다. 우리은행은 16년만에 민영화에 성공했다.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 IMM PE, 미래에셋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 7곳이 우리은행 지분 29.7%를 가져가기로 했다. PCA생명은 미래에셋생명의 품에, 알리안츠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의 손에 넘어갔다. 동양매직은 SK네트웍스가 새주인이 됐다. 2014년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꾸려 동양매직을 3000억원가량에 인수한 NH투자증권 PE본부는 2년 여 만에 3000억원대 차익을 챙기며 '잭팟'을 터뜨렸다. 동부익스프레스도 동원그룹에 넘어갔다. ◆ 최순실 게이트 M&A까지 얼어붙나 삼성 롯데 등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많은 기업이 M&A시장에서 몸을 움츠린 상태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기도 문제지만 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검찰의 수사가 주요 대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는 기업들의 경영활동 위축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달 'SK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서든데스(돌연사)할 수 있다"며 사업·조직·문화의 근본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그 하나가 M&A전략이었다. '자타공인 M&A 달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검찰수사가 끝나면서 M&A에 시동을 걸 준비를 해왔다. 신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M&A를 포함한 투자규모를 4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재활전문병원 보바스요양병원 인수와 현대로지스틱스·파키스탄 펩시콜라 보틀링 업체 '라호흐 펩시코' 등도 인수검토 중이었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M&A도 잠정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업들로서는 총수의 잇따른 소환과 조사가 부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문호 기자 kmh@

2016-11-14 14:31: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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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와 함께 하는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19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기업형 IRP 제도 Q:퇴직연금 제도 중 기업형 IRP(개인퇴직연금) 제도가 무엇인가요?. A:퇴직연금제도에는 DB(확정급여형 제도), DC(확정 기여형 제도), 혼합형(DB+DC) 외에 예외적으로 기업형 IRP제도가 있습니다. 기업형 IRP는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도입할 수 있습니다. 10인 미만 사업장은 노사가 원할 경우에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퇴직연금과 유사한 형태의 퇴직급여제도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가 요구하거나 개별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 근로자 전원을 IRP에 가입시킨 경우에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연금규약을 작성하여 고용노동지청에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규약 작성 및 신고가 면제될 뿐 다른 내용은 DC와 유사하며, 10인 이상이 되었을 때는 규약을 작성 신고해야 하는 등 단점도 있습니다. 또 근로자들이 각기 다른 퇴직연금 사업자(금융회사)를 선택하여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한다면 매우 번거로울 것입니다. 즉, 기업형 IRP제도는 DC제도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업은 부담금(기업이 내야 하는 기업형 IRP 퇴직급여)을 100% 사외 금융회사(퇴직연금 사업자)에 적립 함으로서 부담금 의무는 확정 됩니다. 이 때 기업의 퇴직연금 부담금은 연간 임금 총액의 1/12입니다. 기업 근로자가 기업형 IRP 퇴직연금 제도를 하고 있다면 회사가 자신에게 적립해준 퇴직급여 적립금을 본인의 책임 하에 운용하여야 합니다. 이때 책임이라 함은 기업형 IRP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용 책임입니다. 즉, 근로자가 적립금 운용을 위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그 결과인 수익이 많고 적음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예를 들어 기업형 IRP제도로 만 3년을 근무하고 퇴직하는 근로자의 경우 1년차에 200만원, 2년차에 220만원, 3년차에 242만원의 적립금이 매년 입금되면 이를 지속적으로 운용합니다. 퇴직할 때 퇴직금은 매년 적립금의 합계인 662만원과 운용수익의 합계액이 됩니다. 기업형 IRP의 운용 결과는 근로자에 따라 퇴직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연구소장

2016-11-14 13:43:4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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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발 환율 전쟁](1)트럼프vs 시진핑 힘겨루기

[美國발 환율 전쟁] 트럼프 Vs 시진핑 힘겨루기 -韓,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라 "취임 첫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45%에 달하는 징벌적 상계관계를 부과하겠다." 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중국을 '일자리 강도국' '환율조작국'으로 비난하면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다. 또 달러를 찍어 국가 빚을 갚으면 된다는 식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실물경제에 이어 금융부문에서도 미국과 중국간에 '총성 없는 전쟁'이 불가피한 상황이 된 것. 중국은 지난 10월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 편입과 세계 2위 경제대국에 걸맞는 힘을 발판 삼아 '금융굴기'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미국은 달러화를 바탕으로 누렸던 패권을 방어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G2(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 애꿎은 한국이 희생양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미국 신 행정부의 향후 정책방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1차 타깃은 중국이지만 우리나라에까지 충분히 번질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대응논리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환율 정책의 '슈퍼 301조' 강화할까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 4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로 대표되는 세계무역 시스템에서 개별 품목의 관세 인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미국 무역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수입 제품 전품목에 15% 이하의 수입관세를 매길 것을 권한다. 국가 비상사태가 선언되지 않는 한 적용 기간도 최장 150일간으로 제한돼 있다. 경험적으로도 미국은 관세 장벽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직후 중국산 타이어에 최고 35%의 수입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은 보복 무역에 나섰다. 미국산 닭고기와 자동차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매겼다. 그 영향으로 미국산 타이어의 생산이 늘어났지만 다른 국가에서 생산한 타이어의 수입이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부작용만 낳았다. 그러나 환율문제는 다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루이스 알렉산더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발언 가운데 가장 명확한 정책은 취임 첫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이었다"며 "나는 트럼프가 그 약속을 지키리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유세 기간 내내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의도적으로 낮춰 미국과의 교역에서 부당 이득을 본다고 주장해 왔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 미국은 지난 10월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정책 보고서'에서 중국을 '관찰대상국 (Monitoring List)'에 지정했다. 환율 정책 보고서는 미국 환율정책의 '슈퍼 301조'로 평가되는 '베닛·해치·카퍼(Bennet·Hatch·Carper·BHC)법'이 올해 2월부터 발효된 데 근거한 것이다. 핵심 취지는 통화가치를 끌어내리는 환율개입(인위적 환율인상)을 수출 보조금을 준 것으로 보고 보복하겠다는 얘기다. 지금껏 미국은 슈퍼 301조(포괄무역경쟁력법) 등을 동원해 세계 각국을 상대로 불공정 무역을 압박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무역질서 속에서 힘의 논리에 따라 특정 국가의 환율정책에 족쇄를 채우려는 의도라고 해석한다. 미국이 압박이 커진다면 중국도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1조24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 관찰 대상국 韓, 대응논리 없어 시장에서는 한국이 고래싸움에 새우 신세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LG경제연구원은 '불확실성 높은 트럼프 시대의 세계경제'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비난한 예 에서 보듯 대규모 무역흑자국에 대해서는 무역 제재와 더불어 통화가치 절상 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당장은 위험자산 기피와 12월 중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원화가 약세를 보이나, 중장기적으로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원화 절상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은 지난 4월과 10월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서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대미 무역 흑자를 이유로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상태다. 미국은 덩치면에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지난해 전체 수출의 13.3%인 698억 달러어치를 미국에 팔아 258억 달러 규모의 흑자를 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 교류는 지난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덩달아 통상마찰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대(對)한국 보호무역 조치 건수는 2000~2008년 2573건에서 2009~2016년 2797건으로 증가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와 대미 무역 흑자가 환율개입과는 무관하다는 체계적인 논리를 개발해 설득해야 한다"면서 "한미 FTA의 장점을 홍보하고 재협상 및 미국 탈퇴 등의 극단적인 시나리오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6-11-14 13:42:5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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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예능컨셉 동영상이 있는 '신흥국 주식배틀 SHOW' 이벤트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현지인들이 직접 출연한 동영상을 통해 신흥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의 주식시장 및 종목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신흥국 주식배틀 SHOW'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흥국 주식배틀 SHOW' 영상을 보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3명의 주인공들이 추전하는 종목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을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투표만하면 참여가 완료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이벤트 종료 후 실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에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당국가 여행상품권 및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수익률 결과와 무관하게 이벤트 후 '신한FAN클럽'에 신규 가입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천포인트를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 김성진 부장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신흥국 시장의 투자정보에 대해 현지인이 직접 이야기해주는 방식의 동영상을 한편의 예능방송을 보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제작했다."며, "해외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에게 해외투자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투자에 감을 잡을 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2월 23일까지 신한금융투자 HTS, MTS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주식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무료시세와 거래금액에 따른 경품을 제공하는 '베트남,인도네시아 주식거래 GO! Go!'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신흥국 주식배틀 SHOW' 이벤트와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HTS, MTS(신한아이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1-14 10:15: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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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 1,090억 규모 뉴욕 매리어트호텔 투자펀드 설정

KTB자산운용은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에 소재한 매리어트 호텔(New York Marriot at the Brooklyn Bridge)에 투자하는 약 1090억원(9530만 달러) 규모의 사모부동산투자신탁(KTB글로벌CREDebt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호)을 설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펀드의 투자자는 국내 보험사 등 금융기관 네 곳이며, 호텔의 담보부 선순위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형식이다. 투자기간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연4~5%수준이며, 대출 기간은 2021년까지다. 이번 딜은 올해 5월 KTB자산운용에 신설된 해외대체투자본부가 주도하고, 미국 부동산투자 전문회사인 탈마지(Talmage LLC)가 현지 자문을 담당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 대도시의 랜드마크 호텔은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해 금융위기 직후에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한 바 있다"며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과 선순위 담보부 대출의 안전성으로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KTB자산운용은 2016년 10월말 기준 약 9850억원 규모의 국내외 부동산 사모 펀드를 운용 중이며, 이번 딜을 시작으로 해외 유망 지역에 대한투자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KTB금융그룹은 지난 7월 새 경영진 선임과 함께 IB특화 전문사로 도약을 선언한 이후 8월, KTB투자증권이 954억 규모 항공기 투자주선에 성공하는 등 대체투자 부문에서 잇단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딜의 투자 대상인 뉴욕 매리어트 호텔은 전세계적으로 57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호텔 운영업체 '매리어트 호텔 서비스'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뉴욕 매리어트 호텔은 규모와 수익 면에서 전세계 매리어트 호텔 중 상위 30위에 해당하는 랜드마크 호텔이다. 소유주는 뉴욕 기반 부동산투자회사인 Muss Development이다. 호텔은 8개 지하철과 14개 버스 노선이 집중된 대중교통의 요지에 입지해 있고, 관광명소인 브루클린브릿지의 진입로에 인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 역시 탁월하다.

2016-11-14 09:46: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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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태국에 HTS, MTS 수출

대신증권은 14일 태국 방콕은행의 100% 자회사인 부알루앙증권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HTS 및 MTS 등 IT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알루앙증권은 태국 증권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보유한 대형증권사다. 이번 조인식은 양사 대표인 나재철대표와 피쳇 시티암누아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태국 부알루앙증권 본사에서 이뤄졌다. 피쳇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증권계좌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식 트레이딩 플랫폼 분야의 선두주자인 대신증권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태국투자자들에게 혁신적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태국시장의 일간 주식거래 규모는 약 14억 달러로, 약 1조5000억원에 이르는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지난 5년간 전체 증권계좌의 수가 60만개에서 120만개로 증가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의 첫 번째 사업으로 최고 수준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으로 평가받는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시스템을 태국에 구축하게 된다. 대신증권의 HTS 수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증권사로서는 유일하게 10년 넘게 꾸준히 동남아수출 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다. 지난 2004년, 업계에선 처음으로 대만 폴라리스증권에 온라인주식거래 시스템을 수출했다. 이어, 2005년에는 한국의 증권전산 격인 태국 세트레이드사에 선물거래시스템을 구축해 준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만디리증권에 HTS를 수출했다. 만디리증권과의 계약은 단순 일회성 계약이 아닌 장기 파트너쉽 계약으로 진행됐다. 증권거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대신, 매출수수료의 일정비율만큼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 일종의 '러닝개런티'계약인 셈이다. 일회성 거래가 아닌 장기적인 신뢰기반 구축을 통해 해외 파트너사와 지속적 업무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1년 내에 HTS와 MTS의 개발을 완료하고, IB, WM, 주식중개 등 다양한 사업부문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재철 대표는 "부알루앙증권이 보유한 태국 내 증권업계 최고의 경쟁력과 대신증권이 갖고 있는 최고의 금융IT 노하우를 접목해 태국의 온라인 증권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부알루앙증권과 장기적이고 긴밀한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온라인 사업 외에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14 09:44: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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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미국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 시행

유안타증권은 14일 HTS, MTS 등을 통해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하고 2017년 1월말까지 미국주식 거래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거래대상 주식은 미국 증시(NYSE, NASDAQ, AMEX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및 ETF이며, 유안타증권 위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을 통해 매매 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은 기존 중국주식(후강퉁) 뿐만 아니라 미국주식 거래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HTS 및 MTS 해외주식 메뉴를 개편하여 새로 선보였다. 특히 미국 등 주요 해외주식 종목을 친숙한 국내주식 종목과 비교하여 볼 수 있는 '해외국내 대표종목 비교', 주요 기업의 재무적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해외주식 기업재무 추이' 등 생소한 미국주식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미국주식 거래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 고객 또는 2017년 1월 31일 기준 해외펀드 1백만원 이상 보유 개인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미국주식(테슬라, 애플, 코카콜라 중 택일)을 1인당 1주씩 증정한다. 또한 미국달러화를 입금하거나 미국주식을 입고한 후 미국주식을 거래한 개인고객 중 선착순 170명에게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벤트 기간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6-11-14 09:42: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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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의 엿선물 화제

한국투자증권의 유상호 사장이 2017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엿을 선물해 화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7일 수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 90명을 대상으로 유상호 사장의 격려 편지와 함께 합격을 기원하는 엿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로부터 엿은 시험에 잘 붙게 해달라는 축원의 선물이면서 동시에 두뇌활동에 꼭 필요한 맥아당을 포만감 없이 공급하는 음식이다. 과거시험을 치르던 선비들이 입에 물고 과장에 들어갔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유상호 사장은 편지를 통해 "삶의 가장 치열한 계절을 잘 보내고 목적지 앞까지 무사히 도달한 젊은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그 인내만으로도 그대는 승리자"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부모님과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여-유상호"로 보내진 선물은 14일 전국 가정으로 배달됐다. 한편, 유상호 사장은 '나와 일하는 사람은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는 신념 하에 누구보다도 스킨십 경영을 중시하는 CEO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임직원 가족 초청 스키캠프를 개최하는가 하면 본사 로비를 활용한 직원 가족 미술 전시회를 여는 등 감성경영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6-11-14 09:40:07 김문호 기자
오리엔트정공, 전임직원 '3不3基, 해현경장'으로 성장 다짐

오리엔트정공이 전임직원과 함께 '3불3기' (3不3基)운동을 전개해 불투명한 미래를 극복하고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어 나가기를 다짐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11일 구미 본사에서 최근 글로벌시장을 중심으로 가중되고 있는 예측불가 상황에 대해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다짐을 함께 했다고 14일 밝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 한해 3분기까지의 실적 및 내년도 전망 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3정5S'의 실천과 함께 '3불3기(三不三基)' 캠페인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리고 '해현경장(解弦更張)' 의 태도로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불확실성이 높지만 이를 극복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3불3기 운동은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3불', 불신, 불평, 불만을 가지지 않고 '3기', 기본과 기초를 튼튼히 하여 기준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업무에 임하자는 것이다.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시장에서 완성차업계에서 빚어진 파업 및 실적부진의 여파가 그대로 자동차부품업체에까지 전해지고 있지만 움츠러들지 말고 할 수 있는 바를 찾아 최선을 다하고, 또한 2017년 양산 예정인 십여 종의 부품 개발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성장성을 계속 이어 나가자는 결의도 함께 했다. 오리엔트정공 장재진 대표는 "이런 때일수록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하면서 미래 먹거리인 신규 개발 및 투자도 병행해 나가는 것만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리엔트정공은 구미시 10월의 기업에 선정되어 구미시청 및 기업광장에 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는 등 최근 DCT 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주목 받는 기업이 되고 있다.

2016-11-14 09:02: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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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6 외국환 골든벨'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 각 영업점의 외국환 담당자들이 모여 외국환 업무 최고의 우수 직원을 뽑는'2016 외국환 골든벨'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지식 향상과 이를 통해 전 직원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2004년부터 시작된 KEB하나은행만의 외국환 지식 경연 대회 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골든벨은 그 위상과 의미가 남다르다"며"특히 이번 행사는 2015년9월 하나가된 KEB하나은행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최근 이루어진 노조 통합과 함께 직원간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 날 결선에서 최후의 골든벨을 울린 영광의 1위는 충남영업본부 천안역지점 정정희 대리가 차지했으며, 1위부터 3위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외국환 골든벨 달인패와 기프트카드가 수여됐다. 1위 수상자인 정정희 대리는"국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KEB하나은행에서 외국환 부문 최고 실력자로 선정되어 너무나 영광스럽다"며"특히, 업무가 끝난 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준 지점과 영업본부의 배려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11-13 11:32:23 김문호 기자
KB금융-ING, 그룹 차원의 상호 협력관계 강화방안 모색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ING그룹 랄프 해머스 회장은 11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ING 그룹은 다른 유럽계 글로벌 금융기관과는 달리, 지난 9월 국내에 증권지점을 개설해 자본시장 업무를 시작하는 등 한국 내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KB금융그룹와 ING 그룹은 외화채권발행 주간, 외화투자상품 공급과 같은 자본시장 업무와 외화자금 Credit Line 제공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제 신디케이션 협력 등 CIB 부문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ING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KB금융의 글로벌 사업부문에 접목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향후 국내외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는 윤종규 회장과 그룹 글로벌전략 총괄 임원, KB국민은행 자본시장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ING측은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랄프 해머스 회장을 비롯하여 게릿 스토엘링가 아시아 기업금융 총괄대표, 얀 딕스트라 글로벌 금융기관 총괄임원 등이 참석한다. 한편, ING 그룹은 1991년에 설립된 시가총액 기준 유럽 5위 금융그룹으로, 전세계 40여개 국가에 걸쳐 3천5백만명의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가 5만2천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이다. 지난 1999년 구 주택은행 지분을 매입한 후 2013년까지 KB금융의 주주로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지분매각 이후에도 KB금융그룹과 ING그룹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해 왔다.

2016-11-11 11:09:1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