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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유진투자증권, 오가닉티코스메틱 27일까지 일반공모 청약 접수

유진투자증권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중국기업 '오가닉티코스메틱' 일반공모 청약을 접수받는다. 공모가는 4,000원이며,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 규모는 2,860,000주다. 1인당 최대 청약한도는 280,000주이며, 청약증거금은 50%다. 배정 및 환불일, 납입일은 오는 31일이고, 상장예정일은 11월 4일이다. 청약 접수는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유선, 온라인(HTS, MTS, 홈페이지)으로 가능하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사포닌 등을 원재료로 베이비 로션과 오일 등을 생산, 판매하는 중국 영유아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중국 내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총 572억원의 자금은 신규시설 및 설비 투자와 유통망 확대,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실시한 기관 수요예측에 총 782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역대 해외기업 중 최고치인 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일반공모도 많은 투자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가닉티코스메틱은 IPO 이후 최대주주가 주식을 팔지 못하는 보호예수 기간을 3년으로 늘리는 등 주주 친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일반 공모 청약 관련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 또는 전국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2016-10-26 08:50:41 김문호 기자
지정감사제 논란, "분식회계 근절에 꼭 필요"VS. "과잉 처방"

분식회계를 차단키 위해 지정감사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이해 당사자들이 맞서고 있다. 회계사들은 "기업의 주먹구구식 회계가 허용되고, 회계법인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 현재의 환경에서는 부실회계가 되풀이될 것"이라며 지정감사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반면 기업들은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의 역할 강화로 극복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현행 체제에서는 피감 기업이 외부감사인을 직접 선임하는 자유수임제 체제에서 신규 상장 기업이나 부실기업에 한해 당국이 일정 기간 외부감사인을 지정하고 있다. 이총희 청년공인회계사회 대표는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실 주최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분식회계 근절을 위한 회계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서 "현 외부감사인 선임 제도는 기업이 마음대로 감사인을 선임하는 구조로 돼 있다"며 "전면적인 지정감사제를 도입하고, 그것이 무리하다면 순환 방식의 지정감사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환 방식은 6년은 기업이 자유수임 방식으로 감사인을 선임하고 3년은 지정감사를 받도록 하는 일명 '6+3 방안'으로, 현재 분식회계 근절을 위해 정부가 가동 중인 태스크포스(TF)에서도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반면 이한상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는 '6+3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교수는 "감사인 선임 원칙은 자유계약이어야 하고 일부 예외적 지정으로 충분하다"며 "모든 기업을 3년간은 '간접 감리'를 하겠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지만 잦은 감사인 변경은 기업의 국제신뢰도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사위원회의 권한 강화가 근본적인 치유책"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지정제도 강화는 정부가 시장수요와 공급을 직접 규제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의청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위원은 '6+3 방안'에 손을 들었다. 구 위원은 "우리나라의 자유선임제도는 선진국의 그 제도가 아니다"라며 "미국 등 선진국은 소유·경영이 분리돼 감사위원회가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면서 외부감사인을 선임하고 보수를 결정해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외부감사인을 선임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난색을 표한다. 기업을 대표해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우용 한국상장사협의회 전무는 "분식회계나 부실감사가 발생했을 때 회사, 내부감시기구 및 외부감사인 각 당사자가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의 강력한 리스크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지정제 강화가 전 세계에 전례가 있는 제도인지, 우리나라의 경제위상에 맞지 않는 지나치게 과격한 제도는 아닌지 몹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가 제 역할을 못하면 이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질적인 대안 마련일 것"이라며 "지정제 강화는 단기적 처방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0-25 17:43: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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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리더십과 새 지배구조] ②신동빈 회장, '원(one)롯데' 박차

'원(One) 롯데' 신동빈호가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란 돌발 암초를 헤치고 지배구조 개편의 닻을 올렸다.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지주회사 전환 ▲순환출자 완전 해소 ▲호텔롯데 기업공개(IPO)로 모아진다. 신동빈 회장은 25일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관련 법규와 정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그룹을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환 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고 복잡한 구조를 정리해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호텔롯데의 상장도 다시 추진키로 했다. ◆한국롯데홀딩스 만들고, 호텔롯데 IPO 추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롯데홀딩스(가칭)'란 지주회사를 만든다. 지주사 전환을 통해 롯데를 완전한 한국기업으로 만든다는 계산이다. 경영권 분쟁과 검찰수사로 흐트러진 롯데의 구심점을 만들어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궁극적으로는 한·일 롯데그룹을 완전히 분리해 일본 주주들의 간섭에서 벗어나 신동빈 체제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지주회사 추진 과정에서 호텔롯데 상장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를 연내 80% 이상 해소하는 작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신 회장이 2년내 지주사 전환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지주사가 되면 '국부 유출' 논란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주회사의 지분 구도는 국내 주주 65%, 연기금 등 기관 15%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반면 일본 주주의 지분은 18%로 제한할 방침이다. L투자회사, 일본 롯데홀딩스, 광윤사, 종업원지주회, 임원지주회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호텔롯데가 지주회사가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주회사 전환과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서는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가 꼭 필요하다. 증권가는 호텔롯데의 기업가치를 최소 10조~13조원, 많게는 20조원까지 평가한다. 현재 한국 롯데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 지분의 99.3%를 일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 등 일본 롯데가 갖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이 이득을 취하는 구주매출은 제안할 방침이다"면서 "경영권을 유지하는 틀 안에서 대규모 공모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대주주 지분율을 낮추는 신주 발행 후 공모 방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현재 일본 롯데 계열사들이 98% 이상 보유 중인 호텔롯데 지분은 뚝 떨어져 '롯데=일본기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상당 부분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호텔롯데는 IPO 과정에서 신주 25% 발행과 기본 대주주 보유지분 10% 매각 등을 포함, 전체 발행 주식의 35%를 공모할 계획이었다. 올해 안에 상장은 어렵지만 계획대로 호텔롯데의 IPO가 이뤄질 경우 신 회장의 호텔롯데는 단번에 5조원 안팎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롯데그룹의 실질적인 최고경영자(CEO)로서 지배구조 강화, 사업 구도 개편, 순환출자해소, 인수합병(M&A)에 필요한 유동성 자금도 숨통이 트이는 셈이다. 하지만 호텔롯데 상장만으로는 '일본롯데→호텔롯데→한국롯데'라는 지배구조만 바꿀 뿐 일본롯데의 한국롯데 지배력을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들이 다른 국내 롯데 계열사들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만약 호텔롯데가 지주사가 되지 않으면 한국롯데홀딩스(가칭) 같은 제3의 회사를 만들어 지주사로 바꾸는 안도 거론된다. ◆신동빈 회장, 한·일 롯데 '원 톱(one top)' 굳히기 지주회사 전환에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서는 ▲순환출자 해소 ▲금융사 보유 금지 등을 포함한 복잡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하루아침에 끝낼 수 있는 작업이 아니라는 얘기다. 롯데그룹의 전체 순환출자 고리 수는 올 4월 기준 67개다. 신 회장이 개인 재산을 털어 84% 가량을 끊어냈지만, 대기업집단 중 순환출자 고리가 가장 많다 지주사 체제 전환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것은 금융 계열사의 처리 문제다. 신동빈 회장도 "지주회사 전환에는 금융계열사 처리 같은 어려움이 있고 대략 7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바 있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경우 현행 공정거래법상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롯데가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될 경우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정리해야 한다. 중간금융지주가 허용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호텔롯데 상장은 일본 롯데그룹의 지분율을 낮추면서 한국롯데를 독립적인 구조로 운영하기 위한 지배구조 변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호텔롯데는 현재 롯데홀딩스 및 L투자회사가 지배하고 있어 상장을 통해 이를 약화해야 한다. 또 신 회장이 한국롯데의 확실한 오너가 되기 위해서는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 지배력을 강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 회장이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 주식 취득으로 L투자회사 등을 통해 호텔롯데를 지배하거나 L투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호텔롯데 지분을 직접 매입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문호 기자 kmh@

2016-10-25 16:06:04 김문호 기자
'중국 방문기'로 선강퉁 시장 미리 확인하세요!

저금리기조가 장기화되고, KOSPI가 박스권에 갇혀 있는 등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오픈이 예상되는 새로운 투자처인 선강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삼성증권은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중국 현지에서 확인한 생생한 중국 분위기를 담은 '중국 방문기'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전문 애널리스트인 전종규 책임연구위원이 북경과 상해의 정부기관인 국무원과 사회과학원, 대형증권사인 중신·해통·국태군안증권과 대표 운용사인 화샤와 China Life의 전문가를 만나 중국 경기와 증시에 대해 점검했다. 전 책임위원은 4분기 중국증시는 정책모멘텀, 자본시장 건전화, 펀더멘탈 개선이라는 3가지 기회요인을 바탕으로 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선강퉁에 대해서는 중기적 관점에서의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했다. 심천시장을 대표하는 중국 신경제 산업군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차세대 IT, 전기차, O2O 기업군, 신소비 밸류체인을 추천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심천증시의 5개 대표업종과 업종별 유망종목을 선정해 소개한, '심천 주요기업 미리보기' 시리즈를 5주에 걸쳐 완결했다. 가전, IT, 미디어, 제약, 음식료 업종 및 관련 대표기업들 정보를 삼성증권 Daily를 통해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증권은 윤용암 사장 취임 이후, 중국 중신증권, 대만 KGI증권 등 중화권 최고 수준의 증권사들과 제휴를 맺으며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후강퉁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 국내 증권사 최초 대만시장 직접 투자 서비스 오픈에 이어 선강퉁까지 선도해 감으로써, 범중화권에 대한 차별화된 우위를 나갈 계획이다. 심천증시에 상장된 대표기업 200개의 기업정보를 담은 '심천 대표기업 투자가이드'는 전국 삼성증권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배포 중이다.

2016-10-25 10:11:11 김문호 기자
메리츠자산운용, 우리은행에 퇴직연금상품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P2' 판매

메리츠자산운용은 퇴직연금상품으로 우리은행에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P2'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수요 급증에 발맞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시된 퇴직연금 상품이다.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국가 또는 하위 섹터(바이오텍, 제네릭, 제약, 의료기기, 서비스)에 제한 없이 100%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펀더멘탈이 우수한 전 세계 헬스케어 기업에 장기 투자하여 고수익을 추구하고자 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질병의 예방, 치료, 관리를 포함해 사람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모든 하부 산업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산업이다. 1%대 저성장이 장기회되고 있는 일반 섹터들과 달리 "헬스케어 시대"라 할 정도로 글로벌 트렌드가 건재하고, 성장성 측면에서도 매우 매력적이다. 헬스케어 시장은 앞으로도 고령화, 기술혁신, 이머징마켓의 수요증가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기반으로 큰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한편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20년 이상의 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위스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자산운용사인 밸뷰자산운용(Bellevue)과 공동으로 운용되고 있다. 밸뷰자산운용의 운용팀은 헬스케어 분야 출신의 박사 및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운용규모는 약 5조원에 달한다. 이에 상호간 투자 종목에 대한 토론과 기업 탐방 및 리서치에 메리츠자산운용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초 공동운용 방식을 통해 차별화된 운용 프로세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전체 글로벌 증시에서 약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산업(MSCI World Index 기준)으로,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 에 편입되어 있는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전체 시장의 성장률을 상회할 수 있는 기업들이다. 메리츠자산운용 글로벌 헬스케어의 홍주연 이사는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주가수준은 하부 산업들의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매우 매력적인 수준" 이라며, "혁신적인 의약품, 의료기기, 서비스를 통한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기에 이 펀드를 통해 안정적으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P2'는 DC형(확정기여형)뿐만 아니라 IRP(개인형 퇴직연금)계좌로도 우리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16-10-25 10:08: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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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드 ELS 2달만에 판매액 1,400억원 돌파!

신한금융투자는 연4.00%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ELS를 포함한 총 5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10월 2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014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HSCEI, S&P5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1%(6개월), 89%(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 (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6.0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즉, 가입 후 1년만에 리자드 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시 연 수익율보다 높은 6.00%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단, 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종가기준)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된다. 마지막 자동조기상환 평가일까지 자동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아니하고,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는 기존 스텝다운 구조에 조기상환 구조를 한번 더 추가한 형태로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점과, 가입 후 12개월 기간동안 35%를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 및 연 4.00%~ 연6.00%의 수익을 얻고 조기상환할 수 있어 적절한 수익추구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2달만에 리테일판매액 1,4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으로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2016-10-25 10:08:3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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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0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하여 1년 동안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0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Speedy Exit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28일분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225),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2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6.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Speedy Exit ELS이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지수(S&P500), HSCEI(홍콩지수),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2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차~만기)이다. 녹인을 40%로 낮춰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7.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2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5차)/65%이상(만기)이다.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연 6.12%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650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60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6.20%(연4.13%)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10-25 10:08:1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