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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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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ELS 6종 공모

미래에셋대우는 11일부터 최대 연 8.3%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 총 6종의 파생상품을 3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6029회 Nikkei225-HSCEI-S&P500 조기상환형 1.5배 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에 기본 쿠폰의 1.5배인 연 6.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이상이면 연 4.40%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16032회 HSCEI-Nikkei225-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를 45%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낮췄다. 뿐만 아니라 첫 번째 조기상환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 또한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5%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HSCEI, S&P500, EuroStoxx50,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10월 13일(목)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10-11 10:47:1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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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석 EY한영 대표, 일자리 창출 '국무총리표창' 수상

EY한영은 서진석 대표이사가 11일 고용노동부 주최 '2016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포상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분위기 조성과 고용률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정부포상제도다. 매년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서진석 대표는 법인의 빠른 성장을 이끌며 전문인력 및 임직원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산학협력, 계약?인턴직 정규직 전환 채용, 장애인 채용 등을 적극 추진해 고용의 양적, 질적 측면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EY한영의 임직원 수는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임직원 수를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 아래 채용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0명의 신입회계사를 채용한 바 있다. 또한, 수도권 10여 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현업체험, 학점인정 등 연계활동을 전개하고 우수 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직접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정부 및 각 유관단체에서 개최하는 채용박람회 및 연계 행사에도 적극 참가하여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 관할 장애인 공단 지사 및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장애인을 위한 직무를 발굴해 채용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진석 대표는 "꾸준한 성장으로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이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같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1 10:46:3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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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올라(olla) 든든한 100세 온라인 캠페인』실시!

현대증권은 11일 '올라(olla) 든든한 100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라(olla) 든든한 100세 캠페인'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보다 적극적인 은퇴 설계 및 노후 대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자산관리의 명가 현대증권의 노하우와 디지털 금융의 결합을 통한 노후 설계 서비스 및 복잡한 금융 상품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 금융뉴스와 주간금융 만담 등으로 한눈에 금융이슈를 확인 할 수 있는 '올라옵세' ▲ 허영만의 부자사전을 새롭게 재구성한 금융 만화와 직장인 풍자 공감 일러스트로 쉽고 재미있게 금융상식을 접할 수 있는 '즐겨보세' ▲ 금융 상품에 대한 고객 Q&A를 고객에게 친숙한 톡 방식을 활용해 답변하고, 전문가 기고 등 전문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올라갑세' ▲금융상품 핫딜과 현대증권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를 소개하는 '완전대세'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올라(olla) 든든한 100세 캠페인'오픈 이벤트 페이지인 '득템합세'로 구성되어 있다. 김재봉 스마트사업본부장은 "어렵지만 누구나 꼭 해야 하는 은퇴 및 노후 설계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면서 "향후 온라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금융 콘텐츠를 경험하고 자산관리 정보를 수집 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올라(olla) 든든한 100세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참여 할 수 있다.

2016-10-11 10:06: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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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리자드형 노녹인' TRUE ELS 7850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3일까지 HSI(홍콩항셍지수), NIKKEI225,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7850회 리자드 파워스텝다운형'을 총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자드 ELS'란 도마뱀(Lizard)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새로운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TRUE ELS 7850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4.00%로 수익 상환된다. 단, 2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위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해당기간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6.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 받고 상환된다. 즉, 리자드 상환 시 더 높은 수익으로 상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위 리자드 상환 조건과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는 여느 파워 스텝다운 구조와 같이 만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 충족 시 원금손실률 -35%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미국 금리 인상과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 종료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굵직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는 보다 환금성이 높은 상품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방법이며 리자드 ELS가 바로 그 대안"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ELB 1종, ELS 10종 총 11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6-10-11 09:53:2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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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하이 아시아 공모주 채권혼합형 펀드 판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및 아시아 공모주에 집중 투자하고 국내 우량채권에도 투자하여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하이 아시아 공모주 증권 투자신탁(채권혼합)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의 싱가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대만, 호주 등의 주요 시장에 상장된 저평가 공모주에 50% 미만을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목표로 운용하는 공모주 채권형 펀드이다. 특히 하이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담당하지만 싱가폴 3대 은행인 싱가폴 OCBC은행 그룹의 계열사로서 아세안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라이언 글로벌 인베스터즈 리미티드(Lion Global Investors Limited)를 해외위탁집합투자업자로 선정하여 국내를 제외한 아시아 공모주 부문에 대한 운용 업무를 담당케 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운용 전략으로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 10개국의 공모주 시장에 연간 30~50개의 공모주 투자를 목표로 적극 참여하고 국내 IPO의 경우에는 1조 이상의 대형 공모주 등에 선별적으로 투자하여 수익 창출에 나선다. 펀드자산의 50% 미만으로 투자한 국내 및 아시아 공모주가 목표보유기간인 상장 후 1개월 내에 수익률이 20% 이상일 경우에는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차익을 실현하고 상장 후 투자손실이 -10%를 초과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 보유기간을 축소하여 시장변동 위험을 최소화한다. 하이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의 저금리 추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α를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합한 펀드 설정을 위해 고심해왔다"면서 "롯데호텔의 상장 연기 이후 국내 공모주 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감소함에 따라 투자대상을 해외 IPO로 넓힌다면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펀드를 설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6-10-11 09:53: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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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9월 한달간 651억 판매된 리자드 ELS등 총 6종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연4.70%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ELS를 포함한 총 6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14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929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HSCEI, NIKKEI225,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9%(6개월), 89%(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4.10%(연4.7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 (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최대 연7.05%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단, 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종가기준)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된다. 마지막 자동조기상환 평가일까지 자동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아니하고,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는 안정성을 높여 매 6개월마다 있는 조기상환 기회와 동시에 가입 후 12개월 기간동안 35%를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과 수익을 얻고 조기상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ELS 12929호'의 경우 리자드 배리어를 통환 조기상환시 연 수익율보다 높은 7.05%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며,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는 지난 9월 한달간 약 651억이 판매될 정도로 투자를 위해 증권사를 찾는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품이다." 라고 말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2016-10-11 09:52: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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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핀카" 제휴기념 『1Q오토론 중고차구입자금 이벤트』 실시

KEB하나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1Q오토론의 중고차구입자금에 대한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내담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핀카' 앱 회원가입 후 1Q오토론 중고차구입자금을 신청한 손님은 연 4.0%의 단일 신규금리를 제공받게 된다. 손님의 신용등급, 대출금액, 대출기간, 기준금리와 무관하게 이벤트 기간 동안 동일한 금리혜택이 제공되며, 은행 부수거래 9개 항목(급여이체, APT관리비 이체, 기타자동이체 등) 중 3건을 필수로 선택해야 이번 이벤트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내담네트웍스에서는 본 이벤트 기간 중 '핀카' 앱을 가입하고 KEB하나은행의1Q오토론 중고차구입자금을 받은 손님 중 10명을 추첨해 첫번째 상환원리금(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1Q오토론은 KEB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거래하는 손님도 공인인증서만 가지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즉시 대출가능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 개인사업자, 연금소득자 등 소득이 있는 손님 대상으로 최대 7천만원까지 국산차, 수입차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내담네트웍스와의 제휴로 모바일 중고자동차 서비스 전문 플랫폼인 "핀카"를 활용해 소비자가 KEB하나은행의 1Q오토론을 생활속에서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9월 30일 자동차 비즈니스 공동발굴 및 종합서비스 개발을 위해 중고차앱 '핀카'를 서비스하는 내담네트웍스와 '자동차 및 금융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2016-10-11 09:52:2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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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재단 기금운용 담당자를 위한 맞춤형세미나 개최

삼성증권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강남역 삼성타운 삼성생명빌딩 6층 삼성증권 세미나실에서 '삼성증권 공익법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서강대 경제학부 김영익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과 대응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삼성증권 채권상품팀 정범식 팀장이 '저금리 시대 채권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공익법인포럼은 기금을 운용하는 법인, 기관, 학교법인, 중앙회, 준정부기금 등 비영리 공익법인의 자금운용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심 있는 자금운용담당자는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사재훈 WM 본부장은 "최근 자산관리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시대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매분기 공익법인의 경영과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증권 전문가 뿐 아니라 업계와 학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자금운용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윤용암 사장을 비롯한 삼성증권 임직원은 글로벌 저금리/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국내외 자산을 소개하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6-10-11 09:52: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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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14)퇴직연금제도 도입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14)퇴직연금 도입 절차 퇴직연금제도 도입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회사가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절차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 절차에는 근로자들의 참여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Q:근로자들은 퇴직연금 제도의 중요성에 비추어 그 도입 과정 등은 무관심합니다. 그런데 도입절차에서 당사자인 근로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제도 유형의 도입 내용은 근로자의 퇴직급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제도 도입절차를 알려 주세요. A:회사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는 기본적인 절차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 절차에는 근로자들의 참여가 필수인 사항들이 있습니다. 절차에는 단순한 참여 뿐만 아니라 근로자 스스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습니다. 결정은 자기 주도적 의사 표명입니다. 결정하려면 선택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퇴직연금제도도 이와 같아서 적극적 결정의 영역들이 있습니다. 퇴직연금제도 도입할 것인가. 확정급여형(DB) 또는 확정기여형(DC), 혼합형 중 어느 것을 결정할 것인가. 퇴직연금 사업자(금융회사)는 어느 곳을 결정할 것인가. 담보대출과 중도인출할 것인가. 개인 추가 납입을 활용할 것인가. DC, IRP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일시금 수령과 연금 수령, 어느 쪽을 결정할 것인가. 등입니다. 먼저 퇴직연금 도입 절차를 살펴 보겠습니다.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첫 번째 단계(Step 1)는 회사 내부에서 제도에 대해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회사는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업무를 담당할 팀(TF·Task Force)을 구성(①)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때 근로자들에게 퇴직연금제도를 설명하는 시간(②)을 갖습니다. 설명회는 회사에서 하기도 하고,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회사가 하기도 합니다. 회사의 안이 확정되고 사업자가 선정되면 규약을 작성(⑦)합니다. 규약에는 회사가 도입하는 제도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규약의 내용을 보고 제도를 도입할 것인지 결정합니다(⑧). 근로자 과반수 이상을 대표하는 협의회 또는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근로자 대표 또 노동조합위원장이 근로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근로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도입을 결정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10-10 17:05: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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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인 공포 잊었나, 원금 날리수 있는 ELS 90%넘어

#1. 50대 강남 큰 손인 이 모씨.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금융소득으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그는 요즘 주가가 오르자 고민에 빠졌다. 연초 하락장에 베팅하는 '청개구리펀드(리버스펀드)'에 가입한게 화근이었다. 고심 끝에 국내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았다. PB의 조언대로 우선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에 자산의 약 20%를 넣었다.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1억원을 예치하면 은행에서 계산해준 세후 이자가 연간 100만~150여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아까운 돈을 은행에 묶히느니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는 곳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2. 회사원 최 모씨(45)는 주가연계증권(ELS)에 추가로 돈을 넣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에 투자했다가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다. 기초자산 종목 주가가 기준가보다 50% 넘게 하락하지 않으면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지금 투자하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는 PB의 말을 다시 한번 믿어 보기로 한 것이다. 투자자들의 발 길이 사모와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으로 다시 향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고수익을 쫓아 불나방 처럼 몰려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 비중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시장 급변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ELS발행액은 4조 3809억원 (전월 대비 8123억원 증가)이었다. 또 10개 중 9개(92%, 총 4조원)는 원금을 날릴 수 있는 상품이었다.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ELS는 6월 2조1000억원에서 7월 2조3000억원, 8월 3조2000억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다. 맞춤형 상품을 찾는 자산가들이 늘면서 사모형도 31%나 됐다. 공모와 달리 기초자산, 상품 구조 등을 바꿀 수 있는 데다 투자 시점을 자신이 직접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전에는 사모 ELS가 기관들 몫이었지만 지난해부터 거액 자산가를 비롯한 개인투자자를 위한 상품이 증가하면서 상품 숫자가 늘고 있다. 증권사 입장에서도 장사하기 편하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회사도 공모보다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사모 ELS를 발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사모 ELS를 요청할 때 규모가 적게는 10억원에서 많게는 수 백억원에 이른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사모ELS의 가장 큰 매력은 수익률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발간한 '2016년 자본시장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15년 상환된 약 10만건의 공·사모 ELS 중 사모형의 실현 수익률은 3.24%로 공모형보다 0.31%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파생상품의 기본 지식과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대박을 꿈꾸며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 것을 경계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ELS 처럼 깡통을 찰 수도 있기 때문이다. ELS의 조기 상환률도 그다지 높지 않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발행된 ELS 중 6개월 경과 후 조기 상환된 비율은 33.4%에 불과했다. 연도별로 조기상환 비율은 2012년 74.7%, 2013년 57.0%, 2014년 88.6%였다. ELS의 평균 목표 수익률도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ELS 목표 수익률은 2012년 연 9.31%에 달했지만 2013년, 2014년, 2015년 각각 연 7.39%, 연 7.17%, 연 6.42%로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증권사가 제시하는 최고 수익률에만 눈길을 주지 말고 상환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이익금에 대해서만 일정 비율을 떼는 펀드환매와는 달리 평가금액의 10%에 달할 정도로 중도 환매수수료가 높아 여유자금을 분산 투자하는 게 좋다고 얘기한다.

2016-10-10 17:04:56 김문호 기자
두산밥캣 IPO 빠르면 11월, 두산인프라코어 등 재무구조 개선 정상대로

두산밥캣이 증시 문턱에서 한 발을 뺐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빅3' 로 꼽혔던 두산밥캣이 기업공개를 잠정 중단하면서 공모주 시장에도 한파가 예상된다. 특히 두산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두산그룹은 이번 상장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면세점과 연료전지 등 신사업 투자를 위한 '실탄'을 마련한다는 복안이었다. 두산밥캣은 10일 오전 공시를 통해 "공모물량을 줄이는 등 공모구조를 조정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공모물량이 많았던 점 등 몇 가지 시장 여건과 맞지 않은 요인들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를 감안해 공모물량 등을 시장 친화적인 구조로 조정해 IPO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장 안팎에서는 두산밥캣의 이번 IPO 연기 원인으로 업계 평균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공모 희망가와 공모 물량 부담 등을 꼽고 있다. 당초 두산밥캣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 범위는 주당 4만1000∼5만원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을 연 환산한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8.1∼22.1배 수준이었다. 그러나 코스피 기계장비 업종의 올해 평균 예상 PER가 14배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수준이다. 대규모 공모물량도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우려로 이어지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밥캣이 공모하려던 주식 수는 총 4898만1125주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6∼7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 참가한 기관 투자자 중 상당수가 희망 공모가 하단보다 낮은 금액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밥캣의 상장은 희망적으로 봐도 빨라야 11월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두산그룹 계열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밥캣은 두산그룹을 재무위기로 몰아 넣은 곳이다. 두산은 49억 달러(당시 환율로 약 4조4585억 원)를 주고 밥캣을 인수하기 위해 39억 달러를 빌렸지만, 2008년부터 세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2008~2010년 1조2000억 원이 넘는 누적적자를 냈다. 이후 실적은 반등했지만, 지금껏 두산그룹의 발목을 잡아왔다. 두산그룹은 밥캣 상장으로 약 2년간 이어진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마무리 짓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었다. 김종선 두산밥캣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지난 6일서울 63빌딩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나 두산엔진 등 계열사들은 당장 신용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이길호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두산밥캣 상장은 두산그룹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변수"라며 수요예측에 주목했다. 그러나 밥캣의 IPO가 중단되면서 두산그룹 유동성 확충에도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두산엔진도 우려를 낳고 있다. 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원은 "두산밥캣 상장에 앞서 두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4.13%를 구주 매출하기로 결정해, 보유 지분 가치가 부각되고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해 왔다.

2016-10-10 15:25:5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