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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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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피 상장 관문 통과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기업 가치가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에서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삼성그룹의 바이오제약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다. 스위스 론자(연 24만ℓ), 독일 베링거잉겔하임(연 21만ℓ)에 이어 세계 3위(연 18만ℓ)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 예측과 공모 청약 등을 거쳐 연내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2018년까지 연 36만ℓ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예상 공모금액이 3조원대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호텔롯데의 연내 상장이 검찰 수사 여파로 물거품이 되면서 올해 IPO 시장의 최대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투자증권은 2030년까지 잉여현금흐름(FCF) 전망과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50%의 가치를 적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IPO시 기업가치를 10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FCF가 점증해 2030년에는 29억달러(약 3조3800억원)에 달한 것이란 전제다. 이 증권사 강선아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매출액 9200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4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생산능력은 현재 18만L에서 3공장까지 완공되면 2020년 36만까지 확대돼 CMO글로벌 1위 업체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9-29 17:01: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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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시상식 개최

♬ IBK기업은행은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리브유니온㈜ 등 10개 소셜벤처기업에 사업개발비 총 9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기술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장애인,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도 창출하는 기업 모델을 말한다. 기업은행은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사회연대은행)과 지난 5월부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셜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54개 기업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PT발표, 현장 심사를 거쳐 올리브유니온㈜, ㈜동구밭, ㈜인디씨에프(각 2천만원), ㈜모두다(1천5백만원),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1천만원) 등 5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전달했다. 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5개 기업(㈜그린이노베이션코리아, ㈜그립플레이, ㈜시전소프트, ㈜이브이케어, ㈜프로젝트스포이드)에게도 각 1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상기업에 희망컨설팅도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천할 계획"이라며, "소셜벤처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29 16:14:47 김문호 기자
코스콤, 블록체인 기반 장외거래 기술검증 성공

코스콤이 블록체인 기반의 장외시장 채권거래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완료, 국내 자본시장에도 관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코스콤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간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케일체인과 함께 장외시장 채권거래 업무를 모델로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외시장 채권거래를 공개형 대신 기등록자만 접근 가능한 허가형 블록체인에 적용, 온라인 자산 발행부터 메신저를 통한 협상 및 거래, 잔고 관리 등 기본적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블록체인 활용 모델을 테스트했다는 것이 코스콤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공개형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초당 7건의 거래를 처리하는데 비해 이번 허가형 블록체인은 초당 약 2천건을 처리, 자본시장 에서 중요한 거래 속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채권자산과 현금자산 간 동시거래를 시도, 초당 200여 건을 처리했으며 다수의 참여 시스템이 동일한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개선된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거래 안정성도 높였다. 정동윤 기술연구소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데이터 접근권한 관리, 서버 수 확장, 실시간 장애 감지 등 추가적 개선을 통해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29 15:48:30 김문호 기자
경영권 분쟁 잘 못 편승 했다가는 낭패본다

기업들의 경영권 분쟁 이슈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영권 다툼이 일어날 경우 대주주 간 지분 취득 경쟁 때문에 주가에 호재로 인식되지만 재료 변화에 따라 단기간에도 주가가 심하게 오르내릴 가능성이 크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시멘트는 정몽선 전 회장이 대법원에 대표이사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워크아웃 중인 현대시멘트는 정 전 회장이 지난해 10월 해임된 이후 경영권 갈등을 빚어왔다. 당시 이사회는 정 전 회장이 경영에 차질을 준다며 해임했다. 이후 정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현대시멘트의 이주환 대표이사와 임승빈 전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모두 기각된 바 있다. 이엔쓰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정영우 대표이사의 직무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엔쓰리는 지난 7월 이준 외 2명이 제기한 이사 지위보전 가처분 이의신청에서 패소한 바 있다. 현대페인트는 지난해 전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이후 전현직 경영진이 경영권을 놓고 소송까지 벌이며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이 회사는 최근 반기보고서에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디에스티로봇은 지난 13일 권대영 씨가 대표이사 해임, 전환사채 및 신주발행 관련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의 소송을제기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변호사를 별도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드는 홍상희씨 외 3인으로부터 지위보전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청인들과 회사 사이의 이사지위확인의 소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신청인들이 회사 이사의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는 것이 청구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가처분신청의 본안 소송인 이사지위확인의 소가 제기됐으나 당사가 20일 현재 관련 내용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리드는 또 손병직씨로부터 주주총회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고 이날 밝혔다. 증시전문가는 경영권 분쟁 기업은 주가가 급등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매수 시점을 잘못 잡을 경우 오히려 낭패를 당하기 쉽기 때문에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경영권 분쟁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지분율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며 "결국 분쟁사 또는 분쟁자들 간의 주식 매입 개념이 작용하기 때문에 주가 자체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이 종결되면 급락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주가는 급등락을 할 가능성이 많고 예상치 못할 사항도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단기매매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16-09-29 15:44: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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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회장, "뉴 노멀 시대... 판(板) 바뀌는 새로운 시장 주도하자"

'상고 출신의 천재'다. 광주상고를 나와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야간으로 입학, 외환은행에서 뱅커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은행에 다니면서 행정고시 차석으로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공인회계사(CPA)를 땄다. 그러나 공직의 꿈과는 인연이 아니었다. 학내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결국 면접에서 낙마했다. 지난 2008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불합격 취소 등 명예를 회복했다. '장삿꾼(영업맨)'을 자처하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얘기다.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한)인 그에게 경영 2년 차 징크스는 없었다. KB금융그룹을 미국의 금융정보업체인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지속가능 경영평가 월드지수'에 편입시켰다. 올 상반기에만 1조12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신한금융(8년 연속 순익 1위)의 강력한 경쟁자로 만들었다.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을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올해 초 현대증권을 인수하면서 리딩뱅크 탈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윤 회장의 욕심은 이게 끝이 아니다. KB금융지주 탄생 8돌을 맞아 '새로운 금융시장의 판(板)'을 바꿀 주인공을 꿈꾸고 있다. KB금융의 새로은 10년을 준비하는 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판(板) 바뀌는 새로운 시장 주도해야" "그동안의 성과와 결실이 적진 않지만,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퇴보할 수밖에 없다. KB가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선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역량을 결집해야 할 지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2015년 9월 25일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 기념식) 올 상반기 까지만해도 윤 회장의 꿈은 '1등 KB'였다. 그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렸다. '우물 안 개구리식'경쟁에서 벗어나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대비하지 않으면 KB금융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29일 열린 KB금융지주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그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다. "판(板)이 바뀌는 새로운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 며 윤 회장의 입에서는 '준비·대응·변화'라는 말이 유독 많았다. 윤 회장은 "'강한 종(種)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찰스 다윈의 말을 인용하면서 "철저한 준비와 선제 대응으로 판이 바뀌는 새로운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핀테크와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등이 금융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저성장이 고착화하는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 같은 도전을 극복하려면 금융서비스의 내용과 질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각 계열사의 핵심역량 강화 ▲계열사 간 자원과 인적교류 확대 ▲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강화 ▲토론의 일상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 몫 하는 문화'(성과주의)도 강조했다. 윤 회장은 "KB 내에서도 성과와 역량에 따라 대우받는 풍토가 자리 잡아야 한다"면서 "일 잘하는 직원이 칭찬받고 대우받을 때 조직에 건전한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하면 된다'는 동기부여도 된다"지적했다. 자원과 인력 재배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자원과 인력 재배치는 여러 조치가 실행에 옮겨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그룹 내 인력 교류 역시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글, 애플, 아마존 등과 같이 집단지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금 KB 내에는 '미래 10년'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활발하다"면서 "당장은 서툴고 힘들겠지만 이런 노력이 쌓이고 구체화되면 KB만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위닝슛(Winning Shot)이 반드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팀(Team)'이다. 다른 한편으로 취임 직후부터 씨를 뿌려온 글로벌 진출 전략의 열매를 관리하는데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2008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은행인 BCC를 인수했다가 대규모 손실을 본 이후 외국 진출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현재 국민은행 국외 영업점 수는 18개로 신한은행(23개), KEB하나은행(32개), 우리은행(24개) 등 국내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적다. 이 같은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KB금융은 지난해 부터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인수한 BCC를 포함한 기존 국외 네트워크를 재정비해 왔다. 홍콩 현지법인을 아시아 CIB 허브로 육성하고, 인도 구르가온과 베트남 하노이에 지점을 신설하는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신규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뱅크 구축에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특히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각국의 금융 환경에 맞게 현지화된 디지털 뱅크를 만들어 다양한 국가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KB금융지주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남아 핀테크 로드쇼 2016'에선 'KB 글로벌 디지털 뱅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글로벌 디지털 뱅크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충전식 전자지갑 기반의 모바일 뱅크를 말한다. 개발 단계부터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과도 협업, 상생 모델로도 평가된다. 글로벌 금융그룹이라는 위상도 재정립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정보업체인 다우존스의 '지속가능경영평가 월드지수' 편입이 좋은 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수 편입은 KB금융그룹의 브랜드 가치와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 간 협업도 늘릴 방침이다. 윤 회장은 "지주회사의 존재는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면서 "CIB, WM, 복합점포 등 여러 분야에서 계열사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계열사는 물론 최근 새로 한 식구가 된 현대증권 임직원들과도 항상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며 "서로 협업하고 시너지를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2016-09-29 11:24: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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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지역발전 우수 이전공공기관 선정 국토부장관상 수상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 이전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역발전 기여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포상에 선정됐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지난 2014년 11월 본사의 부산이전 이후에 지역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회공헌활동 확대의 3개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파생·펀드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특화전략을 부산시과 공동연구하고, 부산·칭다오간 경제협력 및 금융시장 연계를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마련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또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채용, 중소·벤처기업 지원, 지역물품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성과연계형 장학사업 및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오는 2018년까지 부산 증권박물관을 건립하여 지역내 금융교육의 장(場)을 제공하고, 증권보존·역사연구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면서 "또한 적극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9 10:26: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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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제87회 '퇴직연금스쿨' 개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8일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 을지로 5길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0층 대강당에서 '제87회 퇴직연금스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퇴직연금스쿨'은 2006년 4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퇴직연금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 간 87회차에 걸쳐 약 2,300개 법인의 3,200여명에 달하는 기업 인사?노무?재무 실무자에게 퇴직연금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퇴직연금스쿨은 총 71개 법인, 100여명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정을 앞두고 있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과 최근 제도 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이슈, 세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석한 업체 담당자는 "단순한 법 개정 내용이 아니라 실무적으로 궁금했던 이슈들을 설명해 준 점이 만족스러웠다"며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다뤄져서 전반적으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생애 주기별 다양한 주제로 '은퇴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상반기에만 35개법인, 약 1,200명이 참가했다. 또한 퇴직연금 도입법인 VIP를 대상으로 '1:1 은퇴자산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연금관련 특화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2016-09-29 10:11: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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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증권업계 대표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

NH투자증권은 오는 10월 9일까지 대한민국 최대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증권업계 대표로 참여해 금융 상품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Hot Sale Club'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전개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NH투자증권은 대규모 특별 할인 기간(9월29일~10월9일)동안 판매 중인 금융상품의 보수 및 수수료를 반값으로 할인해주고,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쇼핑 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NH투자증권 영업점에서 QV ISA(신탁형) 신규 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탁보수(10bp)를 1년간 반값으로 할인해주며, 영업점 및 온라인으로 주식형 펀드(공모 한정)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선취수수료를 반값으로 깎아준다. 또한 NH투자증권 QV Branch 앱을 통해 NH투자증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휴면고객 포함)에게는 1만원의 쇼핑지원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스마트폰에서 QV Branch 앱을 설치한 후 신분증 촬영 및 실명 확인을 위한 타기관 계좌로부터의 소액 이체 후 계좌 개설을 완료하면 된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금융사 대표로 참여함으로써 침체된 내수경기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Hot Sale Club' 대고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2016-09-29 09:31: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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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멤버스', 편의점 CU와의 제휴 기념 이벤트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BGF리테일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국내 최다 편의점 체인인 'CU'의 포인트인 'CU멤버십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개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700만 회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금융권 멤버십 회원수 1위인 하나멤버스와 국내 최다 점포수를 가진 편의점 1위 사업자인 CU가 만나 이용 회원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U'와의 제휴를 통해 하나멤버스 회원들은 1년전 2개에 불과하던 포인트 교환처가 9개로 늘어나면서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인 '하나머니'의 활용성이 커졌을 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사용처가 생기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CU멤버십포인트 회원들은 하나멤버스 회원이 되어 포인트를 교환할 경우 하나머니를 더 많이 쌓을 수 있고,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와 100여 개의 하나멤버스 제휴처 연계 이벤트, 쿠폰 등의 푸짐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하나멤버스와 CU와의 제휴를 기념해 두 가지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하나머니를 CU멤버십포인트로 교환하는 경우 교환 금액의 4%를 하나머니로 재적립 해준다. 그리고 하나머니를 1회, 1,000머니 이상 CU멤버십포인트로 교환하면 CU의 인기 상품인 'GET 핸드드립 원두커피' 모바일교환권을 선착순 6,000명에게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하나멤버스는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6개 관계사의 다양한 금융거래를 통해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쌓을 수 있고, 이를 제휴사 포인트와 합산하여 ATM출금이나 계좌로 보내기 등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이다. 하나멤버스는 출시 1년 만에 700만 명에 가까운 회원이 가입하며 OK캐쉬백, CJ ONE, SSG 등의 생활형 대형 멤버십부터 주유(S-OIL), 엔터테인먼트(TV포인트), 뷰티(아모레퍼시픽), 결제(BC TOP, PAYCO), 유통(CU)에 이르기까지 포인트 교환 업종의 다각화를 통해 멤버십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6-09-29 09:29:0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