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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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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달러 ELS펀드 판매 3억달러 돌파

KEB하나은행은 '달러 ELS펀드'가 출시된 지 15개월 만에 누적판매금액 3억불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달러 ELS펀드'는 지난해 4월 은행권 최초로 (옛)외환은행에서 판매하기 시작해 9월 통합은행이 출범할 때까지 6000만 달러가 판매됐고, 통합 이후 시너지 마케팅의 성과로 지난달 말까지 2억 4000만 달러가 판매됐다. 특히, 총 3억 달러 중에 최근 4개월 동안 판매된 금액이 1억 달러에 달해, 성공적인 전산통합 이후 자산관리와 외국환분야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효과 및 영업력 강화에 따른 성공적인 마케팅이 성과로 나타난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은행권에서 외화예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KEB하나은행의 외화 운용에서의 강점에 저금리 시대에 기존 외화예금의 3~5배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 상품의 장점을 접목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도 판매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KEB하나은행은 「달러 ELS펀드」 판매 3억불 돌파 기념으로 '공모형 달러 ELS펀드'를 출시해 1일부터 판매한다. 최소가입금액을 미화 1000만러로 대폭 낮춰 개인 및 법인, 외국인까지도 손쉽고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모형 달러 ELS펀드'는 코스피(KOSPI)200지수, S&P500지수 및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 등 세 개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3.5%(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3인덱스 스텝다운(Step-Down)형" 3년 만기 상품이다.

2016-08-01 08:48: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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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분기영업익 1천억 재돌파..세후ROE 15.7%

메리츠종금증권이 분기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또 한 번 넘어섰다. 작년 2분기 이후 만 1년만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2분기(2016년4월1일∼6월30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92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분기 대비 6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분기 502억원 보다 65.6%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72억원과 1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던 작년 2분기에 비해 기저효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4%와 8.8%씩 줄었지만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재돌파한 건 1년만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과 트레이딩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진 가운데 홀세일과 리테일부문 등 전 사업부문별 이익 신장세가 고르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IB부문에서는 업계를 선도하는 부동산금융 뿐 아니라 M&A 관련 파이낸싱, 해외부동산 딜 등 세부 포트폴리오를 이전에 비해 다변화했고, 트레이딩과 리테일부문에서도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세후이익률(ROE)은 15.7%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 역시 양호했다. 6월말 연결기준 NCR은 685%, 레버리지비율은 594%로 법규상 한도인 'NCR 100%-레버리지 1100%'에 비해 여력이 충분하다.

2016-08-01 08:25: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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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상장사 자사주 취득 6조3000억원

올 들어 상장 기업들의 자기주식 취득이 큰 폭으로 늘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이 주가 부양 등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신탁취득 제외) 금액은 총 6조316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1조8317억원)보다 244.8% 늘어난 것이다. 기업수는 지난달 27일 현재 총 64곳으로 작년 같은 기간(47곳)보다 17곳 많다. 코스피 기업이 29곳, 5조863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4곳·1조7353억원)와 비교해 기업 수로는 20.8%, 취득 금액으론 237.9%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가 1월 28일(3조1227억원)과 4월 28일(2조1309억원)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면서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삼성생명(3355억원), 현대차(1748억원), 호텔신라(1005억원) 순으로 취득 규모가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작년 같은 기간(23곳)보다 12곳 많은 35곳이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총 963억원에서 4537억원으로 370.6% 급증했다. 자사주 취득이 곧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코스피 상장사 주가는 자사주 취득에서 종료 시점까지 평균 3.16%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3.25%)보다 0.09%포인트 뒤진 수준이다. 반면에 코스닥 상장사는 평균 8.54% 상승해 코스닥 수익률(2.75%)을 5.79%포인트 웃돌았다.

2016-08-01 07:27:43 김문호 기자
조기상환 늘어난 ELS, 국민 재테크 명예 회복할까

#.50대 자산가인 박 모씨.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금융소득으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주가연계증권(ELS) 상품만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 기초자산 종목 주가가 기준가보다 50% 넘게 하락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는 상담사의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적잖은 손해를 보고 손절매를 했기 때문이다. 그는 다시 고심 끝에 국내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았다. 미워도 다시 한 번. PB의 조언대로 우선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에 자산의 약 20%를 넣었다.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1억원을 예치하면 은행에서 계산해준 세후 이자가 연간 150여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아까운 돈을 은행에 썩히느니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는 곳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애물단지 신세였던 국민 재테크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의 조기 상환율이 다시 늘었다. ELS상품의 대표적인 기초자산인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이하 H지수)가 살아나고,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우려가 줄어 들면서 세계 증시가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브렉시트 등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어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기 상환이 안 된다고 해서 바로 손해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기치 않게 자금 묶여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다. ◆ 조기 상환 다시 늘었다고 안심할수 있나 7월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7월 기준 ELS조기상환액은 2조3075억원이다. 전달 1조2509억원 보다 1조566억원 늘어난 것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이하 H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삼은 ELS의 조기 상환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일반적으로 3년 만기 지수형 ELS는 가입 후 6개월 만에 도래하는 첫 조기 상환일에 모든 기초 자산의 가격이 가입 때의 85∼9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면 원금과 수익금을 가입자에게 돌려준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현 상태로 만기까지 갔을 때 원금 손실(녹인·Knock-In)까지 걱정해야할 처지다. 홍콩H지수는 지난 주말 기준 8958.97포인트이다. 최근 증시가 살아나고 있지만, 본격적인 회복으로 보기는 힘들다. 공모ㆍ원금비보장형 ELS 상품을 기준으로 H지수가 7000선에 도달하면 4조원, 6000선이면 6조3000억원으로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ELS의 부진탈출은 조기상환이 늘어나는데서 출발한다. H지수 사태로 두 세달 전 조기 상환이 대거 실패하면서 신규 발행이 주춤하고 있다"며 "조기 상환이 늘어나려면 지수 상승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수익률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부터 6월 말까지 조기상환된 지수형 ELS(공모상품 기준) 상환수익률은 평균 2.7%(상환기간 6.6개월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수익률(3.9%·평균 상환기간 7.1개월 기준)과 비교하면 1.2%포인트(약 30%) 떨어진 것이다. 연간 환산 수익률로 따지면 올 상반기 수익률은 5.07%로 작년 동기(6.52%)보다 1.45%포인트 낮아졌다. 그 영향으로 ELS발행도 급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ELS 총 발행액은 22조99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발행액 합계 54조5248억원과 비교해 반토막이 났다. ◆ 국민 재트크 ELS 잘 못 발들어 놨다간 낭패 국내 증권사 한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ELS도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지켜보는게 좋다"고 조언한다. 문제는 원금비보전형 ELS가 70%를 넘을 정도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ELS를 선호해서 원금보장형의 점유율은 30% 이하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원금비보전형 ELS는 기초 자산의 주가가 일정 범위 안에 있으면 10∼20%대의 수익을 얻지만 제한된 범위를 넘어서면 손실은 눈정이 처럼 커지는 구조다. 한 전문가는 "증권사들이 판매할 때 개별 종목 하락에 따른 손실보다는 수익만을 강조하는 게 현실로 멋모르고 가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ELS는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데 베팅하지만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 손실을 보는 '미들 리스크' 상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익률은 10∼20%로 고정돼 있지만 주가가 사전에 정해진 범위를 벗어나면 손실률에는 제한이 없는 '비대칭성'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악마의 상품'이란 별칭이 붙었다.

2016-07-31 14:41: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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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부터 주식 외환 거래시간 연장

8월 1일부터 주식·외환시장 정규 거래시간이 현행 오전 9시~오후 3시에서 오전 9시~오후 3시30분으로 30분 연장된다. 반면 정규 거래시간 이후 열리는 시간외시장은 현재 2시간 50분(오후 3시10분~오후 6시)에서 2시간 20분(오후 3시40분~오후 6시)으로 단축된다. 시장 안팎에서는 침체된 증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1년(6조9000억원대)을 제외하면 최근 10년간 4조∼5조원대로 정체돼 있다. 국내 증시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한국시간으로 중국은 오후 4시, 홍콩은 5시, 싱가포르는 6시에 정규시장을 마감한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금 글로벌 시장은 같이 움직이고 세계 곳곳에서 영향을 주는 정보가 발생한다"며 "투자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나 거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중화권 시장과의 연계를 위해 거래시간을 늘리기로 했는데 한 시간 더 연장할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야간시장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번 마감시간 연장으로 증시에서 3∼8%의 유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시간대별 거래대금 비중을 보면 장 초반 30분이 일평균 거래대금의 15%, 장 종료 전 30분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장 초반 30분과 장 종료 30분대가 다른 시간대보다 2∼3배 높은 밀도로 거래되는 것이다. 일평균 거래대금으로 환산하면 2600억∼6800억원의 증가가 예상된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IBK투자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거래시간 증가에 따른 거래량 증가 및 회전율 상승 가능성이 커져 증권사들의 위탁매매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거래시간을 1시간씩 연장했던 1998년 12월, 2005년 5월 이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증가했다"며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증권사 수익은 2.1~7.4%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이번 연장 시간과 비례해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며 기대치를 다소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위탁매매 수수료율 하락으로 거래량 및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익 개선폭이 과거 대비 낮아진 점, 거래량을 결정하는 핵심은 여전히 시장 상황인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베트투자증권 전배승 연구원도 "연장 거래시간 비율(8.3%)대비 거래대금 증가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거래대금 부진이 거래시간 부족 보다는 증시 방향성 부재와 자금의 단기 부동화 지속, 시가총액 회전율의 추세적 하락 등 요인에 기인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2016-07-31 14:39:4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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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IRP미래설계가이드' 발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은'IRP미래설계가이드'을 첫 발간 했다고 29일 밝혔다. "IRP와 함께하는 자산관리"라는 부제로 발간된 해당 가이드북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금자산관리에 필요한 상품, 연금제도 및 계좌활용 방법 등에 대하여 분기별로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IRP미래설계가이드'는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물가채 관련 연금 상품에 대하여 소개했다. 최근 물가채에 대한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어있는 한편,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최근 물가안정목표제 운영상황 설명'에서 언급된 '국제 유가의 오름세 전망 및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인한 수요 회복'이 향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HMC투자증권 IRP미래설계팀 김상웅 팀장은 "베이비부머들의 퇴직이 증가됨에 따라 연금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이 '적립'에서 '인출'로 전환되고 있다"며, "효율적인 연금 생활을 위한 고객들의 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초 신설된 HMC투자증권 IRP미래설계팀은 Retail사업본부 소속으로 편제되어 IRP와 연금저축 등 연금 관련 금융상품의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2016-07-30 16:17: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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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헌법재판소가 공직자의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등을 금지한 이른바 '김영란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28일 결정했다.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비박계 당권 주자들의 단일화 협상이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8일 구체적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검찰이 수억원대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법원에서 기각된 지 두 달 만이다. 국제 ▲중국 공산당이 창당 95주년을 맞아 사상 처음으로 광고를 냈다. 평범한 공산당원 6명이 등장하는 광고에 온화한 목소리로 "나는 중국 공산당이며 나는 항상 당신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쿠데타 실패 이후 비상사태를 선포한 채 반대세력 숙청에 나선 터키의 에르도안 정권이 3개의 뉴스통신사, 16개의 TV방송사, 23개의 라디오방송사, 45개의 일간신문, 15개의 잡지, 29곳의 출판사 등 언론사 130곳을 폐쇄했다. 금융·마켓 ▲ 내년 1·4분기 월세 전환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받은 전세보증금을 최대 2억원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2조원 규모의 '월세입자 투자풀'이 조성된다. 예금금리에 1%포인트를 더한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확정금리형이 아닌 실적배당형으로 고정적인 수익률을 제시하진 않는다.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2.77%로, 전달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유동화 전문회사가 회사채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 지난 3월말 ABCP 발행잔액이 9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말 41조원의 두배가 넘는다. 기관투자가와 거액자산가들이 정기예금 ABCP로 1년 예금과 맞먹는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야구만 잘 하는게 아니다. 삼성물산이 '2016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건설업체를 분야별로 공시하는 제도다. ▲농협의 보안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농협은행이 높은 정보보호 공로로 해외에서 수상하는 한편, 사기꾼이 기피하는 대포통장 1순위 은행으로 꼽히는 등 보안분야에서 환골탈태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대회 장소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무사히 도착했다. 본부임원 23명을 포함한 종목별 선수단 9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본진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교민들은 꽹과리와 북 등을 두드리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결합한 일명 코스메슈티컬로 일컬어지는 전문 화장품 분야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전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성장세는 연간 15%가량으로 일반 화장품이 약 4% 정도 성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실생활과 연관이 높은 품목의 가격이 오르며 소비자들의 상황을 반영한 가성비 마케팅이 유통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6-07-29 05:12:3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