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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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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의 주식 세일즈, "호텔롯데 사주세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0일 직접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를 앞둔 호텔롯데의 주식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 회장은 호텔롯데를 지주사로 전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3층 연회장(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호텔롯데 기업설명회(IR)에서 인사말을 통해 "호텔롯데의 잠재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성을 확보,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호텔롯데가 상장되면 더 이상 사기업이 아니라 공개된 기업이 된다"며 "개방된 매지니먼트(관리) 시스템을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투명 경영,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경영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지주회사에 대해 여러면에서 검토하고 있지만 호텔롯데를 지주회사로 할 생각은 없다"는 뜻도 밝혔다. 신 회장은 취재진에게 "그룹에서 중요한 회사라서 제가 직접 설명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호텔, 면세점이 국내 1위이고 세계적으로도 잘 하는 회사인 만큼 성장성이 크다는 점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면세점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태국, 내년 상반기에 일본 오사카에 진출할 것"이라고 이미 알려진 해외 추가 입점 일정을 재확인했다. 이날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IR도 마친 호텔롯데는 곧바로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딜 로드쇼(Deal Roadshow·주식 등 자금조달을 위한 설명회)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서 수렴된 의견과 수요 예측 등을 바탕으로 주간 증권사는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 가격을 기준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뒤 모인 주식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다음달 말 상장이 이뤄진다. 증권신고서상 호텔롯데의 공모가 희망 범위는 9만7000~12만원이다. 이를 신주 발행 후 전체 주식 수로 곱하면 공모자금 규모는 적게는 4조6419억원, 많게는 5조742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증권가는 기업공개(IPO)를 앞둔 호텔롯데의 기업가치가 19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한다. 유안타증권 박성호·심형민 연구원은 "호텔롯데는 부동산 및 계열회사 지분가치가 순수 영업자산 가치보다 큰 회사"라며 "롯데호텔이 부동산 매각을 추진하게 되면 부동산 가치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되면서 주가는 상승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연구원은 호텔롯데의 대규모 인수·합병(M&A) 시너지 발생 여부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꼽았다. 호텔롯데 상장은 신 회장에게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국내 우호세력을 확보할 수 있고, 경영권 분쟁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 특히 현재 90%가 넘는 일본 측 지분율을 크게 낮춤으로써 롯데가 한국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롯데 입장에서 상장의 또 다른 이점은 막대한 자금을 모아 그룹의 핵심 부문인 호텔·면세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호텔롯데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인수합병(M&A), 순환출자 고리 해소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한 확보한 자금 일부는 면세점 M&A 자금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L투자회사 등 일본계 호텔롯데 주주들은 상장으로 최대 1조6000억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2016-05-30 17:03:19 김문호 기자
KEB하나은행, IT시스템 통합으로 금융권 최고의 전산시스템 구축!!!!

KEB하나은행은 현충일 연휴기간인 6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진행 예정인 (옛)하나은행과 (옛)외환은행의 IT시스템 통합작업으로 손님의 접근도 및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한 금융권 최고의 전산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KEB하나은행의 통합IT시스템은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외환은행의 외국환·수출입 등 은행의 전문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기존 외주 인력 위주의 금융권 IT 통합 프로젝트와는 달리 손님의 니즈, 은행 프로그램에 정통한 내부 전문 인력 주도의 프로젝트 수행으로 실제 이용자 편리성 증대에 중점을 두었다. KEB하나은행 IT통합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통합IT시스템 구축을 통해 손님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은행의 접근도 및 사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되고, 이를 통한 은행의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스템 통합기간 중 불가피하게 큰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송구스러움과 함께 더 가깝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IT 시스템 통합작업이 진행되는 6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KEB하나은행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자동화기기(ATM),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다만 콜센터를 통한 사고신고접수·자기앞수표 사고 확인, 공항 환전 업무, 신용카드 물품구매(국내, 해외) 및 신용카드를 통한 교통 이용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도 타행 및 타사 자동화기기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통합IT시스템 가동을 기념해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자동화기기, 송금(창구, 인터넷, 모바일, 폰뱅킹), 통장재발행 등의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6-05-30 10:32: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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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종목은 햇빛· 안개?" 유안타 로보어드바이저 '티레이더' 종목진단 서비스

유안타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티레이더'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티레이더 종목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유안타증권은 30일, 특허받은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티레이더'의 핵심 기능인 햇빛·안개 신호로 일반 개인투자자의 보유 및 관심종목을 무료로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티레이더 종목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티레이더'는 주식투자에 있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투자 유망종목을 추출하고 매매 타이밍까지 제공해 주는 차별화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다. 투자자가 종목 진단을 의뢰하면 '티레이더'는 해당 종목의 실적, 수급, 차트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을 실행함으로써 종목의 현상태를 진단한다. 기존에 발표된 실적을 포함한 재무지표 뿐만 아니라 예상실적 데이터를 수집해 실적을 분석하고, 스마트머니의 수급을 시가총액과 비교하여 보다 정확한 수급상황까지 분석한다. 이러한 결과는 '티레이더'의 고유 심볼인 햇빛과 안개의 형태로 제시한다. 햇빛·안개 신호는 추세 파악과 매매 타이밍 포착을 위해 개발한 직관적 심볼로 햇빛신호에서는 비중확대, 보유, 매수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안개신호에서는 비중축소, 매도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티레이더'만의 독창적인 서비스다. 진단 결과를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종목 진단 결과를 각종 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티레이더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유안타증권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비고객들에게도 관심종목 3개에 한해 5영업일 동안 무료로 햇빛·안개신호 변화내역을 MMS를 통해 제공한다. 이는 바쁜 일상으로 급변하는 주식시장을 항상 지켜볼 수 없는 투자자들에게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유안타증권은 6월 24일까지 신규고객 및 상담고객을 대상을 '티레이더 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6-05-30 09:46:3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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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불꽃 더하기 행진' 실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8일 서울시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불꽃 더하기 행진'을 실시했다. '불꽃 더하기 행진'은 직원 한 명의 천 걸음 보다는 직원 천명의 한 걸음을 중시하는 한화 그룹의 '불꽃 가치'를 되새기며, 일터에서 보람과 희망을 찾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5월 28일, 서울 소재 지점과 본사 리서치센터, WM전략사업부, 고객지원팀, 투자상담팀 등의 인원들이 '불꽃 더하기 행진'의 그 첫 발을 내디뎠다. 약 1,000명에 달하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7월까지 매주 토요일 5개 조로 나뉘어 서울, 충청, 영남, 호남의 둘레길 명소 약10km씩을 행진할 예정이다. '함께 멀리' 라는 한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본 행진을 통해 참가자 1인이 1km를 걸을때마다 후원금이 1,000원씩 적립된다. 그리고 행진이 모두 끝난 후 적립된 총액은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한종석 본부장은"임직원 서로 간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정성을 모을 수 있었던 자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따뜻한 동료애와 사랑을 우리의 일터와 사회에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5-30 09:45:55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1 minute' 앱으로 개설한 계좌의 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

NH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 앱인 '1 minute' 에서 개설한 계좌로 tx Smart, tx HTS, tx 홈페이지에서 주식 거래 시 수수료를 기존 0.014%에서 0.01%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동안 증권 계좌 개설 업무를 은행에 위탁해왔으나 비대면 실명 확인이 허용되면서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 만큼 줄어든 비용을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고자 주식 거래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의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 및 휴면 고객은 부담 없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식 거래 수수료 1년 무료(단, 유관기관제비용 제외) 및 신세계상품권 2만원 증정, 타사에서 주식 이관 시 최고 5만원의 상품권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모바일로 계좌 개설을 희망하는 고객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1 minute'으로 검색해 'NH투자증권 1 minute'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앱 설치후에는 핸드폰 SMS 인증, 신분증 촬영, 최종 본인 확인을 위한 이체 입금 과정을 거치면 간단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특히 본인 확인을 위한 이체입금 과정에서 NH투자증권의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고객 휴대폰번호를 입력해도 입금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모바일에서 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에는 지점방문 없이 홈페이지에서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및 연금저축 계좌도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정재우 NH투자증권 Digital고객본부장은 "타 증권사의 주식 수수료 이벤트가 신규고객 유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당사는 기존 고객에게도 혜택을 고루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5-30 09:45:1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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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SK텔레콤 제휴 비대면전용 신용대출 2종 출시

KB국민은행은 30일,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비대면 전용신용대출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과 은행권에서 최다 고객을 보유한 양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통신과 금융정보의 빅데이타를 활용한 협업상품 개발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준비해 왔다. 직장 경력이 짧거나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또는 연소득이나 재직 증빙이 어려운 고객은 신용평가 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으나, 통신정보 등의 비금융 거래정보를 활용한 이번 신상품 출시로 금융소외계층의 대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텔레콤의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T-우대드림 신용대출'과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은 SK텔레콤 고객 전용 상품으로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T-우대드림 신용대출'은 연소득이나 재직증빙이 어려운 고객도 KB국민은행 거래실적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최고 6천만원, 대출금리는 30일 기준 최저 연 3.59%이다.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 대상은 동일 우량업체 재직기간 3개월 이상 3년 미만 재직중인 만 35세 미만의 사회초년생이며, 대출한도는 최고 3천만원, 대출금리는 30일 기준 최저 연 3.24%이다. 이번 신상품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해 무서류, 무방문 대출신청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신용대출 신청시 재직증명서와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했지만,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 기술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대출심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스크린 스크래핑을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대출심사 자료조회 및 제출에 동의하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정보를 불러오는 프로세스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로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제공과 고객기반 확대가 기대되며, SK텔레콤도 고객에게 유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협업모델 확대로 비대면채널의 차별화된 신용대출상품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5-30 08:58:3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