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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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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세계문화유산 자문단 훈몽재 방문

순창군은 지난 21일 이배용 (재)한국의 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문용린 前 교육부 장관 등 다수의 전직 관료 등으로 구성된'한국의 서원 세계문화유산 자문단'이 훈몽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훈몽재 자연당에 마련된 이 자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김충호 훈몽재 산장, 이배용 이사장, 문용린 前 장관, 이경재 前 국회의원, 차인태 前 MBC 사장 등 다수의 전직 장관과 장성 등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훈몽재 어암관 건립사업,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한국의 서원)인 장성 필암서원 및 정읍 무성서원과 연계한 훈몽재 교육 프로그램 연계방안 등을 주제로 활성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훈몽재는 하서 김인후 선생이 송강 정철을 비롯해 조희문, 기효간, 양자징, 변성온 등 당대 유명 학자들을 가르친 곳으로, 호남 유학의 산실이자 중심이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매년 중국 대학생과 유학생이 강학을 듣는 등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군비 33억, 도비 7억 등 총 40억을 투입해 어암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배용 이사장은"지난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암 서원은 하서 선생을 매개로 훈몽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훈몽재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제언했다. 순창군은 지난 3월에 열린 학계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배용 이사장의 자문의견을 일부 수용해 어암관 설계에 반영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의견 교환 등을 통해 훈몽재와 필암서원을 연계한 교육시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훈몽재(訓蒙齋)는 인종 임금의 세자 시절 스승으로 조선 중기 대학자인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이 1548년(명종 3년)에 순창 점암촌(지금의 쌍치면 둔전리) 백방산 자락에 지은 강학당(講學堂)으로, 정조 임금이 친히 존립 여부를 물었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하서 선생의 후손인 김시서가 중건했으나, 6.25때 다시 소실된 것을 순창군이 중건한 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통예절 및 유학 전문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05-23 11:04: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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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스타기업' 3개사 선정 현판 전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1일'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화순군은 스타기업 지정서·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화순군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합성과 특수 표면 처리 종이 제조업체 ㈜수강케미칼(대표 나승면), 강화와 재생 목재 제조업체 휴인(주)(대표 최규웅), 스틸그레이팅 제조업체 ㈜신화엘아이디(대표 박광수)다. 스타기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군은 올해 3개사 지정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계속해서 스타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기업들이 전남 지역 스타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단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3 11:03: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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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인돌 유적지 활용 프로그램'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2021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활용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일 밝혔다. 문화재청 지원 사업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활용 프로그램은 화순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운영한다. '고인돌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선사시대 체험 프로그램, 고인돌과 선사시대 생활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상시 개방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도곡면 효산리 선사체험장과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에서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사전 예약하면 프로그램을 더 안전하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양한 선사체험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적지 등 역사문화 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대문화재연구원 누리집(www.godae.co.kr)을 참고하거나 고대문화재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23 11:03:1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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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농철 인력난 해소 출동…일손돕기 운영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영농철을 맞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농 등 취약농가를 우선지원 한다. 각 읍·면·동에서는 농가 수요를 파악, 시청 부서별 일정 조율을 통해 영농인력을 대거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관공서, 유관기관 등에도 일손 돕기 참여를 독려해가기로 했다. 올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업협동조합,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자원을 구성, 인력이 필요한 농가 인력을 중개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센터로 신청하면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교통·수송·숙박비, 현장실습교육비, 상해 보험료 등이 지원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코로나19 장기화가 겹치며 외국인 인력 수급이 여의치 않아 영세, 고령 농가의 영농 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상생과 연대의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3 11:02:5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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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전남산 햇양파 소비촉진'특판전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농협목포농산물유통센터 식자재매장에서 '전남산 햇양파 소비촉진 특판전'에 들어갔다. 23일까지 진행되는 특판전은 전년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조생양파의 소비촉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남 산지에서 생산된 햇양파를 시세보다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조생품종 양파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2,939ha)이 전년대비 10% 증가,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21만4천t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5% 상승해 가격하락요인이 발생했다. 햇양파는 저장양파에 비해 당도가 높고 부드러워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1년중 생으로 먹어도 맵지 않은 시기여서 건강에 민감한 요즘 필요한 식재료 중 하나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번 양파 특판전 행사를 통해 생산량 증가와 집중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조생양파 재배 농업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양파 재배농업인의 소득 제고 및 가격안정을 위해 금번 특판전 행사와 별도로 전남 관내 농협 임직원들의 양파 소비운동 등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은 연간 약 45만톤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양파 산지이며, 전남농협은 최근 가격이 하락하는 조생종 양파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출하연기 수급안정대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1-05-23 11:02: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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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지한우 브랜드 유통활성화 종합계획 마련

함평군이'상생 발전 한우산업 실현'을 비전으로'함평천지한우 브랜드 유통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현재의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로 수급불안 우려, 수입축산물 개방화, 한우 고급육 사육마릿수 감소, 자연교배로 인한 한우개량 역행, 사료값 인상 등 각종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분야별 문제 해결 및 종합 발전 방안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설정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함평 한우 혈통등록 95% 이상 및 육질등급 1등급 판정 90% 이상 달성, 축산물 육가공장 설치를 통한 한우 생산·가공·유통·판매 일원화 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를 위해 5대 분야 29개 사업에 1026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한우산업 수급조절 4개 사업 24억 원 ▲혈통등록 한우개량 촉진 6개 사업 26억 원이다. 또 ▲고급육 생산 브랜드 차별화 6개 사업 47억 원 ▲조사료 생산 사료비 절감 7개 사업 285억 원 ▲육가공장 설치 및 브랜드 유통활성화 6개 사업 643억 원 등도 추진한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명암축산농공단지 조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규 시책사업도 다수 포함돼 있어 지역 축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대표산업인 한우산업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도 설 자리가 없다는 인식하에 체계적·집중적으로 한우 산업을 관리.육성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함평천지한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3 11:02:0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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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추가 확보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2021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지원 사업'예산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지원 사업은 마을진입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누리길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돼 왔다. 북구가 기존에 확보한 32억 5천만 원을 더하면 이 사업에는 총 4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지원 사업 중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석저마을과 충효동 충효제가 이어진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덕의동 석저마을 진입로 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북구는 여기에 추가로 확보한 9억 원을 투입, 올해까지 공사를 완료해 마을 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업 대상지인 석저마을 주변은 무등산, 광주호 호수생태원, 환벽당, 충효동 왕버들 나무 등 생태자원이 산재해 있어 공사가 마무리되면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구 충효마을에서는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내년까지 총 398억 원을 들여 지질공원 플랫폼, 힐링촌, 경관단지, 원효사 상가 등을 조성해 광주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석저마을 진입로 정비공사 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제한구역 지원 사업도 주민과 소통하며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3 11:01:2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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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제1기 직원 SNS서포터즈'광은인싸'발대식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SNS 홍보 활성화를 위한 제1기 직원 SNS 서포터즈'광은인싸'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광은인싸'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적극적 지원 의사와 포부를 반영해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각종 행사나 모임의 중심에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인싸'와'광주은행'을 결합해 SNS 서포터즈의 활동명을 정했다. 광주은행은 SNS 서포터즈 '광은인싸'를 통해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통해 더 많은 팔로워 및 구독자들과 소통을 넓혀감으로써 광주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SNS 홍보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내부문화 형성뿐만 아니라 SNS 채널 확대를 통한 디지털뱅크 이미지 및 잠재고객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송종욱 은행장은 발대식에서"지방은행의 한계를 뛰어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소통의 창을 넓혀가며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시도해야 한다"며 "상품 및 프로세스 개발을 비롯한 금융서비스에서부터 고객 및 지역민과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까지 광주은행만의 감성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고객님께 신뢰와 사랑받는 금융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공식 계정을 통해 각종 금융정보와 신상품, 행사 등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실시하여 고객을 가까이 만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실시해 색다른 고객과의 소통을 준비 중이다.

2021-05-21 12:56: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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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이낙연 전대표에 "혁신도시 지원요청"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20일 나주 혁신도시를 찾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혁신도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빛가람전망대에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이 전 대표와 함께 강인규 나주시장, 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노조협의회, 빛가람동 상가번영회, 주민자치회 등 기관·사회단체 대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 전 대표에게 지역 최대현안인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대 정상개교,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문제를 놓고 공기업과의 법적 분쟁, 광주시와의 갈등을 비롯해 지난 수년 간 주민들이 생존권과 환경권 수호를 위해 거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발전소 사업에 얽히고 얽힌 갈등의 실마리를 국가적 현안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는 지난 5년 간 전국 최저 수준의 연구개발 예산 배정으로 인해 부진을 면치 못하는 호남권 연구 환경을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매우 중요한 현안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올해 전라남도와 함께 핵융합에너지연구소, 초강력레이저센터 등 다양한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된 광주-나주 광역철도망의 조기 착공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비수도권 광역철도신설사업에 총 28.1㎞구간의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사업안을 반영한 바 있다. 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의 동반성장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앞당길 광역철도망 사업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1-05-21 10:18:1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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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취약층 대상'에너지바우처'신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경제 형편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에 드는 요금을 차감하거나 카드 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하기 위해서는 소득 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야여야 하고,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9만6500 원(하절기 7000 원·동절기 8만9500 원), 2인 가구 13만6500 원(하절기 1만 원·동절기 12만6500 원), 3인 가구 17만500 원(하절기 1만5000 원·동절기 15만5500 원), 4인 이상 가구 19만1000 원(하절기 1만5000 원·동절기 17만6000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사용 기간은 하절기(7월 1일~9월 말)와 동절기(10월 6일~내년 4월 말)로 나눠 하절기 미사용 금액은 동절기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일자리정책실(☎061-379-3166)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1-05-21 10:18:0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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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국가균형발전 상징조형물 준공식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도심 중앙에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체성을 내포한 상징조형물이 새롭게 들어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0일 혁신도시 빛가람전망대 앞 잔디광장에서'국가균형발전 상징조형물'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너비 6m, 높이 2m의 상징조형물은 영산강 물결을 형상화한 틀에 나주시와 1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로고를 각각 새겨 제작됐다. 조형물은 나주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화합과 공존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물결이 국가균형발전의 아이콘이자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이·통단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대표·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조용했던 시골마을에 신도시가 들어서고 국가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에너지수도로 발돋움하기까지 많은 일들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생과 화합을 통해 도시 발전에 함께 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징조형물이 국가균형발전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더 나은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명품 혁신도시 도약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참여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행정수도 건설 등 강력한 지방분권화 정책에 따라 조성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한 공동 혁신도시로 나주시 금천·산포면 일대 총면적 7361천㎡에 조성됐다. 지난 2005년 나주시로 최종 입지가 선정된 이후 인구 5만명 자족형 독립 신도시를 표방하며 2007년 11월 착공, 2014년 12월 준공됐다. 공공이전기관 이전은 지난 2013년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 1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까지 에너지·농생명·정보통신·문화예술 등 각 분야 국가 중책을 담당하는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현재 빛가람동 인구는 4월 기준 3만7979명으로 집계됐다.

2021-05-21 10:17:4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