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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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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자회견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일 정읍시청 다목적공간에서'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앞서 집단 감염으로 마을 전체가 이동 제한 조치에 들어갔던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여성 2명과 남성 1명 등 총 3명으로 이로써 추석 연휴 직후 발생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들을 즉시 군산의료원으로 격리 병실에 입원 조치하고, 확진자 동선 거주지와 방문지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해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을 파악하고, 핸드폰 위치추적과 카드사용 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코로나19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동 제한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격려하고, 통제에 잘 따라주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시장은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진 양지마을 전 세대에는 소독약과 마스크를 배부하고, 필수 생필품을 지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층적이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밝히고,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후속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고강도로 보완·강화하고 방역을 위해 모든 물적, 인적, 행정력을 총동원해 힘쓰겠다"며"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내 10인 이상 모임 자제, 타 지역에서 온 방문자 접촉 자제, 실내외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감염병 T/F를 즉각 구성해 검체 검사와 역학조사, 방역기동반 출동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일부 SNS를 통한 부정확한 정보의 유통·확산으로 사회적 신뢰가 추락되고, 행정 동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시민 사회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동고동락의 마음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2020-10-08 09:36:5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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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대국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색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국민 좋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KDN의 대국민 공모는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일상화로 인한 '언택트 일자리'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라는 한전KDN의 업(業)의 특성 및 기술을 활용한 '한전KDN 특화 일자리' ▲기타 유관기관 협업 및 지역사회 연계 실현이 가능한 '유관기관 등과 협력 일자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직원뿐만아니라 전 국민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국대학 및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고등학생·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전KDN은 일반 제안서 접수와 동영상 접수를 병행해 모집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최우수상을 포함한 3개 부문으로 나눠 포상금을 수여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제안의 경우 한전KDN 주관으로 관련 기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발맞춰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자 한다"며 "공모전 시행을 통해 한전KDN뿐만이 아닌 지역사회 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양질의 언택트 일자리 창출과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전KDN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와 "대국민 해커톤대회"를 통해 발굴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실버헬스케어 서비스' 및'블록체인 기반의 채용시스템'을 구현하고 관련 ICT기술 기반의 뉴딜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기업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10-08 09:36:4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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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양식장 용지 10필지 분양 신청·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능주면 정남리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내수면양식단지 준공을 앞두고 양식장 용지 10필지 2만㎡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화순 내수면양식단지는 전체 3만3500㎡에 양식장 2만㎡를 비롯해 용수 공급시설, 침전지, 저류지, 녹지시설 등을 갖췄다. 입주자 사무실과 판매시설로 사용하게 될 지원시설 465㎡도 들어선다. ◆ 해양수산부 스마트양식장 시범단지로 조성 특히 양식장에서 가장 중요한 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대형 관정 4공으로 1200t의 지하수를 개발했다. 용수 저장탱크 1600t 규모의 2개소 3200t을 설치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공업용수 관로를 연결, 주암호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물 걱정 없는 전천후 양식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화순 내수면양식단지는 해양수산부 선정 내수면양식단지 시범단지로 10월 초 완공 예정으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마트양식장 설치를 위한 공모사업도 앞두고 있어 입주 어가의 양식장 설치에 따른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10월 23일까지 양식장 용지 분양 신청·접수 군은 내수면양식단지 완공을 앞두고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분양 신청서를 접수한다. 분양 공고 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15일간이다. 분양 신청서는 화순군청 농업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분양 가격은 1㎡당 12만1500원이다. 분양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근 토지 가격과 고려하면 비싼 가격이라 할 수 없고 기반시설 조성과 접근성이 좋고 6차 산업화 등 효과를 감안하면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것이 화순군의 설명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분양을 문의하는 입주 희망 농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내수면양식단지 현장 방문을 신청하면 개별 안내는 물론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 바다 없는 지자체의 역발상…양돈단지가 수산단지로 탈바꿈 화순 내수면양식단지가 들어선 능주면 정남리 일대는 악취와 환경오염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양돈단지였다. 이에 따라 군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농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과 6차 산업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수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바다가 없는 화순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양돈단지가 수산단지로 탈바꿈한 역발상의 성과라는 평가다. 양돈단지가 있던 자리에 내수면양식단지와 함께 조성 중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연계하면 수산식품 클러스터로서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전남 내륙의 중심이면서 대도시 인근의 편리한 교통 여건 등 이점을 살린다면 소비자 접근이 쉽고 물류비도 절감되는 경쟁력도 갖췄다. ◆ 수산식품 거점단지와 연계 개발 수산식품 거점단지는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140억 원을 투입해, 내수면양식단지 인근에 3만1060㎡ 규모로 조성 중이다. 수산식품 가공시설과 연구시설, 판매시설, 부대시설 등 건축 연면적은 4486㎡로 현재 건축물 2동이 신축 중이다. 이 단지에서는 지역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건강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하고 수산물을 활용한 소스 전문 특화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단지의 연구시설에서 자체 개발한 건강식품을 단지의 가공시설에서 생산하고, 내수면양식단지의 생산 어종을 활용한 가공 유통으로 상승효과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6차산업화를 통한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 내수면양식뿐 아니라 가공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식당을 함께 운영해 소비자와 직접 연계가 가능하며, 부가가치를 높여 소득 증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내수면양식단지에서 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의 다양한 활동 참여와 함께 관광객 유치로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수산식품 클러스터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와 인근 지역에 있는 주자묘, 정율성 유적지, 운주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6차 산업의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을 완료한 후에 입주자가 양식장을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수면양식단지, 수산식품 거점단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우리 지역의 6차 산업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0-10-06 14:27: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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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도시 지정 위해 행정역량 '집중'

남원시가 모든 행정역량을 끌어 모아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대처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남원시가, 부서 간 문화도시의 가치를 공유하고 칸막이 없는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지난 5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 18일에는 12개 2차 예비도시 및 3차 준비도시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공무원의 이모저모' 라는 주제로 도시들 간 상생 협력을 모색하는 콜로키움을 개최해 역량을 자랑했었다. 이번에는 시 내부 행정조직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도시는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영상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시청 회의실에서 지난 5일 개최된 발족식에는 협의체 위원장인 허태영 부시장을 비롯한 11개 부서의 17개 담당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약 1시간동안 문화도시 사업을 소개하며 부서 간 연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남원시는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부터는 분기별 1회 이상 분과별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하며,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부서의 현안사업들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허태영 행정협의체 위원장은 "갈수록 소득이 증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도시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사회.경제적 활성화를 도모하는 문화도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남원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평가받을 만큼 많은 문화자원이 여러 곳에 산재하고 있다.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기반 마련에 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수 시비로 6억 원 규모의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정 문화도시 지정은 11월 현장실사와 12월 최종심의 발표회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0-10-06 14:26: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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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형 뉴딜 100대 사업' 발굴 본격 추진

순창군이 "한국형 뉴딜정책"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한 "순창형 뉴딜 100대 사업"을 발굴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뉴딜사업은 정부가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New) 변화시키겠다는 약속(Deal)이라는 의미를 담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점으로 추진하겠다며, 지난 7월 14일 발표했다. 정부 기조에 걸맞게 순창군도 "한국형 뉴딜"과 "전북형 뉴딜"을 기반으로 지역특화 산업과 미래산업의 연계가 한층 강화된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순창형 뉴딜을 완성했다. 이번에 완성된 순창형 뉴딜은 디지털뉴딜 분야 57건 731억원, 그린뉴딜 분야 28건 532억원, 사회안전망 분야 15건 228억원으로, 총 100건 1,491억원 규모다. 핵심사업은 ▲순창 채계산 지역특화 조림사업 ▲발효소스토굴 AR 트릭아트관 설치사업 등으로 순창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비한 녹색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디지털분야 ▲스마트 도로 시스템 구축 사업, 그린뉴딜 분야 ▲도시숲 및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사회안전망 분야 ▲농촌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사업으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형 뉴딜을 추진한다. 군은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4차산업혁명 등 미래사회 흐름에 전략적 대응을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며 "순창군도 각종 환경이나 이상 기후, 식량위기 등에 대비하고자 순창형 뉴딜로 경쟁력확보에 초점을 맞춰 정책발굴과 예산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10-06 14:26: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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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2개마을 수상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해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하는'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본선심사에서 금상(순천 문성마을)과 동상(고흥 쑥섬마을)을 최종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관할의 문성마을은 깨끗한 마을 경관과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으며, 고흥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 관할의 쑥섬마을은 아름다운 마을 경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동상과 함께 상금 1천5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농촌 고유의 정체성을 보존하며 아름답게 가꿔져 나가는 농촌마을을 선발하는 대회로, 총 24개 마을에 5억여원의 시상금의 규모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지역은 2회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7개 마을이 수상, 올해에는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김석기 본부장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힘들어 하고 있는 우리 전남의 농촌현장에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가뭄에 단비처럼 매우 기쁜 소식이다"며 "우리 전남농촌이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농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마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10-06 14:26:0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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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훈훈'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정읍시 영원면에 소재한 (유)대원 김방님 대표는 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유)대원은 시멘트 제조(배수로, 수도관)와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각종 지역 행사와 김장 나눔 행사 등 꾸준한 기부와 참여로 지역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같은 날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자희 회장과 임원들도 정읍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4년 최초 설치 이후 현재 30개소가 운영 중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들을 위해 균형 잡힌 영양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학교 휴원 등으로 발생한 돌봄 사각지대의 공백을 채우며 학부모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유진섭 이사장은 "인재 육성이 곧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라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 실현을 위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0-10-06 14:25: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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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긴급 기자회견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6일 정읍시청 다목적공간에서'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와 대책 이행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3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이 여성의 자녀 4명과 시부모, 친정 오빠 등 7명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남편과 시댁 친인척 6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친인척 9명에 대한 검사도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난 5일 오후 9시 50대 중국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6일 정우면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을 즉시 군산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하고, 확진자 동선 거주지와 방문지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해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을 파악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고강도의 방역 대책을 시행 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심층적이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밝히고,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후속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고강도로 보완·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정우면 양지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19일까지 이웃끼리 접촉을 금지하고 마을 밖으로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역 특성상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이 많아 지역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우려해 내린 조치다. 정읍시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지역 내 60개소의 어린이집과 3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휴원을 결정했다. 다만, 맞벌이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정에서 아이를 볼 수 없는 경우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긴급보육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노인시설 879개소와 장애인시설 17개소를 휴관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도 전면 중단키로 했다. 또,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휴관하고 지역사회 투자서비스사업도 잠정 중단한다. 시는 시기가 엄중한 만큼 나와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람 간 두 팔 간격 거리두기, 30초 이상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SNS로 집중 홍보키로 했다. 모임과 회식 등을 자제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2020-10-06 14:25: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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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20년산 벼'희망물량 전량 매입 추진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수확기를 맞아 5일 전남 담양군 금성면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 최형식 담양군수 및 관내 농업 관계자와 함께 농업인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쌀 수확기 대책을 밝혔다. 이번 대책은 ▲ 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 전량 매입 ▲ 벼 매입자금 2조1천억원 지원 ▲ 고령 농업인을 위한 산물벼 매입 확대 ▲ 산지농협 보관 및 저장능력 향상 ▲ 태풍 피해벼의 정부 특별매입 전량 출하를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농협은 2020년산 벼의 농가 출하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해 농업인 판매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매입계획량은 전년의 농협 매입 물량과 동일한 165만톤 수준으로, 이는 금년 쌀 예산생산량인 368여만톤의 44.8%에 해당한다. 둘째, 농업인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지역농협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산 벼 매입자금은 전년도 1조 9천억원보다 2천억원 늘린 2조 1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농협의 벼 매입자금 자부담액은 기존 7천억원에서 금년 5천억원 수준으로 경감된다. 셋째, 고령화되어가는 생산농가의 벼 건조 노동력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총 매입량의 87% 수준이었던 산물벼 매입을 9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넷째, 산지농협의 보관 및 저장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건조저장 시설 16개소를 조기 완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금년 태풍 등으로 발생된 피해벼는 농협을 통해 전량 정부로 매입해 저품질 벼의 시장유통을 방지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올 한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수확기 연이은 태풍 피해로 우리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달픈 우리 농업인들의 얼굴에 다시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쌀값안정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0-05 15:07:2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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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갈치마을, 행복농촌 콘테스트 동상'수상'

남원시 갈치마을, 행복농촌 콘테스트 동상'수상' 남원시 갈치마을이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해 시상금 1,500만원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24일'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전국 대회를 개최했다. 본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98개 시·군 2,108개 마을 등에서 참여해 시·도별 예선(6~7월초)과 전문가 현장평가(7.13~7.17)를 거쳐 본선에 28개 마을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까지 마을주민들이 직접 행사장에서 선보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방역기준에 맞춰 동영상 평가로 대체했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 독려를 위해 마을별 홍보 동영상을 유튜브에 사전 공개하고, 관심있는 마을에 문자투표를 실시해 투표결과에 따라 마을별 가점(0.5~2.0점)을 부여했다. 이번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 등 개선을 유도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그간 갈치마을은 문화복지, 농촌경관등 여러 가지 공동체사업을 했다. 지난 2017년부터 생태마을사업단을 구성 마을자체사업으로 마을소하천가로수 식재, 친환경 도랑정비, 당산나무 환경정비, 노후담장 도색, 쓰레기분리수거, 마을게시판제작, 위험난간보수 등 많은 사업을 했다. 또한 농촌활력프로그램으로 목공예교실 운영해 탁자, 의자 등 제작 다목실에 설치해 교육프로그램, 공동식사 등 활용도를 높였으며, 도예교실 운영 주민들이 타일을 제작 회관 노후벽을 정비해 주민들 참여의지를 높였다. 갈치마을 이병구 이장은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마을을 전국 제일의 생태마을로 만들어 가고자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해 남원다운 농촌,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0-10-05 15:07: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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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방역수칙 준수 음식점'안심식당'지정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4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1인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 등 제공 등)▲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종사자 마스크 착용▲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의 4가지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 지정 업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지역명'과 함께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티맵'과 전라북도, 남원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남원시는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종사자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음식점 방역관리에 필요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음식점 경영이 어려운 상황인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마스크착용, 식사 전후 손소독제 사용 등 음식점 이용 시 개인 방역수칙에 철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0-05 15:06:25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