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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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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마이스터고 교사들에게 현장중심 강의

한전KPS가 마이스터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중심 강의기술 전수로 기술명장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8월 3일부터 7일까지 나주 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마이스터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KPS-패러데이 스쿨' 교사연수과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스터고 교사 18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차세대 기술명장 배출을 위한 'KPS-패러데이 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중심의 강의기술 전수를 통해 마이스터고의 교육 변화 촉진 및 기술명장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돼 ▲발전정비개론 ▲밸브·펌프·계측제어 정비기법 ▲예측진단 ▲발전소 현장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전KPS 채용담당자와의 간담회도 개최해 교사들의 의견수렴과 취업 현장의 애로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력산업에서 한전KPS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었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세계적인 기술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현장 실습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KPS-패러데이 스쿨'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한전KPS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정비 기술명장 강사진을 활용해 현장 기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기술적 시야를 넓혀주고 현장적응력을 높여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08-12 17:09: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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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총력'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 11일 관내 직원과 축협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남농협 긴급인력지원단은 역대급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한 구례지역을 찾아 많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및 축산농가에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인력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농협은 금번 인력지원에 파손시설·주택 정비, 농작물 시설 환경정비, 축사 청소 및 보수정비, 주변 일제방역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수해로 인해 상심한 농업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기 본부장은"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인과 농작물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전남농협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집중호우 피해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피해지원에 ▲무이자자금 5천억원 이상 긴급 편성(당초 1천억원 계획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 지원 ▲피해농가당 무이자 대출 1천만원 지원 ▲임직원 성금 모금 ▲긴급구호키트 5,000개 이상 추가 공급 ▲피해복구 인력 1만명 이상 투입 ▲채소 수급안정 특별대책 추진 ▲방제용 농약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조직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0-08-11 14:55:2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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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 앞장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장애인 시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와 하천 범람 등이 일어나며 광주·전남에 역대급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단을 발대하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제습기를 전달하고, 산에서 유출되어 건물을 덮친 토사를 퍼내고 물에 젖은 집기를 닦는 등 시설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송종욱 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요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어 임직원들과 함께 팔을 걷어부치고 피해복구 현장을 찾았다"며 "더불어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1 14:54:5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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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수소시범도시사업' 본격 진출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안산시와 '수소시범도시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수소 시범 도시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산시의 '수소시범도시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290억원을 투입, 수소 생산부터 저장, 이송, 활용까지 전 주기의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전KPS는 수소시범도시사업 중 특화요소인 '수전해 수소 실증사업'과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타당성 용역'수행을 맡았다. 향후에는 안산시와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전해 수소 생산 실증사업'은 시화호의 조력발전을 활용해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를 생산 및 활용하는 사업으로, 한전KPS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진정한 수소경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는 수소산업이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는 미래성장동력 사업인 만큼 발전을 포함한 전력설비 전 분야에 걸친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동참은 물론, 뉴딜정책 이행을 앞두고 수소에너지분야 기술 및 인력 양성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0-08-11 14:54: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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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남대학교와 함께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까지 중흥동과 전남대 정문 일원에 국비를 포함한 총 300억 원을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청년 창업기반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북구는 사업 관련 주요시설의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각종 세부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먼저 2021년까지 80억 원을 들여 창업교육, 문화커뮤니티, 공동체 활동 등 다목적 기능을 가진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행복어울림센터'를 건립한다. 25억 원을 투입해 행복어울림센터 주변 대학과 연접한 경계담장을 허물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중흥동과 전남대 주변 상권 활성화 및 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가로경관(23억)사업, 쌈지공원(11억) 조성사업, 공영주차장(45억)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 곳곳에 가로등, 범죄예방 CCTV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안심마을 디자인개발 사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남대와 협업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지역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 7기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주민, 청년들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0 14:07: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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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가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통해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는 2020년을 '청렴 정착 원년'으로 선포한 화순군의 반부패 청렴 시책 중 하나로 본청 실·과·소와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청렴 문화 확산 시책이다. 청렴 교육과 함께 일선 행정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시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창구 기능도 한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진행했다. 지난 7월 23일~8월 6일까지 9일간 시행한 하반기 간담회에는 13개 읍·면과 20개 실·과·소 직원 113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렴 교육, 업무추진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사항 청취,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부서장의 청렴 다짐했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청렴 간담회는 이전의 집합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격식 없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해 공감도와 현장성을 높였다. 관행적으로 해 왔던 예산 사용, 개인정보 관리, 사무실 분위기 저해할 수 있는 직장 갑질 근절 등 사례 위주의 현장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키웠다. 윤창호법,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개정된 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전라남도 종합감사, 감사원 기관운영 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도 점검했다. 군은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고려해 내부 전산망, 전화, 문자, SNS 등을 통해 계속해서 고강도 청렴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부터 시작되는 만큼 공직자 한명 한명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대외적으로는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내부적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0 14:07:1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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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중소기업 기술표준 지원 본격화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지역산업 육성 및 품질보증 지원을 위한 'S-SURE'(Standard-Sure)프로그램의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표준화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S-SURE'프로그램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 표준 유지(계측기 및 공기구의 검.교정)에 흔들림이 없도록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표준과 품질수준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전력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한전KPS는 KOLAS 교정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교정기술을 활용해 전력산업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한전KPS는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을 포함, 계측장비 교정 260여개 업체, 품질교육지원 144개 업체를 선발해 검.교정비 등 총 15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한 중소기업의 대표는 "모든 제조공정의 기초가 되는 계측장비 교정은 생산하는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한 필수 절차인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의 악화는 중소기업들의 적기 교정을 힘들게 해 균일한 품질 유지를 어렵게 만든다"며 "한전KPS의 S-SURE사업은 매년 모든 계측장비를 교정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큰 도움이 돼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2020-08-10 14:06: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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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집중호우 피해업체 긴급안정자금 지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업체당 3억원 한도로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며, 최대 1.0%포인트(p)의 특별금리감면도 적용한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1.0%p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피해지원 종합상담반을 운영하고, 직원들을 직접 피해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업체들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향후 업체들의 피해사항을 피해지원 종합상담반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추가적인 지원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재춘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더불어 최근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업체에 신속한 금융지원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피해 복구 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8-10 14:05:5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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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복댐 방류 주민대피…피해복구 '총력'

집중호우로 호우·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인 전남 화순 지역에서도 하천 방제 유실,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후 구충곤 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 24시간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신속 대응 조치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동복천 물이 불어난 데다 동복댐의 수위가 높아지자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댐 물을 방류하면서 동복면 지역 저지대 다리와 농경지, 주택 등이 침수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 동복댐 방류, 동복천 인근 마을 주민 대비...농민 1명, 물꼬 작업하다 사망 화순군의 대비 명령에 따라 천변리, 한천리 등 마을 주민 150여 명이 화순동복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 대피하고 사평면 일부 주민들도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그러나, 동복댐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동복 연월2리 주민들은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다리가 잠기면서 고립됐다. 군은 대피 주민, 고립된 주민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동복천 범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급 조치·지원하고 있다. 인명 피해도 있었다. 지난 8일 오전 한천면에서 농수로를 정비하러 나간 60대 농민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화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 오전 9시까지 평균 강수량이 234.6mm로 지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이서면 강수량은 366mm, 최소 지역인 이양면도 139.5mm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8일 오후 2시 10분 기준 화순군 백아면 옥리는 일일 강수량이 217.5mm(7일부터 누적 510mm)에 달했다. ◆ 도로 침수, 파손 등 피해 커져...전 직원 비상근무, 피해 복구 지원 호우경보 발효 이후 화순에서도 도로, 주택, 상점, 농장, 다리 등 공공·사유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7일 화순읍 삼천교는 교각 침하로 상판이 파손되고, 동면 동천 제방이 일부 유실돼 통행을 통제 중이다. 군은 이날 삼천교와 동천 일대에 안전시설 설치 등 긴급 조치했다. 화순읍·동면·도곡면·이서면 등 화순 곳곳에서 토사 유실과 낙석, 도로 침수 등으로 한때 통행을 통제하던 도로가 여러 곳이었다. 현재는 삼천교, 동천 인근 도로, 동복면 연월교, 사평면-동복면을 오가는 일부 도로를 제외한 피해 지역은 긴급 복구가 완료돼 통행이 가능하다. 농작물과 주택 침수 피해도 있었다. 벼과 과수 농경지 등 2.7ha가 침수 피해를 보고 주택 침수 피해 신고도 잇따라 양수기와 인력을 지원해 응급조치했다. 화순군은 지난 7일 오후부터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임하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0개 실·과·소와 13개 읍·면이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침수, 하천 범람, 시설물 파손, 토사 유실 등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청 직원들은 육군 6753부대원들과 함께 침수된 화순읍 신기리 소재 30여 가구의 피해 복구를 돕는 등 피해 복구에 나섰다. 구충곤 군수도 지난 7일부터 피해 현장과 위험 지역을 곳곳을 방문, 피해 상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피해 신속 복구와 예찰 활동 강화 등을 강조했다. 구 군수는 "긴급 조치, 복구한 피해 지역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확실하게 해 달라"며 "동복천 등 하천 범람, 산사태와 토사 유실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예방 조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구 군수는 "주민들께서는 침수 도로나 다리, 범람 위험이 있는 하천 등 위험 지역 접근을 금지하고 논 물꼬 작업 등을 위해 외출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며 "거주지와 주변 상하수도·축대·도로 등 시설물 파손이 발견되면 군청이나 읍·면에 신고해 추가 피해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8-10 09:48:13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