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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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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숭아 유기농'노상현씨 명인 선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능주면 백암리 풀잎농원의 노상현(60)씨가 '2020년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제24호)'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3일 유기농 농가 현장을 방문해 명인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전남도는 전통농법과 현대과학을 접목해 저비용·유기농 선도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데 앞장서는 농업인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24호 명인으로 선정된 노상현 씨는 지난 2000년부터 1.2ha 규모의 농원에서 복숭아 친환경 재배를 시작했다. 노 씨는 2006년 저농약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 2015년에는 전남 1호 유기농 복숭아 인증을 획득했다. 노 씨는 매년 10월 초 호밀, 헤어리베치, 보리, 갓 등을 혼합 파종하고 다음 해 5월 중 승용 예취기로 토양에 충분한 유기물을 확보하는 초생농법을 적용하는 등 재배기술을 정립해 왔다. 병충해 방제도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공압축출기를 활용해 자리공, 돼지감자, 백두옹, 은행, 마늘, 제충국 등에서 얻은 추출액과 주정(95%) 추출액, 천연유화제와 황토유황을 혼합해 교차 사용하는 방법으로 병충해를 방제한다. 노상현 씨는 2012년 화순유기농연구회를 조직해 유기농교육을 진행하는 등 유기농법 보급과 유기농업의 중요성 전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스타팜 지정,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 등 남다른 성과와 열정으로 친환경 생명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노상현 명인은 모든 자재를 직접 제조, 생산해 친환경 농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유기농 명인에 선정됐다"며 "유기농가 지원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6 10:22:3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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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남동, 지역개발사업 총괄 설명회

나주시 금남동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통장단 월례회의를 통해 관내 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별 총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소·연기된 사업별 주민설명회를 대체하기 위한 자리로 금남동 통장협의회(회장 허현숙), 시청 도시재생과, 역사관광과 등 6개부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동은 특히 민·관 협업의 중심인 통장단과의 소통을 통해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민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금남동 지역에서는 △나주목 관아 향교 복원정비 △나주읍성권·죽림동 도시재생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전통한옥마을 지원 △금성산 국립숲체원 진입도로 및 공원조성 등 원도심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2800여억원 규모, 18건의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허현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지역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담당부서의 세세한 설명을 통해 원도심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보는 기회가 됐다"며 "이제는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금남동은 천년 목사고을 나주 원도심의 심장이자 호남의 중심 나주의 핵심 거점으로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 앞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관 소통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7-26 10:22: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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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막바지'총력'

나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읍성권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 하반기 읍성권 도시재생사업으로 '사매기길·향교길 특화가로 조성' 등 3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읍성권 도시재생은 '나주읍성 살아있는 박물관 도시 만들기'를 비전으로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공모사업 공모 일반재생형 부문에 선정됐다. 천년 목사(牧使)고을 나주의 유구하고 다양한 역사·문화·생태 자산을 활용한 △핵심거점 재생 △연계망 활용 △박물관 활동 △행복한 삶터 만들기 △상권 활성화 등 총 100억원 규모 5개 분야 1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 올해까지 추진된다. 대표적인 사업 성과로는 핵심거점 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옛 '나주정미소' 복원을 꼽을 수 있다. 나주시는 지난 해 광주MBC, 나주읍성도시재생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100여년 전 호남지역 최초 쌀 도정 공장 기능을 했던 옛 정미소 공간을 문화·예술·공연 복합공간인 '난장곡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난장곡간은 곡물을 쌓아둔 곳간에 음악을 의미하는 곡(曲)을 결합시켜 '공연을 통해 음악과 추억을 보관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개관 이후 MBC문화콘서트 공연장 및 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관중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구부러진 골목 길 오래된 집집마다 사연이 깃든 나주읍성 내 고샅길 600m구간에는 흙 돌담길을 조성했다. 특히 돌담길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소담소담 낮은 흙 돌담길과 담장 너머 보이는 한옥 기왓장 풍경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야간 산책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 읍성권 도시재생 연계망 활용 세부사업인 '사매기길·향교길 특화가로 조성공사'를 이달 착공했다. '금성관-서성문-향교'를 잇는 노후화한 보·차도를 개선하고 사매기길에 얽힌 역사적 스토리를 활용해 11월 말까지 명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주천변길을 산책코스로 만드는 '나주천 나들이길 조성사업'은 오는 8월 착공한다. 나주천은 읍성권을 관통하는 도심 속 물줄기로 하천옹벽이 높지 않아 접근성과 친근함을 주는 하천이다. 하천 구간에는 100년 된 국내 최초 국도 교량과 일본식 석축이 잘 보존돼있어 문화재적 가치도 높다. 시는 나주신협에서부터 백민원까지 700m구간 천변 공터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 시설을 조성한다. 기 조성된 녹지공간과 연계해 벤치, 퍼걸러(pergola)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나주천변을 산책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한편 나주읍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 기반 구축사업도 8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내 한복판 중심상가 진입도로 입구 '상징게이트'를 비롯해 상가 및 역사문화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형전광판', 상가 공중 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읍성권 도시재생은 우리 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첫 선정 사례로 천년 목사고을 나주 원도심의 과거 영광을 재현하고 살아있는 박물관 도시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주민협의체를 비롯한 유관기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07-24 09:16:3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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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 연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 기간을 지난 17일~24일까지 1주일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급 대상이면서도 개인 사정으로 신청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방문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대리 신청 자격자를 확대했다. 신청 대리인 범위를 세대주 기준으로 ▴세대원과 세대주의 배우자·직계존비속에서 ▴세대원과 배우자, 직계혈족과 형제자매,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미지급 군민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신청 안내를 하는 등 군민 1명이라도 더 재난기본소득을 받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화순군 재난기본소득은 화순의 '3번째 재난지원금'으로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한다. 현재 지급률은 99%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 연장과 신청 대리인의 범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군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군민 한 명이라도 더 재난기본소득을 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현재 국화 향연 개최 여부에 대해 그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고, 개최를 전제로 남산공원에 국화를 심는 등 국화향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난기본소득 예산은 재정안정화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국화향연,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가짜뉴스 때문에 혼란을 겪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0-07-23 13:54: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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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름철 현장 영농 컨설팅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름철 현장 영농 컨설팅'이 주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컨설팅은 농촌이 여름철에 겪는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65개 마을에서 농업인 406명이 참여했다. 군은 ▲벼, 고추, 참깨 등 여름철 주요 재배 작목의 핵심 재배기술 ▲작물별 대처 요령 ▲병해충 방제법 등 여름철에 꼭 필요한 영농 기술을 교육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교육은 애초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방식으로 추진했지만, 교육 진행 기간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비대면 컨설팅은 마을별 교재 배부와 이장의 유선 연락을 통해 진행됐으며, 컨설팅 진행에 대면이 필요할 때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도암면 이모씨는 "여름철이면 늘 걱정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살피며 컨설팅을 진행하니 곧바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됐고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만큼 카드뉴스, 동영상, 포스터 등 비대면 영농기술 지도를 확대 운영하겠다"며 "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영농 기술을 향상하고 재해 피해가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7-23 09:16:5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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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동, 주민 정신건강 증진 프로젝트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22일 나주시 빛가람동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행정복지센터에서 '괜찮아요, 함께해요 정신건강 지원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갖고 주민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소(건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정신보건 기관으로 지난 2004년 개소해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국립나주병원에서 협력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방역 단계 추이에 따라 이르면 8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퍼진 주민 우울감, 피로감 등 심리적 문제 해소를 위해 주 1회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실은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돼 각종 심리검사, 맞춤형 건강·복지 상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하는 복지 사랑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임산부·직장인들의 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 우울 관리 등 맞춤형 정신 건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황덕연 빛가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피로감 등 정신적 질환을 앓는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협약에 참여해준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과의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 복지행정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07-22 09:20:3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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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수돗물 이상무…상수도 시설 점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한국수자원공사 화순사무소의 정수장 특별 점검과 화순군의 상수도 시설물 긴급 점검,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 수질과 시설물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가 확산하면서 군민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물을 긴급 점검하고, 관리 강화에 나섰다. 화순군에 따르면 논란이 된 수돗물 유충(깔따구)은 밀폐되지 않은 정수장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운영하는 정수장은 모두 밀폐된 구조로 유충 유입이나 서식이 어려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현재 춘양, 청풍·이양, 동복, 백아 등 정수장 4개소를 운영 중이다. 화순읍, 한천면, 능주면, 도곡면, 도암면, 동면, 사평면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 정수를 공급받는다. 정수장 4곳은 모두 밀폐된 완속 여과지에서 수돗물을 생산 중이다. 군은 구조상 유충 유입이나 서식은 어려운 환경이나 보다 안전한 수돗물 생산ㆍ공급과 수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시설물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화순군은 환풍기에 방충 시설을 하고 수도 시설 주변 청소, 물웅덩이 제거, 상습 발생지 소독 등 수생생물 번식환경을 완전히 제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화순사무소도 정수장 특별 점검을 했고, 점검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수질 민원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정수장 수질검사 주기 확대(월 1회→ 2회), 수도꼭지 수질검사 항목에 탁도 추가, 수돗물 안심 확인제(가정 무료 수질 검사) 등을 시행해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대형 건축물 저수조·급수설비의 위생관리에 대해서도 책임자인 건축물 소유자(관리자)에게 수생생물 번식환경 제거를 위한 청결 상태 유지를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수 처리 과정과 정수장의 청결 상태를 철저하게 관리, 유지해 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 계속해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며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해 깨끗한 수돗물이 생산·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1 15:09:16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