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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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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적재조사사업 바른땅 만들기 '총력'

정읍시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바른 땅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을 통해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4월) 국비 2억원을 투입해 시기동 어울림 플랫폼(청년 주택) 사업부지와 주변 일대(시기1지구)를 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기 1지구는 정읍시 원도심으로 대부분 오래된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으며, 건축물 현황과 지적도가 불일치하는 지역이 유독 많아 지적측량에 어려움뿐만 아니라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사업 완료 시 지적 불부합 문제가 해소되어 토지 이용 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시기 어울림 플랫폼과 연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우선 시행하는 것은 시민의 불편을 찾아 해소하는 적극행정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부서와 협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정형화,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현재까지 국비 11억원을 투입해 15지구 6,539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2021-04-07 14:58:2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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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광주시, SRF문제 해결 당사자로 나서야"

나주시가 최근 SRF열병합발전소 가동과 관련된 호소문을 재판부에 제출한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나주SRF열병합발전소 문제의 핵심은 광주SRF의 반입 여부"라며 "재판 뒤에 숨어 있지 말고 문제 해결의 당사자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6일 나주시는 "광주시가 스스로 '유용한 시설'로 언급한 SRF열병합발전소를 공공주택지구로 신규 지정된 광주시 산정지구에 건립해 광주 쓰레기를 광주에서 처리하면 될 것"이라며 광주 쓰레기 반입 불가 입장을 재차 명확히 했다. 발전소 가동 주체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한 '사업수리개시 신고 수리거부 처분취소' 행정소송 선고가 오는 4월 15일로 예정된 가운데 광주시가 "빠른 시일 내 판결해 줄 것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재판부에 제출한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양 지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는 쓰레기 문제 해결의 책임을 나주시에 전가할 것이 아니라 협의와 소통의 자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혁신, 소통, 청렴을 3대 시정가치로 제시한 민선 7기 광주시가 광주 쓰레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나주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 재판 결과만 기다리며 나주시와 불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민과의 소통은 중요하나 나주시민의 의견은 강 건너 불구경하면서 오히려 빠른 판결로 나주시를 압박해 광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며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를 상대로 포용적 자세를 취하기보다 강제수단을 동원해 원하는 바를 얻고자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호소문 제출 행위를 평가절하 했다. 강 시장은 또 '발전소 가동 중지에 따른 막대한 예산낭비'를 호소한 광주시에 대해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며 "나주시의 반대가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사업자를 선정한 광주시가 지금의 갈등을 발생하게 만든 원인 제공자"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0월 15일자 나주시가 광주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사전 협의 없는 광주SRF반입반대 입장'을 인지했음에도 불구 나주SRF열병합발전소를 수요처로 제시한 '포스코 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지금의 갈등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타 지자체(전북 익산)와 사전 협의 없이 나주SRF판매했다'는 광주시의 주장 또한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실제 나주시는 SRF열병합발전소 준공 지연에 따라 전라북도 승인을 얻어 2014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익산시 소재 ㈜상공에너지에 SRF를 판매했다. 강 시장은 "당시 전라북도로부터 사용자, 사용시설, 공급기간, 공급량 등을 승인받아 SRF를 공급하게 된 것이지 익산시 대신 전라북도의 승인을 받았다 해서 지자체 간 협의 없이 판매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시가 호소문에서 밝혔듯이 SRF열병합발전소가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면 광주쓰레기를 나주시에 떠넘길 것이 아니라 자체적 해결을 위해 광주시 산정지구에 발전소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월 24일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따르면 광주시 산정동·장수동 일원(산정지구) 부지 168만3천㎡(약 51만평)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광주시 산정지구는 30㎡이상의 택지 조성 시 폐기물처리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하는 '폐기물처리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소각장, 열병합발전소 등 폐기물처리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앞으로도 광주쓰레기는 광주에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시민들과 어려운 현실을 헤쳐 나가겠다"며 "4월 15일 어떤 재판 결과가 나오더라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원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4-07 10:39: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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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령운전자 치매선별검사 무료 지원

순창군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 경과일 이전에 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검사를 원하는 고령 운전자는 순창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아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제출하면 된다. 정영곤 원장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인지선별검사를 무료 지원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치매환자 대상 쉼터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교실 등을 운영한다. 치매진단을 받은 경우 치매치료비 지원(월 최대 3만원), 배회인식표 발급, 기저귀‧물티슈 등 조호물품(최대 1년) 제공 등 다양한 치매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치매안심센터(☎650-5271)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7 10:39:2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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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UAE원전 1호기 상업운전 개시

4개 호기 중 첫번째 성공…한국 최초 수출형 원전 UAE 정부는 UAE원전 1호기가 지난 2020년 3월 연료장전과 7월 최초임계 도달 이후 출력상승시험 및 성능보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호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UAE원전사업은 한국이 자체개발한 수출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건설하는 최초의 해외원전사업으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주계약자로서 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장기적인 운영파트너로서 동사업에 UAE원자력공사(ENEC)와 합작투자로 참여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설계(한국전력기술), 제작(두산중공업), 시공(현대건설/삼성물산), 시운전 및 운영지원(한국수력원자력)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있다. UAE원전은 UAE의 평화적 원자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NEC이 추진해온 사업으로서, 아랍지역 최초의 상용원전인 1호기는 한국의 APR1400 노형을 기반으로 UAE 기후의 환경적 특수성을 반영해 보강설계한 원자력발전소이다. 한전은 지난 2012년 7월, 1,2호기 건설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 1호기 상업운전에 착수함으로서 한국의 원전기술과 시공관리 등 해외원전사업 능력을 전세계에 입증하게 됐으며, 이는 신흥원전시장에서 제2의 해외원전수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한-UAE간 원전협력은 설계.건설·운영.핵연료.정비 등 원전 全주기에 걸쳐 이뤄지고 있으며, 금번 1호기의 상업운전 시작으로 양국간 교류협력 분야의 확대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UAE원전은 자국 내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력원으로서, 1호기를 시작으로 향후 4개 호기가 모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될 경우 UAE 전력수요의 25%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2,100만톤의 탄소배출량 저감효과, 즉 차량 320만대에 해당하는 매연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UAE 내 청정에너지 공급원이 되고 있다. 한전을 중심으로 동사업을 추진중인 Team Korea는 후속호기인 2~4호기 잔여 건설, 시운전 완료 후 운영까지 모든 역량을 다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예정이다.

2021-04-07 10:38: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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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동참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6일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반대로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지난 1월 환경부 장관에서부터 릴레이 지명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의 지명을 받은 강 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멈추고! 다회용품 사용은 달리고!"를 약속하고 해당 문구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했다. 또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강인규 시장은 "생태계 보존을 위한 세계적인 탄소중립시대 도래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다"며 "일회용 종이컵 사용 자제, 투명 페트병 배출, 아이스팩 재사용 등 지금 할 수 있는 일상 속 소소한 행동부터 실천해가자"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나주시는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시책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1-04-07 10:38: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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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어린이집 원장 대상'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86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과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사건 발생 등에 따라 관내 보육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참석자의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친 분과별 교육을 진행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평소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보육 교직원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모든 보육시설이 자정의 노력을 기울여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떠한 차별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유기용 전남중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역할과 아동학대의 이해'를 주제로 아동학대 주요사례와 학대 행위 발견 시 행동요령, 보육교직원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아동학대사건 발생 차단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86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CCTV 모니터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1-04-07 10:38:2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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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연임 후 첫 행보 중소기업 방문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송종욱 은행장이 지난달 30일 연임 이후 첫 행보로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했다고 6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 5일 전남 고흥군에 소재하는 스티로폼제품 제조업체 ㈜효경(대표 최인효)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동에 소재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신테크(대표 김종식)를 방문해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표 및 직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피해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6일에는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수상 운송업체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혁영)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가전제품 소매업체 ㈜태등(대표 백형식),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냉난방장치 도매업체 ㈜만주배관센터(대표 정은영)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탐방 및 면담을 이어간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당연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전진해나가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경영철학으로 내세워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해온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직원들에게도 '발로 뛰는 영업'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거래업체에 관심을 쏟고, 금융 애로사항이나 니즈 파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그는 현장에서 지역민과 서로 부대끼며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을 중시해 해마다 신년 첫 행보로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지역 산업 현황을 살펴왔다. 조선업 불황으로 고용·산업위기지역에 지정된 대불산단이나 태풍 피해업체 및 농가, 코로나19로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업체 등 지역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창구에 앉아 금융상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늘 고심하고 있다. 그의 뚝심있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광주은행은 체계적인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하며 지역과의 신뢰와 상생의 이념을 단단히 굳혀나가고 있다.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지난 한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7억4천여만원의 긴급 구호 성금과 3만개의 마스크 전달했으며,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7억5000만원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15억원,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했으며, 자체 특별자금 지원도 실시해 여행업, 숙박업, 음식업 등을 영위중인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한도로 총 4천억원의 특별지원을 시행했다. 이로인해 2021년 3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4,608건, 1조335억원에 이르렀다. 이외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로 개설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상담과 마케팅, 경영 컨설팅 등을 진행함으로써 대부업체 등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소상공인들을 1금융권과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04-06 12:17: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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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지자체 공모 선정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운영 지자체 공모'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한복문화교육 운영 사업은 학생들에게 한복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한복문화를 일상으로 더욱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북구 문화원(원장 오동오)과 함께 지역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특수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한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정인순 대한민국명장 등)들의 한복 이론 교육과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복 착용, 비석치기, 윷놀이 등의 체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북구 문화원 내에 상시 체험관을 마련해 의복과 사진 등을 전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한복문화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복문화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전환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한복문화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6 12:16: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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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심리빵빵♬ 마음 안심버스'공모 선정

함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마음안심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 운영사업은 보건복지부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운영하는'안심버스'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1년 공모사업에 전국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군은 차량 내부 개별상담 공간을 포함해 외.내부 모두에서 다양한 검사와 상담이 가능한 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안심버스는 재난발생 시 재난현장 위기대응, 심리상담 등 심리지원과 과거재난지역의 주기적 심리지원을 담당한다. 평상시에는 장애인.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대 군민 트라우마 인식 개선 홍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한다. 군은 오는 6월까지 차량구매와 내부개조를 마치고, 7월부터는 자연 재난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함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정신과 전문의 진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의 정신건강 상담 및 정신건강 척도검사 ▲보건복지부 규정의 심신안정화 및 스트레스평가 ▲경두개 직류자극치료 등 정신건강을 위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코로나 대응요원 및 확진자, 자가격리 대상자 설문조사 및 유선상담, 격리해제 후 방문상담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방역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버스 운영을 통한 강화된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마음이 건강한 함평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04-06 12:14:0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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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하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일 도시민이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 생활과 농업을 먼저 경험하고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일반형 3곳, 특화형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형은 다른 시·도에 주소를 둔 14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고 농촌 생활, 현장 체험, 농사 체험 등을 제공한다. 귀농에 앞서 5~30일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운영 마을은 역사와 국악이 깃든 '사평풍류마을', 백아산과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노치마을', 흰 학이 구름처럼 마을을 돈다는 의미에서 품고 있는 '백운마을' 3곳이다. 숙박,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지원된다. 특화형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마을로 유명한 이서면 야사마을의 뽕모실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한다. 18~55세 이하 도시민이 20~9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1곳에서 운영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화순읍 들국화 마을에서 진행한다. 30~180일까지 장기간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4월 5일 ~ 11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기간에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여한 34명 중 5명이 화순에 귀농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선정된 마을마다 특색 잇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귀농·귀촌에 관심 있거나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신청은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누리집(https://live.jeonnam.go.kr)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returnfarm.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먼저 살아보기 신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061-379-5444)에 문의하면 된다.

2021-04-06 12:13: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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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서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서면평가 진행 중…하반기 현장 평가 예상 전라북도내 서해안 생태자원의 국제적 위상 확보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계지질공원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도는 오는 2022년 인증 획득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유네스코에 제출한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대한 유네스코 관계자 및 국제 학술단체 등의 서면 평가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서면 평가에서는 생태·지질자원의 국제적 가치 평가를 중심으로, 탐방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 등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 성장 잠재성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고창·부안군은 서면 심사 이후 올해 하반기에 유네스코 평가 위원의 현장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평가 대응에 분주한 모양새다. 다만, 현장평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고창군, 부안군은 하반기 현장 평가에 대비해, 지질공원 운영 기반 및 탐방 프로그램 정비, 현장 평가 대응계획 작성 및 사전 예행연습 등을 올 상반기 중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탐방객 안내센터, 지질명소 해설판 등의 정비와 함께, 외국인 탐방객을 위한 외국어 안내문 제공 여부 등 세계지질공원 운영 기반 조성 및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지난 2017년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운영 중인 탐방 프로그램 자체 평가 등 서해안권 지질공원 운영 상황의 전반적인 점검으로 성공적인 현장 평가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세계지질공원 현장 평가 대응 우수 사례를 참조, 현장 평가 대응계획 수립과 이에 따른 예행 연습 등 세계지질공원 인증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는 지속적인 신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기반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올해 예정된 국가지질공원 재인증 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국가 최초 인증('17년) 후 4년마다 진행되는 재인증 평가에서는 운영 기간동안 실적 평가 등 지질공원 발전 여부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여 국가 브랜드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서해안 생태·지질자원의 국가 브랜드 유지와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지질공원 재인증 평가 준비와 대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평가 준비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국제 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문명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내 청정 생태자원을 알릴 수 있는 관련 브랜드 획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6 12:10:2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