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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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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쌀 생산비 절감 벼 직파재배 확대 추진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벼 직파재배 참여농협 담당직원 및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비 절감 및 농촌 인력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벼 직파재배의 필요성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전문가(한국직파농업협회 박광호 회장) 농업인 기술교육과 직파재배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 붐업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벼 직파재배 효과는 ha당 노동력은 육묘이앙 대비 23%(21.8시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쌀 생산비는 10%(753천원)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농협은 지난 2014년부터 8년째 농촌의 심각한 고령화·부녀화에 대비해 벼 직파재배를 확대 추진, 지난 2014년 7개 농협, 53농가, 83ha로 시작한 벼 직파재배는 금년에는 65개 농협 3,000농가, 7,000ha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벼 직파재배가 농업인들의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면적이 확대되고 있어 농도 전남의 대표 농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쌀 생산비를 절감해 전남 쌀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8 23:47: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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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 재개

남원시는 26일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오는 4월 1일부터 하루 6회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을 출발해 지리산 정령치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로서, 남원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 정령치 도로 통행제한에 따라 정령치 순환버스를 하루 3회 달궁까지 단축 운행해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주천, 운봉, 인월, 산내, 뱀사골, 정령치 등 지리산 곳곳을 운행해 지리산 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 작년에만 9,5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정령치 순환버스를 타고 지리산을 올랐다. 특히 정령치 순환버스는 올해 4월1일부터 광한루원을 경유해 지리산과 시내 관광을 연계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행 전 차량 내부소독과 승객용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 (3회), 인월면 방향 경유 노선(3회) 총 6회 운행하며, 요금은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남원역 출발 첫차는 오전 7시 30분 막차는 오후 4시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 관광의 대표 도시인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리산 둘레길 등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남원을 찾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7 14:53:5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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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안전속도 5030'시행 시설물 대폭 확충

정읍시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안전속도 5030'정책이 오는 4월 17일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차량 제한 속도를 낮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생활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에 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현장을 조사한 뒤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또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179개소에 최고 제한 속도 규제표지판을 설치하고, 통합표지판 교체 및 신설, 노면표시 등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1개월간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차량 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한 '안전속도 5030'정책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차량이 5030 정책에 맞춰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신호 운영 체계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7 14:53:1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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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등굣길 치매파트너 홍보 캠페인

함평군은 함평경찰서와 함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치매파트너' 슬로건을 걸고 등교시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 앞에서 치매파트너 및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상담콜센터 홍보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파트너 양성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동반자를 말하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활동하게 된다. 군은 이 외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수칙 ▲치매파트너(플러스) 역할과 활동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함평경찰서와 협력해 치매노인 실종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함평 만들기에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7 14:52:5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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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프라임(Prime)플러스론' 큰 인기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에서 중·저신용 고객을 포용하고자 출시한 비대면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Prime)플러스론'이 출시(1월 22일) 후 두달여만에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프라임(Prime)플러스론'은 포용금융 실천과 디지털금융 선도라는 송종욱 은행장의 경영철학을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담아내어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속에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가계부채의 상승세를 안정화하려는 금융당국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총량 규제 및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강화 등의 방안을 내놓으면서 양극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경기 변화에 민감한 중·저신용자들은 경기침체의 늪에서 높아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금융권의 높은 금리를 이용하거나 불법 사금융 등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광주은행은 중·저신용자를 포용할 수 있는 '프라임(Prime)플러스론'을 발빠르게 출시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프라임(Prime)플러스론'이 단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제1금융권의 궤도에 포함되지 못하는 금융소비자의 금융니즈를 정확히 파악해내고,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절한 한도 및 금리를 빠르게 산출하여 적시에 금융지원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언제든지 모바일(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로 신청할 수 있는 편리함도 인기비결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로 타 은행업권의 중금리대출 상품을 들여다보면 우량고객 대상 판매비중이 상당한 반면, 광주은행 '프라임(Prime)플러스론'은 신용평점 830점(舊 신용등급 기준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 고객 비중이 약 73%에 달함으로써 중금리대출의 취지 및 목적을 정확히 명중했다. 현재까지 취급한 '프라임(Prime)플러스론'의 평균 금리는 6% 후반대를 보이며, 제2금융권 대출 평균금리와의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도 금융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제1금융권 중금리대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금융지원이 절실한 고객님들께 적시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해드리고자 '프라임(Prime)플러스론'상품개발에 힘을 기울였다"며 "금융소외계층의 상환능력을 철저한 시장분석 및 최신 평가기법을 통해 파악해냄으로써 기존 상품과 차별성을 뒀으며 앞으로 제1금융권 중금리상품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1금융권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중·저신용자 고객에 대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은행 '프라임(Prime)플러스론'은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모바일(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로 언제든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상환기간은 최대 5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2021-03-27 14:52:3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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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한전공대특별법 제정 환영 입장문

강인규 나주시장은 2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가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통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세계적인 공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이화실에서 한전공대특별법 제정에 대한 환영 입장문 발표하고 "한전공대법 제정을 통해 학교 존립의 항구적 법제화와 내년 3월 차질 없는 개교를 담보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염원하는 에너지수도 도약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12만 시민과 광주·전남 사회단체의 응원과 지지, 특별법을 발의한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법안 심사 과정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준 여·야 정치권과 전라남도, 한전, 도·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한전공대와 관련된 각종 현안으로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며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의 과제로 이 같은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영CC 잔여부지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와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해 나주시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부영과 협상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산자위 법안 소위에서도 밝혔듯이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며 "기반시설과 공공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등 특혜시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야당의원들이 지적했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교 정원 미달과 관련해서도 "한전공대는 1000명 정원의 에너지공학 단일학부로 기존 대학 교육방식을 뛰어넘는 작지만 강한 산·학·연 대학"이라며 "4차 산업의 선도모델이 되는 세계적 공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대학 정상개교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해 산·학·연 클러스터 및 대형 과학연구랜드마크 조성 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강 시장은 "세계적 4차산업 흐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80만㎡규모 '산·학·연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것"이라며 "내년 정상개교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과 캠퍼스 착공은 물론 임시 교사 활용을 대비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공대가 세계 에너지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라남도, 한전과 함께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산업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과감한 준비와 투자를 꾸준히 추진해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2021-03-27 14:52:0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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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달 3일 주말 벚꽃과 연계 인문학투어

매년 4월이면 순창 경천변을 따라 열렸던 벚꽃 축제가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아쉬움이 남았을 관광객에게 이를 달랠 길이 열리게 됐다. 순창군이 다음달 3일 토요일, 벚꽃과 연계한 야간 인문학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레아와 함께 떠나는 순창의 봄'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야간 투어는 벚꽃으로 유명한 향가유원지와 순창읍 경천변 벚꽃길을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와 함께 걷게 된다. 프랑스인 가이드와 함께 벚꽃길을 거닐며 벚꽃의 역사를 주제로 영어 해설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한국에서 마치 외국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부터 지역내 관광코스인 강천산과 채계산을 잇는 풍경버스를 운영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인 레아모로가 바라본 순창의 봄과 프랑스 역사 등도 스토리화해 참가자들에게는 유익한 투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 단 하루 열리는 이벤트 투어인 만큼 희망하는 사람은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모집인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투어버스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출발해 향가유원지, 경천변, 푸드사이언스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 벚꽃 투어의 아름다움과 함께 영어로 이뤄지는 색다른 투어가 될 것"이라며 "특히 관내 영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매월 1회씩 풍경버스와 연계해 순창을 주제로 한 야간 인문학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추장마을 인근에 조성중인 발효테마파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2021-03-27 14:51: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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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전북도·완주군 투자협약, 물류센터 건립

대한민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쿠팡이 전북에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26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쿠팡㈜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쿠팡㈜과 전북도, 완주군은 완주에 첨단물류센터를 짓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완주 테크노벨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1,3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쿠팡㈜은 아시아 최대의 이커머스기업 중 하나로,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게 될 때까지 고객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특히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생필품과 공산품은 물론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까지도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하고 있으며,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쿠팡㈜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류 및 배송의 빠른 대응을 위해 전북의 거점 확보를 계획하고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쿠팡㈜ 물류거점이 전북에 건설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기차를 활용한 배송,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충전 및 물류시설 운영, 빅데이터를 활용한 배송정보 제공 등으로 다양한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사업(5개 기업/4,220억원 투자/신규 고용 1,700명)의 참여기업인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등은 쿠팡의 신규 배송차량 수요에 따른 전기 상용차 생산 확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완주에 새로 설립되는 쿠팡㈜ 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평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2022년 착공에 들어간다. 쿠팡㈜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이유로 중남부권의 허브역할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 익산 KTX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라북도, 완주군은 물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신규 물류센터를 조성해 쿠팡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증시 상장을 통해 유치한 글로벌 자금으로 전북 완주군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거점에 투자를 확대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하진 전라북지사는 "쿠팡㈜은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소매 기업이며, 이번 투자로 우리 지역에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북 경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2021-03-27 14:51: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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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워크 온 앱 가입자 우대혜택 가맹점 모집

순창군이 올해 지역 소상공인과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 앱 가입에 대한 우대혜택을 제공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순창군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 및 걷기 생활화를 위한 '행복 순창! 걷기좋은 순창!' 커뮤니티 앱을 운영해 매월 걷기챌린지와 돌발챌린지 등을 운영해 6개월 단위로 1일 10,000보 이상 걷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인센티브를 지급해 걷기 생활화를 독려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커뮤니티 앱에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중인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역상공인을 모집해 챌린지 참여 혜택을 늘려 참여자에게 동기 부여에 나서겠다는 것. 이를 통해 군은 커뮤니티 가입자에게는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참여업체 모집은 연중 수시로 이뤄지며, 혜택은 소상공인과 조정하에 각 업체 상황에 맞게 이뤄질 방침이다. 단 커뮤니티 단순 가입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고, 걷기챌린지 또는 돌발챌린지 참여 대상자에 한해 혜택이 부여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고 있어 보건사업이 대부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되거나 축소 운영되는 현 상황에서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소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 650-5231, 5228)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25 16:46:5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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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쌍화찻집 환경개선'사업 추진

정읍시가 정읍 쌍화차를 지역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정읍 쌍화찻집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노후한 간판과 조명 교체 등 소규모 환경정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정읍 쌍화차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쌍화찻집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사업장 소재지가 정읍시로 등록되어있는 전통 찻집으로 쌍화차를 주메뉴로 판매하고 있어야 한다. 임차한 점포의 경우 건물주의 사업추진 동의서가 필요하며, 2019년 주민주도형 골목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인 환경개선 사업비를 기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시는 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총 30개소에 개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정읍시청 지역경제과(☎539-560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정읍의 오향 중 미향인 정읍 쌍화차를 지역 대표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외부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청 지역경제과(☎063-539-5603)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25 16:46: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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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체 농어업인'에 재난지원금 지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5일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연계해 지역의 전체 농어가에 가구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0.5㏊ 미만 영세 농민에게 30만 원씩 지원하는 등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국회 상임위에서 전체 농가당 1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지원 대상과 지급액이 크게 축소됐다. 정부의 선별지원에 화순군은 자체 예산으로 전체 농어가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9억87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이다. 화순군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화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가구다. 대상 가구는 9872가구로 예상된다. 구충곤 군수가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 증액'을 제안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구 군수는 지난 2월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지급액을 현행 6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증액할 것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구 군수는 "저온 피해, 수해 등 자연재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생산량이 줄고 소비·경제 위축으로 농어가의 소득이 많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급액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월 협의회에서는 공익수당 증액 여부가 결론나지 않아 다음 정례회에서 재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자연재난 등으로 농어가의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군의 재난지원금만으로 부족하겠지만, 지금의 고비를 넘어 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25 16:45:51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