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강성대
기사사진
전북도,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투자협약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등 5개 기관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에 힘을 모았다. 전북도는 25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테크노파크와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내 2.8GW 규모의 태양광발전 유지보수를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사업은 태양광 산업이 점차 확대.발전함에 따라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 5개 기관이 협업으로 추진하며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공간 신축,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육, 기술지원 장비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 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부지 1,653㎡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1월에 착공해 '23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를 새만금 산단에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유지보수 인력을 확보하고, 기업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으로 새만금이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25 11:35:2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만75세이상 주민 대상 백신접종 사전준비 착수

나주시가 만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로 4월 중순 경 1차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75세) 1만3278명으로 집계됐다. 도보나 차량 탑승이 어렵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주민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종센터 방문이 아닌 타 방식의 접종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 담당 직원들과 이·통장과의 연계를 통해 접종 동의서를 사전 수령한 후 정부의 백신 수량배정 계획에 따라 일정별 대상자를 지정할 방침이다. 접종센터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됐다. 나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별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 또 접종 후 백신 이상반응 유무 확인을 위한 유선 연락, 방문 등 상시 모니터링과 응급의료기관과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요양병원·시설 28개소, 고위험군 의료기관 3개소 입소자, 종사자 등 2692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을 100%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 접종은 지난 23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의료기관 총 30개소 242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24일 기준 2차 백신 접종률은 19.3%로 집계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백신 접종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수요조사, 이동 교통수단 지원, 사후 관리 등 원활한 백신 접종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2021-03-25 11:35:1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한전공대법 국회통과…정상개교에 '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오는 2022년 3월 정상개교를 위한 캠퍼스 착공, 신입·대학원생 모집, 임시 캠퍼스 사용 승인 등 본격적인 대학 설립, 학사일정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한전공대법은 지난 2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전공대 특별법은 대학 설립 목적, 법인 및 조직구성, 재정지원, 학사관리 등 한국에너지공대 정상 개교를 위한 31개 조항이 담겨있다. 한전공대법 3월 제정을 촉구하며 수차례 국회로 향했던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방위적 입법지원 활동으로 한전공대법 국회 통과에 힘을 보탰다. 강 시장은 이달 들어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 심의 소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법안 심사 자리에 연이어 출석해 한전공대법 통과를 위한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호소해왔다. 특히 3차례에 걸쳐 진통을 겪은 산자위 법안 소위(17일)에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특혜 시비 등 한전공대법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설득력 있는 답변으로 법안 심의 통과에 기여했다. 지난 23일 온종일 국회에 머문 강 시장은 이날 늦은 밤까지 진행됐던 법사위 법안 심사 통과를 위해 여·야 의원실을 동분서주하며 내년 정상개교에 분수령이 될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지원활동을 펼쳤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공대 특별법 통과를 위해 각별히 힘써주신 김영록 지사님, 우리 지역 신정훈 의원님을 비롯해 12만 나주시민과 광주전남 시도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한전공대 캠퍼스 착공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고 내년 3월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법안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용도변경에 대해서도 특혜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갈 것이라"며 "시민, 사회단체, 국회와 언론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도시계획변경을 추진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 국정과제로 설립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연구·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대학을 지향한다. 오는 2022년 3월까지 개교를 목표로 나주(빛가람)혁신도시 부영CC일원 40만㎡에 조성된다. 나주시는 지난 해 12월 총길이 643m, 왕복 4차선(폭25~28.5m)규모의 한전공대 진입도로 공사에 착공했으며, 이와 함께 상·하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전기·통신 등 올 연말까지 추가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21-03-25 11:26:20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출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5일 2021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해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으며,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호로 가입해 KIA타이거즈의 승리와 우승을 기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판매하는 가운데 작년에는 출시 2개월만에 1만좌 돌파, 출시 3개월만에 판매한도 2000억원 소진에 따른 증액 판매를 실시할 정도로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지역민들에게 봄과 함께 다가온 2021 프로야구 시즌이 또다른 희망과 도전이 되길 바라며 출시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성적에 따른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의 조건은 ▲KIA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진출 시 0.05%p ▲정규시즌 우승 시 0.1%p ▲한국시리즈 우승 시 0.1%p 이다. 또한, 광주은행은 2021 프로야구 시즌의 성공적인 개막과 KIA타이거즈의 우승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31일까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가입하고 ▲광주카드로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IA타이거즈 야구수비모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이 매 시즌마다 많은 고객님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지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을 펼치는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3-25 11:24:0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구충곤 화순군수, '저출산 극복 범국민 캠페인' 동참

구충곤 화순군수가 24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캠페인'을 펼치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릴레이 챌린지는 위기 극복 메시지가 담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SNS에 올리고 1주일 안에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충곤 군수는 최승준 정선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구 군수는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인구 위기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마을과 지역 공동체, 지자체, 중앙정부 등이 함께 노력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 데 필요한 출산·양육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강인규 나주시장, 유근기 곡성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화순군은 다양한 청년 정책, 청소년·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조성, 결혼·출산·육아·돌봄 정책, 체감도 높고 보편적 복지정책 등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 결혼장려금, 일반인 전입 장려금, 학생 전입 축하금 등 인구 유입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2021-03-24 17:04:54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정읍시, 정읍의 딸 방서희 홍보대사 '위촉'

시는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방서희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이미지를 고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지난 23일 방서희 양과 부모(父 방승환 母 김종숙), 유진섭 시장, 김재오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방서희 양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서희 양은 정읍시 옹동면 '옹동청결방앗간'집 외동딸로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로 온 동네를 울리고 웃기며 유명세를 떨쳐왔다.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MC 송해 선생과 듀엣곡으로 '아버지와 딸'을 불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또, KBS '노래가 좋아'에서 우승하고, 각종 트롯 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으며, '6시 내고향'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다양한 방송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방송프로그램인 MBN '보이스 트롯'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다. 방서희 양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의 풍성한 역사와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방서희 양은 "정읍시 홍보대사가 되어 너무 기쁘다"며 "우리 고향 정읍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읍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밝고 순수한 에너지를 전파해 더불어 행복한 정읍시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기공화국 정읍을 온누리에 전파하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3-24 13:45:15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유진섭 정읍시장, 택시업계 종사자와 '소통의 장'

유진섭 정읍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개인택시 단위조합(문석준 조합장)과 개인택시연합회(김영권 회장), 법인택시협의회(김정길 회장)와 시정발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승객이 급감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택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택시 업계 관계자들은 택시승강장 설치와 과속방지턱 조정, 정읍역 택시승강장 화장실 이용 불편 해소 등 15건의 건의 사항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9건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3건에 대해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정읍역 화장실 설치 건은 내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정읍역 컨퍼런스센터에 반영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7기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도 설명됐다. 유 시장은 △용산호 주변 관광 활성화 △내장산 자연휴양림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내장산 문화광장 유원시설 △연수원 유치 △정읍사공원 및 아양산 주변 개발 △쌍화차 및 주향특화거리 조성 △동학농민혁명계승 사업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택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주신 유진섭 시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택시 업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택시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1-03-24 13:44:59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청년심리상담 가온 톡(talk)'운영

나주시가 다양한 사회적 고민과 갈등 속에 살아가는 청년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1월까지 나주시청년센터에서 맞춤형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청년심리상담 가온 톡(talk)'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만 19세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심리검사는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성격 테스트, 진로검사 이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개인 상담은 대인관계·감정코치분야 전문가와의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대면 상담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청년센터에서, 비대면 유선·화상 상담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여기에 또래집단의 고민 공유 및 청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 토론이 진행되는 집단상담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15명 이내 참석자들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취업난, 고용 불안, 대인관계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 불확실한 미래와 무한 경쟁 속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또래집단과의 상담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1-03-24 13:36:5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광주북구, '광주비엔날레 주민 참여 계획' 추진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4일 비엔날레 기간인 오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북구 주민 참여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세계적인 문화행사인 비엔날레가 북구에서 열리고 코로나19로 전시 일정도 축소된 만큼 구민 홍보 및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주민, 문화.예술단체 등과 함께 자체사업, 연계사업, 지원사업 등 3대 분야 16개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자체사업으로 비엔날레전시관 일원에 봄꽃을 전시하고 (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 등 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 및 음악회를 개최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북구 28개 동 자생단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춘 관람의 날 운영과 비엔날레전시관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한다. 연계사업으로 북구청 갤러리와 금봉미술관 2곳에서 지역 작가들의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운영,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불법 광고물.노점상 정비, 행사장 주변 교통.청소대책 추진, 공중화장실 관리.방역,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교육 등 7개 지원사업으로 쾌적하고 친절한 비엔날레 관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를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전 세계에 알리는 가장 큰 행사다"며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3:35:50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