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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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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바닷고기 종자 대량생산.방류 수산자원 조성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수산 종자의 무상 방류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도내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11일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어업인 소득증대 및 방류를 희망하는 바닷고기 수산 종자 5종(주꾸미, 꽃게, 바지락, 해삼, 박대), 1,095만 마리를 생산해 올해 도내 연안 해역에 무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종자와 양은 주꾸미 35만 마리, 꽃게 20만 마리, 바지락 1,000만 마리, 해삼 30만 마리, 박대 10만 마리다. 방류할 품종들은 어미를 건강하게 사육 관리하면서 성숙 유도 후 산란 및 부화시킨 유생이나 자어를 2~6개월간 엄격한 사육 관리를 통해 '수산종자관리사업 지침'에 맞는 방류 크기로 성장시키고, 수산생물전염병검사에 합격한 우량 수산 종자만을 방류한다. 종자에 따라 주꾸미와 꽃게는 7월, 바지락, 해삼, 박대는 11월에 방류할 예정이다. 특히 서해안 특산 어종인 박대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종자생산 성공 후 군산 연안에 8만 마리를 시험 방류하여 지역 어업인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기후변화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품종개발을 위해 5건의 시험연구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고소득 품종인 백합의 대량 종자생산, 국내산 흰다리새우 종자생산, 바지락 축제식 중간육성 기술을 더욱 확립하고, 짱뚱어 종자생산 및 우수형질의 김 종자확보와 원종 관리는 신규로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시험연구사업의 성공시 지역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권 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수산 종자생산·무상 방류 및 다양한 시험연구를 통해 도내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도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3-11 13:26: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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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개강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3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영버스터미널지구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이론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이후 도시재생경제조직 발굴·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실습형 교육으로써 공유주방 활성화를 위한 ▲반찬제작교육, 경력단절여성 부수입 창출을 위한 ▲유리공예공방 창업교육, 공유정원 관리인력 양성을 위한 ▲숲정이마을 정원사 양성교육, 예비카페창업자들을 위한 ▲핸드드립 및 로스팅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 당 15강으로 꾸려진다. 이번 6회 차를 맞는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후 남원시의 지속적인 도시회복력 재고를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으며 입문단계, 심화단계, 전문가과정의 단계별 교육 및 현장중심의 경험제공으로 양질의 창업기반을 조성하고 더불어 다양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3월11일부터 18일까지이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용버스터미널지구(동충·죽항동)내 지역주민을 우선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마중물사업이후 터미널지구에서 활동하게 될 도시재생경제조직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3-11 13:25:0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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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달 살아보기 참가자 수시모집

순창군이 11일 '한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 달 살아보기'는 도농간 문화격차로 인한 적응실패로 도시민이 이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군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거주하며 수확체험, 귀농 선도농가 견학, 농촌일손돕기, 귀농귀촌교육, 주민화합행사,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한 후기를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온라인 홍보를 조건으로 지원할 방침이어서 도시민에 대한 홍보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격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3년 이상 둔 사람으로 만 19세부터 49세까지이며 향후 순창에 터전을 잡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청년층 유입을 위해 39세 미만 청년에 대해서는 선정시 우대한다. 가족이나, 친구, 1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팀으로 2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숙소는 구림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6세대와 인계면에 위치한 건강장수사업소 내 힐링 숙박시설인 방갈로 6세대, 총 12세대를 제공한다.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고, 주 2회이상 프로그램 참여 및 교육 이수가 의무이며 체험비 일부(1일 1인 2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단, 농지를 확보해 경작을 할 수 있는 도시민의 경우에는 최대 6개월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순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도시민들이 직접 살아보며 체험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참여함으로써 살기 좋은 순창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11 13:22:5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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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제10회 백설기Day 행사 개최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11일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제10회 백설기Day 행사를 가졌다. 백설기Day는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서 우리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서옥원 상호금융리스크본부장,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안종팔 농협전남노조위원장, 이철호 전남검사국장 등 이 참석했으며, 임직원 및 1층 영업점내방고객에게 백설기 떡과 꽃, 덕분우유를 나눠줬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꽃과 덕분우유를 나눔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덕분우유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남양유업의 합동 기획상품으로 판매액의 5%를 코로나19 의료진에 후원하는 상품이다. 백설기Day는 3월14일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마케팅 대신 우리민족 고유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제정,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의미를 가진 백설기로 연인, 가족 간에 소중하고 순수한 사랑을 키우길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우리 쌀 소비촉진운동 확대로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로 이웃 간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11 13:22:2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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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 운영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김교태)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증가와 배달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5월31일까지 교통법규위반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이륜차 사망자가 급증했으며, 젊은 연령층(10~20대)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집중됐다. 특히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중 신호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등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이륜차 단독사고가 58.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 경찰서 교통경찰과 싸이카·암행순찰대 등 활용가능한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사고다발지역 및 상습 교통법규위반 지역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에는 캠코더를 활용하며,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신호위반·중앙선침범·안전모 미착용·인도주행·난폭운전 등 주요 법규위반이다. 번호판 식별을 곤란하게 하는 경우(번호판 꺾음·가림 등), 굉음을 유발하는 소음기(머플러) 임의 교체와 불법개조 행위도 포함된다. 한편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도 지속하며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이륜차의 경우 사업장을 방문해 업주의 관리 감독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교통사고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10 13:47: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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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추경예산 580억원…총예산 규모 6702억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8일) 58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507억원(증가율 9.3%)이 증가한 5938억원이고, 공기업과 기타 특별회계는 73억원(10.5%)이 증가한 764억 원이다. 총예산 규모는 6702억원으로 본예산과 비교해 580억원(9.5%)이 증가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FTA 폐업지원 14억 원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 5억원 등 165억을 편성했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15억원, 하천 재해복구 사업 65억원 등 홍수 관리와 하천 정비 예산 92억원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등 37억원, 교통과 물류 분야는 주민 교통편의 지원 등 45억원을 편성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지역 경제 침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빠듯한 살림살이지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한 만큼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245회 임시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1-03-10 13:47: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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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윤영준 이장 제2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나주시 남평읍 한 주민이 1억원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돼 화제다. 주인공은 남평읍 하남마을 이장으로 활동 중인 시민 윤영준씨.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9일 집무실에서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윤 씨의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기부자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 문화 확산에 따른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모임이다.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에게 정회원의 자격을 부여한다. 윤 씨는 지난 달 1억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서 나주시에서 2번째이자 전남에서 107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윤 씨의 따뜻한 선행은 5년 전부터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평범한 농사꾼이자 시골마을 이장인 그는 자신보다 더 어렵게 살아가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일념으로 5년 간 조금씩 기부금을 모아왔다. 윤 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들어서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나 자신과의 약속과 의지를 묵묵히 지지해준 가족들이 있어 마침내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5년 전 결심했던 1억원 기부 목표를 이룰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농업인으로써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준 윤영준 이장님의 선한 영향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5년 전부터 준비해 오신 따뜻한 선행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1-03-10 13:46: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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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아버지 사랑과 손맛 선물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5회에 걸쳐 비대면 아버지 요리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버지 요리반은 은퇴 세대와 맞벌이 가정 아버지들의 가사 부담이 높아지는 등 시대 변화에 맞춰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역할을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 애초 교육 참가자를 20명까지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희망자가 많아 정원을 40명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김진옥 생활 요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료 계량법, 야채 손질법 등 생활 요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과 더덕밥, 목살 된장찌개, 새송이 시금치나물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위주로 강의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과정은 동영상 학습 자료를 활용했다. 재료 꾸러미를 받아 학습한 후 실습 과정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윤모씨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줄고 집밥 먹을 기회가 많아졌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매번 해 먹기 번거로웠다"며 "계량 설명부터 정성을 담은 재료 꾸러미, 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돼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고 있다"고 만족했다. 박모씨도 "강의에 집중하고 내 진도에 맞춰 동영상 자료를 반복 시청하면서 차근차근 음식을 만들 수 있었다"며 "새송이시금치나물 무침 만드는 법은 냉이 무침에도 응용해 가족들로부터 칭찬을 받았고 요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버지 요리반 교육이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과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더 나아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우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3-10 13:46:1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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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악취저감 위한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

전라북도가 가축분뇨 등의 불법 처리로 수질오염.악취 등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업체에 대한 도, 시.군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도와 새만금 유역 외 7개 시.군 21명이 점검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 유역 외 가축분뇨 배출시설, 재활용 신고업체 등 도내 5,620개소 중 40개소를 실시하며, 상수원 등 주요하천 10km이내 인접 축사, 대규모 시설, 악취 상습민원 발생 시설 위주로 관리 실태를 세부적으로 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퇴·액비 부숙도 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외부 야적, 축산폐수 무단방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개선명령 등 적법 조치를 취하고, 추후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축분뇨 운반차량의 배출.운반.처리과정을 상시 추적.감시, 가축분뇨 및 액비의 부적정 처리 사전에 방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차량에 GPS, 중량센서 등을 부착하여 수거 및 처리과정 등을 실시간 관리 허전 도 환경녹지국장은 "축산농가 및 관련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관리에 힘써 악취 발생 최소화 및 수질오염 차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도 및 시.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 총 1732개소를 점검해 72개소를 적발(고발 17, 과태료 42, 개선명령 21 등) 한 바 있다.

2021-03-10 13:45:2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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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위원회 위촉식

남원시 청소년 수련시설 남원시청소년수련관(관장 류진호)과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에서 최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자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 확산과 교류 활동의 장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교육청 기관추천, 기관홈페이지 및 SNS 등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총30명에(수련관 18명, 문화의집 12명) 대한 위촉식을 기관별로 가졌다.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위촉장 수여, 기관장과 간담, 임원선출 및 정기회의를 안전하게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남원시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지역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 파악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복 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청소년수련시설의 이용, 시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청소년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주체적으로 해결해가는 주인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2021-03-10 13:43:4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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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오늘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0일부터 지역 농어업인 1만3297명을 대상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일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9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 공익수당을 신청한 주소지 관할 농협에 방문하면 나주사랑상품권 60만원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속가능한 농림어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림어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과 농어촌의 공익적, 다원적 기능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당초 공익수당을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0만원 전액을 일시 지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난 2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116억원 규모 자체 긴급재난지원금을 더해 약 200억원어치 지역화폐가 지역 상권에 유통돼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익수당 제외 대상자에 대한 이의신청 결과는 나주시와 각 읍·면·동 담당자가 현지 출장 확인을 통해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심사, 결정한 후 이번 달 내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접수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전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별도 신청기간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불이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자체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가 다시 안정을 찾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차원에서 지역 화폐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0 13:40:16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