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강성대
기사사진
나주시, 전남대병원 유치 선점 위해 '안간힘'

나주시가 전남대학교 새 병원 유치 선점을 위해 큰 힘을 쏟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8일 안영근 전남대병원장과 만나 지리·교통적 여건, 산업적 역량 연계 등 입지적 장점을 설명하고 전남대병원 나주 이전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시장은 "나주는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호남 지역 간 접근성이 탁월한 지역"이라며 "나주는 무안국제공항, 광주공항과 20분 내외 거리로 KTX·SRT 고속열차 정차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기차역에서 2시간 대 생활권이 구축돼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전북권을 아우르는 서해안·호남고속도로, 전남 서부권 광주-무안 고속도로, 2023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어필했다. 강 시장은 이어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목표로 선도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15~20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단일 생활문화권이 형성될 것"이라며 "나주는 광주 빛고을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및 의과대학을 삼각축으로 잇는 지리적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와 전남대학교 병원 간 산업적 역량 연계에 기반한 상호 협력과 새 병원 설립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강 시장은 "빛가람 혁신도시에 한전을 비롯한 16개 공공기관과 수많은 연관기업, 특히 내년 3월 개교하는 한전공대는 최첨단 헬스케어 융복합 의료연구, 세계적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전남대 새 병원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병원 입지뿐만 아니라 주거, 상업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일정규모의 도시개발을 검토하겠다"며 "병원 이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남대병원 나주 이전을 공식 제안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1월 28일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병원 신축·이전에 대한 논의를 공식화했다. 추진위원회와 추진본부, 추진자문단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된 병원건립추진단은 2023년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2024년부터 새병원 건립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 2일 '전남대병원 신축에 따른 유치 입장문'을을 통해 병원유치 T/F구성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과 최첨단 스마트병원에 걸맞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시사한 바 있다. 대학병원급 의료시설 유치는 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강 시장의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이다. 지난 1990년대 말 국가 암센터 기능을 하는 전대병원 분원(현 화순 전대병원)을 나주 남평읍에 유치하기 위한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지만 부지 마련 등의 문제로 실패한 사례가 있다. 이어 지난 2018년 전남대병원 신축·이전 논의가 처음으로 불거졌을 때 병원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TF팀)을 즉각 구성하고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하는 등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강 시장은 "과거 실패 사례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이번에는 반드시 전남대병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갈 것"이라며 "전남대병원 새 병원 유치를 위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사회단체 등과 공동으로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1-02-19 10:08:26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전북도, 대설· 한파 대응 도민안전 확보 '총력'

전북도는 18일 08시 기준 고창군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으로 오늘(18일) 아침까지1~3cm의 눈이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 대책본부 1단계를 유지중이며 이면도로 제설 등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부터 18일 07시까지 내린 눈은 순창군 최대 25.3cm, 정읍시 22.6cm 등 도내 평균 9.6cm의 적설을 기록하였고, 기상예보에 의하면 오늘(18일) 아침 09시까지 서부(군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1~3cm, 동부(순창, 임실, 남원) 1cm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눈과 한파로 18일 08시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또한 18일 도내 아침 기온이 -11 ~ -5.4℃로 머물것으로 예상돼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됨에 따라 이날 새벽 제설장비 365대, 인력 393명, 제설제 1,088톤을 투입해 417개 구간의 제설작업을 실시, 민간제설장비도 동원해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한파에 대비해서도 취약계층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인명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서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의 야외활동 자제 등을 문자 발송 9회, 전광판 20개소, 마을방송 5회 등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온열의자, 방풍시설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등을 통해 방문·전화 안부확인을 실시토록 했다. 또 순창, 정읍 등 많은 눈이 내린 지역에는 농업시설 등 피해방지를 위해 비닐하우스 눈털기, 난방기 가동 등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18일 오전 중 대설주의보 해제가 예상되며, 19일 오후부터는 영상기온을 회복해 8 ~ 10℃로 크게 높아져 포근할 예정이다. 김양원 전북도민안전실장은 "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유지하면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 등 결빙구간 제설·제빙을 신속히 실시하고 사후 피해조사 등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2021-02-18 14:31:4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광주북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는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높은 저녹스 버너를 장착해 연소(증발)량을 시간당 0.1t미만으로 개선한 친환경 보일러다. 특히 배기가스 배출 시 방출되는 열을 흡수,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연간 13만 원 상당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북구는 총 6억 2000만원으로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신청한 주민에게 일반 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북구 관내에 주소를 둔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서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2021년 이전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공공기관(국가 또는 지자체 소유)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 전에 각 가정의 구조 등 설치 여건을 고려해 보일러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인 북구청장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따른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난방비도 아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18 13:34:4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남원시, '드론' 활용 특화형 취·창업 참여자 모집

남원시는 18일 드론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특화형 창업 및 고용지원사업을 전액 무료 지원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농업·농촌을 선도할 수 있는 4차 산업 특히 드론을 활용한 취·창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토부지정 전문드론교육원 '(주)호남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멀티 활용 취·창업 훈련교육 자격 과정 지원, 예비 드론 및 관련 기술 취업 및 사업화를 지원, 창업컨설팅, 1:1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 4차산업의 主가 되는 생동하는 농업·농촌으로 고용 구조 변화를 위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농업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가 마중물이 돼 스마트 팜을 넘어 드론·로봇·자율주행 농기계까지 농업분야를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3월에 '밀키트'관련 예비창업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참고로 밀키트란 식사(meal) 키트(kit)라는 뜻으로 요즘 흔히 말하는 쿠킹박스, 레시피박스라고도 불리우며,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2021-02-18 13:33:24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친환경 농업 육성 기반 확충

화순군이 18일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제도를 내실화하고 기반을 확충하는 등 친환경 농업 육성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군은 올해 친환경 농업 육성에 필요한 18개 사업에 73억 1100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군은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인증 관리를 내실화하고 농가의 책임을 강화한다. ◆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농자재 지원 사업 개선 상습 취소 농가에 대해 단지 조성 사업비, 인증 수수료 지원 등 친환경 관련 전라남도 자체 사업 참여를 제한한다. 인증 취소 1회차 농가는 친환경 농업 지원 사업에서 3년간 제외하고, 상습 취소 농가는 5년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 대상에는 경영체 구성원까지 포함된다. 친환경 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은 전라남도의 정책에 따라 기존 신청비, 출장비, 심사비, 잔류 농약, 토양분석, 수질분석 등 6개 지원 항목을 신청비, 출장비, 심사비, 잔류 농약 등 4개 항목으로 축소한다. 항목별 한도액 합산 금액의 80%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인증 사업자(농가)의 책임 의식을 강화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 관련 지원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 직불금 3억2200만 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2억3500만 원 ▲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사업 12억8800만 원 ▲친환경 인증 수수료 8억2100만 원 ▲농산물 생산 장려금 3억5000만 원 ▲잔류 농약 검사비 2600만 원 총 6개 사업에 30억42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자재 지원 사업으로 ▲유기질 비료는 1만6460t, 15억4700만 원 ▲토양개량제는 청풍·도곡·백아·사평면에 3008t, 4억2900만 원 ▲새끼우렁이는 3억3200만 원 ▲못자리 상토 4억9000만 원 ▲유기 농업 자재 지원에 4억300만 원 등 총 5개 사업에 32억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소형 농기계, 식량 작물 생산비 절감 통해 경쟁력 강화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사업으로 ▲광역 살포기 등 20대, 2억4600만 원 ▲농업용 지게차 20대, 2억5000만 원 ▲덤프 운반 장비 46대, 6800만 원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26대, 1억 원 ▲다목적 소형 농기계 235대, 2억9400만 원 ▲개량 물꼬 2788조, 5000만 원 ▲충전식 전기분무기 500대, 6000만 원 등 총 7개 사업에 10억6800만 원을 지원한다. 충전식 전기분무기는 농약을 살포할 때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충전식 농기계로 고령농·여성농의 농작업 효율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농협 협력 사업으로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생산 기반 조성, 간접적 보전을 병행해 경쟁력 강화와 실질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유기농 인증 지원 확대,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 실천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02-18 13:29:2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장학회, 초·중·고·대학생 200명 선발

화순장학금 신청서는 오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 모두 공고일(2월 16일) 현재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대학생이다. 대학생은 본인이 화순이 아닌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지역 학생은 해당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70명, 총 200명이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총 2억 1500만 원이 지급된다. 대학생 지원 분야는 3개로 성적우수 장학생, 예능 특기 장학생, 복지 장학생이다. 복지 장학생은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00% 이내,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월 납입액이 16만500원 이하(직장가입자 기준, 부모 합산)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화순장학회는 매년 장학 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24명에게 16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화순장학회는 올해 1월 말 현재 114억 9000여만원을 조성해 안정적인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2021년 화순장학금 지원 계획'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총무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1-02-18 13:28:55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순창군, 영화감독 꿈꾸는 청소년 적극 지원

순창군이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순창 청소년 영화캠프를 열고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나섰다. 18일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영연)을 통해 여균동 영화감독과 함께하는'제3회 우리영화만들자 순창청소년 영화캠프'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영화캠프는 중견 영화감독인 여균동 감독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현직 강사진과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영상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최근 영화나 영상제작 등에 관심있는 관내 청소년들이 늘어나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군이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최근 순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열린 영화캠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영화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황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여균동 감독을 비롯한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부터 영상에 대해 많은 교육을 받고 향후 영상 및 관련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순창군에는 기타 관련 예술 분야인 일러스트, 웹툰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교육 기회도 제공되고 있으니 순창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이 꽃피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는 시나리오, 조명, 녹음, 연출 등 각 분야 전문감독으로부터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로 토대로 스스로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와 제작까지 모두 직접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회 캠프 작품들은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금상, 2회 작품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장려상과 관객상을,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는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기 캠프에 참여한 두 학생이 2020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와 영화영상과에 합격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1-02-18 13:27:5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민생 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 개최

화순군이 17일 행정안전부와 2021년 민생 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이며 화순군민, 기업, 단체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생 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은 국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취업, 창업 등)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법령, 절차, 제도, 서류 서식 등)의 개선을 직접 제안하는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제도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취업·일자리(청년, 경력 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과 고용, 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재생에너지, 첨단 의료 등 규제) 등 5개 분야다. 복수 공모도 할 수 있고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다른 기관 제안 채택 사항 등은 제외된다. 공모전에 제안된 혁신 과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우수 제안자에게는 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신청서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서식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식에 맞춰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관련 자세한 내용은 접수처에 문의하거나 화순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하는 데 많은 군민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1-02-17 14:11:4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전북도, 대설 특보 발효 재난안전 대책본부 가동

현재(17일 07시) 순창군을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이며, 17일부터 18일까지 5∼15cm의 눈이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는 재난안전 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교통혼잡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부터 내린 눈은 순창군 최대 14.6cm, 정읍시 9.6cm 등 도내 평균 4.4cm의 적설을 기록, 기상예보에 의하면 17일 06시부터 18일 오전까지 도내에 5 ~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눈과 한파로 17일 07시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또한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진안, 장수 -11℃를 비롯해 대부분지역이 6 ~ -11℃로 머물 것으로 예상돼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에서는 출근길 교통대란 방지 및 운전자 안전을 위해 도로결빙 예상 구간에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6일 밤부터 17일 새벽사이 제설장비 385대, 인력 440명, 제설제 1,255톤을 투입해 441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민간제설장비도 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에 대비해서도 취약계층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인명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서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의 야외활동 자제 등을 문자 발송 10회, 전광판 26개소를 활용해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온열의자, 방풍시설 등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등을 통해 방문·전화 안부확인을 실시토록 했다.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사 등 적설취약구조물에 대해서도 수시로 눈 쓸어내림으로 붕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지도도 강화했다. 김양원 전북도민안전실장은 "금번 겨울 잦은 적설과 한파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면도로 등 결빙구간 제설·제빙을 신속히 실시하고 취약계층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2-17 14:10:33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청렴문화 정착 '28개 청렴 시책' 추진

화순군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 1번지 화순'을 실현을 위한 28개 청렴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화순 실현,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취약 분야의 청렴도 제고에 역점을 둔 '2021년 청렴화순 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화순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평가에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 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내부청렴도는 2등급이었지만 외부청렴도가 4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화순군은 내부의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외부에서 낮게 평가받았던 분야의 청렴 시책을 강화했다. 군은 공사 관리·감독, 보조금 사업, 재·세정 분야 등 외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은 분야의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취약 분야의 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 '청렴문자 알리미'를 '민원 청렴 지킴이'로 보완·개선했다. 민원 청렴 지킴이를 통해 공사 관리·감독 분야, 인허가, 보조금, 재ㆍ세정 분야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 신고를 활성화한다. 군청 부서별 청렴 UCC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해 내부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지고 대외적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원인이 공직자의 갑질, 금품 요구 등에 대처·신고하는 '온라인 공직 비리 익명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공직자가 민원인으로부터 각종 이권 청탁을 받았을 때 청탁 사실을 등록·신고하는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접수센'터도 운영한다. 공사 등과 관련한 감시 제도를 내실화·활성화하고 각종 민원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도 강화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해 청렴 정착 원년을 선포하고 부패 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31개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렴도가 상승했다"며 "취약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제도, 환경, 문화를 개선하고 청렴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7 14:10:13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