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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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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감염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확대

남원시는 최근 요양시설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수검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노인요양시설 및 병원 32개소, 중증장애인거주시설 2개소, 어린이집 55개소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검사인원은 총 1963명이다. 이번 고위험시설의 전수검사는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의 종사자만 2주 1회 진행했으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장애인시설과 어린이집 종사자를 추가했다. 특히 요양병원 및 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량 감염의 우려가 있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의 경우 코로나19 증상 구분이 어렵고 표현도 쉽지 않으며 감염될 경우 상태가 악화되어 위험도가 높아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위험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의심증상이 있을시 언제든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사받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01-05 14:07:3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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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사랑상품권'1000억원 발행"

나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상품권 발행·유통액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일반판매분 507억원과 농어민 공익수당·취약계층 생계비·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정책분 329억원 등 총 836억원 규모 상품권이 시중에 유통됐다. 시는 올해 1분기 지류·카드 상품권 구매 금액의 10%할인 판매를 지속한다. 단 법인 및 단체의 경우 상품권 발행취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할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관내 상품권 가맹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나주사랑상품권은 지역 소득의 '역외유출 방지'에 따른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최근 몇 년 간 상품권 판매액 증가세는 가히 괄목할 만하다. 지난 2018년 17억원, 2019년에는 41억원 규모 상품권이 발행됐으나 지난 해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에 따른 상품권 구매액 10%할인, 범시민적 상품권 이용 생활화 운동 전개, 카드상품권 발행 등에 힘입어 약 20배가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다. 시는 판매 대행점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통합전산 시스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류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에 힘쓰고 있다. 매출액 대비 환전액이 많은 가맹점을 집중 관리·단속하는 등 부정유통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류·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70만원 한도 내 농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 56개소에서 신청 당일 구매·발급되며 관내 가맹점 3100여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상품권을 사용하면 직장인 연말정산 시 자동으로 이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한 마음으로 동참한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생활화 운동에 힘입어 코로나 위기를 맞은 우리 지역 골목상권이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일 수 있었다"며 "2021년 새해 역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물론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상품권 애용을 통해 지역 경제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21-01-05 13:52:3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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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행위 엄정대처

광주지방경찰청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방침을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해 2월말부터 현재까지 격리조치 위반, 역학조사 방해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315명을 수사해 23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그중 혐의가 중한 1명을 구속했으며, 현재 16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청 산하 신속대응팀 119명을 편성해 소재불명자 소재를 확인하는 등 보건당국·지자체의 역학조사를 지원하고 코로나19 관련 112신고는 '코드1' 이상 분류, 강력사건에 준하는 긴급출동으로 엄정 대응하고 있다. 광주경찰은 격리조치 위반 혐의로 33명(29건)을 수사해 30명(27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2명을 수사 중이다. 격리조치 기간 중 직장에 출근, 격리 마지말 날이라고 방심해 타지역 방문, 은행 일을 보기 위해 외출, 물건을 가지러 다른 가족의 집 방문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적발돼 모두 사법처리했다. 광주경찰은 집합금지 위반 혐의로 259명(45건)을 수사해 196명(39건)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14명을 수사 중이다. 이러한 수사와 더불어 광주경찰은 방역당국·지자체의 역학조사에 협조키 위해 광주청 산하 신속대응팀 119명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81명의 소재불명자의 위치를 확인해 방역당국에 제공했다. 특히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주거지를 이탈, 전남 영광으로 도주하여 입원조치를 거부한 사건에서도 신속한 소재수사를 통해서 추가 전염을 막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광주경찰은 고위험시설 집합금지명령위반 등 112신고는 강력사건에 준하는 '코드1' 이상으로 분류해 긴급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련 112신고 총 2,232건을 접수해 259명을 적발했다. 또한 보건당국 및 지자체와 함께 고위험시설 총 17,083개소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합동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401건을 적발했고, 자가격리자 1,439명(누적)의 격리조치 위반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는 최대 징역 2년이나 2000만원 이하(역학조사 방해)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을 허사로 만들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 위반이 N차 감염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위험을 초래하는 등 중대사안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청구까지 고려, 철저히 수사해 사법처리하겠다"며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작은 방심이 자신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의 생명,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1-05 13:43: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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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코로나19 군민 전수조사로 확산 '차단'

순창군이 요양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홍역을 치른 가운데 '전 군민 코로나 전수조사'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들고 추가 확진자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 방식은 기존 PCR방식으로 진행하던 것을 신속항원검사 방식으로 바꿔, 15분에서 30분사이 확진자 판단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PCR방식은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나 검사 수탁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코로나19 확진 유무를 판단했는데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하루이상이 걸리다 보니까 신속한 판단이 어려웠다.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인원 또한 급증하면서 관련기관의 업무가 폭증하면서 의뢰를 맡기는 것 또한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30분이내 확진자 판단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키트를 도입,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증상 확진자를 사전에 판별해 추가 확진자 확산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군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의료원에 설치한 임시진료소를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려 검사에 대비한다.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 토.일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순창읍 주민들은 보건의료원에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면 주민들은 각 면별 보건지소에 마련된 임시진료소를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면별 임시진료소 운영일은 동계와 복흥이 6일, 풍산와 구림이 7일, 적성과 유등이 8일, 팔덕과 쌍치가 11일, 금과와 인계가 12일이다. 해당요일에 이용하지 못한 면 주민들은 14일까지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검사받을 수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요양병원내 확진자 확산으로 군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이를 사전차단하고, 무증상자로 우리 주변에 있을지 모를 코로나 확진자를 빨리 찾고자 이번 전수조사를 시행하게 됐다"며 "주민들은 각 면별로 정해진 일자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1-05 13:40:2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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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6월까지 연장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6월 말까지 6개월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143종 1,314대)에 대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본소를 비롯해 4개소 권역별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지난해 4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실적은 10,742개 농가가 12,666대의 농기계를 임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임대료 감면 규모도 총 1억2천400여만원에 달하는 등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6월까지 임대료 인하 기간을 연장할 경우 약 6천여 농가가 7천만원의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연장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05 13:39: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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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섭 순창 부군수 취임 "군 발전에 최선 다할 터"

이남섭(56·사진우측) 전라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이 4일 순창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신임 이남섭 부군수는 장류산업과 문화관광, 뉴딜산업 등 순창군 현안사업의 육성을 이끌 적임자로 발탁돼 이날부터 부군수직을 수행한다. 이 부군수는 "순창에서 일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정 순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황숙주 군수님을 잘 보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가예산 확보, 순창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직자에 대해서는 "순창군 공무원들이 매우 유능하고 성실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공무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에 있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격의 없는 대화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돕고, 전라북도와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끝으로 "순창의 올해 사자성어인 노겸근칙(勞謙謹勅)을 저부터 실천해, 부지런히 애쓰며 겸손하고, 실수가 없도록 삼가고 경계하겠다. 순창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 고향인 이 부군수는 지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지역정책과 건설지원팀장, 총무과 비서관, 공보관실 공보행정팀장, 체육정책과 체육진흥팀장, 기업지원과장, 혁신성장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1-01-04 14:13:0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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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무식, "정읍의 향기를 온누리에 알리겠다'

정읍시가 4일 2020년 경자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과 2021년 신축년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열고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종무식과 시무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비대면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신축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시무식은 간부 공무원의 충혼탑 참배와 유 시장의 신년사 영상 송출, 신축년 사자성어인 '유지경성(有志竟成)' 풀이, 부서별 새해 다짐을 담은 영상 상영 순으로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발전 추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 ▲유수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농업 기반 확충 및 신산업 개발로 농업의 미래 선도 ▲도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 ▲시민의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 등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등 정향(井香)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여 정읍의 향기를 온누리에 알려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앞서 유 시장은 2021년 새해 첫날을 시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상생과 통합 의미를 강조하는 행보로 시작했다. 신축년 새해 첫날 유 시장은 이른 새벽 대한여객 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운전기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점검했다. 새해 첫 운행을 준비하는 운전기사들을 격려하고 근무환경을 점검하는 등 이용 시민뿐 아니라 버스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어, 유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접점에서 임하는 의료진들과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정읍소방서도 방문했다. 연일 계속되는 격무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소방관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유진섭 시장은 "유지경성이라는 시정 방향과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의지와 뜻을 세워 힘차게 나아가 약진하는 정읍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1-04 13:44: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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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뢰·사랑 받는 소통행정 확대 추진

남원시 시민소통실은 4일 2021년에도 시민의 생활민원불편사항 해결과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120억원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해 동안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 봉사대를 운영하며 남원시 구석구석 오지마을을 찾아 총 95회 4584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고, 특히 처음으로 운영한 이동빨래방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수렴하고, 23개 읍면동 421개소에150억원을 투입해 주민 숙원사업 해소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남원시는 주민 주도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기본 소양교육 '꿈꾸는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등 4개의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주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28개팀에 총 8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민선7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운영을 위해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 '남원시민 원탁회의', '생활현장에 찾아가는 민원마켓'을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민소통을 위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된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시민소통실은 2021년에도 시민과 더불어 만들어 가는 공감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을 향한 소통행정을 한층 더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시설복구를 시작으로 각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요소마다 120민원 봉사대와 함께하는 생활민원처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체를 위한 체계적 지원으로 주민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이끌고 갈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해 시민의 고충을 실무부서와 함께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동현 남원시 시민소통실장은 "2021년도에도 시민을 위한 친절소통 행정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4 13:42: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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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1년 새해 맞아 '비대면' 시무식 개최

광주은행은 4일 2021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전 영업점과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본점 KJ상생마루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모습이 실시간 송출됐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와 3低(저금리·저성장·저물가)시대에서도 2020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377억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비율 등에서 은행권 최고수준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유지하며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은행은 2020년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 ▲'코로나19'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화상 캠을 통해 2021년 광주은행의 새설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도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또한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 ▲수익성과 비용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조직 조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긴 한해를 보내며 지역에 닥친 위기를 지역민과 함께 이겨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뤄내고자 전 임직원이 고군분투해 온 한해였다"며 "2021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갈 것이며,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밀착경영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2021-01-04 13:40: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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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먹거리 '화순형 푸드플랜' 시동

화순군이 4일 올해부터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인 화순형 푸드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뿐 아니라 안전·영양·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대책이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 농어업 생산·유통 부문, 안전먹거리 부문, 건강먹거리 부문, 먹거리복지 부문,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푸드플랜 구축 행정협의체(T/F팀·추진단장 부군수)를 구성·운영해 푸드플랜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화순군 지역 푸드플랜(먹거리 종합전략)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전략과제와 세부사업 등을 선정, 5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1개 전략과제와 6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총 502억 원 투자될 계획이고, 921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올해 '2021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직매장, 농산물 안전 분석실 등을 설치·운영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출하 조직, 먹거리 활동가 양성, 생산자·소비자 교육 등을 추진해 푸드플랜의 핵심 주체인 농가 조직화를 통해 기획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특색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푸드플랜을 추진해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안정적 판로확보, 농가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4 13:38: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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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동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재개

나주시가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빛가람동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한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29일자부터 빛가람동 건강생활지원센터 앞 임시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별진료소에는 의사 및 코로나 검사 인력 8명이 배치됐다. 운영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조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는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 검사는 코와 입에 면봉을 삽입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PCR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수탁기관의 검체 판정을 거쳐 개별 문자로 전송된다. 한편 나주시 보건당국은 지난 28일 광주 남구 봉선동 확진자(광주1052번) 발생과 관련해 21일부터 26일까지 한가람내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956건 중 음성 955건, 양성 1건(전남553번·나주38번)으로 판정돼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전남553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분류를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른 전남553번의 밀접 접촉자 총 10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9일 16시 기준 총 788명(보건소 558명, 빛가람동 임시선별진료소 230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이 중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555번(나주39번)을 제외한 78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555번은 입국 후 자가격리 조치로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확진 당일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됐다. 김은화 나주시 보건위생과장은 "전남553번 확진자 대한 추가 동선 발생 가능성을 열어두고 심층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빛가람동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30 17:11:3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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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제2의 홍진영 또 밝혀질까?

조선대학교가 최근 가수 홍진영 씨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결론짓고 학위 취소를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한바 있다. 30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이로써 부정학위가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지난해 논란이 일었던 '조선대 교수 자녀 부정학위 사건'이 재조명 돼 '제2의 홍진영'이 나올지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검찰청이 관련 교수 10여 명에 대해 무혐의·기소유예 처분 내린 것을 뒤엎고 지난 10월 광주고등검찰청 해당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명령'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3월 국민신문고 청원을 통해 조선대 기획실장 직무대리이자 당시 공대학장의 자녀 A씨가 지난 2014~2017년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하면서 7학기 전부를 수강하지 않았음에도 석·박사학위를 받고 교직원 자녀 장학금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이와 관련 조선대학교학부모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지난해 7월 학부모 A씨의 학위를 취소하고 출석부 조작에 관여한 교수들을 징계 해 달라며 관련 교수 10여명을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으나 광주지검은 이들에 대해 무혐의·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처분 결과에 불복한 대책위가 고검에 항고했고, 고검은 지검의 처분을 뒤집고 부실수사·법리오해·수사의지부족을 이유로 지난 10월 말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것이다. 고발인 학부모 B씨는 "재기수사명령이 내려졌다는 건 충분히 혐의가 인정 될 만한 사안이라는 것 아니겠냐"며 "정확한 수사를 통해 해당 교수들에게 마땅히 처벌이 내려져야 할 것이다 "고 재수사를 반겼다. 조선대학교 재학생 C양도 "연일 보도되는 본교의 부정학위 사건들을 볼 때 마다 재학생으로서 좌절감이 생긴다"며 "학교가 나서서 성실히 출석하는 학생들을 호구 취급하는 거냐"고 학교측을 꼬집었다. 한편 조선대는 지난해 4월 조선대 산학협력단(이하 산단) 소속 직원 18명을 채용공고도 거치지 않고 본부 일반 행정직 직원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불법채용파문이 일었다. 당시에도 학부모 B씨는 채용과 관련 당시 법인이사장외 5명을 업무상 배임죄 등으로 고발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하지만 B씨는 지난 10일 재항고 했고, 23일 대검찰청에 배당돼 조사가 진행 중 인 것으로 알려져 이 사건 또한 수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학부모 D씨는 "산학협력단과 본 대학의 채용 관련 인사규정이 분명히 다른데 18명이라는 산단 직원을 본 대학 직원화 한 것은 불법이다"며 "18명안에는 교직원 자녀 및 친인척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의혹도 있는 만큼 반드시 명명백백히 밝혀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3일 조선대학교 일부 학부모와 동문들은 '조선대학교학부모·동문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교내 부정학위와 채용비리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활동 내용을 밝히고 부정·비위에 맞설 계획이다.

2020-12-30 16:51:16 강성대 기자